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한산하네! 진짜 불경기인가? 예약없이 무작정 온 우리들에게는 다행스럽지 뭐, 좋은 자리를 고를 수 있고…
“고등어 낚시는?” 입구에서 캠핑장소를 확인하자마자 안내원에게 던진 첫마디였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벼르고 벼른 가스페 고등어 낚시인가?
뭐 던지면 던지는대로 문다더라, 재수좋으면 한번 캐스팅에 두마리씩 물고 나오기도 한다더라 어린이 늙은이 아저씨 아줌마 할것없이 모두 고등어를 낚아 올린다더라 나중에는 팔이 아파서 그만 둘정도라고 할정도라고 들어온바이다
실컷 회쳐먹고 구어먹고 삶아먹고 튀겨먹고 그리고도 아이스박스에 가득채워 왔다고 하더라
그러나 나는 이걸 말 그대로 믿는 어설픈 꾼이 아니다 한국에서부터 캐나다까지 수십년동안 갈고 닦아온 낚시광이 아니더냐? 가스페 고등어 낚시에 대한 허풍들을 절대 믿지 않는다 당연히 90%는 과장된 이야기다 나역시 내가 잡은 고기를 이야기할때는 양손이 실제 고기크기보다 두배는 더 크게 벌어진다 이게 내가 낚시를 좋아하게 된 이유기도 하다 거짓말을 잘 못하는 내성적인 성격인 내가 유일하게 거짓말을 보탤 수 있는게 바로 낚시이다 낚시에 관한 한 다소의 허풍이나 과장을 이미 다 아는 애교로 받아주기?문에 내가 허풍을 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니깐…
그러면서도 캠핑준비하고 있는 와이프에게 단단히 일렀다
“꼭 사시미칼을 챙기고 초장하고 와사비를 충분하게 준비해!, 알았지?”
나 역시 별수없이 귀가 가벼운 꾼들 중의 하나니깐…. 어쩔 수 없나보다 ㅎㅎㅎ 혹시 또 누가 알아?, 정말 엄청나게 잡을지도 모르잖아…
공원 안내원은 친절하게 장소를 가르쳐 주고 낚시 라이센스는 따로 필요 없으나 규정이 바뀌어 한사람당 하루에 10마리로 제한 되어 있다고 일러 준다 어휴!,그동안 얼마나 많이들 잡아갔으면… 이제 어족보호를 위해 마릿수까지 제한을 하게 되는구나! 머지 않아 고등어도 멸종위기에 처하지 않을까 염려된다 고등어는 물개가 좋아하는 생선이라 고등어가 줄어들면 물개가 굶어죽게 된다네.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고 나서는 낚시터로 달렸다 생각했던 것 보다 장소가 좁아서 그냥 돌아 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달려온 것을 생각하니 그냥 갈 수 없다 낚시하고 있는 사람들 새를 비집고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일단 낚시대 세개에 스푼하나씩 달아서 과 함께 캐스팅을 해봤다 스푼루어가 너무 가벼워 멀리 나가지 않는다
주위꾼들을 보니까 모두가 한결 같이 똑같은 루어 –미놀모양의 파란색이나 녹색 루어를 쓰고 있다 흠,내일은 저걸 준비해야겠군 짧은 시간의 탐색전은 작은딸이 제일먼저 걸어올린 고등어 한마리로 싱겁게 끝났다
자! 이제 내일이 본격전이다 즉시 가스페 타운에 가서 와이프가 식품을 사는 동안 나는 얼른 낚시도구점에 들려 미놀 루어 3개를 샀다 무려 하나에 $5씩이나하는 비싼… 평소 낚시 장비에 많은 돈을 소비 안하는 나에게는 거액의 투자였다
다음날 포리용 국립공원까지 왔는데 하이킹을 안할 수 없는법,많은 하이킹 트레일중 제일 짧은 코스를 골라 한바퀴 돌고 난 후 바로 고등어 낚시터로 갔다 새 루어를 달고 두번째의 캐스팅만에 간단하게 한마리 건져 올렸다 아이들에게 캐스팅 요령을 가르쳐 주자 바로 즐거운 비명을 울린다 바쁘지 않을만큼 모두 한마리씩 건져 올리기 시작한다
