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浪DM> ------夢浪 제 8 화 비가오던 하루--------------
<夢浪DM> 4월 22일 낮 1시
<夢浪DM>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군요
<夢浪DM> 일행은 신전에서 제공한
<夢浪DM> 방에
<夢浪DM> 마법길드에 다녀와서 쉬고있습니다
<Cindy> 창밖으로 오는 비를 바라봅니다
<유즈> "음 이 망토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참 센스가 떨어지는군."
<유즈> "초록색이 뭐야 초록색이."
<수아> *반투명인 환을 데리고 놀고 잇습니다
<夢浪DM> 감상적으로 비가 내리네요
<수아> "초록색도 이쁘지 않나요?"
<Cindy> 자동적으로 우울한 분위기가 됩니다
<유즈> "음 분명 하얀색이라면 입어줬겠지만 초록색은 마음에 안들어"
<수아> "초록색은 자연의 색이랍니다. 하얀색도 이쁘지만 초록색도 이뻐요"
<Cindy> 바깥에 빠져들듯 바깥만 봅니다
<유즈> "음..그렇긴 하지. 나한텐 안어울리지만"
<수아> "어쨌든..비오니가 오늘은 출발이 무리겠군요."
<유즈> "그렇겠군. 왠지 오랫동안 내릴것 같기도 하다."
<수아> "그럼 쉬고들 계세요. 전 알아볼것이 있어서 잠시 다녀오겟습니다"
<Cindy> "이렇게 앉아있으니 좋네"
<유즈> "비를 좋아하나보네?"/신디
<수아> *새 디바인 마크를 구하러 수소문해봅니다
<夢浪DM> 코드의 디바인 마크는.. 이 신전 안에선 못구하는것 같습니다
<수아> *그럼 디바인마크 말고도 신분이 증명되는 무언가는 없는지 물어봅니다
<夢浪DM> 영주나 하이프리스트의 증명서..같은것은
<夢浪DM> 가능할진 모르겠는데
<夢浪DM> 허용 범위가 엄청 작습니다
<夢浪DM> 도시에서 나가기만 해도
<夢浪DM> 사람들이 불신할 확률이 높군요
<夢浪DM> 몇몇 근방 도시는 예외고요.
<수아> *결국 소득없이 돌아옵니다
<유즈> "음? 일찍 왔네?"
<수아> "잃어버린 디바인 마크를 구할려 했는데.. 역시나 힘드네요"
<수아> "뭔가 마크보다 확실한 신분증명이 필요한데.."
<유즈> "아무래도 여긴 코드신전이 아니니깐"
<수아> "고급 디바인마크는 꿈도 못꾸고.."
<수아> "증명서 같은건 지역에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유즈> "우선은 증명서라도 구해놓는게 어때?"
<유즈> "이 지역에서는 일단 안전하다는거니깐."
<수아> "음.. 아무래도 저도 모험가 자격증이 있어야 겟어요.."
<유즈> *끄덕끄덕
<수아> "유즈씨는 모험가 자격증을 어떻게 따셨나요?"
<유즈> "글쎄.."
<夢浪DM> 쿠르릉 거립니다
<夢浪DM> 하늘이 말이지요
<夢浪DM> 비가 쏴아아아아 하고
<유즈> "뭐 그당시는 지금의 나라고 할수없었을 때니"
<夢浪DM> 소낙비가 쏟아지네요
<수아> "흐음..."
<유즈> "우선은 모험자길드에나 가볼까?"
<유즈> "아니 거기서 퀘스트를 받았군"
<수아> "그게 좋겟네요. 그럼 일단 증명서부터 받아올께요"
<유즈> "응 다녀와"
<유즈> "아 잠깐 나도 같이 가지"
<수아> "음? 그러세요"
<유즈> *초록망토 들고갑니다.
<수아> *일단 하이프리스트에게 증명서를 받아요
<夢浪DM> 흔쾌히 증명서를 만들어서 줍니다
<夢浪DM> 아래 특별한 마법적인 인장도
<夢浪DM> 그려져 있군요
<유즈> "저 이거 초록색말고 다른색은 없나?"
<夢浪DM> " 색깔이 마음에 안드나? "
<유즈> *끄덕
<유즈> "하얀색이 좋은데"
<夢浪DM> " 아쉽게도.. 녹색밖에 없네만. "
<유즈> "그럼 다른건 없어?"
<夢浪DM> 그는 잠시 인상을 찌푸립니다
<수아> *그냥 가자고 유즈의 옷을 잡아당깁니다
<유즈> "음 만약 이게 쓸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유즈> "그건 준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유즈> "그러니 친히 쓸만한걸로 바꾸어달라는거야."
<夢浪DM> " 무얼 찾는건가? "
<夢浪DM> 그는 노여움을 참는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유즈> "글쎄? 그냥 아무거나"
<수아> "유즈씨이... 그냥 가요오.." *계속 잡아당깁니다
<유즈> "흐음.."
대놓고 이러는것도 그다지 예의는 아니...
<夢浪DM> 하이프리스트 " 그것은 신전에서 제작하는 거네만, 마법공방에 한번 가보는게 좋겠군."
<夢浪DM> 하이프리스트 " 아쉽게도 신전에서 제작하는것들은 제한적이네 "
<夢浪DM> 하이프리스트는
<유즈> "으음 그럼 미안하게 됬어. 그럼 이만"
<夢浪DM> 무언가 슥슥 적어서
<夢浪DM> 유즈에게 줍니다
<유즈> '음?"
<유즈> *받습니다.
<夢浪DM> 하이프리스트 " 정 그게 싫다면..할수 없지. 망토를 가지고 공방에 가보게."
<유즈> "땡큐."
<유즈> *가볍게 경례
<유즈> "그럼 갈까?"/수아
<수아> "네에.." *어쩐지 기운빠진 듯 흐느적 나갑니다
<유즈> "아무도 쓸사람이 없어서 받은걸 파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말이지."
<수아> "그래도 주신것도 어딘다 바꿔달라 하면 좀 그렇지 않아요?"
<유즈> "뭐 그렇긴하다. 그래도 쓸사람이 없다는건 낭비니깐."
<수아> *우산을 빌려서 모험가 길드로 갑니다
<유즈> *따라갑니다
<夢浪DM> 수아와 유즈는 우산을 빌려서
<夢浪DM> 전에 갔었던 모험가 길드로 들어갑니다
<夢浪DM> 들어가니, 어느 한 모험가 집단이
<夢浪DM> 카운터에 한명이 서있고 나머지는 옆에 쇼파에 앉아있네요
<수아> *카운터로 다가갑니다
<유즈> *따라갑니다
<夢浪DM> 전에 있던 그 노인은 뭘 찾으러 들어갔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夢浪DM> 모험가 리더 " 어이.. 우리가 먼저왔어, 줄을 서라고. "
<수아> "아, 죄송합니다" *줄을 서요
<유즈> "아아 그렇군. 실례했네?"
<夢浪DM> 그 모험가 대장으로 짐작되는 사람은
<夢浪DM> 지루해 죽을려고 하는것 같군요
<夢浪DM> 아마 한참 기다리고 있었나 봅니다
<夢浪DM> 뒤에 그의 일행으로 짐작될 자들이
<夢浪DM> 일행이 들어오자
<夢浪DM> 소곤소곤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합니다
<夢浪DM> 상당히 많은 시간을 기다리자
<수아> "저기, 많이 기다려야 하나요?"*앞사람에게 물어봅니다
<夢浪DM> 모험가 대표 " 난 지금 40분 기다렸어, 한참동안 모험가 길드를 들르지 않았더니만 "
<夢浪DM> 모험가 대표 " 젠장, 이름이 흔한게 탓이지. 무슨 자료를 찾는다는데 저렇게 시간이 걸리는지 "
<수아> "아하하;" *인내심있게 기다립니다
<夢浪DM> 한참 후에
<유즈> "흐음.."
<夢浪DM> 전에 봤던 그 노인이
<夢浪DM> 몇장을 들고나오더니
<夢浪DM> 카운터에 서서 다시 한번 증명을 요구했습니다
<夢浪DM> 그 모험가는 잘 다듬어진 나뭇조각을 꺼내서 어떻게 조작을 하니
<夢浪DM> 허공에 어떤 문양이 그려 지는군요
<수아> *신기한 듯이 쳐다봅니다
<夢浪DM> 노인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에게 어떤 종이와 반지를 건네줬습니다
<유즈> "호오"
<夢浪DM> 그리고 그 일행은
<夢浪DM> 주절주절 떠들며 나가는군요
<수아> *붙잡아서 물어봅니다
<수아> "저기, 아까 그건 뭐였죠?"
<夢浪DM> 모험가 일행중 한명이
<夢浪DM> 갑자기 재미있다는듯이 웃더니
<유즈> *수아옆에 붙어있습니다.
<夢浪DM> 모험가 3 " 여어, 모험 처음 떠나시나봐? 아직 잘 모르나보네 "
<夢浪DM> 그러자 한 어떤 여성분이 그 사람을 제지하더니 말을 합니다
<夢浪DM> 모험가 2 " 실례를 해서 죄송해요. 모르시는것 보니 모험가 등급이 그리 높지 않으시나 보지요? "
<수아> "예.. 여긴 처음이라서.. 아까 그건 뭐죠?"
<夢浪DM> 모험가 2 " 자격증명이지요. 아마 최저등급때는 그냥 단순한 반지나 증명서만 배부할거에요. "
<夢浪DM> 모험가 2 " 자세한건 안에 레지나 지부 마스터에게 물어보시길. 저흰 바쁘거든요. "
<수아> "예. 감사합니다"
<夢浪DM> 그녀는 가볍게 인사를 하고 사라집니다
<수아> *카운터로 갑니다
<夢浪DM> 노인은 안경을 만지작거리면서
<夢浪DM> 고개를 숙이고 양피지를 펼쳐서 읽다가
<夢浪DM> 머리를 약간 들고 일행을 쳐다봅니다
<유즈> *따라갑니다
<夢浪DM> 노인 " 이제 말을 하는거요? 무슨 일이요?"
<수아> "저, 모험가 자격증을 따고 싶어서 왔습니다"
<夢浪DM> 노인 " 어디보자... 성함이? "
<수아> "수아 애버레스틴입니다"
<夢浪DM> " 수아..수아라. 그러고보니 인간이 아니군? "
<수아> "아..예. 엘프입니다"
<夢浪DM> " 그럼 좀 찾기 쉽겠지.. 좀 기다리게 "
<夢浪DM> 그는
<夢浪DM> 다시 안에 들어가서
<夢浪DM> 누구에게 무엇무엇 지시하는 목소리가 들리는군요
<夢浪DM> 한
<夢浪DM> 7분정도
<夢浪DM> 기다렸습니다.
<夢浪DM> 노인이 특유의 느린 걸음으로 걸어나와서 카운터에 앉으면서 말하는군요
<夢浪DM> " 어디보자.. 아직도 일행이 그대로인가? "
<수아> "아, 예."
<夢浪DM> " 신디, 환, 유즈, 네깅, 수아.. 이렇게 5명이군.. 맞나? "
<유즈> "음 그렇지."
<수아> "네. 맞습니다"
<夢浪DM> " 그럼 우선 여기에 대표로 누가.. 음. 자격증과 목걸이, 혹은 반지는 있겠지? "
<夢浪DM> 그는 카운터에 무슨 서명하는 공간을 가르키며
<수아> *유즈를 바라봅니다
<夢浪DM> " 여기에 저기 인장이 있으니까.. 꺼내서 찍게. "
<유즈> "음..이거..이거..난처한데."
