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의 아들들에게 땅 아래서 무엇이 낙인지 시험하고 연구함(전2:1~11).
3절. 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을 지혜로 다스리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내가 어떻게 하여야 천하의 인생들이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것이 선한 일인지를 알아볼 때까지 내 어리석음을 꼭 붙잡아 둘까 하여
※ 두 번째,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법은 첫째로 술로 마음을 즐겁고 하고 선을 행하는 것인지를 살펴보았다.
“술”은 히브리어로 “야인”인데 “거품이 일어나다”는 뜻의 사용하지 않은 어원에서 유래한 것으로 “포도주”또는 포도즙”을 말한다.
상징적으로는“하나님의 진노”(계14:8,10,16:19)를 말하기도 한다.
성경은 알코올이 들어간 포도주를 직간접적으로 정죄하며 술로 인한 재난과 피해를 자주 언급한다.
성경에서 처음으로 언급 될 때에 포도주는 죄와 수치의 상징으로 쓰였고 그 이후에도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였다(창9:21, 19:31~36, 삼상25:36~37, 삼하13:28, 왕상20:12~21, 에1:10~11, 단5:23, 계17:2)
포도주 혹은 술은 사람을 속이며 조롱하게 하는 것이며(잠20:1), 재난을 불러오고(잠23:29~35), 슬픔을 가져오며(사5:22), 실수하게 하고(사28:1~7), 어리석은 일을 하게 한다(사5:11~12, 56:12,호4:11), 그래서 포도주를 마시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으며(레10:9, 민6:3), 포도주를 마시는 것은 사악한 자의 특성으로 나와 있고(욜3:3),
술 취하지 말 것에 대한 경고도 여러 차례 들어 있으며(삼1:14, 잠23:31, 31:4~5, 딤전3:3),
다른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저주 받을 일로 되어있다(합2:15),
한 마디로 성경은 금주를 명하며 다니엘과 레갑 사람들은 포도주를 마시지 않아야 할 이유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렘35:14, 단1:8),
사도 바울도 이와 같은 원리를 신약시대 성도들에게 그대로 피력하고 있다(롬14:21).
“육신”은 히브리어로 “바사르”인데 “기뻐하다”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람이든 짐승이든 살아있는 몸의 살, 가축의 살고기, 모든 생물, 인류의 모든 사람”을 뜻한다.
“즐겁게”는 히브리어로 “마샤크”인데 “취하다, 붙잡다, 끌어 당기다”를 뜻하나 비유적으로는 “힘을 복돋우다, 기쁘게 하다”의 뜻을 말한다.
전도자는 술을 마시며 즐거워하는 것이 사람의 아들들의 낙인지를 시험해 보았다.
※ 두 번째는 “또 내가 어떻게 하여야 천하의 인생들이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것이 선한 일인지를 알아볼 때까지 내 어리석음을 꼭 붙잡아 두었다”
“천하”는 히브리어로 “땅과, 바다, 대륙”과 반대되는“하늘, 하늘들, 공중, 창공, 궁창”을 뜻하는 “샤마임”과 “낮은 곳, 아래쪽”을 말하는“타하트”의 합성어로 하늘 아래있는 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사"를 말하다,
“인생”들은 히브리어로 사람을 뜻하는 “아담”과 “자식, 아들”을 뜻하는 “벤”의 합성어로 “사람의 아들들”을 뜻한다.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마음”은 히브리어로 “레브”인데 “인간의 내면 생활의 중심 처이고, 신앙생활의 근원이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장소이고, 이곳에서 또한 윤리적 태도 및 행위가 결정되는 곳”말하고 있다.
히브리인에게 있어서는, 육체적 능력과 정신적 능력의 구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마음을 인간의 최고 내부에 있는 것으로서 이해하고, 그것이 감정적, 의지적인 힘뿐 아니라, 육체적인 힘의 근원, 지적 능력의 터로 되어있다. 따라서 사고, 사유, 태도, 공포, 희망 등의 역사(일)는, 모두 마음에 의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신앙도, 마음에 있어서 행해지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다하며”는 히브리어로 “나탄”인데 “어느것에 마음을 돌리다, 보다, ~에 마음을 기울이다, 헌신하다”를 뜻한다.
“지혜를 써서”는 히브리어로 “호크마”인데 “현명하여지다, 지혜롭게 되다, 총명하여지다"를 뜻하는“하캄”에서 유래한 것으로 “숙련, 기술, 교묘함, 지혜, 명철, 다양한 학식”을 가진자로 정신뿐만 아니라 언행에 있어서 미련스러움 이 없는 것을 말한다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연구하며”는 히브리어로 “다라쉬”인데 “구하다, 찾다, 문의하다, 묻다, 연구하다, 조사하다, 탐구하다”를 뜻한다.
살핀즉”은 히브리어로 “투르”인데 “탐구를 위하여 염탐하다, 무엇을 찾다, 조사하다, 탐지하다, 살피다”를 뜻한다.
전도자의 탐구가 매우 진지하고 열성적이었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구절이다.
전도자는 하늘 아래서 행하는 창조물들의 모든 일들을 자세히 연구하며 살펴보았다는 것이다.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괴로운 것이니”는 히브리어로 “라”인데 “슬프게하다, 악하게하다”를 뜻하는“라라”에서 유래한 것으로 “나쁜, 사악한, 슬픈, 괴로움, 고통”을 뜻한다.
