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에 대한 설명에 뭔가 명쾌해 지는 느낌이네요.^^
생각나는 활동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그 영화를 간단히 보고 한 활동입니다.
한 사람의 도움을 통해 피라미드 형식으로 세상 모든 사람이 선한 일들을 해 나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한 아이의 희생과 실천함을 통해 절대 이루어 질 것 같지 않던 일들이 일어나죠.
저도 학창시절에 본 기억이 나는데 주인공의 아이디어가 정말 대단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우리도 한 번 세상을 바꾸기 위한 한 걸음을 해보는 건 어떨까??
은행에서 고운 천원권 33장을 바꿔와 아이들에게 차분히 설명하고 나눠줍니다.
어떤 일에 써야하는지, 무엇을 기대하고 써야하는지.
그리고 우리들의 섬김을 받게 되는 이에게 이 활동의 의미를 설명하고
그 사람 역시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무언가 해 주길 부탁하도록 합니다.
1주일 후 간단한 보고서를 받았는데, 너무 재미있고 기특하답니다.
오이 천원치 사서 소중한 사람에게 주기
과외 선생님이 목아프게 공부가르쳐 주셔서 목캔디 사 드리기
꽃 씨 사다가 길가에 뿌리기
지하철 할아버지에게 기부
할머니 맛있는 거 사드리기
나 때문에 다쳤던 친구에게 과자 사주기
불우이웃 돕기 성금에 보탬 등 등
ㅎㅎ 특이한 애들은 선생님에게 쓰기..;;
더 좋은 일 많이 해 달라꼬...
음료 두 개는 그 당시 저에게 영감을 주시던 두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한 아이들을 기억하며 아이들을 끝까지 사랑하자고..
해 볼만 합니다.^^*
아래 사진은 천원 나눠 주던 날... 과감하게 책상에 올라가서 사진 한 컷ㅎㅎ 찍어 보고서에 붙힌 후 앨범에 넣어 줍니다~~
첫댓글 저는 꼴통 녀석을 위해 썼구요.ㅋ 이 활동은 갈갈이 샘의 교육연극 사이트에서 보고 한 것입니다. 그 곳에 좋은 활동들이 많~~이 있답니다~^^*
굉장히 오래 전, 3공화국 시절에 우리 반 아이들에게 글쓰기교육을 하며 주었던 주제였습니다. <나에게 1,000원이 있다면> 1,000원 무지하게 큰 돈이었는데, 그 때 아이들 엄청난 이야기, 감동이 넘치는 이야기들을 늘어 놓았었지요. 그 글을 읽으며 가슴이 찡했던 그 기억을 양양님이 꺼내 주었습니다. 그 시절 그 아이들, 그립습니다. 지금 40이 다 된 그네들이 아니라 그 아이들이....
아이들의 얼굴이 참 행복해 보이네요. ^^
사이트 주소는? ㅎㅎ 거저 먹으려는 선배가....
아이들 너무 좋아하겠네요. 일단 돈이니까!!!!!! 언제 저도 한 번 적용해 볼랍니다.
http://blog.daum.net/teacher-junho 여기요~^^ 참 저 내일 장학입니다. 기를 주세요 팍팍!!^0^
우야챳차라얍!!!
장학사의 장학은 선생님의 교수활동을 보며 우수사례와 일반화 사례를 찾는데 있습니다. 그러니 설계한 대로 펼치세요. 수업은 장학담당자를 위한 것이 아니고, 아이들을 위한 최선이 것이 되어야 하니까요. 내일은 님의 우수한 교수활동이 일반화 자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왠지 멋져보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