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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5년 12월 27일(넷째주 일요일) 날씨:맑음
산행지: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북 영주시의 소백산(小白山,해발 1439,5M) 국립공원.
산행코스: 삼가 매표소☞ 비로사☞ 달밭골(갈림길)☞ 양반바위☞ 샘터☞ 비로봉☞ 제1연화봉
☞ 연화봉(천문대)☞ 희방사☞ 희방폭포☞ 계곡탐방로☞ 희방매표소(대형버스 주차장)
산행시간: 6시간20분(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사계절 내내 절경인 소백산국립공원.
"소백산(小白山)은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북 영주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440m이다.
겨울철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어 소백산이라고 불리우는 소백산은 봄철이면 광활한 능선은
온통 기화요초가 만발하며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 많은 영봉들을 거느리고 있다.
죽계구곡과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 북으로 흐르는 계곡들은 단양팔경의 절경이 되며,
계곡의 암벽사이는 희방폭포를 비롯한 많은 폭포가 있다.
5-6월이면 철쭉군락, 여름에는 초원, 가을의 단풍, 겨울 눈꽃의 환상적인 자태 등 사계가
아름답다. 소백산의 장관은 비로봉 서북쪽 1백m기슭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244호), 5-6m에
몇 아름씩되는 1만여평에 2백~6백년 수령의 주목 수천그루가 자생하며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소백산은 천년고찰을 자락에 품고 있는 한국불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국망봉 아래 초암사, 비로봉 아래 비로사, 연화봉 아래 희방사, 산 동쪽의 부석사, 그중
구인사는 천태종의 본산으로 1945년에 개창되었으며, 높이 33m에 이르는 5층의 대법당을 비롯
연건평 3,000평이 넘는 대규모의 사찰이다. 소백산에 진달래가 시들면 4월말부터 철쭉과 원추리 에델바이스 등이 잇달아 피어난다. 그래서 소백산은 봄이면 꽃이 피지 않는 날이 거의 없어
"천상의 화원"에 비유된다. 소백산은 초원과 철쭉, 주목군락과 철쭉이 어우러진 철쭉명산이다.
정상 비로봉에서 동북쪽의 국망봉,구인사 못미쳐 신선봉,연화봉등 능선을 따라 철쭉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희방사에서 오르는 연화봉은 철쭉능선이 수천평에 달하지만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살아 천년 죽어천년"을 간다는 주목숲과 어우러져있는 소백산 철쭉은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다.
비로봉일대는 천연기념물 제244호로 지정된 주목군락이 이들 불그스레한 철쭉꽃과 대조를 이뤄
더욱 장관이다. 소백산 철쭉은 5월말에 만개한다. 이 기간에 철쭉제가 열린다. 소백산은
겨울이면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전개되는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장쾌함이 돋보이는 겨울산의
대명사이다. 눈과 바람, 주목군락의 특이한 눈꽃은 다른 산에서는 보기 힘들다.주목단지와
능선에 늘어선 고사목에 눈꽃이 만발하여 멋진 설경을 자아낸다. 북동에서 남서 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이 늘 북서풍을 맞받기 때문에 특히 상고대가 아름답기로 이름 났다.설화가 활짝 피면 벚꽃 터널을 방불케 한다. 천문대에서 제1연화봉으로 치닫는 길에 눈이 쌓여있으면 신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소백산은 주변의 산들이 낮고 소백산 만이 우뚝 솟아 겹겹이 싸인 능선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 장면 또한 속진에 물든 정신을 맑게 해준다. 소백산에서 또한 인기 있는
곳은 천동, 즉 샘골이다. 여기에 천동동굴과 천동 1킬로미터 거리에 다리안 국민관광지가 있다.
야영장과 주차장, 자연 식물원, 산림욕장, 수련관, 방갈로, 운동장, 물가유원지가 있는 다리안
국민관광지 에서 500미터를 오르면 두개의 무지개 다리가 있는 다리안이다."
(한국의 산하 홈페이지 자료 발췌.)
