🦖 [새싹작은도서관] "선생님, 저는 공룡책이 더 좋아요!"
둥지어린이집 7세반과 함께한
유쾌한 그림책시네마 후기
안녕하세요, 새싹작은도서관입니다! 🌿
어제 오전 10시 50분,
도서관 문이 열리자마자
씩씩하고 밝은 에너지가 가득 찼습니다.
바로 둥지어린이집 7세반 어린이 9명과 담임선생님,
그리고 마침 도서관을 찾아주신 일반 이용자 2분까지
합쳐 총 12분이 함께한
'어린이집 대상 그림책시네마'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형님반다운 활기와 웃음이 넘쳤던
어제의 현장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 "저 구름빵 진짜 좋아해요!" 활기찬 시작과 15분의 몰입
입장할 때부터 "선생님! 저 구름빵 엄청 좋아해요!"라며
재잘재잘 이야기꽃을 피우던 7세 친구들 덕분에
상영 전부터 분위기가 아주 화기애애했습니다.
하지만 화면에 불이 켜지자
장난기 넘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15분 동안 숨을 죽이고
백희나 작가의 〈구름빵〉에 푹 빠져들었는데요.
화면 속 주인공들의 대사와 움직임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7세다운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답니다.
🎨 "우리 글자도 쓸 줄 알아요!" 야무진 7세의 구름빵 활동지 시간
상영이 끝난 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구름빵 그림 활동지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활동지를 보자마자 7세 형님들은
"선생님! 저희는 이제 스스로 글자도 쓸 줄 알아요!"라며
어깨를 으쓱하고 야무지게 뽐내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는데요.
비록 글자 대신 구름빵 그림 활동지로 진행되었지만
색연필을 꼭 쥐고 정성껏 색칠하는 손길은
누구보다 진지했습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색을 채워 넣으며
방금 영상으로 만난 구름빵 이야기를 다시 떠올리고
저마다의 상상을 담아내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 "구름빵도 좋지만 공룡이 최고!" 책 읽기 시간의 유쾌한 반전
이어서 도서관에 마련된 그림책들을
자유롭게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여기서 아주 재미있는 반전이 있었습니다!
방금 전까지 구름빵을 열심히 보고 활동지까지 완성했던
활기찬 우리 7세 친구들
서가 앞에서는 너 나 할 것 없이 '공룡 그림책'으로
우르르 몰려들었답니다. 🦖💨
구름빵보다 공룡에 더 큰 눈빛을 반짝이는
아이들의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에
한바탕 웃음을 터지고 말았습니다
📖 어떤 책이든, 책을 펼치고 즐기는 마음이 제일 소중해요
비록 상영한 주제와는 달랐지만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찾아
눈을 반짝이며 스스로 읽어보는 경험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독서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책이든 스스로 책장을 넘기고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책을 만나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어준 것 같아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함께해 주신 둥지어린이집 7세반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일반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2026 여름방학 그림책시네마 일정 안내]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는 그림책시네마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집니다!
책과 영상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