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
한국에 있는 분들이...
미국에 미친병원비를 못 믿는 분들이 계신다기에...
제꺼 한번 올려봅니다......
이건...
미국 온 지 얼마 안됐을 때 갑자기 아파서 병원 갔을 때 받은 영수증 첨부합니다..
지금 스캐너가 없어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청구된 부분사진으로 올립니다.
다른 곳들 제 인포가 있는 곳이라...
인보이스 부분만 올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필요하다면 제 인포와 병원인포를 제외한 청구서 스캔해서 올리겠습니다.
100% 사실이며....
단 하나의 거짓도 없습니다.
증거1
이건 엠브란스 탄후의 청구서 입니다.
사설 엠브란스도 아닌 전 911 엠블란스 타고 갔습니다.
(미국은 치사하게 담요.장갑...사용 비용까지 다 받습니다.
한.미 FTA 채결되면 미국은 한국인들에게 아래 청구서 내역의 몇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basic emergency ambu 엠블란스 기본요금 (단지 엠블란스 타고가는거만 756.75불 청구)
mileage 엠브란스 거리요금 (마일리지당 요금 총15마일 갔네요..195불 청구)
disposable blanket 담요요금(엠블란스 안에서 담요덮었던거...한국돈 9000원 청구...
당근 그 담요는 회수...그냥 덮는데 만원)
misc supplies기타 엠블란스내 장비요금
exam gloves 장갑요금 (구급요원이 저 안전체크할때 무조껀 일회용장갑낍니다..
그거 4장...2분이서 절 도와주셨나보세요...
R2 leads 심전도 R2 요금(심전도 체크..)
엠브란스만 타고 병원까지 갔을때의 가격 968.07..
한국돈 100만원..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응급실에 들어갔고...기본검사 시작합니다.
그땐 거의 어리둥절...정신없는 상태라 어떤 검사였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납니다..
기억나는건..배가 아팠는데..진통제는 놔주었는데....
너무 많은 양을 놨는지...숨이 안쉬어지고...오한오고 몸이 경련이 일어나서...
급하게 인공호흡기 꼈던건 기억이 납니다.
1.laboratory sevices 임상검사료(검사실비) $2317
2.diagnostic/therapeutic imaging 방사선 촬영료 $4965
3.pharmacy 약값 $752
4.respiratory therapy 호흡기 치료 $80
5.emergency room 응급실료 $1219 응급실 가서 치료받으면 무조껀 응급실료 받습니다.
6.supplies 기타 장비료 (장갑과 목안들여다보는 나무막대? 뭐 등등...이겠죠)
일단 응급실에서 진통제 맞고...
대략 5시간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밤 11~12시전후에 들어가서....
새벽 4시쯤 나왔던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병원시설을 이용한 후의 명세서입니다.
이게 총 9400불 정도 나왔네요...
한국돈 950만원정도되나요??
메디컬 그룹에서 청구된 것들..
CT pervis w/contrast CT 골반촬영 요금 (조영제 첨가) $343
CT abd w/cont CT 복부 촬영(조영제 첨가)$335
CT찍은 가격이네요..$678
현재 한국의 의료보험 제도,
병원비는 지상천국입니다.
한국의 의료보험.병원을 재벌과 미국재벌이
100% 사들여서 민영화 할 것이고
그러면 서민들은 파산입니다.
이건 야간에 의사한테 검사받은 검사비입니다.
이건 병원으로 내는것도 아니고...
의사검사비가 따로 청구됩니다.
제가 배가 아프고 설사도 했고 해서....의사한테 내진도 같이 받았었습니다.
comprehensive exam 제반 응급실 요금 $430
night 응급실 밤 이용 요금 $80 밤에 응급실와서 의사가 검사했다고 80불 더 붙었네요.
총 509불입니다..
4개의 청구서 총합계 $11559.31 ....한국돈으로 하면 1200만원되나요?
저 어디 부러져서...큰수술한거 아닙니다.
그날 저녁에 먹은 요플레가 뭐가 잘못되었는지..속이 뒤집혀서....토 하고....설사하고....
나중에 속도 너무 쓰리고...잠도 못잘정도여서...응급실가서..검사받고....
5시간정도 응급실에 있고 진통제 맞고 왔습니다...
응급실에서 나올때도...회복된 상태는 아니였습니다...
진통제때문에 어질어질하고..토할느낌 계속있었구요...
집으로 올때 플라스틱 대야 주더군요...
토할꺼면 여기 토하라고...
이렇게 많이 나올줄 알았으면 죽어도 911 안불렀습니다
저 저때 학교오피스에서 일하면서 공부하는 학생이여서...
한꺼번에 갚을 여유도 안됐었습니다..
한달에 200불~300불씩....거의 4년에 걸쳐서..계속 갚았습니다..
한국에서 여유있게 돈이 생기거나 하면..무조껀 병원비 부터 갚았습니다. ... 여기까지만 퍼옴
첫댓글 미친정부네요..