<夢浪DM> 노인 " 뭐하는게야. "
<수아> "아,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는데 유즈씨는 자격증을 도난당해서 재발급 받으러온건데요"
<夢浪DM> 노인 " 그래?.. 증명할것들 아무것도 남지 않은건가? "
<유즈> "그렇지."
<유즈> *끄덕끄덕
<夢浪DM> 노인 " 어디서 누구에게 뺐겼는데? "
<수아> "나머지 일행은 같이 오지 않앗거든요. 이거는 안되나요?" *하이프리스트의 증명서를 건넵니다
<夢浪DM> 노인은 질문을 하다
<夢浪DM> 수아가 제시한 증명서를 보고
<夢浪DM> 돋보기를 꺼내서 세세히 살피다가
<夢浪DM> 어떤 가루를 인장 위에 뿌립니다
<夢浪DM> 그러니 가루는 종이 위에 깔리다가 인장에서 미약한 빛이 나오며 가루가 위로 날리네요
<유즈> "확인작업인가보군?"
<夢浪DM> 노인 " 하이프리스트의 증명서가 맞군.. 그래. 도난당한건가? "
<수아> *끄덕
<유즈> "그래."
<夢浪DM> 노인 " 어디서 뺏겼는지, 누구에서 뺏겼는지 기억하나? "
<夢浪DM> 노인은 안경을 다시 쥐며 일행에게 묻네요
<수아> "마카로 근처에서 였던거 같습니다."
<유즈> "누군지는 잘 모르겠군."
<夢浪DM> 노인 " 그런가.. 누군가 그걸 도용할수도 있을텐데. 앞으로 각별히 조심하게 "
<수아> "도용이라..."
<夢浪DM> 노인은 잠시
<夢浪DM> 안으로 들어오라면서
<夢浪DM> 들어가버리네요
<수아> "도난신고 같은거 하면 도용을 막을수 있지 않습니까?"
<유즈> "흐음.."
<수아> *들어갑니다
<유즈> *들어갑니다
<夢浪DM> 안에는
<夢浪DM> 약 8평정도로 짐작됄만한
<夢浪DM> 목재로 이루어져 있고요
<夢浪DM> 나무들은 거의 검은색입니다.
<夢浪DM> 그리 밝지 않은 초 2개가
<夢浪DM>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
<夢浪DM> 노인 "앉게. "
<수아> *앉습니다
<유즈> *앉습니다
<夢浪DM> 누군가가 들어와서 노인에게 무언가 종이와 반지 혹은 목걸이를
<夢浪DM> 전달하는군요
<夢浪DM> 노인은 일행 앞에 그것을 펼쳐놓습니다
<夢浪DM> 노인 " 자격제시.. 길드에 제시할때는 반지와 목걸이를 이용하면 됄걸세, 새겨져 있는 문양이 사람마다 다르니까 말이야 "
<夢浪DM> 그러면서 노인은
<夢浪DM> 자기 앞에 둔 어떤 종이에
<夢浪DM> 그 목걸이와 반지를 인장에 묻혀서
<夢浪DM> 찍습니다
<夢浪DM> 노인 " 우선.. 이런 기록은 1달에 한번씩 타 지역으로 보내니.. 당분간 이 지역에 머무는게 좋을걸세 "
<유즈> "흐음 그렇군."
<유즈> "고맙네."
<수아> "알겟습니다"
<夢浪DM> 노인 " 그리고, 이것들은 당신들 모험자 자격증일세 "
<夢浪DM> 하고 정말 평범하게 생긴[....] 평범하게 적힌 종이를
<夢浪DM> 건넵니다
<夢浪DM> " 여자는 목걸이, 남자는 반지 일세. "
<수아> *받습니다
<유즈> *받습니다.
<유즈> *문양을 바라봅니다.
<夢浪DM> 문양
<夢浪DM> 특별히 어느 형태로 그려져 있는게 아니라
<夢浪DM> 사람 지문처럼
<夢浪DM> 미묘하게 다르거나
<夢浪DM> 그런것 같습니다
<유즈> *반지를 낍니다.
<수아> "그럼 이걸로 끝입니까?"
<夢浪DM> 노인 " 뭐, 그런셈이지. "
<夢浪DM> 노인 "나가게"
<夢浪DM> 그는 잠시
<유즈> "그럼 수고하라고."
<夢浪DM> 혀를 차면서
<夢浪DM> 나가는 일행을 바라봅니다
<수아> 목걸이를 차고는 나갑니다
<유즈> *아직 안나갔지만 나갑니다.
<夢浪DM> 비가
<夢浪DM> 좀 그쳤습니다
<夢浪DM> 라지만 여전히 오네요
<수아> "이제 당분간은 안전할까요.."
<유즈> "그렇겠지.그래도 한동안은 이곳에 있어야 하는것 같아."
<수아> *신전으로 돌아갑니다
<유즈> *따라갑니다
<夢浪DM> 들어가니
<유즈> "아 맞다.."
<유즈> "공방에 들러야 하는데"
<수아> "지금 가실건가요?"
<유즈> "글쎄? 아무때나 가도 되겠지 뭐."
<수아> "그럼 신전으로 돌아갈까요?"
<유즈> "그러지 뭐.이미 다 와가니"
<수아> *숙소로 돌아가요
<夢浪DM> 숙소로 돌아가니
<夢浪DM> 일행이 지루해 죽을려고 하는 모습을
<夢浪DM> 발견합니다
<夢浪DM> (...)
<수아> 잠시 머엉
<유즈> "음 이렇게 예술적인 빗소리를 들으면서도 그런 표정이라니"
<Cindy> 아까 그대로 창밖을 봅니다
<수아> "어.. 조용하네요.. 다들 산책이라도 다녀오시지 그래요?"
<Cindy> "지금 여기가 딱 좋아서"
<수아> 환과 네깅을 바라봅니다
<네깅> *수아를 바라봅니다.
<환> *추우욱 늘어져 있어요.
<유즈> "센티씬디모드인가"
<네깅> "무슨일 있어요??"
<수아> "아뇨. 그저 지루해 보이셔서. 말상대라도 해드릴까 하구요"
<Cindy> "...그저 바깥을 보고 쉬고있을 뿐"
<수아> "환은 어때?"
<유즈> "음 한동안 여기서 지내야할것같은데."
<네깅> "아뇨 마침 피리(플룻)라도 부를 생각이었는데.."
<환> "에엑!! 왜!!"
<유즈> "이 용사님의 반지의 효능이 한달뒤에 발휘된다는군"*반지를 듭니다.
<수아> *환을 쿡쿡 찌르며 놀아줍니다
<夢浪DM> 순간 반지에서 엄청난 빛이 쏟아져 나옵니다
<네깅> (게다가 네깅은 차를 마시는 우아한 취미도..)
<夢浪DM> 라고 상상을 해도 빛이 나오지 않는군요
<夢浪DM> ...
<유즈> (오오)
<Cindy> (우리는 이제 사우론에게 들킨거야...)
<수아> (크크큭..)
...
<유즈> "오오..."*스스로 놀랍니다.
<환> *수아랑 데굴데굴 놉니다.
<수아> "유즈씨는 혼자서도 잘놀아서 참 좋아요."
<유즈> "음음 그래?"
<수아> "그치요, 환씨?" *쓰다듬 쓰다듬
<환> "저건 보통 망상가라고 하지않아?"
<환> *데굴데굴
<수아> "그런가요?"
<유즈>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네깅> "그런거예요."
<유즈> "어억?"
<夢浪DM> 잠시 후에
<夢浪DM> 누군가 문을
<夢浪DM> 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나네요
<수아> "들어오세요" *문열어줍니다
<Cindy> 누가 오나 흘깃
<유즈> *돌아서 봅니다.
<夢浪DM> 문을 열고
<夢浪DM> 어떤 사제와, 성기사복을 입고있는
<夢浪DM> 한 여성분이 들어오는군요
<수아> "무슨 일로..?"
<환> "흠냐.. 기사네?"
<夢浪DM> 사제 " 하이프리스트님께서.."
<夢浪DM> 그는 잠시 기침을 하더니
<夢浪DM> 사제 " 하이프리스트님께서, 지금 모험자 몇몇이 소식이 끓긴 이마당에, 개인으로 행동하시는 여럿분들을"
<夢浪DM> 사제 " 같이 행동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말을 듣고,"
<환> "새로운 친구가 생기는 거네~"
<夢浪DM> 사제 " 에스텔님에게 맞는 일행을 찾다가, 현재 이곳에 계신 일행에게 데리고 온것입니다만.."
<에스텔> "처음뵙겠습니다. 제 이름은 에스텔 페이트워커라고 합니다. 미약하나마 마야힌의 젊은 방패로 활동하고 있지요."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대면서 꾸벅.
<유즈> "호오 그렇군."
<夢浪DM> 그는 에스텔을 바라봅니다
<환> *쪼르르르 달려가서 기사에게 악수를 청합니다.
<에스텔> *악수를 받습니다.
<환> "잘 부탁해."
<夢浪DM> 에스텔은
<수아> "아, 코드를 섬기는 수아 애버레스틴이라 합니다. 잘부탁드려요" *인사꾸벅
<에스텔> "이쪽이야말로. 어린 전사님."
<夢浪DM> 펠러신전에서 의뢰를 받고
<夢浪DM> 이리저리 혼자서 정보를 수집하고
<夢浪DM> 돌아다니다가
<夢浪DM> 이번에 이 신전에서 이런 일을 듣고
<네깅> *에스텔에서 인사합니다...
<유즈> "절대평범 지극정...이 아니라 지상최약의 남자다."*악수를 청합니다.
<에스텔> "잘 부탁드립니다. 에버레스틴양."
<夢浪DM> 자기에게 맞는 팀, 정의로운팀[..]을 찾으신겁니다.
아, 그런 거군요(...)
<Cindy> "이 거리에서 말로 하면 좋겠는데"
<에스텔> "그렇다면." *Detect Evil. 집중
<Cindy> 구경합니다
<夢浪DM> 사악해보이진 않네요
<에스텔> "밝지는 않으나 검지도 않은 희미한 회색빛의 사람이로군요. 조금 안심했습니다."
<에스텔> *신디에게 악수를 청하며 "반갑습니다. 에스텔 페이트워커라고 합니다. 악수를 청해도 될런지?"
<Cindy> 몸은 뒤로 뺀 상태로
<Cindy> "됐지?" 자리로 돌아갑니다
<에스텔> *가볍게 흔들고선 웃으며
<에스텔> "예."
<수아> 약간은 걱정합니다
<夢浪DM> 잠시 비가 그쳤습니다만
<夢浪DM> 또 쏟아질거 같습니다
<Cindy> 후드 푸욱 쓰고 비를 구경
<환> "음.. 우리.. 웨건 하나살까?"
<Cindy> "돈 많은가봐"
<환> "신디가 빌려줘~"*헤헤~ 하면 웃으며 신디에게 손을 벌립니다.
<Cindy> 카타르를 꺼냅니다(...)
<유즈> "우와 지금 돈벌레에게 돈을 빌리려한다."
<Cindy> 유즈에게 다가갑니다(...)
<유즈> "음음.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환> "와아~ 신디 화이팅!"
<에스텔> "굉장히 밝은 파티로군요."