“하나님”은 히브리어로는“엘로힘”인데 “신, 왕”을 뜻하는 “엘로아흐”에서 유래한 것으로 “신들, 이방신들(창35:2, 출18:11, 20:3, 수24:20), 높은 자리에 있는 천사들, 위대한자, 능한자, 하나님”에게 쓰였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말하는 여호와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본서에는 인간의 구속 사역과 관련이 있는 “여호와”란 성호가 사용되지 않은 특징이 있다.
그렇다고 본서가 다른 책에 비해 하나님의 계시가 적다고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본서에서 특별히 사용된“엘로힘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으로서 그 능력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사람의 의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인생들”은 히브리어로 사람을 뜻하는“아담”과 “자식, 아들”을 뜻하는 “벤”의 합성어로 “사람의 아들들”을 뜻한다.
인생은 유한하다 즉 “유한하다”는 뜻은 수(數)나 양(量), 공간, 시간따위에 일정한 한도나 한계가 있음을 말한다.
신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 사이의 매정한 구분 또는 유한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열망에 대한 냉엄한 거부는 아담의 비극을 연상하기에 충분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 이니라”(창3:19)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전12:7)
“인생들의 영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영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전3:20, 시104:29)
1.유한한 인생의 날
① 허무한날(전7:15)
② 헛된 생명의 모든 날(전6:12)
③ 헛된 평생의 모든 날(전9:9)
④ 헛된 날(전9:9)
2.허무한 인생
① 먼지 같은 인생(시103:14)
② 바람 같은 인생(시78:39,욥7:7)
③ 티끌 같은 인생(창18:27,시90:3)
④ 검불과 겨 같은 인생(욥21:18)
⑤ 날리는 낙엽과 마른 검불 같은 인생(욥13:25)
⑥ 검불과 지푸라기 같은 인생(시83:13)
⑦ 베틀에 북 같은 인생(욥7:6)
⑧ 그림자 같은 인생(욥14:2,시39:6,102:11,전8:13)
⑨ 풀과 꽃 같은 인생(시90:5~6,102:11,103:15,약1:10)
⑩ 한뼘 길이와 같은 인생(시39:5)
⑪ 인생은 나무 잎의 무성한 숲 같다(시37:35~36)
⑫ 순식간에 신속히 지나가는 인생(시90:9,10)
⑬ 회오리바람에 불려가는 초개같다(사40:24)
3.보잘 것 없는 인생
① 지렁이 같은 인생(욥25:6)
② 벌레 같은 인생(욥25:6,시22:6,사41:14)
③ 죽은 개 같은 인생(삼하9:8,16:9)
④ 나그네 같은 인생(창47:9,벧전1:1)
⑤ 외국인과 나그네 같은 인생(히11:13)
4.유한한 사람은 장래를 알 수 없다
① 사람이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리지 못하게 하셨다(전7:14)
②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가르칠 자 누구랴(전8:7)
③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한다(전9:12)
④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나중 일을 누가 알랴(전10:14)
5.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한 목적
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으셨다(사43:7)
②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기 위하여 지으셨다(사43:21)
③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하심(벧전2:9)
6.인간의 죄
① 인생이 행한 두 가지 악(렘2:13)
② 하나님을 반역한 것(렘2:17~19)
③ 하나님의 영광을 헛되게 한 것(롬1:18~21)
④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롬5:13)
⑤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악을 행함(전7:29)
⑥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다(전9:3)
⑦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마15:19)
⑧ 죄인 한사람이 선을 무너지게 한다(전9:18)
“수고하게 하신것"은 히브리어로 “아나”인데 “어떤 것에 노력을 가하다, 힘을쓰다, 영을 괴롭히다(travail). 압박을 당하다, 고통을 당하다, 애쓰다”를 뜻한다.
그러므로 흠정역은“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이 쓰라린 해산의 고통(travail)을 주사 그것으로 단련 받게 하셨느니라”고 번역했다.(창3:17~19)
전도자는 자신이 사람의 아들들(인생)이 살아가는 동안 일평생의 삶 가운데서 가장 보람 있고 즐겁게 하는 “선한 것”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려고 했다.
“선”은 히브리어로 “타브”인데 “기뻐하다, 기쁘다”를 뜻하는 “테에브”와 “좋은, 선한, 정직한, 친절한”을 뜻하는 “토브”와 동일한 말로 “선한, 좋은, 착한”을 의미한다.
“알아 볼 때까지”는 히브리어로 “투르”인데 “~을 탐구하다, ~을 찾다, ~알아보다, 살피다, 조사하다”를 뜻하는 것으로 자신의 목적이 끝날 때 까지 그것을 놓치 않았다는 말이다.
“내 어리석음을 꼭 붙잡아 둘까 하여”
“어리석음"은 히브리어로 “씨클루트”인데 “어리석게 행동하다, 어리석게 처신하다, 미련하게 행하다”를 뜻하는 “어리석은, 우매한”것을 뜻한다.
꼭 “붙잡아”는 히브리어로“아하즈”인데 “쥐다, 잡다, 제지하다”를 뜻하며, “조롱하다”란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즉, 사냥개가 동물을 잡아 꼭 붙들고 놓지 않는 것을 뜻 한다.
전도자는 본문에서 술로 내 마음을 즐겁게 하고 선을 행하여 내 육신을 즐겁게 하는 것이 낙을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어리석게도 꼭 붙잡고 있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