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1
和尙年尊 화상년존
* 나이 많은 스님.
和
尙
年
尊
<蛇足>
和尙年尊
432
頂門眼活 정문안활
* 한 눈을 연다.
頂
門
眼
活
<蛇足>
頂門眼活
- 頂門 : 정수리, 머리꼭대기, 급소
- 頂門眼 : 제3의 눈, 일척안, 깨달음의 눈, 인간의 보통 능력을 초월한 안력(眼力)
- 頂門具眼 : 인간의 보통 능력을 초월한 안력(眼力)을 갖추다.
433
不放奇特 불방기특 - 검토요함 不妨奇特 ?
* 기특한 일이다.
不
放
奇
特
<蛇足>
不放奇特
- 奇特 : ①언행(言行)이 기이(奇異)하고 귀염성이 있음
②말이나 행동(行動)이 기특(奇特)하고 특별(特別)함
- 기특함을 놓지 못하다. = 기특한 일이다.
* 佛果圜悟禪師碧巖錄
【二則】
趙州和尚。尋常舉此話頭。只是唯嫌揀擇。此是三祖信心銘云。至道無難。唯嫌揀擇。但莫憎愛。洞然明白。纔有是非。是揀擇。是明白。纔恁麼會。蹉過了也。鉸釘膠粘。堪作何用。州云。是揀擇。是明白。如今參禪問道。不在揀擇中。便坐在明白裏。老僧不在明白裏。汝等還護惜也無。汝諸人既不在明白裏。且道。趙州在什麼處。為什麼卻教人護惜。五祖先師當說道。垂手來似過爾。爾作麼生會。且道。作麼生是垂手處。識取鉤頭意。莫認定盤星。這僧出來。也不妨奇特。捉趙州空處。便去拶他。既不在明白裏。護惜箇什麼。趙州更不行棒行喝。
【七則】
舉僧問法眼(道什麼。檐枷過狀)。慧超咨和尚。如何是佛(道什麼。眼睛突出)。法眼云。汝是慧超(依模脫出。鐵餕餡。就身打劫)。
法眼禪師。有啐啄同時底機。具啐啄同時底用。方能如此答話。所謂超聲越色。得大自在。縱奪臨時。殺活在我。不妨奇特。然而此箇公案。諸方商量者多。作情解會者不少。不知古人。凡垂示一言半句。如擊石火似閃電光。直下撥開一條正路。後人只管去言句上。作解會道。慧超便是佛。所以法眼恁麼答。有者道。大似騎牛覓牛。有者道。問處便是。有什麼交涉。若恁麼會去。不惟辜負自己。亦乃深屈古人
【三八則】
舉。風穴在郢州衙內。上堂云(倚公說禪。道什麼。)。祖師心印。狀似鐵牛之機(千人萬人撼不動。淆訛節角在什麼處。三要印開。不犯鋒鋩)。去即印住(正令當行。錯)。住即印破(再犯不容。看取令行時。拶。便打)。只如不去不住(看無頓置處。多少淆訛)。印即是不印即是(天下人頭出頭沒有分。文彩已彰。但請掀倒禪床喝散大眾)。時有盧陂長老出問。某甲有鐵牛之機(釣得一箇諳曉得。不妨奇特)
【四八則】
舉。王太傅入招慶煎茶(作家相聚。須有奇特。等閑無事。大家著一隻眼。惹禍來也)。時朗上座與明招把銚(一火弄泥團漢。不會煎茶。帶累別人)。朗翻卻茶銚(事生也。果然)。太傅見問上座。茶爐下是什麼(果然禍事)。朗云。捧爐神(果然中他箭了也。不妨奇特)。太傅云。既是捧爐神。為什麼翻卻茶銚(何不與他本分草料。事生也)。朗云。仕官千日失在一朝(錯指注是什麼語話。杜撰禪和如麻似粟)。太傅拂袖便去(灼然作家。許他具一隻眼)。明招云。朗上座喫卻招慶飯了。卻去江外。打野[木+埋](更與三十棒。這獨眼。龍只具一隻眼。也須是明眼人點破始得)
※ 참고
不妨 : " 상당한 ~ 이다. 대단한 ~ 모습이다. 라고 칭찬하는 말.
선어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어로 " ~해도 상관 없다"라는 허용을 의미하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賞揚해서 "상당한 ~이다" 라고 찬탄하는 의미로 쓰임
不妨剿絶(불방초절) : 대단한 해결책이다.
* 剿 : 끊을 초 ①끊다 ②죽이다 ③노략질하다(擄掠---) ④겁탈하다(劫奪--) ⑤괴로워 하다
⑥괴롭히다 ⑦날래다 ⑨노곤하다 ⑩베끼다, 표절하다(剽竊--)
434
不放誵訛 불방효와
* 이런 말 저런 말 복잡해서 몰라도 좋다. - 검토요함
不
放
誵 : 삼가지 않을 효 ①(말을)삼가지 않다
訛 : 그릇될 와 ①그릇되다, 잘못되다 ②거짓되다 ③속이다 ④이상야릇하다
⑤감화하다(感化--), 감화시키다(感化---) ⑥(일어나)움직이다 ⑦변하다(變--)
⑧깨다 ⑨거짓 ⑩잘못 ⑪유언비어(流言蜚語), 요사스런 말 ⑫사투리 ⑬뱀
<蛇足>
不放誵訛
- 誵訛 효와 : 잘못된 말을하거나, 함부로 말을 하는 것
- 대단히 잘못된 말이다. 잘못된 말이다.
