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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장
* 마26-28장: 3개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죽음과 부활을 말한다.
▣ 마26: 1-16절(참고, 출12장). 헌신과 배신 찬송:142장(새 148장) 102장: 주 예수 보다더 귀한 것은 없네...
1절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절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 이틀이 지나면: 예수님은 마태복음에서 이미 3번 점점 선명하게 죽으심과 부활을 예언, 예고하셨다(마16:21/ 17:22-23/ 20:18-19).
- 유월절이라: 이 유월절은 마지막 유월절, 유월절의 완성이다. 유월절 어린양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은 대제사장들을 포함한 대적자들과 가룟 유다의 배신-살인 모의가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상의 깊은 의미는 마지막 유월절이며, 동시에 새로운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다. 어린 양으로 제2의 출애굽을 행하시고, 자기 백성을 새 이스라엘로 부르시는 일이며, 곧 대속적 죽음으로 사단과 죄와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해주시는 은혜의 사건이다.
모세의 출애굽은 애굽과 바로와 우상숭배와 노예생활과 저주과 고된 노동의 땅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과 구원이다. 제2의 출애굽은 온 민족, 믿는 자의 출애굽이다(히10장).
3절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정에 모여
왕상1:38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샘)으로 가서/ 39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4절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 향유 대신 칼
5절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죽음을 대면하여 나아갔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그들의 계획과 실행방법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인가?
- 명절에는 말자 : 유월절이 끝나고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유월절 어린양으로 믿고, 알고, 행동하셨다. 그리고 그 사실을 베다니 시몬의 집에 찾아온 여인은 그것을 알았다!
6절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 기복신앙은 감사, 헌신이 없고, 달라, 달라, 달라만 있다!
<일반은총> 욥의 부자, 창조 신앙. 부요함(신 8장).
악취나는 병, 죽음의 병, 불치의 병이다. 그의 집에 가셨다는 것은 그가 치유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감사해서 주님을 초청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은총>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구원의 은혜, 영생의 은혜.
하박국의 감사(합 3:17-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 향유 대신 식사
-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혹자는 마리아의 형부라 한다.
주님이 초청한 자의 집에 가셨다! 유월절의 구체적인 적용이다.
7절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 나드향은 인도의 히말라야 식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매우 고가품이다. 아마도 처녀라며 혼수품이다. 주님을 사랑하였다는 것을 말한다.
가장 값비싼 것을 포기하고, 무엇을 선택하였는가? 누구를 택하였는가? 무엇인가, 누구인가? 요한의 아들 시몬에게 물으신 질문과 연관된다. '네가 이것들( 이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냐?'(요21장).
-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누가 부었는가? 누가 부어야 하는가? 예수님이 왕이시다. 그러면, 누가 부어야 하는가? 대제사장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예수님과 관련하여 어떤 일을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인가? 그가 맡은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가?
* 예수는 그리스도시다.
* 감사는 신앙의 꽃향기다!
8절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불평과 분노. 분노, 분개는 불평보다 더 심한 것이다.
창3장: 감사와 찬양이 변하여 불평하였다. 향유 대신 분개와 명분찾기
9절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 가난한 자들에게 줄: 구제. 구제와 절약도 미덕이지만, 주 예수님의 죽음에 참여하는 '거룩한 낭비' 보다 더 효과적인 사용은 없다.
10절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절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절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 이 여자가: 누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어야 하는가?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대제사장이 부어야 한다.
- 이 향유를 부은 것: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다. 진정 예수님을 왕이신 그리스도라 부르는가? 그리스도를 어느 정도로 여기는가? 가장 귀한 분이라고 여기는가?
<무명의 여인의 향유와 그리스도의 향혈(香血)>
배신하는 아담의 후손인 유다와 인류를 향한 헌신하시는 그리스도
-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욥은 감사, 그 아내는 원망과 저주! 환경은 같거나 더 열악하나, 믿음의 차이가 있다!
13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 평생에 한번 역사상 단 한번의 기회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기역하면, 평생에 한두번은 주님을 위해서 옥합을 깨뜨려야 한다. '주여, 내것은 다 주님의 것입니다'. '아들아, 내 것은 다 네것이니라'
- 그를 기억하리라: 명예를 주셨다! 영광과 자랑스러운 인생으로 보상.