마침 옆에 케네디어 부부와 그 아들이 낚시하고 있었는데, 딸이 이 낚아 올린 고등어에서 바늘을 빼지 못해서 쩔쩔 매는 것을 보더니 바로 와서 바늘을 빼준다 아무래도 남자니까 여자들에게 점수따고 싶은 모양이다 그후로는 소년은 아예 우리옆에 대기하고 있다가 우리 딸이 잡아올리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바늘을 빼고 비닐백에까지 넣어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우리 딸들과 그집 부부가 계속 잡아 올리는 바람에 그 소년은 정신없이 바쁘게 하였다 낚싯대 하나가 고장나서 두대를 가지고 우리 가족 5명이 돌아가며 낚시를 즐겼다
내가 세번째 고등어를 걸었을때다 짜릿한 손맛을 즐기면서 릴을 감아 올리는데 갑자기 내몸이 휘청 앞으로 고꾸라질번 했다 낚싯대는 부러질 듯이 완전히 원형으로 휘어지고 꽉 조여놓은 드래그가 끼리리릭 소리를 내며 줄이 풀려나가기 시작한다 순간 머릿속에는 섬?한 전율이 흐르며 이줄에 걸린것은 고등어가 아니다라는 것을 직감했다 대를 잡고 버티고 있는 내가 끌려가고 있었다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이야기 하면 마치 낚싯줄에 핵잠수함을 걸은 기분이였다 이때 누군가 소리쳤다 “물개닷!” 그리고 툭! 줄은 끊어지고 말았다 이런 나쁜 물개녀석, 남이 잡아놓은 고기를 가로채가다니… 고기보다 $5이나 주고 산 루어가 더 약오르게 아깝다…. 아이고 아까워라 내 루어, 본전도 못뽑고 물개에게 뜯겨버리다니 …. 이 물개는 내 고등어 두마리에다가 다른 낚싯꾼들의 고등어 여러마리를 뺏어 먹고 난 후에야 어디론가 가버렸다
잠시후 낚시하는 사람들에게 평화와 즐거움을 되찾아 왔다
“꺄~악” 이번에는고등어를 잡아 올리던 딸아이의 비명이 울린다 “응 ! 뭐야 뭐??” “저 새가 내고기 뺏어 갔어!” 바라보니 고모란트라는 새가 고등어를 물고 저만치 가고 있다
이게 무슨일들인가? 물개나 코모란트들이 낚시꾼들의 고기를 가로채다니….
아니지 여기서 조금만 잘 생각해보자
엄면히 따지면 여기 가스페는 물개나 물새들의 서식처이다 여기에 인간들이 쳐들어 와서 그들의 주식인 고등어를 마구 잡아가고 있다 약탈해가고 있는것이다 그들은 당연히 그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셈이다 자기들의 식량을 뺏기지 않기위해 무언의 항변을 하고 있는것이다
공원측에서 한사람당 10마리 로 제한한것은 그나마 다행스런결정이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소문처럼 몇백마리씩 잡아가는 사람은 없고 모두 몇마리씩 오늘 당장 요리 해 먹을만큼만 잡으면 미련없이 돌아선다 염려한 극성꾼들이 안보이는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낚시는 그 고기의 크기나 많이 잡고 안잡고에 연연하면 그 참맛을 모른다 처음 낚시에 빠지면 밥이고 주변 경치고 뭐고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조사라고 하지 않고 조졸이라고 부른다 그저 고기를 잡는데에만 목적을 둔 욕심꾼일뿐… 조금 이력이 붙으면 조사,그리고 뭔가 낚시를 통해 깨달은바가 있으면 조선이라고 불리운다 낚시에도 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스스로를 절제할 줄 아는 경지에 이르는것이다
아무튼 낚시하는 사람들이 고등어일지라도 물개와 새들과 함께 나눈다는 생각을 해봤으면 한다
고등어 낚시 모처럼 와이프도 재미 있었는지 언제 또 가느냐고 묻고 있다
가스페 고등어 낚시 갈 꾼들을 한번 모아서 같이 가볼까??
내가 가자고만 하면 같이 갈사람이 수십명은 된다 아마도 관광버스를 빌려야 할지도 몰라..
한번 일을 벌려볼까?
캠프파이어 장작불에 구워 먹는 고등어는 일품요리!