<Cindy> "퍽이나"
<환> "밝은게 좋지않아?"
밝아 보이지만. 이따가 일어날 일을 보면 그다지 밝다고도 하기 어렵다.
<네깅> "뭐 좀 그래요."
<수아> 푸후훗 웃습니다
<유즈> "뭐 그런거지."
<수아> "내일 맑으면 좋겠는데.. "
<유즈> "그러게말이다."
<수아> "에스텔씨. 저희는 의뢰는 받아놨지만 당장 어디론가 갈 목적지는 없어요."
<수아> "특별히 일이 있으시다거나 그런것이 있으신지요?"
<Cindy> "우리랑 같이 안 다니는게 좋을지도 모르지만"
<유즈> "뭐 용사님 앞길에는 적들이 많지."
<에스텔> *신디를 보며 웃으며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Cindy> "언젠가 후회해도 몰라"
<환> "어? 우리집으로 가기로 한거아냐?"
<에스텔> "회색빛의 방황하는 사람을 빛으로 인도하는 것도 성기사의 임무니까요."
<Cindy> "여기 있는 사람들은 정상이 아니니 다행인데, 당신은 운이 나빠서 정상일지도 모르니"
<유즈> "한동안은 여기에 대기하는게 안전한것 같아서.저번일도 있고"
<에스텔> "괜찮아요. 이래뵈도 꽤 강하거든요."
<수아> "믿음직스럽네요, 그쵸 유즈씨?"
<Cindy> "..."
<유즈> "그렇군."*끄덕끄덕
<유즈> "환영한다.축하의 기념으로 한곡 뽑을까?"
<환> *신디에게 블랙잭을 빌립니다.
<Cindy> 안 빌려줍니다
<환> "그럼 들을꺼야?"
<Cindy> 방에서 살짝 나갑니다
<에스텔> "노래를 잘 부르진 못하지만, 즐기는 편입니다. 괜찮다면 한곡 부탁드려도 될까요?"
<유즈> "음..아무도 안듣겠다는건가?"
<환> *같이 나갑니다.
<Cindy> "듣는다잖아"
<Cindy> "나는 아니지만"
<유즈> "오오 뭔가 아는군!!"
<네깅> "전 듣는데요?"
<수아> 에스텔을 보며 불쌍하단 눈빛을..[...]
<유즈> "과연 예술적 감각이 있어야하는거야 이런건"
<환> "믿음직해 보이는 친구가 하나 늘었네~"*신디에게 웃으며 말합니다.
<유즈> *피리를 꺼냅니다.
<Cindy> "네 눈에 안 믿음직한 사람도 있어?"
기시감.
<유즈> "자 마침 비도 오기도 하니 우울하게 한곡 뽑지."
<에스텔> *웃으며 기다립니다.
<유즈> *환영의 인사의 우울한 음악을 연주합니다.
<유즈> d20 => 14
<환> "음.. 아무리 나라도 하나쯤은 있지."
<환> "아니 둘이다."
<유즈> 25
<환> "너랑 안쪽에서 노래부르는 아티스트."
<夢浪DM> 매우 훌륭한 연주였던것 같다.
<夢浪DM> (...)
<유즈> (왜들어왔니~왜 들어왔니~)
<수아> (....)
<유즈> (풍의 음악)
<夢浪DM> (....)
진짜 우울한 연주다(...)
<에스텔> *가볍게 박수를 치면서 "굉장한 실력이군요. 순수하게 감탄했습니다."
<수아> (에스텔 강적이다!)
<유즈> "아아 영광이로군."
<에스텔> "그렇게 간단한 곡조를 멋들어지게 부는 사람은 처음봤습니다."
<夢浪DM> (...)
<유즈> (...)
<유즈> "뭔가를 아는군. 심플이스 더 베스트라네."
<Cindy> (화면에 매우 훌륭하다고 뜨니까...당연)
<네깅> (...)
<수아> 에스텔을 슬쩍 보며 경탄합니다
<유즈> "자 그러면 그쪽의 노래를 들어야할것 같은데?"
<에스텔> "예?"
<유즈> "자 그게 이곳의 환영인사야."
<에스텔> "흠- 답송입니까. 어렵군요."
<Cindy> "속지마"
<유즈> "...쳇"
<에스텔> "뭐, 이쪽도 즐거우니 괜찮잖습니까."
<환> "유즈노래면 몰라도 에스텔노랜 괜찮지 않을까?"
<Cindy> "좋을대로 해"
<에스텔> "그럼, 하찮은 실력이나마."
<네깅> *한쪽에서 박수를 칩니다.
<수아> 기대합니다
<夢浪DM> (과연)
<네깅> (RP 인가!)
<에스텔> *노래를 부릅니다. Celestial 언어의 노래. "Whin dain a lotica En via tu ri- Si lo ta Fin dein a louca En dragu a sei lain Vi faru- les shutai am Enriga-lint <이하생략>"
<夢浪DM> (..-어벙)
<수아> (셀레스티얼!)
<에스텔> (해석하자면 '꽃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거짓말))
<네깅> (아무리 그래도 판정을 안하면..)
<에스텔> [1d20을 굴립니다] : (2) = 2
<에스텔> 6
<유즈> (..)
<夢浪DM> 무언지
<Cindy> (형편없는 노래였다)
<夢浪DM> 못알아들어서
<夢浪DM> 무슨 노랜지조차
<夢浪DM> 모르겠습니다
<夢浪DM> (...)
외국어로 노래하면 좀 잘하는걸로 들릴지도 모른다
<유즈> "가..강적이다..."
<환> "...음치구나.. 에스텔.."
<유즈> "내가 졌다..털썩"
<에스텔> "천상의 언어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전 잘 부르지 못하지만요." *미소
<유즈> *orz
<네깅> "독특한 노래였어요....
<夢浪DM> 유즈
<네깅> *말꼬리를 흐립니다..
<夢浪DM> 바닥에 쓰러지며 좌절합니다
<夢浪DM> (...)
<수아> "헤에...천상의 언어라.. 그거 저도 가르쳐 주실래요?"
<에스텔> "시간이 된다면 얼마든지."
<수아> "감사합니다" *생긋
<환> "비도 그쳤는데 둘이서 마을구경이나 하고올까?"*신디의 손을 잡으며 말해요.
<Cindy> "귀찮게 왜. 게다가 나는 나돌아다니면 좋을일도 없는걸"
<에스텔> "나가실 생각이라면, 저도 같이 나가도록 하죠. 제가 들어온 이유는 거기에 있으니까요."
<환> "자 가자~"*끌고갑니다.
<Cindy> "..."
<Cindy> 일단은 가줍니다
<환> "자 네깅도 모처럼의 데이트 방해 안해줬으면 좋겠네요~"
<유즈> "환 어서 가야지 어두워지겠다."
<Cindy> "좋을대로 생각해"
<환> *네깅의 손을 치워주고신디를 데리고 시내로가요.
<에스텔> "자자." *검집 끝으로 네깅의 손을 위로 밀어내며.
<네깅> *손을 놓습니다..
<Cindy> 나갑니다
<유즈> *한숨
<수아> "와아.. 살다보니 저런 일도 생기는군요"
...그러니까 데이트가 아니라니까.
<에스텔> "숙녀가 싫어하는 일을 하는 것은 신사가 할 일이 아니죠."
<유즈> "그러게 말이다."
<네깅> "맞는 말이예요."
<에스텔> *자리를 털고 일어나며 "자, 그럼 따라가볼까요?"
<유즈> "호오?"
<수아> "에엑? 미행입니까?"
<에스텔> "설마요."
<유즈> "재미있겠군 그래."
<에스텔> "이런 위험한 시기에 두사람만 둘 순 없는 노릇이니. 뒤에서 몰래 '보호'하는 겁니다."
<수아> "아니.. 뭐 우리 일행 중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은 이쪽이지만.." *유즈를 가리킵니다
<유즈> "음 역시 두사람의 보호가 필요하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하는거야!"
<수아> "안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수아> "두사람다 자신의 몸정도는 지킬줄 아니까요"
<에스텔> "무슨 소리세요 수아양. 아무리 강한 장사라도 다구리엔 장사 없는거에요."
<에스텔> "아차, 말실수. 다구리가 아니라 집단공격이요."
<수아> 버엉...
<수아> "누, 누군가 우릴 집단 공격합니까?"
<수아> "그런겁니까?"
<에스텔> "100% 그렇다곤 말할 수 없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죠."
<유즈> "뭐 그런거긴 하지만, 역시 두사람 이야기는 환에게서 듣는게 더 재미있을것 같기도?"
<에스텔> "전 신디양 쪽이 더 재밌으리라 보입니다만?"
<유즈> "씬디야 뭐. 닥쳐 안그러면 찔러버릴꺼야겠지."
<수아> "호오.. 저도 신디씨쪽이 더 재밌을거 같기도.."
<에스텔> "그 반응이 재밌는거 아니겠습니까- 마치 야생 고양이 처럼요."
<네깅> "그런가요?"
<에스텔> "특히나 무슨 일이 있었다면 더욱 그렇겠죠."
<네깅> *이해안간다는 제스처
<유즈> "아무튼 어떻게 할꺼야?"
<수아> "조용히 기다리죠. 별일 없겠죠."
그리고 대망의 메인 이벤트(...)
<夢浪DM> 그럼
<夢浪DM> 저쪽 파트 차례
<에스텔> "뭐, 지금 따라가도 늦었을테니까요."
<네깅> "제가 다녀와 볼까요?"
<에스텔> *그동안 수아에게 Celestial 언어를 가르쳐 줍니다.
<수아> *열심히 듣습니다
<유즈> "오 멋지군.가서 자세히 상황을 보고해봐."
<夢浪DM> 네깅이 따라가나요
<네깅> "그럼 다녀올게요."
<네깅> *따라갑니다..
<夢浪DM> 환과 신디는
<夢浪DM> 나왔습니다(?)
<환> "흠.. 그럼 어디부터 가볼까나~"
<환> *이 도시에 관광지라던가 명물이라던가 뭐가있죠?
<Cindy> "귀찮아 죽겠어" 인퍼널
<夢浪DM> 밖엔
<夢浪DM> 비가 그쳤어요
<夢浪DM> 다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수아> *에스텔에게서 인퍼널도 배웁니다
<夢浪DM> 오랜 시간이
<夢浪DM> 걸립니다
<夢浪DM> 관광지요?
<夢浪DM> 수돕니다
<유즈> *창밖이나 바라봅니다.
<夢浪DM> 설마 없겠습니까
<에스텔> *수아에게 대답. "죄송합니다만, 이 언어는 지상의 인간에겐 가르칠 수 없는 언어입니다. 적어도 저에겐요."
<夢浪DM> 아마 조사를 해봐야 할거 같군요
<환> 굴려볼까요?
<夢浪DM> 예
<수아> "전 인간이 아닙니다." *웃음
<환> d20 => 15
<환> 매력이죠?
<夢浪DM> 예
<환> 17
<夢浪DM> 글쎄요. 관광지라기보다야
<夢浪DM> 성벽 안 도심 외각에
<夢浪DM> 매우 큰 나무 한그루가 있다는군요
<夢浪DM> 어떤 한 드루이드가 그 나무를 관리한답디다.
<夢浪DM> 그 외엔. 그다지[..]
<환> "재밌는곳 알아냈다 한번 가보자~"*신디를 끌고 총총총.