다윗/ 대상 29장 28절. "저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으매 그 아들 솔로몬이 왕이 되니라" 감사는 행복의 전주곡이며, 복음 미래의 씨앗이다.
<예화> 한 어린이가 엄마 구두를 닦아 드렸다. 어머니가 기특하여 용돈을 주었다. 엄마가 나중에 구두르 신으려니 뭐가 걸려 있었다. 돈과 편지다. "엄마 이 돈은 필요 없어요. 저는 엄마를 사랑해서 한 일입니다" 진정한 감사와 헌신의 모습이다.
* 창 22장 - 아브라함의 이삭 번제와 하나님의 독생자의 십자가.
14절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15절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하나님의 아들도, 주님도, 랍비도, 친구도 아니고 단지 '예수'라고 불렀다.
- 얼마나 주려느냐: 가장 귀한 예수님을 포기하고 얻고자 한 것이 무엇인가? 이것이야 말로 낭비요, 허비가 아닌가! 무엇(what)을 얻기 위해 누구(who)를 포기하는가? 무엇을 포기하고 누구를 얻고자 하는가? 이것이 향유를 부은 여인과 유다의 차이다.
유다의 말, 곧 가난한 자의 구제.. 낭비를 말하던 자의 뒷모습, 감추어진 모습은 어떠한가? 위선자의 모습이 아닌가.
-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주님을 팔아 돈을 챙겼다. 황소가 노예를 뿔로 받아 죽을 때의 몸값이다. * 향유 대신 은삼십
* 16절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 기회를 찾더라: 세월을 아끼라. 술취하지 말라.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어떤 기회, 무슨 기회를 찾는가? 감사, 불평인가? 사랑, 배신할 기회인가? 유다 처럼 예수님 - 스승을 팔아먹을 기회인가, 아니면, 300데나리온의 향유를 부을 기회, 헌신 - 섬김의 기회를 찾는 그리스도인가?
'내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섬기려 하고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바울 사도의 본: 딤후 4:6 "전제(관제 drink offering)와 같이 벌서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 갇혀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미 로마의 황제 네로 앞에서 자신을 변명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그때 바울을 변호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모두가 이 세상의 임금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이제 곧 네로 황제의 판결로 자기가 목 베임을 당할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바울은 네로 황제가 자기의 목숨을 빼앗는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도 그를 변호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가 죽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바울은 예수님에게 사로잡힌 후, 그의 일생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렸다. 이제 바울은 마지막으로 자기의 생명을 하나님께 바치기를 바랐다. 그러기에 바울은 아무에게도 허물을 돌리지 않았다.
사람은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누구나 모든 가식을 벗고 진실해진다. 바울도 자신의 마지막 순간에, 순교를 할 것을 밝히고, 진실한 마음으로 디모데에게 복음의 직무를 다할 것을 간곡하게 당부한다.
▣ 마26: 17-25절 찬송: 251장(새519장)
17절 ○무교절의 첫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최후의 유월절, 최후의 만찬
-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제자들이 이제 사전에 주님의 뜻을 먼저 묻는 지혜의 사람이 되어간다. 주 예수님은 여호와 이레의 '아주 적극적 순종'의 주님이시다!
18절 이르시되 성 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
- 내 때(헬. 카이로스)가 가까이 왔으니 : 요한복음 2장에서는 아직 내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했다!
카이로스 - 곧 하나님의 때를 말한다. 하나님의 계획의 때에 나의 때를 맞추는가?
* - 내 제자들과 함께: 누구와 함께 처음 성찬을 행하셨는가?
19절 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아멘!
20절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 유월절는 누구와 지내셨는가? 12제자다! 마리아나 마르다 등이 아니다.
21 그들이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절 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
- 그들이... 주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유다가 부르는 호칭과 어떻게 다른가?
23절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 팔리라: 성찬 후에 판다! 성찬 후에 부인한다! 성찬 후에 도망간다.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24절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 그 사람에게는: 유다라고 지명하시 않으셨다.
