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강 “세상을 변화시키는 중보기도 전략”을 마치며
이번 강의를 통해 중보기도에 대한 나의 인식이 송두리째 바뀌는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기도가 능력이다라는 말은 익숙했지만,
기도가 전략이며,
기도가 곧 영적 전쟁의 최전선이라는 것을
이번 시간에 마음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잭 헤이포드 목사님의 개척 교회 이야기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18명으로 시작한 교회가 분열과 갈등의 위기 가운데 있었지만,
그 분열의 본질이 사람과의 문제가 아닌 사단의 공격임을 깨닫고
기도로 전쟁을 선포했을 때,
교회는 부흥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제 마음에 하나로교회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저희 교회도 18명의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고,
변화는 더디며, 말씀을 전해도 반응은 느리고,
관계 안에 갈등과 정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강의를 통해 이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기도의 문제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기도는 했지만, 영적 전쟁의 전략이 없었고,
변화를 위한 구체적 중보기도의 방향이 없었던 것입니다.
성도 변화의 열쇠는 중보기도
강의에서 소개된 윌리엄 부스의 예언은 충격이었습니다.
“성령 없는 신앙,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 회개 없는 죄사함, 거듭남 없는 구원, 지옥 없는 천국…”
이것은 기도 없는 신앙의 결과라는 것을 강사는 강조했습니다.
나도 그동안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분이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자녀 잘되게 해주세요’ 정도의 기도였습니다.
영적 권세를 깨뜨리고,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는 전략적 중보기도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저 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중보기도자로 나를 세우시는 것이었는데
나는 기도의 자리를 쉽게 타협하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를 통하여 무너진 데를 다시 수축하게 하시고,
거할 길을 예비하는 자 되게 하소서.
이제는 나 자신만 위한 기도가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중보기도자로 세워져
영적 전쟁에서 십자가의 승리를 선포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이 강의를 통해
기도가 곧 사명이고, 전략이며,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도구임을 배웠습니다.
주님, 이제는 중보기도의 자리를 소중히 여기며
다시 기도의 불을 붙입니다.
“하나님, 이제부터 제대로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