<에스텔> *미소를 지으면서 "그러고보니 기억나는군요. 수아씨는 누굴 섬기고 있죠?"
<Cindy> 갑니다
<夢浪DM> 그 나무는
<夢浪DM> 상당히 큰 고목나무입니다
<수아> "코드를 섬기고 잇습니다"
<夢浪DM> 나무의 몸통도 상당히 두껍네요
<夢浪DM> 하늘로 10m 이상 자라있습니다
<夢浪DM> 부근에는 간단한 울타리가 세워져있고요
<환> "크다아.. 그렇지?"
<夢浪DM> 약 100평방미터 정도로
<夢浪DM> 잔디가 깔려있고 울타리가 쳐져 있습니다
<夢浪DM> 비가 와서 그런지
<夢浪DM> 부근에 돌아다니는 사람은 한명도 없네요
<환> "한번 올라가 볼까?"*장난끼 섞인 목소리로..
<에스텔> *고개를 끄덕이며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간악한 자들과 대화하기 위한 언어를. 다만 주의하실것은, 이 언어를 사용하는 자들은 대부분 교활한 자들이니 사용하실땐... 즉, 들으실 말엔 주의하시길."
<Cindy> "좋을대로"
<에스텔> *Celestial, Infernal 언어를 수아에게 가르칩니다.
<夢浪DM> 꽤 오랜시간
<夢浪DM> 투자하셔야 됍니다
<수아> *끄덕거리며 매워요
<환> "올라가 보자~"*신디를 데리고 같이 올라갑니다.
<夢浪DM> 아까부터
<夢浪DM> 유심히 일행을 보던 경비병들은
<夢浪DM> 올라갈려고 하는 환과 신디를 보고
<夢浪DM> 부릅니다
<Cindy> "올라가면 안되는 모양이군"
<夢浪DM> " 올라가면 안됍니다! 더이상 가까이 가면 안됍니다!"
<Cindy> 재빨리 멀어집니다
<환> "앗 들켰다!! 도망치자!!"
<환> *신디손을 잡고 뛰어요.
<Cindy> 물론 도망도 안갑니다
<夢浪DM> 손잡고 뛴다는군요
<Cindy> 뿌리쳐요
<夢浪DM> 환은 신디를
<夢浪DM> 신디의 손을 잡고 달려갈려는데
<夢浪DM> 신디가 손을 뿌리치는군요
<환> *그럼 안고 뛰어요.
<Cindy> "도와주세요- 치한이!"
<유즈> (..)
<수아> (....한숨)
뭘 바라는 겁니까(...)
<夢浪DM> 경비병들이
<환> "흐하하하!! 오늘도 한껀 올렸다!!"*물론 목소리를 괴상하게.
<夢浪DM> 소리를 듣고
<夢浪DM> 환이 신디를 안고 도망가는것을 보고
<夢浪DM> 쫒아갑니다
<夢浪DM> 네깅
<夢浪DM> 따라가다가
<夢浪DM> 문제터진것[..] 봤습니다
<네깅> *뛰어듭니다..
<Cindy> 그러면 신디는 어디?
<夢浪DM> 저항할려면
<夢浪DM> 저항하세요
<夢浪DM> 붙을고 뛰고있습니다
<Cindy> 해야죠
<환> (환의 품에.)
<夢浪DM> 그래플!
<Cindy> d20 => 9
<환> (그래플 체크인가!!)
<환> d20 => 17
<Cindy> (잡히겠네)
<환> 20
<夢浪DM> 못뿌리치겠습니다
<Cindy> 13
<Cindy> "무슨 짓이야..."
<유즈> "하아..뭐랄까..안봐도 뻔해보여.."*밖을 바라보며 중얼
<夢浪DM> 환
<夢浪DM> 숨기체크
<환> d20 => 14
<환> 16
<夢浪DM> 따돌렸습니다
<夢浪DM> 대신 많이 지쳤군요
<네깅> *주위를 둘러봅니다..
<환> "헥헥.. 당연히 난치한이니까 치한짓을 해야겠지 않아?"
<수아> (...)
<Cindy> "도대체 왜 이러는거야"
<夢浪DM> (....무언가 엄..)
<夢浪DM> (...)
<환> "응 치한이 별이유 없이 여자를 덮치는거 봤어?"
<유즈> (.....)
<환> "치한에게 이유는 단하나뿐!!"
<Cindy> "그래서 지금 치한이다...이거야?"
<夢浪DM> (..수위 상승. 삐삐삐.지금은 밀물입니다[..])
<수아> (누가 내 눈좀 가려줘-_-)
<환> "치한이랬잖아?"*장난끼 엄청난 얼굴
<Cindy> 주머니에 손을 넣고
<Cindy> 정신을 집중합니다
<환> "자.. 간다아.."
<Cindy> 늘 쓰는 다크니스를 쓰고 도주
<夢浪DM> 랍니다
<夢浪DM> 환은
<夢浪DM> 갑자기
<수아> (잡고잇는데 가능할까;)
<Cindy> "쓸데없는짓 하지마"
<夢浪DM> 라지만
<夢浪DM> 그래플체크 다시
<환> *레이지쓰고 손에 힘줘요.
<Cindy> 저는 집중체크
<환> d20 => 13
<Cindy> d20 => 2
<환> 22
<Cindy> 2
<夢浪DM> 환은
<夢浪DM> 신디가 도망 못가게 어둠속에서
<夢浪DM> 잡고있고요
<Cindy> 어둠도 안나와요
<네깅> *주위를 둘러봅니다..
<夢浪DM> 찾았습니다
<夢浪DM> 어느 골목에서
<夢浪DM> 환이
<夢浪DM> 신디를
<夢浪DM> 터질듯이 못도망가게 웅켜쥐는군요[...]
<네깅> *환에게 다가갑니다..
<Cindy> "치한처럼 이 몸을 원한다 이거지?"
<네깅> "환 뭐해요?"
<네깅> *멀뚱멀뚱..
<에스텔> *잠시 휴식, 수아와 함께 차를 마시며 창문을 보면서 "역시 젊음이란 좋은 것이군요."
무섭게도 이 장면은 라이브로 생중계중
<환> "치한짓 중인까 계속 미행만해."
<수아> "좋지요.." *홀짝홀짝
<Cindy> "가질 힘이 있으면, 가져. 대가는 반드시 치르게 될테니까"
<유즈> "아아..."
<네깅> *네깅은 ??? 연발합니다..
<夢浪DM> 네깅
<수아> (이런전개는 좋지 않아요...ㅠ_ㅠ)
이런것이 어른의 플레이(인지도)
<夢浪DM> 말해놓고
<夢浪DM> 뒤에서 뚱
<夢浪DM> 하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네깅> "환 이상한짓 하면 안되요."
<Cindy> "할거면 빨리 하는게 좋지 않아? 내가 소리라도 지르게 되면 또 도망쳐야 할걸"
<환> "그럼 난 또 널안고 도망치면 되지."
<Cindy> 슬슬 탈출체크나 한번
<夢浪DM> 탈출해보세요)
<Cindy> d20 => 14
<Cindy> 23
<환> d20 => 14
<환> 23
<夢浪DM> 못빠져나갑니다
<환> "넌 말이야 그렇게 발끈하는게 너무 귀여워~"*후드를 벗기고 볼에 키스를 하곤 놓아줍니다.
<네깅> *눈이 번쩍...
<네깅> (얼빵한 환이...바람둥이환으로 진화.)
<에스텔> (이번엔, 진짜, 죽을지도, 모르겠...)
<유즈> (와하하(..))
<Cindy> 환이 놓아주면
<수아> (-어쩔줄 모릅니다)
<Cindy> "애송이, 그게 치한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夢浪DM> (...)
<에스텔> (오오, 강하다.)
<Cindy> "안녕"
<네깅> (신디는... 차가운 캐릭터 라는거 아직도 모르고 계셧습니까;)
<夢浪DM> (...)
<Cindy> 입에 키스하고 "이런게 치한이야. 기억해둬" 달려갑니다
<수아> (하아..내가 이럴줄 알았다고)
입에 키스할줄 알았다는 것?
<Cindy> 그리고 당연히 하이드
<환> "네깅.. 나 첫키스 도둑 맞아 버렸는데?"
<네깅> "아무리 봐도 환이 잘못한거 같은데요.."
<환> "이런 치한은 잡아줘야 재미있지 않을까?"
<네깅> *환의 머리를 약하게 칩니다...
<네깅> "사과 하세요."
<환> "아파아.. 도둑 맞은건 나라구."
<환> "그럼 사과하고 올게~"
<Cindy> 저는 그동안 사람 많은데로 가서 숨죠
<환> *찾아 보겠습니다.
<네깅> "반드시 잘 사과해야 해요."
<夢浪DM> 자
<夢浪DM> 대결하세요
<夢浪DM> 스팟 하이드
<Cindy> d20 => 19
<Cindy> 28
<환> d20 => 20
<환> 24
<환> (으윽..)
<夢浪DM> 못찾았네요~
<夢浪DM> [..]
<夢浪DM> 못찾겠어요~
<夢浪DM> [..]
<夢浪DM> 대충 어디있는지
<夢浪DM> 찾지도 못하셨..
<夢浪DM> ..
<환> *신디를 계속 찾아요.
<Cindy> 저는 대강 변장을 하고
<Cindy> 여관 아무데나 갑니다
<夢浪DM> 예
<夢浪DM> 일행쪽으로 가는게 아니라
<네깅> *저도 흩어져서 찾아봅니다..
<Cindy> 일단 숨어야죠
<夢浪DM> 네깅 써치
<Cindy> 환한테 잡히면 피곤하니까
<네깅> d20 => 11
<네깅> 11
<유즈> "어찌 될려나"*손을 턱에 괴고 창문을 바라보며
<夢浪DM> 못찼겠습니다
<수아> "뭘 그리 궁금해 해요? 정 궁금하면 나가볼까요?"/유즈
<유즈> "음 다 배웠어?"
<환> *밤새도록 도시를 몽땅 뒤져요. 여관도 하나하나 들어온 시각을 한해서 뒤져봐요.
<夢浪DM> 게더 인포메이션
<에스텔> *수아에게 '사랑'이란 의미의 Celestial 언어를 가르키며 "신은 언제나 그에게 가장 합당한 것을 주기 마련입니다."
<夢浪DM> 정보수집
<夢浪DM> 체크 고!
<환> d20 => 18
<환> 20
<夢浪DM> 음
<夢浪DM> 대충
<夢浪DM> 정보를 찾아봤는데..
<수아> *에스텔의 말에 감동의 눈물 주룩주룩하며 다시 학업모드
<夢浪DM> 오늘은
<夢浪DM> 비가 많이 와서
<夢浪DM> 사람들이
<夢浪DM> 대부분 후드를 푹 눌러쓰고
<夢浪DM> 온 사람들이 많다는군요
<에스텔>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겐 사랑을, 절제가 필요한 자에겐 절제를, 그리고 이별이 필요할땐 이별을 주겠죠."
<환> *시간별로 찾아본다니까. 음 그러니까 헤어진 시간뒤로 여관에 들어온사람을 일일이 탐문 해요.
<에스텔> "뭐,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수아>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겐 사랑을.. 그렇군요"
<유즈> *두사람을 바라보다 다시 창문 "비나 안오나.."
<에스텔> "아, 덧붙여서. 사서 고생하는 사람은 바-보- 라는 말도 있지만."
<夢浪DM> 찾은것 같네요
<夢浪DM> 씬디!