자연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계의 보고
소백산국립공원
소백산 비로봉
1987년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322.011㎢로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세 번째로 넓다. 해발 1439.5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0.8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2m) 등이 백두대간 마루금 상에 솟아있다. 공원구역은 경북 영주, 충북 단양, 강원도의
영월군의 경계를 지나며, 영주의 희방, 죽계계곡이 낙동강으로 흘러들고, 단양의 천동, 어의곡, 죽령,
남천 등의 계곡은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퇴계 이황이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것처럼 수많은 탐방객이
봄철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겨울이면 장중한 백두대간 위에 설화가 만발하는 절경을 이룬다.
소백산의 가을
소백산국립공원의 자연가족들
소백산국립공원은 해발고도가 높은 능선이 길게 발달해 있고, 능선 곳곳에 초원지대와 계곡이 형성되어
식물 1,067종과 동물 2,639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2007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이러한 생태적 보전 가치를 인정하여 IUCN-카테고리 Ⅱ등급으로 지정하였다.
모데미풀
소백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
소백산의 깃대종인 미나리아재비과 모데미풀은 한국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로 지리산 운봉 쪽 모데미
라는 곳에서 발견되어 그 이름이 유래됐다. 물기가 있거나 능선 등 자라는 곳이 제한되어 있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식물이다. 또 다른 깃대종인 잉어목 피라미과 참갈겨니는 최근 DNA 및 형태연구를 통해
새로이 분류된 종으로 눈동자 상부에 붉은색 무늬가 없으며, 등지느러미 상단부는 흰빛이나 노란빛을
띤다.
천연기념물 주목군락
풍부한 자생식물 군락지로도 유명한 소백산은 주목과 철쭉이 으뜸이지만 이중 소백산 정상 비로봉
일대의 약 3,000그루의 주목 자생지가 생태적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비로봉과 국망봉 사이에는 고려 경기체가의 대표작 죽계별곡(竹溪別曲)의 배경인 죽계구곡이
절경을 이룬다.
소백산 백두대간 마루금
희방폭포를 품은 절경 희방계곡
죽령에서 희방사로 오르는 오솔길에 펼쳐지는 희방계곡은 대학자 서거정(徐巨正)이 “꿈속에서
노니는 듯한 천혜의 아름다운 계곡”이라 할 정도로 절경이다. 희방폭포수는 약 28m 높이에서 웅장하게
떨어져 내린다.
죽령폭포
퇴계 이황에게 영감을 준 죽계구곡(竹溪九曲)
소백산 주능선 동쪽 골짜기에서 시작되어 백운동으로 흘러 사천까지 이어지는 계곡이 죽계천이다.
퇴계 이황이 죽계구곡이라 이름 붙인 곳으로 산 구비를 돌아 백운동에 이르면서 절정에 달한다.
천연림을 자랑하는 남천계곡
소금을 지고 소백산 마당치를 넘던 옛 사람들의 애환이 서린 곳으로 천연림이 잘 보존되어 있다.
야영의 진면목을 맛볼 수 있는 남천야영장은 7~8월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돼지바위에 소원빌기
국망봉 아래에 있는 높이 3m, 길이 5m의 큰 바위는 환하게 웃는 돼지와 비슷한 형상으로 돼지바위로
불리는데 이 바위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신라와 고려의 보물을 간직한 부석사와 희방사를 비롯하여 소중한 문화재들을 보존하고 있다.
구인사, 죽령옛길
천태종의 총본산 구인사
수리봉 기슭의 연꽃 모양 지형에 자리한 구인사는 1945년에 상월원각 대조사가 창건했으며,
200만 명 이상의 신도를 거느린 천태종의 총본산이다.
명승 죽령옛길
과거를 보러가는 선비와 장사꾼들이 넘나들던 고갯길로 지금도 주막터의 흔적이 남아있는 죽령옛길은
2007년, 전국 국립공원의 길 중에서는 유일하게 명승 30호로 지정되었다.
부석사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
부석사는 의상대사가 당의 침략을 왕에게 알리고 화엄교학(華嚴敎學)을 펴기 위해 문무왕 16년에
창건한 으뜸 사찰이다.