- 화가 있으리로다: 화와 복의 갈림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 달려 있다(창12장 복의 근원이 아브라함과 비교). 우리의 선택과 결정의 자유에는 책임을 요구하신다.
-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어느 정도의 화인가?
-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주님은 유다를 불쌍히 여기셨다.
25절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 예수를 파는 유다: 그는 자신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였다. 노예 한 사람의 몸값으로 주님을 팔았다. 팥죽 한 그릇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판 에서, 외투한벌과 금덩이에 자신과 가족을 판 아간.... 천국을 사기 위해서 모든 것을 팔아야 하는데... 그 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마13장 참고).
- 랍비여: 예수님을 무엇이라고 호칭하는가? 주님이라고 하지 않고, 랍비라고 하였다!
- 나는 아니지요: 마음을 들킨 가룟 유다는 회개 대신, 아담처럼 그늘과 나무잎으로 자신을 숨기듯 자신의 추악한 의도를 감추었다!
▣ 2014. .10. 목. 마26;26-35 최후의 만찬 언약의 만찬 찬송 282장(새232장).
* 26절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 떡을 가지사...: 포도주.... 양은...?
- 축복하시고: 주님의 몸을 주실 때 기꺼이 축복하는 마음으로 주셨다. 저주하거나, 원망하시지 않았다. '감사'(27절)와 '찬미'하셨다(30절).
- 떼어 NIV:
- ...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저주와 원망이 아닌, 축복하시면서 주셨도다.
27절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 28절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 죄사함을 얻게하려고: 마태복음에만 나타난다! 제 1장의 '예수'라는 이름의 구체적인 계시의 성취다.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의 구체적 실천이시다! 그 근거가 되신다. 그리고 영생(永生)을 주시려는 은혜의 행동이다.
- 언약의 피: 출애굽기24:8/ 예레미야31:31-34/ 이사야53:10,12절과 연관. 새언약은 하나님의 아들의 피로 된 것이다. 성찬에 참여하여 예수님의 피를 마시는 자는 새 언약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제물되신 예수 -어린양/ 제사장되신 예수 요19장/ 마가복음 16장. 성전되신 예수 그리스도 - 요한복음 2장.
29절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내 아버지의 나라: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 중심으로 사셨다. 주기도참고- '나라이 임하옵시며'.
30절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 찬미하고: 주님은 감사하셨다!
31절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 그 때에... 오늘 밤: 주님은 현재에 얼마나 충실하신가! 26절에 축복, 30절에 찬미하셨다. 그리고, 그 날 밤에는 나를 버리리라고 하셨다. 하루의 염려는 그날에 족하다는 것을 그대로 실천하셨다.
-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가룟 유다만이 아니라, 베드로와 요한도 포함된다.
*- 내가 목자를 치리니: 누가 치는가? '내가' 곧 하나님이시다.
- 흩어지리라: 따라야 한다. 살과 피를 주신 주님을 기억하며, 감사와 겸손으로 어린양의 보폭으로 따라야 한다.
32절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 내가 살아난 후에... 갈릴리로 가리라: 우리는 주님을 버리고, 배신해도 주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
33절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허세를 부리다. . 베드로의 허세!! 베드로는 예수님을 어떻게 부르는가? '주', 가룟 유다는 '랍비'라고 하였다.
-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나의 각오와 결심만으로는 유혹을 이길 수 없다. 충성심에 대한 장담! 말에 그쳤다.나의 결심과 의지를 의지하지 말고, 철저히 주님을 의지하라. 아직 때가 되지 않았는가?
3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 오늘 밤 닭 울기 전: 말이 하루의 효과도 없다.
- 세 번: 완전하고 철저한 부인을 말한다.
- 나를 부인하리라: 성찬의 떡 - 주님의 몸, 성찬의 포도주: 주님의 피/ 보혈.
주님을 팔아버리는 것과 부인하는 것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 부인하는 것은 곧 버리는 것이다.
참고. 31절.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함으로 버렸다.
35절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갈2:20).
* 성찬을 참여하였다! 그러나, 주 예수님의 제자들은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그런 기도는 하지 않았다!