<夢浪DM> 변장체크!
<Cindy> d20 => 11
<Cindy> 16
<수아> "아하하하.. 그런데,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모르는 사람에겐 어찌 합니까?"
<환> d20 => 18
<夢浪DM> 이번엔
<夢浪DM> 환 차례
<Cindy> 스팟
<환> 22
<에스텔> *미소지으며 "그걸 위해 신이 계신거지요."
<夢浪DM> 찾았습니다..
<환> "찾았다!"
<수아> "그렇군요.."
<Cindy> 들려요?
<夢浪DM> 예
<夢浪DM> 소란피우며
<환> *문을 열고 들어가서 바짓가랑이를 잡아요.
이거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게 아닌데...
<Cindy> 카타르 꺼내고
<夢浪DM> 들어오는군요
<Cindy> 숨습니다
<夢浪DM> ..
<夢浪DM> 자
<夢浪DM> 하이드 스팟
<夢浪DM> 다시 다시
<夢浪DM> [..]
<Cindy> d20 => 10
<Cindy> 19
<환> d20 => 20
<환> 24
<Cindy> 지금 위치가 어떻게 돼요?
<夢浪DM> 찾았습니다
<夢浪DM> 방이요
<Cindy> 방 안에 둘다 있어요?
<夢浪DM> 예입
<夢浪DM> 찾았습니다
<Cindy> 창문 있죠?
<夢浪DM> 있긴 있습니다만
<환> *잡아요
<夢浪DM> 라는데요
<夢浪DM> ..
<Cindy> 전투 라운드네...
<夢浪DM> 예
<Cindy> 우선권 굴리고 가죠?
<夢浪DM> 예
<夢浪DM> 굴리셔요들
<Cindy> d20 => 13
<Cindy> 17
<환> d20 => 17
<환> 19
<Cindy> "마지막 경고야. 이 이상 다가오면 뒷일은 나도 몰라"
<환> "핵핵.. 마지막 경고라고 해도.. 널 놓치긴 싫어."
<Cindy> "그래. 이미 늦었으니 문제지. 잘 있어"
<환> "네가 어딜가든 꼭 찾아낸다. 나에겐 남은 시간은 많으니까."
<Cindy> "그럼 놓아주고 찾던가"
<환> "어떻하면 계속 옆에 있어줄래?"
<Cindy> "..."
<Cindy> "네가 보기에 내가 곁에 앞으로도 있어줄것처럼 보이는 모양이지?"
<환> "내가 노력할께."
<Cindy> "무슨 노력?"
<환> "네가 나에게 있어주도록."
<Cindy> "치한? 다음에는 입술에 제대로 하게?"
<Cindy> "가끔은 한번 어긋난 일은 돌이키기 어려울때가 있어"
<Cindy> "그리고 남이 원하지 않는 일...해준다고 해서 고마워할리도 없어"
<Cindy> "왜 나를 쫓아오는지는 모르고, 알고싶지도 않은데."
<Cindy> "그쪽도 무슨 사정이 있는 모양이지. 그래도 내 알바는 아니고 남일에 말려들기도 싫어."
<Cindy> "어떻게 하면 곁에 있어줄거냐고 했지. 이렇게 하지"
<Cindy> "이쪽도 지금 다니는 사람들은 나름 이용가치가 있으니, 버리기는 아깝거든."
<Cindy> "나를 태양 바라보듯 해"
<Cindy> "다가오지도 말고, 말을 걸지도 말고, 그리고 너무 오래 바라보면 눈이 멀어버린다고 생각하고 나를 대해"
<Cindy> "그렇다면 곁에는 있어주지"
<Cindy> "싫으면. 둘중 하나가 죽으면 돼"
<Cindy> 말 마치고 빤히 봅니다
<환> "둘다 싫어."
<Cindy> "알았어. 피차 마음대로 하지"
교섭결렬.
<환> "난 너랑 이야기하고 같이 웃으며 차를 마시고 슬플때는 같이 울고 싶으니까."
<Cindy> "같이 웃을일은 없었고, 차는 마셔줄수 있고, 슬플때는 없어. 그저 네가 나를 피곤하게 해서 귀찮을 뿐이야"
<Cindy> "갈게"
<Cindy> 환이 안 움직이면 문으로 당당히 가고
<Cindy> 움직일것 같으면 창문으로 다이브
<Cindy> 움직일래요 환?
<환> (선재권이 저게 있으니.. 그래플 시도해도 될려나요?)
<夢浪DM> (칼로 찌를거 같은데)
<夢浪DM> (..)
<환> (칼 맞죠 뭐.)
<환> *그래플 시도
<환> d20 => 9
<Cindy> 기회공격은 안해요
<환> 16
<Cindy> "제멋대로인 채로 뭘 어쩌겠다는 건지 정말 궁금하네. 어디까지 하나 보자고"
<夢浪DM> 음..
<夢浪DM> 해는
<夢浪DM> 거의 져갑니다
<夢浪DM> 돌아다니고 행패부리고[..] 찾느라 낮을 다 허비한것 같군요
<Cindy> 일단 저도 그래플 체크
<Cindy> d20 => 17
<Cindy> 21
<夢浪DM> 뿌리쳤어요
<夢浪DM> (도망?[..])
<Cindy> 위드드로 액션으로 방 바깥으로 나가면서 비명을 지릅니다 "누가 저사람좀 막아줘요!"
<夢浪DM> 사람들
<夢浪DM> 웅성웅성 거리며
<夢浪DM> 건장한 청년이
<夢浪DM> 신디 앞으로 나서서 막습니다
<Cindy> "절 잡으려고 해요. 못된 짓을 하려고 하나봐요"
<Cindy> "아까부터 쫓아왔어요"
<환> "...나도 차라리.. 너에게 그렇게 이용당하고 싶군."
<夢浪DM> 청년 " 아니! 그런 나쁜인간이 있나! "
<夢浪DM> 청년 2 " 잡아서 신고해야겠다. 이런 악질은 "
<夢浪DM> 환의 부근엔
<夢浪DM> 청년 넷이
<夢浪DM> 둘러싸고 있습니다
<Cindy> 한가하면 저는 신전으로 도주
<환> "그렇게 내가 귀찮았던 거야?"
<에스텔> *하루 공부를 끝내고 차 한잔 마시며 "셋 모두 늦네요."
<夢浪DM> 네깅은
<夢浪DM> 찾다가 찾다가
<夢浪DM> 지쳐서
<夢浪DM> 돌아왔습니다
<夢浪DM> (....)
<수아> *열심히 언어공부 하느라 아무것도 안들립니다[...]
<夢浪DM> 그리곤
<夢浪DM> 지쳐서
<夢浪DM> 이불위에 쓰러집니다
<夢浪DM> [..]
<유즈> "뭐 애들 데이트는 오래걸리는법이야."
<환> "아무래도.. 난 실패했나 보네.."
<에스텔> *흐음... "수아양은 복습하고 계세요. 전 둘을 찾으로 나가보죠."
<夢浪DM> 환
<夢浪DM> 저항 하나요?
<夢浪DM> 청년들이
<夢浪DM> 제압하려 합니다
<에스텔> *밖으로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물으면서 환과 신디를 찾습니다.(인상착의를 물으면서)
<환> "건드리면 죽는다."
<수아> "우우.. 예에.."
<Cindy> 저는 어디쯤?
<夢浪DM> 청년 4 "경비병 불러! 경비병! "
<夢浪DM> 어딘가로
<夢浪DM> 도망쳤습니다
<夢浪DM> 신전 어딘가로
<夢浪DM> 들어갔습니다
<환> *창문으로 다이빙
<Cindy> 숙소로 돌아가죠
<夢浪DM> 사람들의
<夢浪DM> 비명소리를 뒤로하고
<夢浪DM> 환 뛰어내립니다만
<夢浪DM> 텀블 없지요?
<환> (없죠.)
<夢浪DM> 추락데미지
<수아> (그대로 바닥에 퍽...)
<夢浪DM> 굴립니다[..]
<夢浪DM> 반사체크
<夢浪DM> 해보세요
<환> d20 => 11
<환> 11
<夢浪DM> d6 => 3
<夢浪DM> 3점 피해 입었습니다
<夢浪DM> 충격이 좀 크군요
<환> "..칫."
<환> *도시밖으로 나갑니다.
<에스텔> 전 어떻게 됐음?
<夢浪DM> 안에 계세요
<Cindy> 에스텔 보일것 같은데 같이 들어가죠?
<夢浪DM> 신전안에서
<夢浪DM> 만났습니다
<에스텔> *신디양을 발견하고 웃으면서 "아아, 신디양. 여깄었군요."
<에스텔> "돌아오는게 늦어서 걱정했어요."
<Cindy> "...이런저런 일이 좀 있어서"
<에스텔> "그랬군요. 자 돌아가죠. 모두 기다리고 있어요."
<Cindy> "환이 둘중 하나가 죽자고 해서 말이지"
<Cindy> 돌아갑니다
<에스텔> "어머나 그거 정말 큰일이었군요."
<수아> *방에 들어오는 신디를 보고 반깁니다 "어라... 신디씨? 이제오시네요"
<Cindy> "어머나 그거 정말 큰일이었군요. 가 아니라 매우 큰일이었지"
<Cindy> "죽다 살아왔어"
<유즈> "으음 왔군."
<수아> "죽다 살아오다니 무슨일 있었어요?"
<Cindy> "환이 둘중 하나가 죽자더군"
<유즈> "뭐 꼴을보니 안봐도 알겠군."
<에스텔> "그럼 확실하게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할까요?"
<夢浪DM> 환은 나가나요? 아예?
<수아> *갸웃갸웃
<Cindy> "그래서 내가 그냥 떠나려고. 그래야 둘다 살지"
<수아> "떠나다니..어디로?"
<환> *나가요 아예.
<에스텔> "그럼 환군은 어디갔죠?"
<Cindy> "모르지."
<유즈> "흐음."
<에스텔> "그거 참 큰일이군요."
<에스텔> "최근 이 근처에서 모험가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자주 벌어진다고 하던데."
<夢浪DM> (-씨익)
<수아> "그런... 환씨를 찾아야 합니다!"
<환> (흠칫..)
<에스텔> "찾으러 가봐야겠군요. 신디양은?"
<Cindy> "하여간 나는 매우 피곤하거든. 그러니까 날 좀 그냥 뒀으면 고맙겠어"
<수아> "그럼 신디씨는 여기서 쉬고 계세요. 유즈씨, 에스텔씨 갑시다"
<수아> *미적거리는 유즈를 끌고 밖으로 나갑니다
<에스텔> *밖으로 나가 주변 사람들에게 환의 인상착의를 물으면서 찾아다닙니다.
<수아> *환을 찾아요
<夢浪DM> 게더 인포메이션
<에스텔> 7
<Cindy> 뻔뻔할 정도로 태연자약하게 잡니다
<수아>d20 => 15
<유즈> *저도 찾습니다
<유즈> d20 => 11
<수아> 17
<유즈> 24
<夢浪DM> 도시 서문쪽으로
<夢浪DM> 그런 인상착의 한 사람이
<夢浪DM> 나갔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수아> *즉시 서문으로
<夢浪DM> 나가려고 하자
<유즈> *같이 갑니다
<夢浪DM> 경비병이 일행을
<夢浪DM> 못나가게 통제하는것을 봅니다
<유즈> *용사의 반지를 들어 번쩍
<수아> "왜막습니까?"
