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사이즈 줄이기
달리기 경력이 많고 기록도 좋으신 달림이들 중에도 배가 나온 분들이 꽤나 많은 것 같습니다.
달리기 하다보면 잘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 그 말을 잘 지킨 것인지 아니면 잘못 이해를 한 것인지는 몰라도 장거리를 달려서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하면서도 배가 나왔다는 것은 식사조절을 실패 하였거나 운동 하는 방법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으며 두 가지 모두 잘못되어 배가 나온 것 일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달리기를 하고나서 식사를 언제쯤 하십니까 ?
장거리주를 하는 중에 먹을 것을 가지고 다니며 배고픔을 달래지는 않는가요 ?
복근운동을 하는지.....한다면 언제 하는지요 ?
쉬다가 몸이 불어 살을 빼려고 달리기를 하면 달리기하기 전보다 배가 더 많이 나오게 되는데 아마도 다른 근육 속에 남아있던 축척된 에너지가 복부로 몰려와서 그런 것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그런다고 달리기 운동을 하고 나서 식사를 굶거나 너무 늦게 식사를 하게 되면 인체는 달리기에 동원 되는 에너지를 축소시켜 달리기를 힘들게 하면서까지 공급이 적은 에너지에 대한 대책으로 에너지를 저축하는 비율을 높이게 되어 오히려 복부가 더 불러지는 이상한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운동을 하더라도 식사를 제때에 하지 않거나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의 량이 너무 적게 하여 살을 빼고 허리 사이즈를 줄이게 되면 나중에 식사를 제때에 하고 식사를 거르지 않고 식사량을 적당하게 먹게 되면 운동을 하는 중이라도 빠졌던 살이 그만큼 다시 찌고 허리 사이즈도 늘어나는 요요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달리기를 하고나서 배가 고프고 허기를 느껴야 복부 비만이 줄어들어 허리가 가늘어질 수 있는데 장거리주를 하면서 배가 고프거나 허기가 진다며 중간 중간 에너지를 보급하는 분들이 있는데 당장은 배고픔을 면해 기록이 좋을지 몰라도 점점 나오는 배로 인한 체중 증가로 달리기 기록이 점점 나빠지게 될 것 입니다.
달리기를 하고 나서 배가 고프니까 식사를 충분히 하고 나서 복근운동을 하면 배가 불러진 상태에 맞추어 복근이 발달하게 되어 달리기 도중 대장을 비우거나 복부의 용적이 조금이라도 줄어들면 배가 고프고 허기를 느끼게 됩니다.
달리고 나서 배가 고프고 허기를 느끼는 시점의 복부의 상태는 그 당시 복부의 용적이 가장 최소로 적어지는 시점이 되는데 이때 복근운동을 해 주어 복부의 용적이 작은 상태를 항상 유지해 주는 복근을 만들어야 과거처럼 많이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으며 오히려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서 복근이 당겨져서 잘 먹을 수가 없게 되며 달리기 같은 장시간 운동을 하여도 배가 고프거나 허기를 느끼는 복부 용적의 차이점이 낮아지게 될 것 입니다.
그래서 조깅이나 특히 장거리주 달리기를 하고나서 복부의 용적이 가장 적어졌을때 복근운동을 해주어 복부의 용적이 가장 적게 유지 되는 팽팽한 복근을 만들어야 합니다.
달리기를 할 때 허리의 회전을 이용하면 허리 사이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만 배가 나온 사람은 달리기를 할 때 허리의 회전을 잘 사용할 수가 없는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달리고 난 직후에 복근 운동을 하여 어느 정도 나온 배가 들어가면 적극적으로 허리의 회전을 힘들어도 과장되게 해주면 허리의 사이즈가 줄어드는데 가속도를 붙이게 될 것입니다.
달리기를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복근운동법은
밴치 같은 고정된 의자에 앉아 상체를 뒤로 약간 눕히면서(적응이 되면 나중에는 상체를 바로 세우고 무릅을 가슴 가까이 더 올려서 복근이 더욱 짧아지도록 해야 한다) 다리를 아래로 뻗었다가 가슴께로 당기는 반복 복근운동을 한 번에 100~200회 씩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무릅과 고관절을 펴는 운동과 허벅지와 복근으로 무릅을 가슴께로 들어올리는 운동까지 효과가 있어 달리기 하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 복근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허리의 회전을 확실하게 조금 과장스럽게 해주며 달리다 보면 대장에 있던 배설물이 달리는 중에 나오려고 하는데 이런 현상이 생겨야 점점 복부의 용적이 줄어들어 허리가 가늘어지게 된다.
격일로 달리지 말고 매일 달려야 대장에 대변이 정체되지 않고 깨끗하게 비워지며 이때 복근운동을 해주어 줄어든 복부의 용적에 맞게 복근이 형성 되도록 주간 6일은 달려 주어야 한다.
대장이 비워지고 복부가 들어가서 허리 싸이즈가 줄어들면 몸이 가벼워 달리는데 힘이 들지 않아 매일 달리고 매주 스피드 훈련을 하고 장거리주를 하여도 피로를 풀어가며 달릴 수 있는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달리기 경력이 많고 장거리주를 포함한 월간 누적거리도 많은데 배가 나오는 것은 달리기 계획에 무언가 부족하고 잘못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장이 완전히 비어있는 상태를 만들기 위하여 식사 전에 달리기(될 수 있으면 장거리주도 식사 전에 하기를 권함)를 하여 복부의 용적을 최소로 줄어든 상태에서 위에 언급한 복근훈련을 달리고 난 직후에 충분히 해 준다면 그때 만들어진 복근이 당겨서라도 많은 량의 식사를 하지 못할 것이며 장거리주를 달릴 때 에너지가 부족해서 탈진이 될망정 허기를 느끼거나 배고픔이 생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첫댓글 저는 절대 글을 읽지 않았습니다..(배가 안나왔기 때문..흠흠..)
구구 절절 나의 증상과 흡사 많은도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