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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040싱글, 아름다운 수다 원문보기 글쓴이: 밥밑에후라이
4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생강,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손질한 채소들을 넣어 다시 볶는다.
5 냄비에 채소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고춧가루와 간장으로 간을 맞춘 후 볶은 채소와 오징어, 칵테일새우, 홍합살을 넣고 더 끓인다. 홍합살이 익으면 숙주나물과 달걀을 풀어 넣는다.
cooking point 채소에 매운맛이 고루 배게 하려면 팬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채소를 고루 볶을 수 있기 때문.
두부버섯전골
●재료 쪽파 10대, 두부 1/2모, 은행 10알, 맛느타리버섯 50g, 팽이버섯 30g, 새송이버섯·표고버섯 2개씩, 소스(간장 5큰술, 고추냉이 약간), 채소육수(물 8컵, 무 100g, 대파 1대, 양파 1/2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만드는 법
1 무는 사방 4cm로 토막 썰고, 대파는 7cm로 썬다. 양파는 물에 담갔다가 채썬다. 냄비에 분량의 채소육수 재료를 넣고 30분 정도 끓인 후 체에 걸러 국물을 분리한다.
2 버섯은 소금물에 한 번 흔들어 씻은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새송이버섯은 길이로 얇게 썰고, 표고버섯과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한다.
3 쪽파는 4cm 길이로 썰고, 두부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썬다.
4 전골냄비에 팽이버섯과 쪽파를 뺀 나머지 재료들을 보기 좋게 돌려 담고 준비한 육수가루를 물에 푼 다음 냄비에 부어 낸다.
5 끓기 시작하면 팽이버섯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버섯이 익으면 분량의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cooking point 새콤달콤한 맛의 고추냉이초장은 버섯의 감칠맛을 더해준다.
새우탕
●재료 새우(중하) 10마리, 무 120g, 쑥갓 10g, 대파 1대, 모시조개 1봉, 느타리버섯 1/2팩, 청·홍고추 1개씩, 호박·양파 1/2개씩, 속배추 1/3개, 디포리육수(멸치 6~8마리, 통마늘 5~6개, 대파 흰 부분·청양고추 1개씩, 무 1/4개, 다시마 10×10cm 2장, 통후추 5알), 국물양념(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간 홍고추·된장·생강술·맛술 1큰술씩,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냄비에 분량의 디포리육수 재료를 넣고 30분 정도 끓인 후 체에 걸러 건더기와 국물을 분리한다.
2 새우는 이쑤시개로 내장을 제거하고, 조개는 해감을 시킨다.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분량의 양념 재료를 고루 섞은 후 30분 정도 숙성시킨다.
4 냄비에 손질한 재료를 돌려 담고 육수와 2/3 분량의 국물양념을 넣고 팔팔 끓인다.
5 기호에 따라 남은 양념장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 후 쑥갓과 송송 썬 청·홍고추를 올린다.
cooking point 새우는 이쑤시개를 이용해 등 쪽 두 번째 마디에서 내장을 빼야 쓴 맛이 제거된다.
들깨만두전골
●재료 만두 5~8개, 느타리버섯 1팩, 팽이버섯 1봉, 표고버섯 2개, 두부 1/2모, 양파·호박 1/2개씩, 속배추 1/3개, 국간장·들깨가루 2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식용유·소금 약간씩, 디포리육수(무 1/4개, 멸치 6~8마리, 통마늘 5~6개, 통후추 5알, 다시마 10×10cm 2장, 대파 흰 부분·송송 썬 청양고추 1개씩)
●만드는 법
1 냄비에 분량의 디포리육수 재료를 넣고 30분 정도 끓이다가 체에 걸러 건더기와 국물을 분리하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2 버섯과 양파, 호박,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두부는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3 전골냄비에 손질한 채소와 두부, 버섯을 돌려 담고 만두를 가운데 얹은 후 육수를 부어 끓인다.
4 마무리 단계에서 다진 마늘과 들깨가루를 넣고 간을 맞춘다.
cooking point 들깨는 마지막에 넣어야 구수한 맛이 오래 남는다.
어묵탕
●재료 어묵 100g, 무 1/4개, 중하 1마리,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쑥갓·소금 약간씩, 가쓰오부시국물(물 4컵, 가쓰오부시 30g, 말린 표고버섯·청양고추 1개씩, 다시마 10×10cm 1장)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과 말린 표고버섯, 청양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다시마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 다음 다시마를 건져낸다. 체에 가쓰오부시를 넣고 냄비에 담가 1분 정도 우린 후 뺀다.
2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없애고, 무는 사방 2cm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3 가쓰오부시국물에 국간장과 다진 마늘, 소금을 넣고 간한 후 무를 넣고 중간 불에서 15분 정도 끓이다가 어묵을 넣는다. 마지막으로 쑥갓을 올려 낸다.
cooking point 가쓰오부시국물에 말린 표고버섯과 청양고추를 넣으면 고소하면서 매콤한 맛이 감칠맛을 더해준다.
대구탕
●재료 대구 1마리, 청주 1큰술, 대파 1대, 미나리 50g, 쑥갓 20g, 무 1/2개, 팽이버섯 1/2봉지, 가쓰오부시국물(물 4컵, 가쓰오부시 30g, 말린 표고버섯·청양고추 1개씩, 다시마 10×10cm 1장), 국물양념(고춧가루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간장 약간씩)
●만드는 법
1 토막낸 대구는 청주를 뿌려 비린내를 제거한 후 뜨거운 물을 끼얹어 살이 부서지지 않게 한다.
2 냄비에 물과 말린 표고버섯, 청양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다시마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 다음 건져낸다. 체에 가쓰오부시를 넣고 냄비에 1분 정도 담갔다가 건진다.
3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썰고, 대파는 얇게 송송 썬다. 미나리는 잎을 떼어내고 줄기만 다듬는다.
4 냄비에 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분량의 밑간양념을 고루 섞어 팔팔 끓인다.
5 끓으면 손질한 채소와 팽이버섯, 대구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쑥갓을 넣고 살짝 끓여낸다.
cooking point
대구에 청주를 뿌려두면 비린내도 나지 않고 생선살도 부드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