부석사(浮石寺)의 창건설화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유학하던 중 만난 선묘라는 아가씨는 병중의 의상대사를
정성껏 간호하여 의상대사가 무사히 공부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게 하였으며, 용이 되어 의상대사가
신라에 불법을 전할 수 있기를 서원하였다. 신라에 도착한 의상대사가 절을 세우기 시작했을 때, 그를
시기하는 무리들이 나타나자 사방 400m나 되는 바윗돌이 머리 위에 떠서 “부처님 법을 펼쳐 중생을
교화하려고 하니 너희들은 썩 물러가거라”고 호령하였으니 이 또한 의상대사를 돕기 위해 나타난
선묘였다. 그 후 의상대사는 절 이름을 ‘떠 있는 돌’이라는 뜻으로 부석사(浮石寺)라 지었다고 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소백산국립공원
- 희방, 천동, 죽령, 삼가 지역 설치된 탐방지원센터는 공원 탐방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안내하며 휴대폰 충전,
인터넷 이용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탐방 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
- 소백산국립공원은 백두대간 종주 산행이 가능한 구간으로 묘적령~늦은목이 48km가 개방되어 있다.
산불 방지 기간 및 출입금지 구간을 제외하면 언제든지 종주 탐방이 가능하다.
- 소백산의 산행 시간은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겨울철에는 보온 장비 준비가 필수이며 여름철에는
식수 및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취사, 야영이 가능한 장소는 삼가 , 남천야영장뿐이다.
공원관리자가 추천하는 탐방코스
삼가리~비로봉~연화봉~희방사(약14km, 5시간50분)
- 소백산 비로봉 남쪽 기슭에 자리한 비로사에서 시작하여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의 드넓은
초원지대를 올라서면 천연기념물인 주목군락을 만날 수 있다.
-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가면 봄에는 철쭉이, 겨울이면 설화가 만발한다.
희방사 방향으로 하산하면 희방사와 희방폭포 및 계곡수를 만날 수 있다.
문의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 주소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1720번길 76(750-804)
- 전화 : 054)638-7896
- 팩스 : 054)638-8231
- E-mail : sobaek@knps.or.kr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등산길 103(395-801)
- 전화 : 043)423-0708
- 팩스 : 043)423-1350
- E-mail : sobaek_n@knps.or.kr
홈페이지
sobaek.knps.or.kr
교통정보
[소백산 경북 영주권]
승용차
· 중앙고속도로 풍기IC에서 희방지구(희방사) : 제천, 단양 국도 방향으로 약 15분
· 삼가지구(비로사) 및 부석지구 : 부석사 방면으로 진행 후 소백산이정표에서 좌회전 15분,
부석지구는 직진 30분
대중교통
영주 또는 풍기에서 “희방사, 비로사, 부석사행” 버스 이용, 버스 시간 사전확인 필수
[소백산 충북 단양권]
승용차
북단양IC 또는 단양IC에서 단양읍 방면으로 약 20분
대중교통
고수대교 앞(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다리안, 어의곡행” 시내버스 이용
숙박정보
소백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숙박시설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천동지구 일원에 펜션, 민박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희방사 아래에 집단시설지구가 마련되어 있어 숙박시설과 식당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관광지와 볼거리
소백산 철쭉이 개화하는 매년 5월 말에 “소백산 철쭉제”가 연화봉 및 영주시와 단양군 일원 등에서
열리며 경북 영주권은 소수서원 및 선비촌 등에서 전통 문화 숙박 체험이 가능하고, 충북 단양권에는
단양팔경, 고수동굴과 온달관광지(온달산성) 등을 비롯하여 명승지가 많다.