가스페고등어 낚시 소개 11
가스페주변을 가족과 2 주간 관광 하여도 모자랄 정도로 볼 것도 많고 자연과 너무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 특히 포리옹 공원에서 드물게 흑곰이 나타 나기 도하고 소리도 들릴 때도 있다. (본인 직접 확인)
5시간의아름다운 해안 도로 풍경만 보는 낚시꾼이 아니라면, 본인이 관광할 곳들을 추천 한다면 Parc du Bic, Grand-Metis (식물원 Les Jardins de Metis), Mont-Saint-Pierre, Parc national Forillon, Perce, Miguasha Park 그리고 Parc de l’lle Bonaventure 섬 이다.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는 Best Scenic Drive는 Montreal ->Hwy 20 Est ->
Quebec City -> Hwy 138 -> St-Simeon (퀘벡에서 200Km 떨어진 곳, 페 리호 예약: 1-418-638-2856) -> Ferry (75분 정도 소요, 운 좋으면 고래 구 경) -> Riviere-du-Loup (페리호 예약: 1-418-862-5094) -> Hwy 132 시 계 방향으로 -> Hwy 299 (Cascapedia River, Chic-Chocs - 발음은 "쉭 쇽") -> Ste-Anne-des-Monts -> Quebec City -> Montreal
* 몬트리얼 다운타운(Centre-Ville)갈때: Hwy 20 Est Dorion -> Hwy 720 Est (Centre-Ville)
** 가스페 가실때: Toronto -> Hwy 401 East -> Hwy 20 Est -> Hwy 20 Est Dorion
-> At Exit 68-S => Pont Champlain 다리 표시와 함 께 Hwy 10, 15, 20 표시판따라
-> 오른쪽 차선으로 붙으면서 at Exit 53 => Hwy 20 Est Quebec 표시판따라
-> Hwy 20 Est at Exit 15-E -> Hwy 20 Est -> Quebec City -> Hwy 132 Est
타 주에서 한인들이 몬트리얼 다운타운 방향으로 갈때 순간 적으로 Montreal 표시를 보고 헛 갈리는(Hwy 40 Montreal 표시) 도로 표시판이다. (다운타운 갈때 한인10명중 2명정도 헛갈림)
만일 Hwy 40로 들어서면 거리는 좀 멀지만: Hwy 40 Est -> 왼쪽 차선으로 붙으면서
-> at Exit 66-S => Hwy 15 Sud -> 왼쪽으로 붙으면서 Hwy 720 Est -> 다운타운
또는 가스페 가실때: Hwy 40 Est -> Hwy 132 Est -> 가스페
또는 가스페 가실때: Hwy 40 Est -> at Exit 66-S -> Hwy 15 Sud -> Hwy 20 Est -> Hwy 132 Est
Ferry (붉은점 표시) 지역
홈페이지: www.parkscanada.gc.ca 또는 www.tourisme-gaspesie.com
낚시장소: 포리옹 국립공원 Grande-Grave (South Area쪽)
특히이 곳 Grande-Grave (윗 사진)에 가면 가스페에 고등어 낚시하러 온 모 든 한인들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소 이기도 하다.
(고등어만 잡히며 대구를 잡으려면 반드시 배를 타고 나가야 한다)
* 주의 할 점은 이 곳 포리옹 공원안에서 고등어 이외의 어떠한 물고기 또는 게, 조개 등의 잡이를 금하며 반드시 낚시대로만 사용을 원칙으로하며 재미로 잡고 놓아주는 행위도 또한 금지한다. 이를 어길시 벌금을 물을 수 있다.
** 참고로 캠핑장에서는 자신의 캠프 사이트 (야영지, Campsite) 에서만 음주 를 할 수 있으며, 이를 벗어나서 음주를 할 경우 주류 압수및 캠핑장에서 쫒겨 나거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맥주병들고 낚시 또는 관광하시는 것은 삼가 해 주십시요.
