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숲은 제 가진 것들 하나 둘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가을이 완연하게 그 本色을 드러내는 10월의 끝자락에 다시 비움의 길을 걷습니다. 어딘가로 간다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걷기만 할 것입니다. 우리가 내딛는 걸음은 평화로운 걸음입니다. 우리가 내딛는 걸음은 행복한 걸음입니다.
○ 일 정 : 2011년 10월 22일(토) 9시 ○ 구 간 : 하동 서당마을 ~대축마을 (약 14km) ○ 모이는 장소 : 진주공설운동장 1번출구 앞 ○ 준비물 : 소박한 도시락, 개인 컵, 개인수저, 간식, 물, 모자 ○ 참가비 : 성인 1만 5천원, 청소년 1만원, 초등생 5천원 (이하 무료) (*지리산 지키기 활동 및 둘레길 걷기 행사에 쓰입니다.) ○ 길동무 : 숲샘 최세현 (숲해설가, 진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 세부일정 : 09:00 진주 출발 10:30 하동 서당마을 11:30 신촌마을 12:30 신촌재 (점심) 14:00 먹점재 15:00 미동마을 16:00 대축마을 17:30 진주 도착
※[숲샘과 함께 걷는 지리산 둘레길]은 착하고 공정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숲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1회용품 사용은 자제하고 쓰레기는 되가져오는 지속가능한 걸음이길 원합니다.
○ 참가신청 : 진주환경운동연합으로 전화(746-8700) 또는 e-mail(jinju@kfem.or.kr) ○ 홈페이지 (http://jinju.kfem.or.kr )꼭 참고하세요^^ |
첫댓글 에구구~ 지리산학교 가을맞이 단풍산행과 겹치게 되네요. 장소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그렇네요...그날 여러 행사들이 겹쳤더라구요...
철이 좋다보니 행사가 겹치네요...
사단법인 숲길에서 진행하는 걷기 행사도 그 주말(1박2일) 구례에서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