저의 이모는 미국 영주권자 입니다. 이모님 말씀이 " 왜 미국인지 아니?" "네?" " 미친년 미친놈만 살아서 미국이야" 20년도 훨씬 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그 때나 지금이나 미국은 그런가 봅니다.
20년 전에두요? ㅡㅡ; 제 친척언니들이 셋이나 줄줄이 이민을 갔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미국이 한국보다 살기 좋다고 하던데요...존심 상했었어요..ㅎㅎ
" 왜 미국인지 아니?" "네?" " 미친년 미친놈만 살아서 미국이야"
다음 아고라에서 한참 의료보험 민영화 이야기 나올 때 봤던 글이네요...
그런데 이분은 영주권자가 아니라 잠깐 미국 다니러 간 분이라 의료보험 혜택도 안되고 뭐 그랬다는 말도 있던데 학교 이야기 하는 걸 보니 아닌가봐요...
헌데 저 분이 학생이시라면 복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었을텐데..... (미국은 빈부격차가 큰 만큼 사회복지에 관심있는 부자들도 많다죠... 제 친구도 유학중에 출산하며 천만원인가 2천만원인가 나왔는데 어느 맘씨 좋은 미국인이 조용히 계산해주고 가셨더래요 -_-;) 4년간 갚으셨다니.....
사실이죠.-_-
에구...미친국가..미국 ㅋㅋ
미국사람들도 우리나라 사교육비보면 미친 대한민국이라고 할겁니다 한가지면만 보고 사회를 판단할수는 없겠죠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국가입니다.
5천만명이 정부에서 나누어주는 배급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만하죠...
의료보험을 못든 사람도 5천만명 정도 되구요....
현재 각주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파산직전입니다.
빈부의 격차가 크기에 1인당 지엔피가 35000달러가 나옴에도 절반은 빈곤층입니다...
지금 실직으로인해 그 숫자가 계속 빠르게 늘고 있구요.....
미궄을 좋게 보시는 분들 가서 살아보시길...
얼마전 지인이 10년 살고 오셨는데...살곳이 못된다고 하시네요...
신자유주의가 얼마나 국가를 망치는지 잘 보십시요...
아무리 의료보험 미적용자의 청구내역이라도 넘하는군요 믿기 힘들정도로
저두 딱 그렇게 생각됩니다. 아무리 미적용자라도 그렇지. 뭐, 대단한 치료한것도아니고 반나절도안되는걸 엄청나게 비싸네요.
미국에서 쌍둥이 낳고 인큐베이터에 1주일 안되게 있었는데.
병원비로 딱!
1억원
나오더라고 하더군요.
미국에서 근무하는 지인분의 실제 경험입니다.
원정출산하시는분들은 정말 돈많은분들인가봐요.
존경~
한표~
제가 몸이 안좋아서.
2011에 두번이나 전신마취 수술을 받았습니다.
보통 3-4일 입원을 했구요.
서울대학교 병원인데 한번 입원할때마다 45만원 정도의 본인부담금으로 치료하고 나올수 있었습니다.
미국이었으면???
그냥죽지뭐.... ㅡ,.ㅡ;;
에고, 하늘이님 몸은 좀 괜찮아지셨어요? 재난 대비도 좋지만...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어요.
저기여~~!!! 이제 이곳 재난 카페에서 응급및 치료법등 의료에 관한 연구와 공부도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런 것이 한국에서 현실화 되면 우리 대한 민국 거의 85% 정도는 파산 입니다!! 이건 정상 이 아니라 정말
비정상 도 아니고 민영 병원만 먹고 살자는 악법 이자 공산당 보다 더한 착취 입니다!! 생각해보세요!!
건건이 의료비 저게 말이 됩니까!!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만약에 한국에서 저런 행태가 자행 된다면
모든 서민들 국민들이 들고 일어 나야 합니다! 저런 미친 악법에 반기를 들고 처단 해야 합니다! 지금 부터 아저런 미친법 하면서 순응 하는 자세는 안좋다는 것입니다 악법은 바로 잡고 고쳐야
합니다 이것이 개혁이고 !! 인간의 바른 삶을 지향 하는 것입니다!! 이제 이세상이 뒤 집어 져야 할때가 된것 같으네여^^
재난대비물품중에 방어용으로 서슬이 시퍼런것들 많이들 있으시죠?
장작패는것이나, 과일깎는것들 뭐 그런것들...
그런것 들고 저기 청와대가서 쥐잡고 싶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나라에서 나오는 건강검진 추가해서 확실히 받아야 겠네요 여짓 한번도 안받았는디 ㅠㅠ
나라에서 하는 건강검진은 고려해보세요..
표적납치용 데이터로 분류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에서 장기밀매를 권장하고 있는 형국 입니다.
자나 깨나 병원 조심,사람 조심 하세요
사람답게 사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