즐거운 자연과의 만남 [탐방해설프로그램]
청운의 뜻을 품고 넘어보는 죽령옛길
- 3월~11월, 하루 2회, 2시간 소요
- 죽령옛길 속에 담겨있는 옛이야기
꿈에 본 듯한 천혜의 골짜기 희방계곡
- 3월~11월, 하루 2회, 1시간 소요
- 희방계곡의 동·식물
천동계곡 숲 속 친구들
- 3월~11월, 하루 2회, 2시간 소요
- 천동계곡 주변의 자연
소백산
높이 1439.5m
소요시간 5시간 10분
코스개요 소백산의 능선은 유순하지만 장대한 산이 가로막고 있어 길은 산에서도 낮은 곳,
즉 제 2연화봉과 도솔봉 사이에 있는 죽령으로 모아진다. 죽령매표소 앞쪽부터 연화봉 정상에
이르기까지는 콘크리트 길이 이어진다. 걸음걸이가 빠른 사람은 2시간, 느린 사람은 2시간 30분
정도면 연화봉에 닿을 수 있다. 천동계곡 들머리도 죽령 들머리처럼 매표소부터 콘크리트 길이
이어진다. 그러나 연화봉에서부터는 울창하고 깊은 숲길을 걸을 수 있다.
소백산 죽령코스
총거리 7km
소요시간 2시간 40분
코스개요 해발 696m의 죽령을 시작으로 소백산천문대가 있는 연화봉을 거쳐
소백산 정상 비로봉에 이르는 탐방 코스이다. 편도 거리 11.5km이며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소백산 초암사코스
총거리 7.3km
소요시간 3시간 10분
코스개요 초암사를 시작으로 대적광전, 죽계구곡을 따라가는 7.3km의 탐방 코스로,
탐방로가 나무그늘이 울창한 계곡가에 나있어 뜨거운 여름철에 특히 권장된다.
소백산 삼가초암코스
총거리 15.9km
소요시간 6시간 50분
코스개요 비로봉에서 국망봉에 이르는 16km의 탐방 코스로 어려운 구간 없는 평이한 능선길이다.
철쭉이 터널을 이루고 있으므로 봄철에 특히 아름다운 구간이다.
소백산 삼가동코스
총거리 5.5km
소요시간 3시간
코스개요 삼가탐방지원센터를 출발점으로 삼아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을 오르는 탐방 코스로,
정상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되는 가장 짧은 탐방로이다. 식수와 간식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오르막과 돌계단에서 안전사고에 주의한다.
소백산 천동어의곡코스
총거리 11.6km
소요시간 4시간 40분
코스개요 천동에서 출발하여 소백산 최고봉인 비로봉 정상을 거쳐 어의곡 방향으로 하산하는
탐방 코스로, 소백산 탐방로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탐방로이다.
소백산 도솔봉코스
총거리 9.9km
소요시간 5시간 30분
코스개요 훼손되지 않은 자연상태의 원시림과 맑은 계곡이 있는 구간으로,
사동에서 갈래골을 거쳐 묘적령, 묘적봉, 도솔봉, 죽령에 이르는 10km의 탐방 코스이다.
소백산 희방어의곡코스
총거리 13.8km
소요시간 6시간 15분
코스개요 연화봉에서 비로봉에 이르는 15km의 탐방 코스이다. 얕은 오르막과 내리막, 큰 오르막,
긴 계단 등 다양한 구간이 펼쳐져 산행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소백산 희방사코스
총거리 4.4km
소요시간 2시간 20분
코스개요 고산지대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연학습탐방로를 출발하여 희방사에
이르는 4.4km의 탐방 코스이다. 희방사에 닿기 전, 영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폭포라는 희방폭포를
만날 수 있다.
소백산 희방초암코스
총거리 19.1km
소요시간 7시간 55분
코스개요 연화봉에서 동북방향으로 멀리 바라보면 손에 잡힐 듯 그리 멀지않은 거리에 비로봉이
보인다. 금방이라도 다다를 수 있을 듯한 거리이다. 데크에서 내려와 천문대쪽으로 약간 내려가면
철쭉군락 사이로 국립공원 자연관찰로 나무계단이 있다. 그 곳으로 발길을 옮기기 시작하면 이제
비로봉을 향해 출발이다.
