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제천 동산-작성산 산행일자: 2017.4.30 누구랑: 여주 산사람들 번개팀
산행코스: 낙타바위능선-성봉-중봉-동산-작성산-새목재-작성산-무암사 산행거리: 8km 산행시간: 09:40 - 16:00(6시간20분)
▲ 여주 구 읍사무소앞 버스정류장인데 위에서는 선풍기가 돌아가고
의자는 국내 최초로 앉으면 따뜻해집니다.
▲ 아침 8시 여주를 출발한 승용차는 성내리 입구부터 지루하게 무암사까지
오르는 포장도로 2.5km를 편안하게 올라 들머리 도착합니다.(09:30)
▲ 결론부터 말하면 총거리 8km를 6시간20분 걸렸는데 날씨가 덥고 로프를
잡고 오르는 암릉구간이 많아 휴식도 길고 속력도 안났네요..
▲ 장군바위 이정목이 가리키는대로 들머리 출발합니다.(09:45)
▲ 초입부터 나타나는 암릉 오름길에 손가락이 까져 피를 보기도...
▲ 등뒤로 보이는 배바위와 작성산이 근사하고요..
▲ 계속 이어지는 암릉길...
▲ 호흡이 거칠어지는것이 살을 빼야만 할것 같습니다.
▲ 성내리 무암제 저수지 주차장...대형버스는 이곳까지만 .
제천에서는 충주호라 부르지 않고 청풍호라 부르지요.
▲ 남근석 오름길만 암릉이 있는줄 알았더니 초행길 이곳도 만만치 않습니다.
▲ 장군바위인가는 찾을길없고 큰 암반을 우회합니다.(10:07)
▲ 5월15일까지는 산불방지기간이라 전국 웬만한 산은 입산금지로 산꾼들 갈만한
산이 없어서인지 표지기들이 많이 펄럭입니다.
▲ 중심 잘못 잡으면 훽 돌아갑니다.
▲ 한고비 치고 올라 뛰는 가슴을 진정시켜 봅니다.(10:20)
자연산 100% 도토리묵이 입을 즐겁게 합니다.
▲ 건너편으로 남근석이 보입니다.
▲ 세월이 흘러서인지 아니면 많이 써먹어서인지 갈라지고 쪼개지고...
"뭐하러 힘들게 거기 가냐고.. 내거 보면되지..ㅋ"
▲ 우측 보이는 암릉길이 계속됩니다.
▲ 작성산 밑으로 무암사가 보입니다.
▲ 낙타바위..(10:55)
▲ 이어지는 암릉길 지나 남근석 갈림길뒤로 성봉이 보입니다.
▲ 보이는것마다 절경이니 안 담을수 없지요..
▲ 오르면서 보이는 장군바위..
▲ 성내리 애기바위로 올라오는 주능선과 합류합니다.(11:19)
▲ 계속 오른길은 이어 집니다.
▲ 남근석 갈림길.(11:28)
▲ 804m성봉입니다.(11:44)
▲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암릉길이라 2시간이나 걸렸네요.
▲ 날씨가 덥고 땀을 많이 흘려 자주 쉬느라 이날 모두 1시간35분이나 휴식했네요.
▲ 다시 공룡 날등같은 바위를 타고 갑니다.(12:03)
▲ 등로 좌측 고사목 뒤로 보이는 작성산 마루금이 완만합니다.
▲ 중봉이 보이고...
▲ 여기만 내려가면 동산까지 바위를 볼수 없는 육산입니다.(12:08)
▲ 등로 우측으로는 구담봉과 옥순봉이 보이고...
월악산과 소백산은 연무로 볼수 없었습니다.
▲ 산위라서인지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철쭉은 이제 봉우리만....
▲ 평탄한 길을 가다가 이렇게 은근하게 오름길도 힘이 드네요..
▲ 곳곳에 금수산산악마라톤대회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중봉입니다.(12:30)
▲ 중봉에서 바라본 우측이 동산입니다.
