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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예쁜 강아지가 우리 숙소 앞에서 우리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더군요. 참 예쁘지요?
테라스에서 아침식사. 왼쪽에 우리를 호위하는듯한 강아지의 어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ㅎㅎ.
오대산 입구에는 오래된 나무가 참 많더군요.
상원사입니다.
약수도 마셔보고
상원사에서 더 올라가니 산의 경사로에 지은 '적멸보궁'이라는 절이 있는데, 4층으로 되어있더군요.
아덜이 저를 한장 찍어주었습니다.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전 한장. 남자들끼리 자는것이 좀 어색하지요?
아침 일찍 자전거를 타자는 아덜의 요청으로 일어났습니다. 머리가 부시시 하네요 ^^;
아침일찍 흥정계곡 일대를 자전거로 드라이브 하니 상쾌한 공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아덜이 무척 좋아하네요. 자전거 타면서 찍은거 치고는 양호하지요?
펜션 근처의 허브농원엘 들렀습니다.
잠자리가 무척 많아 몇번의 실패끝에 드디어 잡고나서 흐믓해 합니다.
봉평의 대표작가인 이효석 문화관에도 다녀왔지요.
이효석 문화관이 최근에 지은것 같더군요.
봉평에 왔으니 메밀국수를 먹어야겠지요?
늦은 여름에 한가로이 다녀오니 복잡하지도 않아서 그야말로 푹 쉬다왔습니다. 풍경사진들은 정리되는 대로 사진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내일은 광교산에나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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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로에 물기가 있는 걸 보니 전날 비가 왔었나 봅니다. 비온 다음 날은 더욱 상쾌하였겠습니다. 아드님이 무척 행복해 하는 군요. 보기 좋습니다.
아덜은 자전거 타기와 강아지하고 노는것을 너무 좋아하더군요
아비와 아들은 판박이인듯하구유....효석씨가 제다인님을 엄청 사랑한다고 구수한 메밀국시를 대접한다고 했는디.....그 국시는 어찌 하셨는지~~~
국시도 먹었지요. 처음에 모밀쟁반 막국수를 2인분 시켰는데, 맵다고 해서 모밀국시를 또 시켰지요. 그래서 혼자 쟁반막국수를 거의 다 먹었더니 배가 빵빵하더라는...
아드님과의 둘만의 여행 쉽지 않던데....실천 하셨으니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남기세요 흐뭇한 마음으로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효석님과 제다이님이 닮은 것 같다는
안경 쓴것만 닮았지요 이효석 일대를 살펴보니 음악도 좋아했더군요. 그것도 비슷.
제다이님만큼 아드님도 구엽네요~~ㅋㅋ
그런데 우리 마님은 내가 그리 구엽지 않다던데....( 구염 받을 나이도 아니라면서..)
강아지도 귀엽고 아덜도 귀엽고 아빠도 귀엽고() .... 부자간의 여행이 행복해 보이는군 경치도
가을에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가볼까 합니다.
제다이님촌이라고 부르리까 할배라꼬 부르기전에 언넝 머리 염색햐아덜과의 여행은 진실로 부럽슴다올해 사오모 남자운영진의 휴가컨셉은 '아들과의 여행'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염색을 하고 갈게요
적멸보궁(寂滅寶宮)....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논 전각. 절이라기 보단 상원사에 속한 (혹자는 월정사의 적멸보궁이라고도 함) 부속 건물정도로 봐야할 듯...^^* 재작년 여름에 갔던 평창,흥정계곡..효석 문학관..허브농원..메밀국수 까정 모조리 생각나는 밤 입니다 즐감..제다이님.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절의 대웅전엔 별도로 불상을 모시지 않는 것도 맞지요?
적멸보궁이 그런곳이었군요.
아드님과 함께 하는 단촐한(?) 식사,그리고 잠자리까정...어째 좀 외롭고 허전해 보인다눈~~ -여름여행 다녀오지 못한 딱정의 작은 시샘이랍니다.^^
가족이 함께 다니다가 둘만이 가니 좀 허전한것은 있더군요. 시간이 더 지나면 부부만 다니게 되겠지요
나 갈때만해도 이효석 문학관이 없었는데~~~봉평막국수만 맛있게 먹고 왔다는....
제가 보기에도 이효석 문학관이 최근에 지은것 같더군요.
그야말로 한가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저런 휴가가 진정한 휴가라는.사진의 색감과 분위기도 참 좋네요.여러모로 부럽삼!!
훈장님도 멋진 휴가 다녀오셨잖아요
아무래도 부럽습니다..멋진 휴가 축하드립니다..행복한 가정되십시오~~~
고맙습니다
이효석씨랑 닮았네 ㅋㅋ 적멸보궁이라는 절...첨 봤네요..저도 오대산 갔었는데..왜 못봤을까... 가족여행.. 참 보기 좋습니다.
상원사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있어요.
우와 정말 멋집니다..
멋지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4~5년 후에는 저도 우리 아들데리고 저런 여행 해 볼수 있을런지......항상 부럽습니다.
아마 그렇게 되실거 같은데요, 헌이님도 가족분들 참 잘 챙기시는것 같더군요
저렇게 데리고 다니는 것도 한 때거든여....부자지간의 속 깊은 정 많이 나누시고, 추억도 많이 만드세요~~ 좋은 아빠 제다이님....넘 보기좋네여! ^^*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19일에 만나면 당연 '아.는.척' 이지요
아들과 여행하는 제다이님은 분명 존경받을 분 입니다..
아이고 날개님 무슨 존경까지...
보기 참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애들이 아빠랑 같이 안다니려고 한답니다. 부지런히 함께 즐기시길.....
네, 같이 다니지 않으려고 할때까지 열심히 다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