소백산 희방천동코스
총거리 14.9km
소요시간 6시간 15분
코스개요 연화봉에서 비로봉에 이르는 15km의 탐방 코스이다. 얕은 오르막과 내리막, 큰 오르막,
긴 계단 등 다양한 구간이 펼쳐져 산행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소백산 희방삼가코스
총거리 14.7km
소요시간 6시간 15분
코스개요 이 구간은 구간 자체로는 큰 어려움이 없는 구간이나 이 능선을 타기위해서는 반드시 산
아래에서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가지고 탐방하여야 한다. 그리고,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사계절 강한바람이 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철저한 대비를 하고 도전해야하는 곳이다.
소백산 천동계곡코스
총거리 6.8km
소요시간 3시간
코스개요 편도 3시간정도 소요되는 6.8km 거리의 탐방로로, 충북 단양에서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대표적인 코스이다. 비로봉 정상에 다다르면, 500년 수령의 주목터널과 넓게 펼쳐진 초원의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소백산 어의곡코스
총거리 5.1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코스개요 어의곡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약 5km의 탐방 코스이다.
충북 단양에서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가장 짧은 탐방로로, 탐방객이 적어 원시상태의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소백산 어의곡을전코스
총거리 15.7km
소요시간 8시간
코스개요 탐방객이 많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소백산을 느낄 수 있는 16km의 장거리 코스로 난이도가
높다. 어의곡주차장에 되돌아오는 회귀코스로, 자가용을 가진 탐방객이 선호한다.
소백산 고치령~마구령
총거리 47km
소요시간 6시간
코스개요 코스길이는 약 47km로 큰 고개 두 개를 넘어야 해서 5시간은 잡아야 한다. 도중에 부석사를
보려면 최소 1시간은 더 필요하다.
월악산과 소백산 사잇길
총거리 8.0km
소요시간 약 15분
코스개요 월악산과 소백산 사이의 산 속에 만들어진 8km의 오붓한 산중 도로이다. 단풍나무 가로수와
아담한 계곡이 어우러진 거의 직선형태의 코스로, 정오 무렵에는 산 그림자의 영향을 받지 않고 햇살이
듬뿍 쏟아지는 도로를 달릴 수 있다.
☞ 산행코스.
▶ 풍기기점 종주 코스, 죽령 - 연화봉 코스, 초암사 - 국망봉 코스, 희방사 - 연화봉 코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코스는 죽령 코스를 제외하곤 계곡을 타고 산행을 시작, 능선으로 올라붙는다. 이들 등산로 가운데 가장 많이 애용되는 코스는 희방사 코스를 꼽을 수 있다. 이것은 주능선으로 올라붙는 가장 짧은 산길이면서 부근에 희방사역이 있고 열차와 직행버스가 닿는 풍기가 가까이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희방사 코스는 대개 연화봉에서 비로봉까지 능선산행을 마친 다음 비로사 코스나 천동리 코스로 내려서지만, 해가 짧은 겨울철에는 죽령 코스로 바로 내려선다. 비로사 코스는 비로봉으로 곧장 오르는 산길로 천동계곡으로 곧바로 넘어가거나 주능선길을 타고 연화봉까지 간 다음 죽령이나 희방사 코스로 내려선다.배점리 기점 코스 두 가닥을 엮으면 원점회귀형 산행을 할 수 있다. 죽계구곡을 타고 초암사와 석륜암터를 거쳐 국망봉을 오른 다음 북동릉을 타고 상월불각자 삼거리까지 간 뒤 석천폭포골로 내려서면 배점리 버스정류장에서 1시간 안팎 거리인 덕현리 점마 마을에 이른다. 