Cap-Aux-Os(캅 오 조, 상점 이름은 Marche Ami, 2051 Boul. de Grande- Greve)에서 고등어 잡이에 필요한 메탈 수푼 또는 납 덩어리로 된 생선 모양 28g ($9.99tax/2개, 효과 만점)을 상점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몬트리얼 Canadian Tire에서 구입한 28g 미노우 (가격$4.29tax/1개, Stock No. 78-1588-2)
낚시대 구입하려면 최소한 Medium action용, 15-25Lbs (낚시줄은 최소 15Lb이상)
포리옹공원안 그란 그레이브 (Grande-Grave) 부두가에는 잡은 고등어를 깨 끗이 손질할 수 있는 테이블과 물 (수도 시설)이 있고, 손질한 후에는 반드시 주위를 깨끗히 하여 다음 분께 넘겨 줍시다. 이 곳 원주민들은 고등어를 먹지 않고 재미로 잡는 사람이 많아 낚시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달라고 하지 않아 도 필요하야고 먼저 물어 온다. 그때 OK 하면 그 사람들 내 아이스 박스통에 알아서 자동으로 넣어 준다 - 바라고 한 것 아니지만) 분위기가 좋음.
88rue de I'Eglse (1892년 Bic 성당) Parc du Bic 빅 주립 공원(Baie du Ha! Ha!)
Bic공원 (Havre-du-Bic에서)
Bic 공원 (Pointe aux Epinettes에서)
이 곳은(Bic 공원) 애완용동물이 금지 되어 있으나 또 다른 주립 공원 (예: Perce)에서는 애완 동물이 허용 되는 곳도 있으므로 만일 같이 가게 된다면 예약 전에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또는 캠핑이 금지된 곳도 있으므로 만일 예 약없이 그냥 방문 하였다면 항상 공원 입구쪽에 있는 팻말에 쓰인 안내문을 읽 는 습관이 필요 합니다.
온라인 예약: www.sepaq.com (최소 2틀이상만 예약 가능)
전화 예약: 1-800-665-6527
* Les Jardins de Metis
Les Jardins de Metis (Route 132, Grand-Metis, 방문 시기 6월 ~ 10월 )
1926년에서 1959년까지 한 여성(Mrs. Elsie Reford)이 조성한 식물원이며 지 금은 3000여종의 꽃 종류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희기종인 Blue Himalayan Poppy도 있다.
전화: 1-418-775-2222
* Cap-Chat
인구 2900명의 Cap-Chat은 76개의 3개 프로펠러 풍력 발전기 55m 타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에서 가장 많은 것 으로 유명하다. Matane근처의 St- Ulric에서 55개를 보유하며 이 2곳에서 현재 102 megawatts 전력을 생산하 고 있으며 앞으로 "1000-megawatt 가스페 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Long- term project) 많은 직업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Cap-Chat Wind Turbine
* Mont-Saint-Pierre
개인적으로 해안선 도로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몽쎙 피어 (Mont-Saint- Pierre)이고 물이 빠지면 별 볼품은 없지만 소라 와 게 (Rock crab)등을 주 울 수 있으나 해안가 주변의 모텔를 숙박하려면 창피해서 나올 수 밖에 없다.
모텔에들어서면 당신은 한국 사람 입니까? 가 첫 질문 (와! 한국인이 이렇게 유명할 수 가) “예” 하는 순간 주인의 이그러지는 불편한 얼굴 (?) 보는 순간 감동은 사라지고 원치않은 태도에 구걸하기 싫어 뒤 돌아 나왔다. 한 군데 더 알아보니 똑같은 태도, 포기하고 캠핑장에서 하루밤 (Camping de Mont- Saint-Pierre, 1-418-797-2898) 지냈다. 아이들은 좋다고 싱글벙글 그러나 아내와 나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사건 이었지만 이 곳을 제외하고는 어디서 나 반갑게 받는다.
이곳 지역신문에 난 어글리 코리언에 대한 기사 내용 중에서
* 몇 백마리 잡은 고등어를 모텔 욕탕에 넣고 목 따고 내장 청소 -- 피투성과 비린네
* 모텔 창문 방충망으로 멸치 잡기 --방충망 망가짐
* 모텔방 안에서 매운탕 끓여먹고 술 잔치 -- 냄새, 소음
* 모텔방에서 술먹고 싸움질 -- 목욕탕 문짝 떨어지고 부셔짐
* 숙박 인원 속이고 그룹 숙박 등등.
그이후 항상 가스페 갈때면 1시간정도 게 (부두가에서 게가 보임으로 빈 낚시 대로 툭 치면 -> 게는 도망가지 않고 낚시대 끝을 집 게발로 "콱" 문다. 와! 성 질...잡고 절대 놓치 않는다. 슬슬 땡기면 됨)만 잡고 지나간다.