<夢浪DM> 경비병 " 정지. 통행금지 시간이다 "
<수아> "그런..!"
<에스텔> "실례합니다만, 지금 저희 일행이 밖에서 해메고 있습니다."
<夢浪DM> 경비병은 냉엄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에스텔> "그를 찾아서 곧바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夢浪DM> 경비병 " 그래도 통행금지 시간이요. 절대로 나갈수 없소 "
<유즈> '음 이런곳에 개구멍은 있는법이겠지'
<에스텔> "그렇다면 실례를, 그럼 전 저의 성기사로서의 명예를 거는 수 밖에 없습니다만."
<夢浪DM> 경비병 "음? 성기사인가? "
<夢浪DM> 부근의 경비병들이
<夢浪DM> 경의감이 도는 눈빛으로
<夢浪DM> 에스텔을 쳐다봅니다
<유즈> '할필요없겠군.'
<에스텔> "저는 성기사 서임을 받을때 동료의 안전을 위해선 어떤 일도 불사하리라고 맹세했습니다."
<에스텔> "그것을 그대들이 막을 자격이 있으리라고 보이십니까?"
<夢浪DM> 경비병들
<夢浪DM> 대다수가
<수아> *경외스러운 눈빛으로 에스텔을 봅니다
<夢浪DM> 감동한듯 쳐다봅니다만
<유즈> "그럼 보내줘야하지 않아?"어깨으쓱
<夢浪DM> 아주 심술굿고 재수없어 보이고 싸가지없[...]어 보이는 바가지머리로 깎은
<夢浪DM> 한 경비병이
<夢浪DM> 싸가지없는 경비병 " 흥! 당신이 아무리 잘나고 기는 성기사랬자 어짜피 이건 국가에서 그렇게 정한 거라고!"
<夢浪DM> 이라고
<夢浪DM> 심술궂은 표현으로
<에스텔> "국가는 신을 초월하는 존재입니까." *냉엄한 눈빛으로 경비병을 쏘아봅니다.
<夢浪DM> 대뜸 태클거네요
<夢浪DM> 싸가지없는 경비병 " 흥! 그럼 법 밖에서 살 생각인가? 어짜피 너희 신을 믿는 작자들도 다 법.."
<夢浪DM> 경비병 " 그만둬 제스 "
<夢浪DM> 제스 " 안돼! 괜히 내보냈다가 우리가 무슨 욕을 먹을지 모른다고 "
<夢浪DM> 라면서
<수아> *황당하단 표정으로 제수 봐요
<夢浪DM> 실랑이를 벌이네요
<에스텔> *눈빛을 거두며 "실례했습니다. 법을 어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입니다. 그리고 응당 그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에스텔> "저의 이름은 에스텔 페이트워커, 마야힌의 젊은 방패입니다. 기억해주시길."
<夢浪DM> 그렇게 실랑이를 버리다가 그 제스란 사람이 호기어린 눈으로 팔짱을 끼고 말합니다
<夢浪DM> 제스 " 그럼, 이 위법행위는 당신의 그 신전에게 책임을 돌려도 됀다는 말인가? "
<에스텔> "당신의 뜻대로. 허나, 전 그정도에 굴복할 정도로 애송이가 아닙니다."
<夢浪DM> 그는 낄낄 웃더니
<夢浪DM> 제스 " 뭐, 그럼 나가보라고. "
<夢浪DM> 경비병 " 야! 이곳의 대장은 나란 말이다! "
<夢浪DM> 제스 " 헹. 이름뿐인 대장일뿐인데? "
<夢浪DM> 경비병 " 이자식이!"
<夢浪DM> ...라면서 싸움이 벌어집니다
<에스텔> "감사합니다." *고개를 꾸벅인 후, 일행을 데리고 재빨리 밖으로 나갑니다.
<수아> *지나갑니다
<유즈> "건강하라고?제수씨"
<夢浪DM> 싸움을 벌이는
<夢浪DM> 경비병들을 뒤로하고
<수아> "에스텔씨 괜찮으시겠어요?"
<夢浪DM> 일행은 밖에 나왔습니다만
<에스텔> *길을 따라 가면서 환의 흔적을 추적합니다.
<夢浪DM> 밖은
<夢浪DM> 안과는 대조적으로
<夢浪DM> 어둡습니다
<夢浪DM> 앞이 다 어둠이에요[..]
<에스텔> *가방에서 후디드 랜턴을 꺼내 오일을 넣은 뒤 부시깃돌로 불을 밝힙니다.
<수아> "일단.. 각자 흩어져서 찾아보도록 해요"
<夢浪DM> 탁탁. 화르륵
<夢浪DM> 불이 붙습니다
<유즈> "글쎄?"
<유즈> "더 위험할것 같은데?"
<에스텔> "흩어지면 더 위험합니다."
<에스텔> "일단 길을 따라가면서 그를 찾아보죠."
<수아> "네에.."
<夢浪DM> 환
<夢浪DM> 환은 어디에 숨었나요?
<수아> *환의 이름을 부르며 찾아다닙니다
<에스텔> *길을 따라가면서 주변을 돌아봅니다.
<夢浪DM> 부근엔
<수아> "환씨~!! 어디있나요!!"
<夢浪DM> 농경지와
<夢浪DM> 간혹 집이 있긴 합니다만
<환> *전 북으로 사막쪽으로 향해요.
<夢浪DM> 다들 해가 지면 일찍 자나 보군요
<유즈> "나와라 환."
<수아> "환씨~!! 어디있나요!! 대답해요!!"
<유즈> "이렇게 찾아선 못찾을것같은데."
<夢浪DM> 언제까지
<夢浪DM> 찾나요?
<에스텔> 아침해가 밝을때까지
<夢浪DM> 일행이
<夢浪DM> 부근의 숲과 농경지 등등을
<夢浪DM> 싹 뒤져본 결과
<夢浪DM> 못찼겠어요
<유즈> "이렇게 찾아선 끝도없어."
<수아> "하아.. 그럼 어떻게.."
<유즈> "그녀석이 어디에 갈것 같아?"
<유즈> "만약 갈곳이 없다면 어디로?"
<수아> "그, 글쎄요.. 아직 어리니.. 갈데라곤.."
<에스텔> "글쎄요. 전 그를 오늘 처음 만났으니..."
<유즈> "집밖에 없겠지."
<수아> "그렇군요! "
<수아> "그렇지만.. 갑자기 집으로 가다니.."
<수아> "삐진걸까요?"
<유즈> "뭐 잘 안된걸거야."
<유즈> "글쎄 씬디의 반응을 봐선 큰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에스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인데 말이죠."
<수아> "그런.. 그럼 어쩌죠? 쫓아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유즈> "그만큼 아직 어리니깐."
<수아>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신디씨도 있으니.."
<유즈> "환은 어려. 그래서 착하지."
<유즈> "씬디가 한말을 생각해볼래?"
<수아> "신디씨가 한말?"
<유즈> "나 죽거나 너 죽거나였나."
<수아> "아, 예."
<유즈> "환은 척 봐도 씬디를 좋아하는것 같아."
<수아> "예. 눈치는 챘습니다만."
<유즈> "그런데 과연 죽일수 있을까?"
<수아> "불가능하죠."
<에스텔> "신디양의 성격을 보면 알만하죠."
<유즈> "그럼 못죽이면 어떻게 할것같아?"
<수아> "아..그래서.." *납득합니다
<유즈> "과연 찾을수 있을까?"
<수아> "그럼 이대로 보내주는게 도리일려나요.."
<에스텔> "... 뭔가 아닌듯 한 느낌이..."
<유즈> "찾아서 어떻게 하지?"
<유즈> "뭐 나는 나의 궤변을 할뿐이야."
<에스텔> "이대로 끝나는 것은 신디양에게도 안좋으리라 보이는데요."
<에스텔>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것은 결국 자신에게도 상처주는 일일뿐입니다."
<수아> "그렇지만.. 신디씨도 환씨도 고집이 세서.. 화해하기 쉽지 않을거에요.."
<수아> "게다가 환씨 상처를 많이 입었을거 같은데.."
<에스텔> "그래도." *한숨 "별수 없군요. 환씨가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 없으니."
<유즈> "그러니 씬디는 저렇게 맨날 응축되는거야."
<유즈> "하지만 중요한걸 잊으면 곤란하지."
<수아> "?"
<유즈> "어차피 갈곳이 예상이 된다면 가보면 되는거야."
<수아> "그 말은..?"
<유즈> "당장 할일도 없겠다. 역시 그쪽으로 가볼까?"
<에스텔> "그럼 일단 신전으로 돌아가야겠군요."
<수아> *돌아갑니다
<에스텔> "유즈씨."
<유즈> "응"
<에스텔> "방금전에 말한 환과 신디의 일 말입니다만."
<유즈> "아아"
<夢浪DM> 아직 성문이
<夢浪DM> 열리지 않았네요
<유즈> "음? 말해"
<에스텔> *성문이 열리길 기다리면서 "애초에 환과 신디양 사이에 한쪽이 반드시 죽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유즈> "둘다 어리니깐."
<夢浪DM> 잠시 후에
<夢浪DM> 성문이 열립니다
<에스텔> "그렇게 따지면 유즈씨와 저도 상당히 어립니다만."
<유즈> "이라는 말이면 될까?"
<수아> *땅에 쪼그려 앉아 그림을 그리며 기다리다 들어갑니다
<에스텔> *따라 들어갑니다.
<유즈> "간단히 말해줄께."
<유즈> "그 둘의 성격이 문제인거야."
<에스텔> *끄덕이며 "명답입니다."
<夢浪DM> 여튼 들어왔습니다
<夢浪DM> 다만
<夢浪DM> 어제 그렇게
<夢浪DM> 딴지걸던 제스씨가
<夢浪DM> 일찍 온다면서
<夢浪DM> 안왔으니
<夢浪DM> 치안경비실에 같이 가줘야 겠다고 하는군요
<수아> "지금까지 찾다가 왔단 말이에요" *약간 짜증
<에스텔> *눈썹을 살짝 올리면서 "제스씨도 말하는 것 답지 않게 상당히 순진하신 분이시군요?"
<夢浪DM> 제스 " 내 알바 아니요, 여튼 일찍온다면서? "
<夢浪DM> 그는 갑자기
<유즈> "일찍 왔지? 아침 일찍"
<夢浪DM> 그건 무슨말이냐는식으로 쳐다보네요
<유즈> "우린 일찍 온다고 했어. 밤이면 늦은거지."
<유즈> "설마 잘못 알아들은건가?"
<에스텔> "역시 밤에 돌아온다는 말로 착각하신 겁니까?"
<夢浪DM> 제스 " 여튼, 우리들과 같이 가던가, 아니면 돈을 좀 주던가 "
<夢浪DM> 그는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합니다
<수아> "...."
<에스텔> *얼굴에서 미소를 지우면서 "제스씨 라고 하셨나요?"
<夢浪DM> 제스 " 그래. 왜 "
<에스텔> *입가만 씨익 웃으면서 "지금 성기사 앞에서 뇌물 운운 하셨습니까?"
<夢浪DM> 순간 앗차 하는 표정이
<夢浪DM> 지나가네요[...]
<수아> *넌 죽었다란 표정으로 제수씨를 봅니다
<에스텔> *검을 뽑으면서 "저 에스텔 페이트워커. 악을 보고서 그냥 지나갈 정도로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닙니다."
