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재옥)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라는 주제로 건전한 여성문화정착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제13회 여성주간」 행사를 지난 2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구미여성주간행사 중 9일 오후2시부터 민방위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된 ‘여성 가족 가요제’는 예선심사를 거칭 20여 팀과 지역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가요제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참가자와 참석자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 은빛소리 플루트동아리의 플룻연주
특히 ‘자기야’를 부른 미용사회 팀은 특이한 복장의 코러스가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고 은빛소리 플루트동아리의 플롯연주는 아주 아름다운 맑고 고운 음률로 관람객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남겼다.
▲ 구미시 각 여성단체 회장단
이번 행사는 구미팝스밴드 임혁 단장의 재치있는 사회로 구미시 관내 여성들의 화려한 개인기와 함께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에 심사위원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나 영예의 대상 1팀에 30만원, 금상 2팀에 각 20만원, 은상 3팀에 각 10만원과 그 외 동상과 인기상에도 수여되는 상금이 있어 많은 관심과 신경을 곤두세우며 심사에 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최승복 명예회장과 진복희 직전회장, 최재옥 회장을 비롯한 각 여성단체의 회장단과 회원 및 정인기 사회복지과장과 관내 여성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