435
官馬相蹈 관마상도 - 검토요함, 官馬相蹈라 해도 의미는 통하지만, 자료를 검토해 보면
官馬相踏의 오기인 것으로 짐작됨
* 이런 건지 저런 건지 - 검토요함
官
馬
相
蹈 : 밟을 도, 슬퍼할 신 ①(발로)밟다 ②(발을)구르다 ③따르다, 따라 행하다(行--)
④가다, 떠나가다 ⑤뛰어들다 ⑥(기회를)이용하다(利用--)
ⓐ슬퍼하다(=悼) (신)
踏 : 밟을 답 ①밟다, 디디다 ②밟아 누르다 ③걷다, 밟고 가다 ④(발로)장단 맞추다
⑤조사하다(調査--), 살피다 ⑥신발 ⑦발판
<蛇足>
官馬相蹈
- 官馬相踏
- 좋은 말들이 서로 발길질을 하며 차는 모습을 나타낸 말
* 五燈會元卷11
莫道無事有!』﹝南泉聞云:『官馬相踏。』﹞ 師到京行化,至一家門首,
曰:『家常添缽。』有婆曰:『太無厭生!』
師曰:『 飯也未曾得,何言太無厭生?』婆便閉卻門。
師升堂,有僧出,師便喝,僧亦喝,便禮拜,師便打。
趙州遊方到院,在後架洗腳次,師便問
踏爾腳板。 闊無. 佛可求。 無道可成。 無法可得。 外求有相佛。 與. 汝不相似。 欲識汝本心。 ...
官馬相踏。師因入軍營赴齋。 門首見員僚。 師指露柱問。 是凡是聖。 員僚無語。 師打露柱云。
* 鎮州臨濟慧照禪師語錄(唐 慧然 集)
踏爾腳板。 闊無佛可求。 無道可成。 無法可得。 外求有相佛。 與汝不相似。 欲識汝本心。
非合亦非離。 ... 官馬相踏。 師因入軍營赴齋。 門首見員僚。 師指露柱問。 是凡是聖。
員僚無語。 師打露柱云
* 臨濟錄(鎭州臨濟慧照禪師語錄)
21-2
首座侍立次에 師云, 還有過也無아 首座云, 有니라
師云, 賓家有過아 主家有過아 首座云, 二俱有過니라
師云, 過在什麽處오 首座便出去하니 師云, 莫道無事好로다
後有僧擧似南泉한대 南泉이 云, 官馬相踏이로다
첫댓글 不:
放: 단단히 조여진 것을 풀어서 양쪽 또는 사방으로 쫙 풀어 놓음.
奇: 大(사람)와 可(구부러져 있는 모습)를 합, 몸이 구부러져 예사롭지 않고 두드러진 모습
特: 寺(가만히 있다)와 牛(소)의 합. 많은 소의 무리 중에서 한 마리만 가만히 있어 유달리 눈에 띈다.
不放: 사방에 풀어 놓으면 안 된다.
奇特: 홀로 예사롭지 않은, 예사롭지 않은 사람.
也不妨奇特: 말 같지도 않은 말을(유언 비어) 남에게 얘기하면 안 된다.
誵:
乄다섯 오 ①다섯, 다섯 번 ②다섯 곱절
有있을 유 ①있다 ②존재하다(存在--)
言말씀 언, ①말씀, 말
訛: 化 는 亻(사람)이 匕(웅크린 모습)의 합, 모습이나 형태를 바꾸는 것. 말을 바꾸어 하는 것.
不放
誵訛: 말을 다섯 배로 부풀리어 얘기 하는 것,(뻥 튀김)
不放誵訛: 들은 말을 부풀리어 남에게 얘기 하면 안 되는 것이다
ㅋㅋ 요렇게 만들어 봅니다, 좀 엉성 합니다
釣得一箇諳曉得 不妨奇特
釣낚을 조, 낚시 조 ①낚다 ②낚시 하다 ③유혹하다(誘惑--) ④탐하다
得얻을 득 ①얻다 ②손에 넣다 ③만족하다(滿足--)
一한 일 ①하나, 일
箇낱 개 ①낱, 개(=個. 물건을 세는 단위)
諳외울 암 ①외우다, 암송하다(暗誦--) ②글을 외우다
曉새벽 효 ①새벽, 동틀 무렵 ②깨닫다, 환히 알다 ③이해하다(理解--)
得얻을 득
不:
放: 단단히 조여진 것을 풀어서 양쪽 또는 사방으로 쫙 풀어 놓음.
奇: 大(사람)와 可(구부러져 있는 모습)를 합, 몸이 구부러져 예사롭지 않고 두드러진 모습
特: 寺(가만히 있다)와 牛(소)의 합. 많은 소의 무리 중에서 한 마리만 가만히 있어 유달리 눈에 띈다
앞에 문장을 연결하고 보니 不妨奇特의 제가 한 풀이가 엉터리가 되었습니다~!ㅋㅋㅋ
釣得一箇諳曉得 !
고기를 낚아 올리듯(釣得), 하나씩(一箇) 외우되, 이해(曉)가 되어야 얻어지는 것이다!!
不妨奇特!
정신을 분산시키지 말고(방치 하지말고) 한가지에 집중하라!
요리 해보면 어떨까요?ㅎㅎ
不放誵訛: 이해 된 것을 부풀리어 확대 해석 하면 안 되는 것이다
不放誵訛: 이해 된 것을 부풀리어 확대 해석 하면 안 되는 것이다 ......???
갸우뚱~! 입니다. ㅋㅋ....
에고~! 안 써 올려야 될껄......ㅋㅋ 후회 막급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