Rock Crab
이곳은 온타리오 주 (토론토) 교민과 몬트리얼 교민들이 많이 7월부터 8월말 까지 고등어 잡으로 가는 곳 입니다. (
도대체 어떤 놈이 했는지! 하겠지만 현실!! )
MontSaint-Pierre 부두가 2001년 무너진 부두가 (반이 동강 났음)
가스페가면고기 그냥 줍는 다는 곳 “몽쎙 피어” 물어보니 6월달 이라던데…
몽쎙 피어(주민 인구 270명) 몽쎙 피어에서 파러글라이더
* Chic-Chocs
연어 잡으러 가세! Cascapedia River (1시간이상의 운전 거리의 강)
Hwy 299 Chic-Chocs 쉭쇽 근처 비포장 도로
* Forillon 국립 공원
1.Cap-Bon-Ami (Forillon 공원 North Area 쪽)
2. Grande-Grave (Forillon 공원 South Area 쪽)
Grande-Grave 부두가 - 낚시, 고등어 손질 장소이며 이 곳에서 배타고 고래 구경 할 수 있음
Hyman Sons General Store and Warehouse Fort Peninsula
< 포리옹 국립 공원 캠핑 정보>
몬트리얼에서 955Km 떨어진 이 곳은 5곳의 캠핑 장소가 있지만 낚시 장소와 거리가 가까운 뿌띠 가스페 캠핑장 Pitit - Gaspe Campground (South Area)를 추천하며 개방 시기는 5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특히 6월 16 일부터 9월 1일까지는 항상 빈 자리를 구 할 수 없으므로 만일 그 시기에 예약 을 안하고 도착하면 잘 곳을 못 찾는 낭패를 봅니다. 최소한 5주 전에 예약을 강력히 추천 합니다.
전화 예약은 5월 12일에서 8월 15일까지만 받으며 공휴일를 제외한 월요일부 터 금요일, 8:30 AM - 12:00 PM, 1:00 PM - 4:30 PM, 예약: 1-418-368-6050
본인이 6월 25일에 여행 4주 후 날짜로 예약하려다 벌써 예약이 8월 말까지 끝났고 개인 캠핑장 (* Camping Baie de Gaspe 1-418-892-5503, * Camping Griffon 1-418-892-5938)도 예약이 안 되었지만 다행이 3 가족 (여 행 인원이 11명) 이어서 포리옹 뿌띠 가스페 단체 캠핑장에 예약 할 수 있었 다. ( Petit-Gaspe Group Campground South Area 최소 인원이 10인 이 상, 예약: 1-418-368-5505 또는 1-418-892-5911)
단체 캠핑장 (A, B, C, D) - 입장료 (어른 $1.75, 학생 $1.00), 1인 하루 캠핑 요금 $5.00 (세금 포함)
1 캠프 사이트 당 1 일 가격은 전기 시설 없는 136개 sites는 $17.50 이고 전 기 시설 있는 35개 sites는 $21.00 이다.
입주는 예약당일 오후 1시 이후 부터 가능하며 또 사람 수 당 공원 입장료는 별도이며 어른 $4.00/하루, 어린이 $2.25/하루, 65세이상 노인 $3.25/하루, 6세 미만은 공짜이고 가족 (어른 2명 + 어린이 2명) $9.25/하루.
하루 입장권은 공원 전체를 영수증과 함께 방문 할 수 있으며 출입이 자유롭다.
* Perce (페르세)
전체주민수는 3993명이나 이 곳에 오면 관광 지역을 실감 할 정도로 전체 주 민수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 거린다. 하루에 2번 물이 빠저 Perce Rock (크 기는 길이438 m, 높이88 m, 나이 375 million년, 무게 5 million tons)까지 걸어 다닌다. 그리고 번화가에 위치한 캠핑장은 시설도 좋고 부두가 (고등어 청어만 잡힘) 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바로 입구 옆에 식품점, 선물 점, 식당, 관광 투어, 혹시 한 마리도 못 잡으면 생선 가게도 있는데 고등어는 팔지 않습니다.
