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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햇볕에 짱짱한 여름이네요.. 나른한 일요일 오후 창문 넘어로 솔솔히 불어오는 기분좋은 바람에 미라지는 간만에 에어브러쉬를 들었답니다. 마스크 쓰고 조종석부터 칠해나가기 시작했는데 막간을 이용해 잠시 리뷰 하나 하고 가야겠네요..
이번에는 역시 레벨의 신제품중 에어로 부분 입니다.
유럽의 날개 타이푼 전투기
유러파이터 타이푼은 영국 ,독일 이탈리아.스페인등 유럽을 대표하는 4개국의 나라들이 주축으로 되어 개발한 차세개 전투기로 이미 개발 완료되어 실전배치된 대표적인 4.5 세대 급 전투기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유로파이터는 1970년대 중반 이후 유럽 각국이 신형 전투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서 개발에 대한 검토가 시작되었다. 개발에 참여하려는 국가들 사이에서 수많은 논의와 합의, 합의 파기가 반복된 끝에 1992년 영국·독일·이탈리아·에스파냐 4개국 국방장관 회의에서 최종합의가 이루어지고, 1998년 11월 유럽 공통 전투기(EFA:European Fighter Aircraft)를 개발하기 위한 협정이 4개국 사이에 체결되었다.
이 계약에 따라 영국과 독일이 각각 33%, 이탈리아가 21%, 에스파냐가 13%의 지분을 투자하여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하기로 하고, 기체 이름은 유로 파이터 타이푼, 실용화 시기는 2003년으로 결정하였다. 그 후 현재까지 각 참가국에서 모두 7대의 시제기가 제작되어, DA-1에서 DA-7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DA-1의 첫 비행은
이들 시제기들에 의한 비행은 초기에는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개발의 속도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었으나, 몇 가지 문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문제가 점차 해결되어 2000년 현재까지 총 1,300회의 시험비행이 실시되었다. 2003년 개발이 완료되기 이전까지 총 3,950시간의 시험비행이 더 실시될 예정이다.
유럽 4개국의 몇 개 방위산업체가 공동참여하고 있는 유로파이터의 제작은 1종류의 부품은 1곳에서 모두 제작한다는 작업분담 합의에 따라 앞쪽 동체는 영국과 이탈리아의 합작회사인 BAe 시스템즈사(社), 뒤쪽 동체와 왼쪽 주날개는 이탈리아의 알레니아 아에로스빠지오사(社), 뒤쪽 동체부분과 오른쪽 주날개는 에스파냐의 EADS사 군용기 사업부문(이전의 CASA)이 맡아 공급하게 된다.
개발 참여 4개국에 대한 유로파이터 전투기의 공급은 3단계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총 148기(96기의 단좌기와 52기의 복좌기)의 1차 인도에 이어 2차와 3차에 걸쳐 각각 236기의 유로파이터가 각국 공군에 공급될 예정이다. 에스파냐 공군에 공급될 87기의 유로파이터 최종 조립은 2001년부터 마드리드 부근에 위치한 EADS의 게타페(Getafe) 공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유로파이터는 애초에 대지(對地) 공격능력을 보유한 가시거리 바깥까지의 장거리 및 단거리 공중전 능력을 가진 '제공전투기'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나, 관련 각국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과정에 '대지 타격능력'이 한층 강화된 '다목적 전투기'의 형태로 최종 완성될 전망이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중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현재 타이푼은 일부 레이더 및 엔진을 제외한 모든 개발이 개발완료되어 실전 배치중이며 현재 지상공격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등을 개발 보급중입니다.
레벨의 타이푼 전투기
유럽의 날개라 칭하는 유러파이터 타이푼을 유럽을 대표하는 프라메이커인 레벨에서 그냥 넘어갈리가 없죠 이미 2006년에 1/48 형태로 결정판격인 양산형 타입의 제품을 내놓은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스케일을 1/72로 줄여 다시 내놓게 되었습니다. 유럽친구들은 이런 1/72 스케일을 더 좋아한다고 하는군요.. 유럽에는 (싱글타입이) 2007년 4월 출시되었지만(복좌형은 이미 2005년도경 출시되었다) 국내의 사정상 5월에야 국내에 풀리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입수하여 미라지나이트가 바로 리뷰 들어갑니다. 한번 보도록 하죠!!
1. 박스 및 외형
2. 내용 및 특징
내용물은 이외로 알찹니다. 제가 싫어하는 원팩킹방식도 아니고 더구나 도색하기 좋은 크림색 가까운 사출색이라 더욱더 마음에 드네요~
1/72 라는 스케일 답지 않게 구성이 상당히 알차보입니다. 그중 대부분이 무장에 할애되어 있어 더욱더 기쁘게 합니다. 차근차근 보도록 하죠~
(1) 콕핏
에어로 아이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콧픽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죠~ 일단 상당합니다. 예전에 나온 1/48 스케일 유러파이터를 그대로 줄여놓은듯한 몰드가 확실한 계기판과 시트의 벨트까지 재현된 사출좌석 자체가 상당히 몰드가 좋습니다. 도색만 잘해놓으면 딱일 듯 보입니다.
(2) 동체 및 주익
동체와 주익은 각각 좌우 및 상하분할이라는 전통적인 분할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디테일이나 형태는 정확한 편입니다. 미리나온 복좌형곽 같은 구성에 F/A-18 C 호넷과 마찬가지로 별도 부품을 덮는것으로 간단하게 단좌형으로 재현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주익은 특유의 델타익의 형태를 비교적 정확하게 재현해내었으며 특히 날개밑면의 형태와 디테일이 뛰어납니다.