-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그러나, 기도하지는 않았다! 기도없는 말은 어찌 힘이 있는가? 주님의 경고를 어느 제자도 귀담아 듣지 않았다.
▣ 2014. 4.11. 금. 마26:36-46 겟세마네의 기도
36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 내가 저기 가서 기도: 십자가의 죽음을 준비하는 기도를 하셨다.
37절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 '얼마나 번민하시고, 두려워하시고, 슬픔에 짓눌리셨으며, 또 어떻게 기도를 하셨읍니까?'
38절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39절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도: 제자들을 졸고, 잤다. 예수니은 콩곡과 눈물로 기도하셨다(히5:7).
-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이 원대로 하옵소서: 참된 순종인란 무엇인가?(빌2장). '내가 나를 위해 아무 것도 원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위해 무엇인가를 원할 것이다. "내가 나를 위해 아무 것도 원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대체 나를 위해서 무엇을 원할까?"에 주목하라. (마이스터 에카르트)
- 이 잔을: 인간의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친히 담당하실 죽음을 말한다. 예수님은 단순히 육체적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의 단절되는 영적인 고통을 내포하고 있다.
40절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 그 자는 것을 보시고: 장소만 함께 하였을 뿐이다. 마음으로는 같이 하지 못하였다. 기도에 동참하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였을 것이다.
-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한시간의 기도- 자기자신을 보호! 또 한시간의 기도... 두시간의 기도.
41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 깨어 기도하라: 깨어서 무엇하나? 기도에 게으르게 된 핑게가 무엇인가? 피곤한가? 바쁜가? 그 결과 시험에 빠져든다.
42절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내 (소)원= 내 뜻= 내 욕심이 하늘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원과 뜻이 주님의 삶속에서 이루어지기를 구하였다.
43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
44절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 세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 베드로는 세번 부인하였다!
45절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받아들였다! 수용을 위한 기도.
46절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 일어나라 함께 가자: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힘과 용기를 얻으셨다.
47 ○말씀하실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48절 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한지라
-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사랑의 배신자여!
49절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 랍비여: 예수님을 무엇이라고 호칭하는가?
50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 친구(헤타이로스, 헬라어): 배신한 제자를 마지막까지 우정으로 대하셨도다. * 필로스- 특별히 부별된 사름들;. '특별한 느능력을 지닌 사람들'을 말한다(요21장).
51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52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 무저항 비폭력의 본이시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신다.
53절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십자가의 능력이다.
사도바울의 응답
복음전도하기 위하여 주님의 말씀에 삶으로 응답하는 모습- 고후 11:24-27
405 3137 .... 여러 번 여행하면서... 여러번 자지 못하고... 여러번 굶
54절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 성경을 이루시는 주 예수님.
55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56절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십자가의 고통과 수치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시며 순종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라.
57절 ○예수를 잡은 자들이 그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58절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말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 있더라
- 집 뜰에까지 : 마가복음은 더 구체적이다. '안뜰'(막14:66)이라고 표현한다.
59절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십계명 중에서 거짓 증거를 하지 말지니라고 하신 것을 정면으로 범하다.
60절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61절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62절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3절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6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렇다고 하시지 않았다.
-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승천과 재림을 예언하시다!
65절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66절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67절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 진정한 신성모독(65절)의 행동이 아닌가.
68절 이르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 주님의 침묵....
69절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 한 여종이: 여종 앞에서의 부인하다.
70절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그리고 그리스도 앞에서다!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절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 닭이 울더라: 주님 대신 닭이 울었나, 베드로 대신 닭이 울었나?
75절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닭 울음 소리는 회개의 마중물과 같다.
참고도서
1. 라인하르트 본케 저, 김광석 옮김, 텅빈 지옥 가득한 천국, 서로사랑출판사.
2.
3.
첫댓글 - 39절.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독일어 논고. 69-71쪽.
마26:1-16 은 2014. 4. 13 종려주일 주일 본문입니다.
40절. 한 시간 동안도: 기도의 내용과 질도 중요하다. 수로보니게예인의 기도! 기도의 습관 곧 행 3장의 베드로와 다니엘의 기도의 습관을 보라.
그러나, 기도의 양 곧 기도하는 시간의 분량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