페르세 관광 안내소: 418-782-5448 숙박 안내: www.perce.info
* Baie-de- Perce Campground
본인이 지금까지 많은 캠핑장을 가 보았지만 이 처럼 위치가 좋은 캠핑장은 보 지 못 했다. 페르세 다운타운에 위치하며 캠핑장 바로 옆에 식품점, 선물점, 식 당들이 즐비하며 페르세 바위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이다.
온라인 예약: www.sepaq.com/En/index.cfm#0
전화 예약: 1-800-665-6527
장작은 캠핑장 입구 사무실에서 판매
가스페의 상징 - Perce Rock
(윗 사진 Perce Rock은 엽서 사진에서 본 것을 보고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임)
물이 빠져 (low tide) 관광객들이 바위까지 걸어 가는 모습
여름 바닷물 평균 온도가 8 (아이고! 발 시리다...)
구멍난 데까지 파도가 심해서 바위 끝 까지 못 갔는데 친구(알렉스)가 끝까지 가서 “찰칵”
자연적인 파도때문에 구멍 난 Perce Rock- 1845년 6월에 발생
보나벤추어(Bonaventure) 섬에서 바라본 Perce RockTop
* Bonaventure 섬
페르세에서배를타고 (10월 중순까지 운행) 가는 풍경 그리고 암벽에 조류 서 식처를 보면서 가는 경치도 멋 있고 섬 한 바퀴 걸어서 가는 데에는 별로 피곤 하지 않다. 걸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땅이 너무 푹신 거린다. 신기해서 물어 보았는데 오랜 기간동안에 흙과 부엽토 (오랜 기간동안 나무가 썩어서 된 흙) 가 섞어서 그랬다는데 하여튼 정상까지 올라가면 100,000마리 이상의 부비새 (Gannets)의 서식처를 1 m 근처까지 가서 관찰할 수 도 있다. 전체 270.000 마리 이상의 야생 조류가 이 섬에 서식하고 있다.
이 곳 주민들은 대부분 20세기초까지 어부로 생활하고 있었으며 1919년 이 곳 이 조류 보호 지역으로 선정 되면서 주정부에서 야생 조류 경찰관을 두어 이 곳 야생 조류 서식처를 보호 관리 해 왔었다. 1970년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면 서부터 지금까지 연방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마지막 이 섬 주민도 그때 이 섬 을 떠났다고 한다.보나벤츄어 섬 공원 관리 사무실 전화: 418-782-2240
페르세에서 보면 고래등 처럼 보였는데 방향이 틀려 가까이 찍고보니 영 그 모습이 아닌데...
매년4월부터 10월까지 서식하는 Gannets (갈매깃과의 부비새) 서식처는 이 곳이 북미에서 가장 큰 부비새 서식처이며 세계에서는 2번째로 큰 부비새 서 식처이다. 참고로 세계에서 첫번째 크기의 부비새 서식처는 스코틀랜드 (Scotland)에 있다.
바위 틈 사이에는 항상 야생 조류들이 서식하며 흰칠 해논 암벽을 곳곳이 많 이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서식중인 270,000이상의 새똥..예술.
재성이 3살때 이 섬에서 낮잠 자는 바람에 주로 아내가 재성이를 업고 철인같 은 정신력으로 섬 한바퀴 돌았던 고생 스런 등산 코스로 항상 남아있다. (아내 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서식처가 너무 광범위해서 사진 한장에 다 담을 수 없다 Northern gannet colony (북부 부비새 서식처)
<Gannets>입 부리로 fencing 싸움을 하며 사랑을 나눔
1999년 섬에서 만난 한국 수녀님들과 기념 사진 2003년 8월 그리스도를 믿 으며 살다가 암으로 이 세상을 떠난 김 말렌 수녀님
* Miguasha Park (미구아샤 공원)
주소: 231, route Miguasha West, Nouvelle G0C 2E0 (Carleton에서 22Km 떨어진 곳) 전화: 418-794-2475
방문시기: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9월초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관람 소요시간: 1시간 30분정도 (영어 또는 불어로 안내 받을 수 있음)
370 million년전의 화석들이 1800년대부터 발견되기 시작하였고 1978년에 화 석 박물관이 설립되어 지금까지도 계속 발굴하고 있다.
바로 이 곳이 현재도 계속 발굴하고 있는 곳 이며 이 곳에서 화석을 줍는 행 위는 강력히 금하고 있다. (혹시 행운이 내게도 하면서 찾지말고 선물점에서 진품을 구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