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의 예복(슬픔의 눈물도 흘려보지 못한 자가 기쁨의 눈물부터 흘리면 안 됩니다.
말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
여기서 외치는 이 사람이 강조하지만 예배드리는 그 시간은 원수와 일격전을 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자리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찾아나가
모시는 자리에 예복을 안 입고 참석 할 수 있습니까?
겉모양의 예복이 아닙니다.
심정의
예복입니다.
이렇게 모인 여러분들의 모습이
불쌍하다 해도 그 마음에서 말씀과 더불어, 찬송과 더불어 감격된 심정이 흘러 나온다면 하늘은 여러분들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추방될 때 눈물을 흘리며 쫓겨났지만, 여러분은 눈물을 흘리되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웃는 얼굴로 하나님을 상봉해야 됩니다.
슬픔의 눈물도
흘려보지 못한 자가 기쁨의 눈물부터 흘리면 안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잃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내 눈으로 찾은 하나님은 잃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내 귀로 들은 그 하나님, 내
촉감을 통해 느껴진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내
심정으로 스며 들어오는 그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것은 누구도 간섭을 하지
못합니다.
어떤 위대한 사람이나 권세가도
심정으로 들어오는 하나님을 떼어 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심정으로 사무쳐 들어오는
그 하나님을 모십니다.
(중략)
심정! 심정의 귀일점을 향하여 찾아오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바로 우리의
참아버지입니다. 참아버지예요.
오늘날 인간들은 말뿐인 아버지는
알았지만 내용적인 아버지는 몰랐습니다.
슬퍼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은 했지만 체휼하지 못했고 안타까운 하나님이라 했지만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효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중략)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분하신
하나님, 성나신 하나님, 매를 드신 하나님, 통곡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고 하나님께서 슬퍼하시면 같이 슬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이 땅을 대하여
경륜하시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떠한 사조가 망하게 되고 어떤
것이 어떻게 될 것 인지를 다 안다는 것입니다. 모르겠어요?
그런 사람들이 오늘날 이 땅에
많이 나와야 합니다.(9권, 295-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