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여덟 봉우리가 내뿜는 연꽃향기" 해남 두륜산(703m)
**산행일시:2009년2월22일(일)-우천으로 인해 3월1로 연기합니다
**산행코스:쇠노재-위봉-비암재-구름다리-두륜봉-만일재-가련봉-노승봉-오심재-북미륵암-
표충사-대흥사-주차장 (약12km.4시간40분)
**출 발:서면소방서(07:35)-용당새마을금고(07:40)-순대앞(07:42)-남문다리(07:45)-터미널앞연세의원(07:45)-
역전농협(07:50)-조은프라자(08:00) ~광양 탑승하실분 연락바람~
**준비물:중식,간식,식수,방한복,겨울산행장비
@@@ 산 이야기 @@@
♣ 전남 해남에 자리잡은 두륜산(703m)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지로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높이 703m의 산으로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룬, 식물분포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산이다.
억새가 무성하며,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또한 이 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51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으며, 서산대사와도 관련이 있는 유서깊은 곳으로 절 안에는 표충사를 비롯하여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이 산의 자랑거리이다. 집단시설지구에서 사찰에 이르는 2Km의 경내 도로 좌우에는 절경을 이루는 계곡이 이어지고, 산자수려한 수목이 울창한 터널을 이루고 있다.
두륜산은 보는 멋, 안에 들어가서 걷는 멋 모두 뛰어나다는 점에서 명산이라 불러 부끄럽지 않은 산이다. 산 입구의 마을 이름이 봄이 긴 곳이라는 뜻인 장춘리이니, 봄산행에 유달리 더 어울리는 산이라고 할 것이다. 산 곳곳에 기암절벽이 있으나 외양은 두루뭉실 덕스러워, 외유내강형 산의 대표격이라 할 만하다. 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은 8개의 특징적인 봉우리들을 가지고 있는데, 주봉인 가련봉(703m), 능허대(노승봉. 685m), 두륜봉(673m), 고계봉(638m), 도솔봉(672m), 혈망봉(379m), 향로봉(469m), 연화봉(병목안봉. 613m)이 그것이다. 이 8개 봉이 원형을 이루고 섰다.
명찰 대둔사(과거 대흥사)는 그 원형의 능선 가운데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8개 봉우리중에도 특히 두드러지는 것이 암봉인 가련봉과 능허대,그리고 두륜봉이며 이 세 개 암봉을 두루 꿰는 종주 산행이 두륜산 최고의 산행로라 할 만하다.
가장 권할 만한 코스는 대둔사 - 일지암 - 북미륵암 - 오심재 - 가련봉 - 능허대 - 두륜봉 구름다리에 이어 진불암 - 대둔사로 되돌아 내려가는 일주 코스다.
두륜산은 산중 암자가 많으며 이 암자간을 잇는 길만도 여러 가닥이다. 그러나 요소마다 안내 팻말이 붙어 있고 길도 뚜렷하므로 별 무리 없이 산행이 가능하다.
▶ 산행안내및 산이야기:산악대장 김연수(010-9884-4664)
**추 신:저희 28산우회 광고를 교차로에서 사랑방신문으로 옮겨 게재함을 알리오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산행안내 잘보았습니다
나도 가고 싶은디........ 근무날 이라서 아쉬움만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