비로사 코스는 소백산 비로봉을 가장 빨리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상단부 능선이 철쭉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어 특히 초여름 철쭉철에 많이 찾는다. 동대리 - 형제봉 - 오리골 코스, 새밭 - 명기리 - 비로봉 코스, 새밭 - 벌바위골 - 국망봉 코스, 천동계곡 코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그외 대산골과 검우실 코스를 들 수 있으나 대산골은 하류부의 남천야영장 위쪽 지역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통행이 금지돼 있다. 단양쪽에서 시작하고 끝내는 코스는 천동계곡 코스와 어의곡리 코스를 연결하는 것이 무난하다. 구인사 코스로 연결하기는 조금 길다. 단체 등산객들은 천동리에서 시작, 비로봉에 올랐다가 희방사 쪽으로 내려가기도 한다. 아무튼 이 단양쪽 등산로들은 풍기 기점 등산로들에 비해 경사도가 비교적 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원점회귀형 산행을 원하면 어의곡리 기점 코스를 택한다. 비로봉 - 국망봉 - 신선봉 - 민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서 북서쪽으로 내린 지능선과 골짜기들이 모두 어의곡리로 모여들기 때문에 원점회귀형 산행 대상으로는 그만이다. 황정개골, 삼선골(큰가래골), 벌바위골(새기리골), 명기리골 네 개 골까지에 모두 산길이 나 있으나 사유지인 황정개골은 환경오염 때문에 주인이 입산을 금지시키고 있다. 따라서 나머지 세 개의 골 가운데 두 개의 골짜기를 엮는다. 이 코스들은 90년대 들어 개발되기 시작해 희방사, 비로사, 천동계곡 코스에 비해 아직 자연미가 살아 있는 편이다.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는 소백산 주릉 종주 산행의 기점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구인사에서 주릉까지 오르는 구간은 임도든 계곡길이든 시종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어 초반에 힘을 빼게 하지만 일단 능선에만 올라서면 큰 힘 들이지 않고 비로봉까지 갈 수 있다. 능선과 능선 양옆으로 퍼져 있는 산자락을 말한다. 단양군 대강면과 영주시 풍기읍 - 봉현면에 걸쳐 있는 도솔봉 지역은 지형상 죽령을 경계로 소백산에 속하지는 않는다. 죽령 - 묘적령 능선은 부드럽게 뻗어 나아가는 소백산 능선에 비해 험난한 편이다. 특히 삼형제봉 - 도솔봉 - 묘적봉 능선은 암봉이 연이어 솟구치고, 능선 양쪽 사면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매우 위험한 구간이다. 바위지대에 간혹 로프가 매어져 있기는 하지만 보조자일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도솔봉은 소백산 전망대라 불릴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소백산은 물론 멀리 태백산, 월출산, 그리고 풍기와 영주 일대의 벌판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또한 '철쭉화원'으로 일컬어지는 소백산보다 더욱 나은 철쭉군락과 진달래군락지가 형성돼 있는 곳이다. 특히 철쭉군락지로 알려진 죽령~삼형제봉 능선은 5월말이나 6월초면 연붉은 빛깔로 화려하게 빛나곤 한다. 