<에스텔> "그 썩은 근성을 고쳐드리죠! 승부!"
<수아> (환호)
<夢浪DM> 제스 " 도시안에서 무기허가증 없이 칼을 뽑으면... "
<夢浪DM> 그는 약간 뒤로 물러나면서 말을 하는군요
<유즈> *한숨
<에스텔> "성기사 서임에 무기허가가 없으리라 보이십니까?"
<夢浪DM> 제스 " 이이.. "
<에스텔> *한걸음 앞으로 나서면서 "뭐하시고 계십니까! 검을 뽑으십시오!"
<夢浪DM> 제스는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다는듯한
<夢浪DM> 엄청 화난 표정을 짓더니
<夢浪DM> 제스 " 한! 이리와! 이사람이 경비대를 공격할려고 그래! 모두 기상! "
<夢浪DM> 그러면서 무기를 뽑아듭니다
<夢浪DM> 제스 " 그렇게 난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
<수아> "뇌물을 운운하면서 정말 뻔뻔하군요!"
<유즈> "일명 속물 근성이란거지."
<夢浪DM> 제스 " 흥, 감옥에서 평생 못나오게 해줄수도 있어 "
<에스텔> *주변을 둘러봅니다. 사람이 얼마나 모입니까?
<夢浪DM> 순찰돌던 경비병 셋이
<夢浪DM> 무슨일인가 하고
<夢浪DM> 일행쪽으로 다가오는것 외엔
<夢浪DM> 사람은 없습니다
<에스텔> *검을 얼굴 앞에 곧이 세우면서(로도스도 전기의 그것!!) "코드의 성직자 수아씨와 방랑시인 유즈를 증인으로 여기서 타락한 경비병 제스에게 결투를 신청하는 바입니다!"
<에스텔> "저는 성기사 에스텔 페이트워커. 자, 승부입니다!"
<夢浪DM> 제스 " 어이! 믿지마! 이놈들 사기꾼이야! "
<夢浪DM> 경비병들은
<夢浪DM> 맨처음에 무기를 뽑아들다가
<夢浪DM> 경비병 " 얼라, 사기꾼 제스 아니야. 또 무슨 사고를 친거냐? "
<에스텔> "이것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지 보죠!" *성기사복을 갑옷으로 변형시킵니다. Celestial 언어로 "Full Dress!"
<夢浪DM> 순간
<夢浪DM> 성기사복이
<夢浪DM> 반짝 하면서
<수아> (꺄아아...너무 멋지잖아...ㅠ_ㅠ)
<Cindy> (변신갑옷이다. 비싸게 팔리겠다 +_+)
떼돈의 흔적이란 이런 것
<夢浪DM> 은색의 빛이 빛나는
<에스텔> "이것이야말로 신이 내게 주신 갑주! 저의 증표입니다!"
<夢浪DM> 성기사복으로 변합니다[...]
<유즈> "저거 갖고싶은걸...?"
<수아> *거의 에스텔님~ 하는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夢浪DM> 환이
<夢浪DM> 성문 안으로
<夢浪DM> 들어오네요
<환> "응? 무슨일 있는거야?"
<夢浪DM> 제스 " 이이이.. 이이. "
<수아> *벼락같이 돌ㄹ아보며 "환씨! 어디갔다 오신거에요!"
<夢浪DM> 제스는
<夢浪DM> 한참
<유즈> "뭐야 집에 간거 아니었냐?"
<夢浪DM> 그렇게 땀을 흘리다가
<夢浪DM> 무기를 칼집에 꽂습니다
<에스텔> *계속 제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夢浪DM> 그리고 땀을 흘리며 말하면서 앞으로 가네요
<夢浪DM> 제스 " 자자. 성기사랬지? 난 무기를 버렸어. 그러면 안찌르겠지? "
<환> "싸움난거 아니였어?"
<夢浪DM> 제스 " 무기없는사람 치는건 성기사의 도리가 아니지? "
<유즈> "듬직해보이니 별 신경 안쓰고 있어."
<에스텔> "그렇군요." *무기를 집어넣고서.
<수아> "환씨 잘 보세요. 저것이 바로 진정한 성기사 입니다.." *감동의 눈물 주룩주룩
<夢浪DM> 그러다가
<夢浪DM> 갑자기 칼을 뽑아서
<夢浪DM> 에스텔에게 휘두릅니다
<수아> "조심해요!"
<에스텔> *방패로 막습니다.
<夢浪DM> d20 => 16
<에스텔> ac 22
<夢浪DM> 18
<夢浪DM> 카앙
<夢浪DM> 막혔습니다
<夢浪DM> 제스 " 치잇.. "
<夢浪DM> 하면서
<夢浪DM> 갑자기 무기를
<에스텔> "저를 진정으로 화나게 만드셨군요."
<夢浪DM> 바닥에 버립니다
<夢浪DM> 제스 "이봐 나 무기 버렸다고 "
<환> "아스텔 화이팅~"
<에스텔> "이건 이미 결투가 아닙니다."
<夢浪DM> 그러면서
<夢浪DM> 땀을 막 흘리네요
<에스텔> "천벌입니다!" *라면서 검집으로 제스를 팹니다.
<환> "손가락을 잘라버려~"
<夢浪DM> 제스 " 으아아악 ~ "
<夢浪DM> 검집채로
<夢浪DM> 제스를 두들겨 팼습니다
<夢浪DM> 그사이
<夢浪DM> 경비병들이 우루루 나와서
<夢浪DM> 사태를 관망하고 있군요
<유즈> *가서 경비병에게 설명합니다.
<Cindy> 신전에서 저거 보이면 참 재미있겠는데, 보여요?
<夢浪DM> 제스 " 잘못했어! 그러니까 고만 때려! 성기사라면서! 악! "
<夢浪DM> 더 때리나요?
<夢浪DM> [..]
<에스텔> "성기사의 의무는 악을 멸하고 세상을 교화시키는 것입니다!!" *퍽퍽퍽퍽
해석:그동안 플레이를 못해서 욕구불만입니다!(...)
<夢浪DM> 결국
<夢浪DM> 제스
<夢浪DM> 혼절할때까지
<夢浪DM> 두들겨 맞았습니다
<夢浪DM> 중간에
<夢浪DM> 살려달라는둥
<夢浪DM> 도와달라는둥 여러 말을
<夢浪DM> 외쳤지만
<에스텔> *검집을 다시 허리에 차면서. "이번 일을 교훈삼아 더이상 악행을 저지르지 않기를."
<夢浪DM>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군요
<夢浪DM> 경비병들은
<夢浪DM> 머얼리 떨어져서
<夢浪DM> 반 동경 반 경계로
<夢浪DM> 에스텔을 쳐다봅니다
<유즈> "뭐 무슨일이 일어난지는 잘 알고있는듯 하군"
<에스텔> *다시 얼굴에 미소를 짓고 환을 보면서 "돌아왔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에스텔> *Celestial 언어로 "Undress"
<夢浪DM> 다시 성기사복으로 돌아갑니다
<夢浪DM> 갑자기 작아져서 그런지
<夢浪DM> 약간 왜소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유즈> "이왕이면 지나가도되겠습니까란 말도 해줘."
<환> "음.. 고민이 있는데.. 누가 좀 상담좀 해줄사람."
<유즈> "내가 해줄까?"
<환> "누구라도 좋아."
<에스텔> "... 제가 해드리도록 하죠."
<유즈> "그럼 지나가도 되겠지!?"
<夢浪DM> 사람들이
<에스텔> *갸웃
<夢浪DM> 물러납니다
<夢浪DM> 옆으로 쫙 갈라서네요
<유즈> "갈까?"
<유즈> "우선 상담은 들어와서 하도록 하지."
<환> "아아 들어가기전에.. 밖에서 하면 안될까?"
<유즈> "그럼 에스텔 당신이 해준다고했나?"
<에스텔> "그렇군요. 그럼 저와 수아양은 먼저 돌아가도록 하죠."
<유즈> "음 그럼"
<유즈> *환에게 갑니다.
<夢浪DM> 둘은 들어갑니다
<에스텔> *빙긋이 웃으며 "신디양이 약간 걱정이거든요."
<에스텔> *수아와 함께 신전으로 돌아갑니다.
<夢浪DM> 우선 환 유즈 세션
<유즈> "어떻게 된거야?"
<유즈> "우선은 경치좋은곳이 좋을까?"
<환> "조용한 곳도 좋아."
<유즈> *적당히 한산한곳으로 데리고갑니다.
<유즈> "자 그럼 무슨일이 있는지 이야기해봐."
<환> "어디서 부터 이야기해야하나.."
<유즈> *묵묵히 기다립니다.
<환> "난 솔찍히 이 여행을 꼭 해야 하는 이유가 없었어.. 신전이 의뢰할때도.. 재미만 보다가.. 위험하다 싶으면 몸을 뺄 참이였는데.."
<유즈> *묵묵히 듣습니다.
<환> "음 저번에 산골 마을에서 신디의 후드를 내가 억지로 벗긴적이 있었어."
<유즈> "아아.."
<환> "보통 있을수 없는 일들이라고들 하는데.."
<환> "한눈에 반해버린거 있지."
<유즈> "호오..그랬군"
<환> "그런데.. 어제 신디가.. 내가 귀찮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말이야."
<유즈> "흐음.."
<환> "난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유즈> "..그래서 포기할꺼야?"
<환> "할거 같아?"
<유즈> *어깨로 헤드락 (약하지만)
<유즈> "그럼 그걸로 된거아니야?"
<환> "그래도 어제처럼.. 도망쳐버리면?"
<환> "순간 사라지는 데 철렁했다구.. 진짜루.."
<환> *쪼그려서 바닥을 손가락으로 그으며..
<유즈> "음 도망쳤어?"
<환> "응. 변장까지 하고 작정을 하고.."
<유즈> "뭔가 너 잘못한것 없냐?"
<환> "있어."
<환> "뺨에.. 키스 한거.."
<유즈> "아아 그렇군."
<유즈> "기분 어땠어?"
<유즈> "그 순간 말이야."
<환> "음.. 그런데.."
<환> "그뒤에.. 신디가 내입술에다가 키스하고 도망쳤어."
<유즈> *뜨억 표정으로 뒤로 물러납니다.
<유즈> "엑?"
<유즈> "그거 쑥스러워서 도망간거 아니야?"
<환> "그뒤에 쫓아가니까.. 둘중 하나가 죽자고 하더라.."
<유즈> *고민합니다.
<유즈> *검지손가락을 쳐듭니다.
<유즈> "부부는 일심동체!"
<유즈> "한명이 죽어서라도 같은 하나가 되자는 뜻일꺼다."
<수아> (....왜곡되고 있다)
<환> (확실히.. 상담상대가 나쁜 걸지도..)
<Cindy> (저 상태로 돌아오면 세컨드 임팩트)
사태는 악화되고 있다.
<유즈> "그래도 말이다."
<유즈> "네가 그 잘못을 느끼고 있다면"
<유즈> "가서 사과해."
<환> "사과해도.. 될까?"
<유즈> "우선 서로 마음이 통해야 일심동체가 되지."
<유즈> "그렇다면 사과가 최고야."
<유즈> *등을 팡팡 칩니다.
<유즈> "다만 그쪽이 안받아주면"
<유즈> "너는 단지 기다리면 되는거야."
<유즈> "언젠가는 풀리지않겠어?"
<환> "그럴..까?"
<유즈> "그으럼."
