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사찰음식을 최신식 설비를 갖춘 실습장에서 배울 수 있게 됐다.
동산불교대학(학장 무진장)은 3월 14일 사찰음식문화학과 실습장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실습장은 사찰음식문화학과 학과장인 정산 스님이 운영하고 있는 인사동의 사찰음식점 ‘산촌’ 2층에 마련됐다. 40여 평 부지에 조리대와 이론 강의실, 재료저장고 등 최신식 시설이 갖춰졌다. 실습장 마련을 위해 투자한 공사비만 1억여 원. 시설 면에서는 여느 요리학원 못지않다. 사찰음식 실습을 위한 공간답게 간결함과 자연미를 강조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최대 36명까지 동시 실습이 가능하다.
21일 개강을 앞두고 있는 동산불교대 사찰음식문화학과는 1년 2학기 과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수업이 이뤄지며 동산불교회관에서 이론수업이 이뤄지며 주로 실습장의 요리실습 위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산 스님은 “아무도 사찰음식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1970년대 초부터 연구해온 사찰음식문화의 정수를 후학에게 물려주겠다는 마음으로 강의를 진행하겠다”며 “한과 공방과 장류를 만들고 있는 산촌 고양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과 1박 2일이나 2박 3일간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제대로 된 사찰음식의 전수와 함께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조리법 개발, 사찰음식의 약용(藥用) 연구 등을 위해 커리큘럼의 체계화에 중점을 두고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732-1206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
특전
사찰음식점 개업시 지원
행사및 출장요리사 기회제공
수강료 6개월 1학기당 150만원 (재료비 포함이니 과히 비싸지 않다고 봅니다.)
개강은 3월 21일 지났지만 사찰음식에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가 보십시오.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육류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데는
사찰전통 음식은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사찰음식은 육식을 적게하고 내 가족 건강을 지켜주는 일입니다.
방송에서는 먹거리방송이 인기가 있으니 국민들이사 살이찌거나 말거나,
건강을 해치거나 말거나 군침 삼키는 최고의 먹거리를 찾아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축생을 마구 잡아 살생을 유도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습니다.
동물질을 먹으면 먹을수록 병이 깊어지는데도 보약처럼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보약은 산삼이라고 합니다.
산삼은 식물성이며 보약재료는 모두가 식물성 입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면 약이 없다고 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시는 분들,
현재 병을 앓고 있는 분들,
음식점을 개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고
사찰 전통음식 배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