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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이 프랭크 김이라는 사람을 찾기 위해 전화를 걸었는데...
Jack: Hi, is Frank Kim there? Gary: I think you have the wrong number. Jack: Oops, sorry about that. Gary: No biggie. Better luck next time. Jack: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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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것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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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안녕하세요? 거기 프랭크 김 있나요? Gary: 전화를 잘못 거신 것 같습니다. Jack: 이런! 죄송합니다, Gary: 천만예요. 다음엔 옳게 거시기 바랍니다. Jack: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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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말로 옮겨 보고 나니까 영어 대화에서 느낄 수 있는 그 유머가 그다지 잘 살지 않는 것 같네요. (Sorry about that!) 얼마전 미국에 있는 동생에게 전화를 건다는 것이 그만 잘못해서 엉뚱한 미국 사람집으로 걸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에도 위와 비슷한 내용의 대화가 오고 갔는데요. 전화를 받은 그 여자분은 연신 'That's okay dear' 'I think you've dialed the wrong number dear' 라고 하며 dear를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말로 '얘야' 내지는 '이 양반아' 내지는 '아가씨' 처럼 좌우간 보통 상대가 자신보다 젊을 때 나이든 입장에서 귀엽고 안타까운 마음에서 붙이는 호칭이 되거든요. 생판 얼굴도 보지 못한 전화 잘 못 건 사람에게도 dear 라고 하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졌는데요. 위의 대화에서도 대단히 부드럽게 유머를 섞어서 말하고 있습니다. I'm sorry 라는 말을 들었을 때 That's okay 또는 Don't mention it. 또는 Don't worry about it 정도의 대답이 많구요. 이렇게 No big deal 즉 별로 대단한 일이 아니다라는 뜻의 말을 그나마 또 가볍게 No biggie 라고 하는 것도 상대의 마음을 훨씬 가볍게 합니다. 거기에 Better luck next time 하면서 '다음에 걸때는 운이 좀 더 따르기를 바란다'는 일종의 덕담도 재미있죠? 우리말에 '다음엔 더 잘하세요!' 정도의 말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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