<유즈> *속삭입니다."씬디는 새침때기잖냐"
<환> (으음..)
<夢浪DM> (...)
<수아> (....)
<유즈> (..)
<유즈> "자기마음을 잘 표현 못하는거라고 생각해."
<Cindy> (앞날이 걱정되는 것은 나 하나만의 착각이겠지(...))
<유즈> (쓰고있는 저도 걱정(..))
<수아> (동감..)
<夢浪DM> (...)
<환> (듣고있는 저도.. 라기보단 이미 사고쳤으니..)
<에스텔> (역시 맡긴게 잘못이었나...)
케헹
<유즈> "결국 하고싶은 말은"
<유즈> "네 행동에 달려있다."
<유즈> "앞으로 만회할수있을지 아니면 더 악화될지는"
<유즈> "이런 상담따위로는 아무 소용없는거야."
<환> "후우.. 역시 꿍얼 꿍얼 대는건 내 성격에 안맞는것 같아."
<유즈> "그럼그럼"
<환> "뭐.. 어떻게든 되겠지."
<유즈> "상담이 뭐냐 그냥 돌격만 있을뿐이야."
<유즈> "다만 벌써 한번 실수했다면"
<유즈> "좀더 씬디를 생각해보고 행동할수 있도록"
<환> "알았어."
<유즈> "상대방을 태양처럼 봐라."
<유즈> "그사람을 우상하며, 그사람을 위하며, 그사람을 생각하며 배려해."
<Cindy> (...)
<Cindy> (저건 반칙이다!)
<夢浪DM> (..)
<환> "신디가 했던 말이랑 같네."
<수아> (위히힛)
<에스텔> (우우!)
<유즈> (훗(..))
<수아> (대신 뒤에 주석이 다르지요)
<에스텔> (그런 의미가 아닙니...)
<유즈> "그 말까지 했다면 이제 다 풀렸네"
<환> "끄응.."*기지개를 쭈욱 펴고.
<환> "돌아가자."
<夢浪DM> 하늘엔 구름이 그쳤습니다
<유즈> "자 그렇게 있는건 환답지 않군"
<유즈> "그래 가자."
<수아> *기다리고 있다가 오는 두사람을 맞이합니다
<夢浪DM> 두사람은 들어왔습니다
<夢浪DM> 네깅은 아직 자는군요
<수아> "이제 오세요?"
<에스텔> "자, 그럼 아침밥 먹고 한숨 자볼까나."
<Cindy> 환이 오면 빤히 봅니다
<에스텔> "밤새도록 한숨도 안잤잖아요."
<수아> "밤새 환씨를 찾아다녔더니 피곤해요.."
<환> "안녕!"*웃으며 손흔듭니다.
<Cindy> "지난번에 한 이야기 기억해"
<환> "기억하고 있어."
<Cindy> "그리고 실천해."
<Cindy> 그리고는 별 말 않습니다
<유즈> *한 어깨를 두들겨줍니다.
<에스텔> "환군?"
<수아> *두사람을 조용히 바라봅니다
<환> "응? 왜 한달가량 여기있는다고 안했어?"
<환> *조용히 앉아요.
<에스텔> *미소지으면서 "귀중한것을 얻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필요하답니다." (알아먹던지 못알아먹던지 -먼산)
<수아> "한달이나 눌러앉아있을 생각은 없어요"
<수아> "비그치면 출발할려고 했지만.. 피곤하네요." *웃음
<유즈> "적당히 쉬지. 그러면."
<에스텔> "뭐, 일단 한숨 자야겠지요. 수아양. 아, 수아양이라고 불러도 괜찮죠?"
<수아> "예 괜찮습니다"
<夢浪DM> 아침 7시 40분
<夢浪DM> 8시가 다돼가네요
<夢浪DM> 나가셨다 들어오신분들
<夢浪DM> 주무시나요?
<에스텔> 아침식사 후에
<수아> *간단히 빵과 우유로 아침식사를 한후 잡니다
<유즈> *상담을 잘됬다 생각하고 뿌듯하게 잠잡니다.
<夢浪DM> 예
<夢浪DM> 간단히 아침을 먹고
<夢浪DM> 셋은 잡니다
<夢浪DM> 환은요?
<에스텔> *언제나처럼 3인분식사를 뚝딱 해치우고 소화한 뒤 잠을잡니다.
<환> *불침번 서요.
<환> *신디를 빤히 보면서요.
<夢浪DM> 많이 피곤한데요
<夢浪DM> 환[..]
<Cindy> 창밖을 무심하게 봅니다
<수아> (환..미안해 한마디만이라도 좀 하지..안타까와 죽겠네)
이런건 플레이어가 할게 아니라 캐릭터가 하는것이...
<Cindy> 잠자는 팰러딘을 봅니다
<夢浪DM> 색색- 잘 자네요
<에스텔> *쌔근쌔근-
<Cindy> "어쩌다 이리로 와서. 불쌍하네. 당신도"
<Cindy> "아니지, 처단당할 악마인 내가 더 불쌍한가"
<에스텔> *옆에서 악마의 딸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채 쌔근쌔근 잘만 잠
<Cindy> 그리고는 다시 창문 바깥 봅니다
<Cindy> 하여간 그러면서 시간 보냅니다
<에스텔> *8시간 잔후 일어납니다.
<수아> *아직도 새근새근
<유즈> *쿨쿨
<Cindy> "당신. 팰러딘이지?"/에스텔
<夢浪DM> 낮
<夢浪DM> 3시쯤..입니다
<에스텔> *비치되어 있는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며 "물론이죠. 정진정명한 마야힌의 방패입니다."
<Cindy> "그러면 악마를 만나면 어떻게 하지?"
<Cindy> "혹은 몬스터라거나"
<에스텔> *진지하게 얼굴을 바꾸면서 "마야힌의 교리에선..."
<에스텔> "마야힌의 교리는 보호의 교리입니다. 정의와 용기와 보호의 교리지요."
<Cindy> "알아듣기 쉽게 말해주면 좋겠는데"
<에스텔> "그러한 자들을 만나면 저는 있는 힘껏 막을것입니다."
<에스텔> "성기사의 전투는 거기서부터 시작되지요."
<Cindy> 피식"역시 그래야 팰러딘이겠지"
<에스텔> *다시 미소지으며 "그런걸 왜 물으시는지?"
<Cindy> "조용할때 처리할 일이 있어서"
<에스텔> *갸웃
<Cindy> "이걸 잘 봐"
<Cindy> 후드를 벗습니다
<에스텔> *순간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고
<Cindy> "동료가 악마이자 몬스터라면. 죽여서 막겠지?"
<에스텔> "오해하셨군요."
<에스텔> "마야힌은 좀 더 복잡한 이야기지만, 펠러에서 파생된 종교라고 보셔도 될것입니다."
<Cindy> "난 강의에는 취미 없는데."
<에스텔> "펠러께선 어떠한 어둠과 악이라도 빛으로 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죠."
<에스텔> "제가 당신을 죽일때는."
<Cindy> "이 몬스터랑 같이 다녀도 좋으냐는걸 묻고있을 뿐이야"
<에스텔> "당신의 어둠이 빛을 먹을 때일것입니다."
<에스텔> "그리고."
<에스텔> *다시 미소지으면서 "전 지금 눈앞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대를 죽일 정도로 마음이 독하질 않거든요."
<Cindy> "풋, 역시나 종교인이란 말을 어렵게 하는 족속인 모양이지"
<에스텔> "당신은 어떠신가요?"
<Cindy> "나는 내가 뭔지 모르는데. 다 몬스터라고 하더군"
<Cindy> "나는 그저 조용히 쉴곳만 있으면 그만이야."
<에스텔> *티플링에 대해 지식-종교 체크
<Cindy> "그런 의미로 말이지...잠깐 단둘이 이야기좀 할까?"
<에스텔> *일어서서 "기꺼히."
<Cindy> 사람이 많고 붐비는 장소로 갑니다
<Cindy> 물론 신전 내부에서요
<에스텔> *잠옷에서 성기사복으로 바꾸고 신디를 따라갑니다.
<에스텔> "티플링은... 확실히 말해선 몬스터가 아닙니다."
<에스텔> "하프-엘프나 하프-오크와 같은 존재. 이를테면 하프-휴먼이지요."
<Cindy> "거짓말을 하는건 아니겠지만. 아닌건 아는데. 문제는 세상이 나를 몬스터라고 부르거든"
<Cindy> "아니, 이 이야기를 하려던게 아니야"
<에스텔> "할 말이란건?"
<Cindy> "당신도 모험가 파티의 내분이 위험하다는 것은 잘 알거야"
<에스텔> "내분은 불신을 부르고 불신은 죽음을 부르지요."
<Cindy> "잘 아는군"
<Cindy> "어제 있었던 이야기인데."
<Cindy> "나와 환 사이에는 골치아픈 일이 있었거든. 그래서 그쪽에서 이리 접근하지 않는 조건으로 동행하기로 했는데."
<Cindy> "그쪽이 거절해서. 그럼 둘중 하나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했어"
<Cindy> "그쪽은 그것도 싫다더군."
<Cindy> "그래서 내가 떠나버릴 생각을 하고있는데"
<Cindy> "여기서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
<Cindy> "나는 쓸데없이 남 죽이기도 싫고, 그렇다고 내가 자살하기는 더 싫어"
<Cindy> "이 파티는 나름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거든"
<Cindy> "그러니까, 환이 나를 안 귀찮게 하게 도와줘"
<Cindy> "당신 말고는 이런 일을 할만한 사람이 없어"
<Cindy> "무리면 거절해도 좋아. 거짓멩세는 안할테니까"
<Cindy> "할말은 이것뿐이야"
<에스텔> "손을 피하는데 익숙해진 아이는 때리는 손이 아닌 도움을 주는 손마저도 피해버린다고 하더군요."
<에스텔> "정말, 세살 버릇 여든간다더니..."
<Cindy> "내가 그 아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난 남의 손이 나에게 안 닿는게 제일 좋거든"
<Cindy> "그러니 넘겨짚지는 말고"
<에스텔> *쓸쓸한 눈으로 웃으면서 "알겠습니다. 도움을 드리죠."
<Cindy> "사실 손 따위 잘라버릴 힘은 있어"
<에스텔> "남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에스텔> "자신에게도 고통을 주는 것이고"
<에스텔> "남에게 축복을 하는 것은 자신을 축복하는 것이다."
<에스텔> "펠러의 오래된 경구입니다."
<Cindy> "응. 안 외워도 되지?"
<Cindy> 방으로 돌아갑니다
<에스텔> *신디의 뒷모습을 보면서 "외울필요는 없습니다만, 부디 잊지 마시길."
<에스텔> "뭐, 옛말에 저주를 하려면 무덤을 두개 파라는 소리도 있으니."
<에스텔> *머리를 긁적이다가 점심식사를 하고 방으로 돌아갑니다.
<수아> *일어나서 몸을 정돈하다 들어오는 신디를 맞이합니다
<유즈> *쿨쿨
<夢浪DM> ------------ 夢浪 제 8화 비가오던 하루 --------------------
첫댓글 케헹
왠지 경비병때는 놀았다는 느낌이...... 환vs신디는 과연 내일은 어떻게!?
"괜시리 나오는 러브는 염장이다." 반 코프.
....왜...왠지 갈수록 내용이 좀 엄해지는 감이...(無念) 사실 나름대로 좋...(-퍼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