도솔봉 코스는 죽령 - 형제봉 - 도솔봉 - 사동리, 죽령 - 형제봉 - 도솔봉 - 풍기읍 창락리, 사동리 - 묘적령 - 묘적봉 - 도솔봉 - 갈내골 - 사동리 원점회귀 코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옥녀봉 자연휴양림에서 고항치로 올라 묘적령 - 묘적봉을 거쳐 도솔봉을 오른 다음 창락리나 사동리로 하산하기도 한다. ▶ 소백산 주요 등산 코스 무량수전을 지닌 부석사에 비해 역사나 규모 면에서는 비교할 수는 없으나 등산인들에게는 소백산을 대표하는 사찰로 꼽힌다. 이는 가장 인기 있는 산행 코스상의 사찰이기 때문이다. 주능선상의 연화봉(1383m)으로 올라붙는 최단 등로인 희방사 코스는 매표소에서 도로를 따라 1.5km 오른 다음 실질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20여m 높이의 희방폭포를 철계단길로 올라선 다음 희방사 극락교를 건너서면 통나무 계단길이 시작되는데, 겨울철이면 얼어붙는 급경사 오르막길 이니 특히 하산시 주의해야 한다. 연화봉에서는 대개 주능선을 따라 비로봉을 거쳐 비로사 코스나 천동리 코스로 하산한다.비로봉 직전 주목군락 감시초소는 악천후 때 긴요한 대피소로 이용할 수 있다. 약 6시간 소요. 희방사 지역에는 입구 삼거리에서 관리사무소 위 1.5km 지점(희방사 아래 약 200m)에 이르기까지 3개소가 있으나 한겨울에는 노면 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있으니 관리사무소부터는 걷는 게 바람직하다. 산행코스로 많이 애용한다. 특히 겨울 설화와 백두대간 특유의 강한 바람 맛을 보고 싶어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죽령매표소에서 천체관측소까지 7km 구간은 지루한 콘크리트도로를 따라야 하는 게 단점. 해가 짧은 계절에는 천체관측소를 지나 연화봉 갈림목에서 남릉을 따라 희방사로 내려서기도 하지만 대개 매년 6월 초 철쭉꽃이 만개, 천상화원을 이루는 주능선을 따라 비로봉을 오른 다음 천동리나 삼가리로 내려선다. 6~7시간 소요. 연화봉에서 희방사로 내려설 경우 4시간30분. 등로보다는 하산로로 이용하고, 달밭재 - 비로봉 능선은 부드럽고 아늑한 데다 철쭉나무가 많아 특히 등로로 선호한다. 매표소에서 비로사까지 2km 구간은 승용차는 통행이 가능하지만, 겨울철에는 빙판이 형성돼 진입이 어렵다(주차료 4000원). 비로사 입구 갈림목에 도착하면 비로봉이 빤히 바라보이지만, 달밭골 마을을 가로질러 달밭재에 올라선 다음 능선을 따라 줄기차게 올라야 한다. 비로봉에서는 대개 주능선을 따라 연화봉을 거쳐 희방사로 내려선다. 6시간30분 소요. 초암사까지 이어지는 계곡은 옛날 퇴계 선생이 아홉 곳의 소(沼)로 흘러내리는 물소리가 마치 노랫소리 같다 하여 죽계구곡(竹溪九谷)이라 이름 지은 곳이다. 매표소 - 초암사 2.3km 길이의 콘크리트길은 등산로다운 맛을 느끼기는 어려워 승용차나 택시로 들어서는 이들이 많다. 소나무가 울창하고 계곡 경관이 뛰어난 초암사에서 석륜암골을 50분쯤 따르면 골을 벗어나 오른쪽 능선에 올라선 다음 석륜암터로 이어진다. 석륜암터 샘에서 식수를 준비한 다음 오른쪽 계단길을 따르면 국망봉 남쪽 능선 갈림목에 올라선다. 국망봉에서는 대개 주능선을 따라 비로봉에 올라선 다음 삼가리 코스나 천동계곡 코스로 내려선다. 국망봉 - 비로봉 구간은 폭설 직후 다른 길에 비해 늦게 눈길이 뚫리므로 출발 전 매표소에 눈길 여부를 확인토록 한다. 6시간 소요. 소백산에서는 유일하게 등·하산로를 달리하는 원점회귀 코스로, 골짜기 경관이 수려하고, 수량이 넉넉해 특히 피서철에 인기가 높다. 어의곡매표소 - 명기리 - 비로봉 북봉 구간은 길이 잘 닦여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으나, 국망봉을 거쳐 신선봉 북서쪽 갈림목에서 벌바위골로 떨어지는 길은 지난해 폭우로 중간중간 길이 끊겨 헤맬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대간과 신선봉 능선 갈림목 직전의 늦은맥이재에서 벌바위골로 내려서는 길이 오히려 잘 나 있다. 눈이 없을 적에도 8시간 이상 걸리는 긴 코스다. 