▲ 푸른 나뭇잎이 없을때 진달래꽃이 화려한데 신록과 같이 어울려도 좋습니다.
▲ 무암사 갈림길..
▲ 새목재갈림길...동산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 새목재로 가야 합니다.(12:37)
▲ 동산..(12:44)
▲ 능선따라 계속 가면 상학현으로..이곳 산들은 이곳 저곳으로 사통팔달로 이어져 있네요..
▲ 정상 인증..
▲ 진사 바꿔 인증..
▲ 점심식사후 다시 되돌아온 새목재 갈림길..새목재까지 0.3km에 불과한데
수직으로 내려가는 길이라 체감거리도 길고 무릎도 아프고..
▲ 가파르게 한고비 치고 올라 가야 하는 새목재..(13:40)
▲ 초입의 작성산 오름길에 질려 무암사로 탈출하기도 하지요.
▲ 헉 헉...오름길은 항상 힘이 들어요...
날씬했던 옛날 이길이 그렇게 힘들지 안했는데 결론은 살 빼야....
▲ 작성산을 이곳 주민들은 까치산으로 부릅니다.(14:42)
▲ 중앙고속도로뒤로 단양의 시멘트 원료인 흉물스러운 석회석광산..
▲ 사진으로는 희미하지만 육안으로 잘 보이는 제천시내입니다.
▲ 작성산을 지키고 있습니다.
▲ 인증사진...
▲ 떠나려는 산님 붙잡고 오늘 함께 한 5명 모두 인증..
▲ 사진 부탁하면 꼭 한장을 더 찍어 주지요..
다음부터는 주먹이라도 다르게 ..
▲ 무암사까지 1.85km...내리막길이 가팔라 거리는 의미없을듯...
▲ 작성산 정상 모습..
▲ 오매불망 건너편 남근석을 바라보는 여근곡에 신비스럽게도 물이 가득합니다.(15:09)
▲ 소나무도 근사하고..
▲ 큰 암릉을 우회하고 내려 왔네요..
▲ 멋진 암릉..(15:17)
▲ 떨어진 암반 조각들을 보면 언제 또 쏟아질지 불안하네요.
▲ 건너편으로 남근석 오름길과 아침 올랐던 낙타바위능선이 보입니다.
▲ 동산이나 작성산이 올라가면 완만한 능선길인데 올라 가는것은 모두 급경사를
치고 올라 가기에 어디로 올라도 거리에 비해 힘이 들었습니다.
▲ 소뿔바위.(15:30)
▲ 소부도탑.(15:38)
▲ 새목재에서 내려오는 계곡길과 합류..(15:39)
▲ 새목재에서 내려오는 길이 유순합니다.
▲ 자연이 주는 선물...맑은 시냇물 1급 자연수 세컵을 마시며 갈증을 풀어 봅니다.
▲ 석가탄신일(5월3일)을 앞둔 무암사에 연등이 걸려 있습니다.
천년고찰 무암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여 초창기에는 무림사라 했는데
도중에 안개가 많이 낄 때는 안개와 함께 사라지므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 남근석 갈림길.(15:52)
▲ 배바위 유래도 읽어 보고요..
▲ 수목이 울창한 길에서 올려다보는 배바위와 작성산이 역시 제천의 명산답습니다.
▲ 암릉이 많은 오늘 산행길이 무더워서 더욱 힘이 들었습니다.(16:00)
오랫만에 다시 찾은 동산-작성산의 진면목을 새롭게 알았구요.
▲ 해가 길어 한낮같은때 내려 오니 시간상 여유도 많고 귀여길 충주에 들려 왕갈비로 이른 저녁 먹고
산행을 마치며 계절의 여왕이라는 행사도 많은 5월을 기대해 봅니다.
"http://cafe.daum.net/100mot" -아침바다-
첫댓글 생생한 산행기 역시 멋지십니다.함께했던 흔적들은 아름다운 추억의한페지가 되겠지요.고맙습니다.
첫댓글 생생한 산행기 역시 멋지십니다.
함께했던 흔적들은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지가 되겠지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