최근에 개발된 전투기답게 라인과 리벳등은 대체로 적은편이지만 몰드등은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기수부분의 형태 역시 타이푼 그 느낌 제대로 딱 집어낸것으로 공중급유구의 경우
(3) 랜딩기어 및 엔진
전투기의 다른 생명이라 할 수 있는 랜딩기어의 경우 1/72 답지 않게 매우 뛰어난 디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두개의 부품분할로 최대의 효과를 보게끔 설계되어 있으며 타이어의 경우 휠 브레이크 까지 재현할만큼 디테일이 뛰어납니다. 엔진노즐은 오므린 형태와 편 형태의 재현이 가능하도록 두 가지가 들어있으며 안쪽으로 보이는 부분의 엔진재현도 일부 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디테일은 뛰어난 편입니다.
(4) 무장
이 킷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특징적인것으로 바로 무장을 들 수 있습니다. 각 무장은
- Two external wing tanks (두개의 증가연료탱크)
- Pylons 다양한 파일런
- 4 Meteor missiles (4발의 메테우 미사일)
- 4 AMRAAM missiles (4발의 암람 증거리 미사일)
- 2 Sidewinder missiles (2발의 AIM-9X 사인더와인더 미사일)
- 2 IRIS-T missiles
- 2 Taurus Missiles
- 2 Storm Shadow missiles
(위 세가지는 스탠드오브 병기의 일종으로 공대지 순항미사일 입니다.)
로 1/72 스케일 치고는 상당한 양의 무장이 들어있습니다. 거의 타이푼이 운영가능한 모든 최신의 무장이 다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생각됩니다. 디테일은 사진에서 보시듯 상당히 뛰어납니다.
(5) 데칼 및 매뉴얼
데칼 역시 이킷의 매력중 하나입니다. A4 반만한 크기의 대지위에 German air force, RAF, Spanish air force, Italian and Austrian air forces 총 5개국의 전투기 재현이 가능합니다
다만 데칼이 너무 작아 다 붙일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데칼의 질은 상당히 우수한편 입니다.
매뉴얼 역시 꽤 상세하게 잘 나와 있습니다. 다만, 각 국가별로 조금식 사양이 틀리므로 조립전 충분히 읽어 보시고 조립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3. 단점
이번킷은 정말 단점이 안보이는 수작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가격마져도.. 딱하나 단점을 꼽으라면 프라의 질인데 사출프라스틱의 질이 별로 안좋습니다. 아이들 완구에 많이 쓰이는 쫀듯쫀듯한 느낌의 프라스틱재질인데 이런부류가 접착제와 도료가 잘 안붙는 것 같아서 별로인데 뭐 조립해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캐노피에서 밑이 잘록한 오메가형을 재현하다보니 필연적으로 생긴 사출자국이 잘드는 아트나이프등으로 깍아내고 천상 연마작업해야할듯 싶습니다.
4. 미라지의 평가
간만에 레벨에서 수작을 내놓았습니다. 최신의 전투기인 유러파이터 타이푼이 바로 그것으로 이미 2005년경 복좌형 제품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에 단좌형 역시 상당한 수작입니다. 특히 1/72 답지 않은 뛰어난 디테일과 볼륨감 그리고 풍부한 무장은 이킷의 가치를 더 높여주고 있으며 가격 역시 2만원 이라는 비교적 착한 가격으로 최신전투기를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필 구매 아이템으로 강추 합니다.
제품명 : EUROFIGHTER TYPOON SINGLESEAT (1/72 REVELL MADE IN CHINA)
제품코드 : 04317
■ 최신의 전투기 유러파이터 타이푼을 1/72 스케일로 정밀재현
- 뛰어난 디테일과 구성 및 샤프한 마이너스 라인
- 조종석 및 콧픽 정밀재현
- 캐노피 개페가능
- 랜딩기어 및 엔진의 정밀재현 (두가지 타입의 노즐택1)
- 다양한 무장 포함
Colors (지정칼러) : 5 45 55 76 91 (험브롤 칼라 기준시)
소비자가 : 20,000원
완 성 도 : ★★★★★ (말이 필요없는 유러파이터의 1/72스케일의 결정판!!)
조립난이도 : ★★★★★ ( 일반적인 수준의 편리성이 돋보인다)
가격만족도 : ★★★★★ ( 이만한 무장에 디테일에 이정도 가격이면 거져다 ^^ )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보이는대로 사둬라~ 공구 한번 할까나??)
참고싸이트
http://bemil.chosun.com/ (
독일 레벨 홈페이지 (http://www.revell.de)
* Wrighten By Miragek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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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48 가조하고 프라이머 올린지 벌써 2개월이 됬는데 방치중입니다. 유럽메이커라 그런지 유러파이터는 아주 잘 빠진것 같습니다. 무장셋도 풍부하다 못해 넘쳐납니다~!
정말 명품킷이져~~~
1/48 한대살돈으로 1/72를 단좌 복좌2대 사는게 나을수도 잇겟네요...유로파이터 전 스케일 다 지르는게 올해 목표 ㅜㅜ;;;
오~굿아이디어 이십니다. ㅎㅎㅎ 만약 이물건 공구하면 꼭 그렇게 해볼겁니다!!
48스케일을 갖고있는데, 정말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것도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이태리데칼~ 근데 폴란드 금형이 아니고 중국금형인가봐요?
상당히 군침흘리게하는 킷이군요... 요번에 다른 목적으로 쓸 요량으로 돈을 모으고 있어서 아쉽네요. 프라 킷 사재기할 총알이 당분간 없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공구 함 해주세요^^
안그래도 고려중입니다.
드허;;;; 엄청난 크기의 데칼;;;; 듬성하면 몰라;;;;;빽빽하게 엄청나네;;;;;;5개국 선택사양이라서 그런가/;;;; 어쨓든 늘 좋은 킷 소개하시느라고 수고하신 미라지님께 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