죽령~도솔봉 구간은 줄곧 백두대간을 따라 산길이 나 있으나, 겨울철에는 눈길이 잘 나 있지 않아 통제할 적이 잦다. 묘적봉 방향은 출입이 통제되어 있어 하산은 죽령으로 되돌아가거나 도솔봉 남서릉을 따라 갈래골을 거쳐 사동리로 내려서는 산길을 이용해야 한다. 죽령 - 도솔봉 왕복은 6시간, 사동리로 하산하면 4시간30분 정도 걸린다. 백두대간의 주릉으로, 구간종주 코스로 인기가 높다. 준족들일지라도 1박2일은 잡아야 하는데 중간 야영지로는 샘이 있는 고치령이 적합하나 산행길이가 만만찮다. 둘째날은 갈곶산에서 남릉을 따라 봉황산을 거쳐 부석사로 내려서는 게 교통편이 좋다. 1) 가곡면 새밭에서 동쪽길로 합수곡 삼거리에 들어가 남쪽 어의계곡을 따라 비로봉으로 오르는 길. 2) 단양읍 천동리 다리안 주차장에서 천동계곡 따라 오르는 길. 3) 죽령에서 북쪽 포장 임도를 따라 비로봉까지 오르는 길. 4) 희방사 입구에서 희방사 경유해 오르는 길. 5) 삼가동 버스종점에서 비로사를 경유해 오르는 길. 6) 배점리 버스종점에서 죽계구곡을 따라 국망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단양이나 풍기로 가서 버스 이용 <열차> ㅇ단양 버스터미널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가는것이 시내버스 연계가 편하다. ㅇ기차는 단양까지 가는 것은 많다. ㅇ희방사를 들머리로 잡을때는 기차가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단 두번 운행한다. 청량리역 - 희방사역 : 06:00, 08:00 (3시간 13분소요) 희방사역 - 청량리역 : 16:06, 18:12(3시간40분 소요)
풍기 기점의 등산로는 비로사 - 비로봉 코스, 석천폭포 - 국망봉 코스, 죽령 - 구인사 주능선
▶ 단양기점
단양기점의 등산로는 구인사 - 신선봉 코스, 늦은맥이재 - 갈곶산 대간 종주 코스,
▶ 도솔봉기점
도솔봉(1314.2m) 지역은 죽령 이남의 삼형제봉 - 도솔봉 - 묘적봉 - 묘적령까지 이어지는
○ 희방사 - 비로봉 - 천동 가장 인기
최고의 인기 누리는 희방사 코스 : 희방사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목조건물로서는 가장 오래된
○ 겨울철 설화 만발하는 죽령 코스
죽령 - 연화봉 능선은 백두대간의 원줄기를 이루는 산릉으로 희방사길과 함께 엮어 당일
○ 부드러운 철쭉능선 삼가리 코스
천동계곡 코스와 더불어 소백산 정상 비로봉에 최단등로다.천동계곡길은 지루한 면이 있어
○ 국망봉 최단 등로 초암사 코스
초암사 길은 국망봉 최단 등로이자 소백산에서 손꼽히는 계곡 코스다. 산행기점인 배점리에서
○ 피서철 인기끄는 어의곡 원점회귀 코스
어의곡 원점회귀 코스는 소백의 호젓한 산세를 맛보고자 하는 등산인들이 즐겨 찾는다.
○ 죽령 기점 도솔봉 코스
죽령 남쪽의 도솔봉은 웅장하면서도 넉넉한 소백산의 전모를 살펴볼 수 있는 봉이다.
○ 백두대간 구간종주 코스
죽령에서 비로봉 - 국망봉을 거쳐 늦은맥이재를 지나 북동쪽으로 갈곶산까지 뻗는 능선은
ㅇ단양 - 죽령 : 시외버스 이용 ( 30분 소요 )
ㅇ단양 - 천동 : 시내버스 이용 ( 10분 소요 ), 수시운행
ㅇ단양 - 가곡 새밭 : 시내버스 이용 ( 20분 소요 )
ㅇ단양 - 희방사 : 시외버스 이용 (40분 소요)
ㅇ풍기 - 희방사 : 30분간격 운행(30분소요)
ㅇ풍기 - 삼가동 : 1일 6회운행(30분소요)
ㅇ중앙선을 타고 단양역, 희방사역, 풍기역에에서 하차한다.
ㅇ청량리 - 단양[3시간], 부산 - 풍기[4시간 30분]
첫댓글 따뜻한 겨울 날씨에 소백산 마저
눈이 별로 안 보이니 아쉽네요
산행 하신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6년 올해도 좋은 산 많이 델고 가주이소, 대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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