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경영학과 20181167정예인 (감상에세이).hwp
◆ 꿈의 가치 ◆
감상 에세이 과제를 시작하면서 올해 1월에 개봉한 ‘코코’라는 영화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나에게 큰 용기를 준 영화이다.
꿈을 꾼다는 것은 어려웠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을 하게 되는 영화였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라. 그리고 멋진 실수를 해보라.
실수는자산이다.
‘코코’는 멕시코의 국경일인 ‘죽은자들의 날’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주인공은 멕시코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미구엘입니다. 미구엘은 구두 명장 집안의 막내고 가족들 또한 미구엘이 구두의 명장이 되길 바라지만 미구엘은 음악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가 거센 상황인데 그 이유가 과거에 고조할아버지가 음악을 위해 아내와 딸을 버리면서 고조할머니는 집안을 꾸리기 위해 구두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집안사람들은 집을 버리고 떠나버린 고조할아버지 때문에 음악을 혐오하고 외면하게 됩니다. 이러던 어느 날 ‘죽은자들의 날’에 ‘델라 크루즈’의 기타를 훔친 대가로 죽은 자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조상들과 재회를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미구엘은 자신의 고조할아버지라고 생각되는 ‘델라크루즈’를 찾아가면서 부랑자 ‘헥토르’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이후 ‘델라 크루즈’를 찾아가 자신이 증손자이며 자신의 고조할아버지가 유명한 음악가임을 생각하고 행복을 나누던 때에, 추악한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델라 크루즈’는 음악천재 ‘헥토르’를 살해한 뒤에 그의 명곡들을 빼돌린 살인자였으며, 미구엘의 고조할아버지는 ‘헥토르’임이 밝혀집니다. 이후 가족들은 오해를 풀고 진정한 화해를 나누게 됩니다. 이렇게 갈등을 해결하고 미구엘은 증조할머니인 코코에게 고조할아버지의 음악 ‘리멤버 미’를 들려주며 ‘코코’ 또한 자신의 아버지 ‘헥토르’를 떠올리며 1년 뒤의 ‘죽은 자들의 날’에서 코코와 ‘헥토르’ 등 가족들은 다시 재회 하게 됩니다.
가족 vs 꿈,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여러분은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나요?
주인공인 미구엘이 자신만의 아지트에서 가장 존경하는 델라 크루즈를 보며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열심히 꿈을 향해 노력하며 매일 기타를 연습하는 모습은 인상 깊었습니다. 남들의 시선, 남들의 인정, 남들의 평가와 상관없이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꿈을 짓밟기도 하고, 누군가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을 접기도 합니다. 저 또한 꿈을 꾸게 될 때 정말 내가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은 내가 뭘 하기를 원하실까 생각하고 외부의 요인들을 신경 써왔습니다. 현재의 나는 공인회계사라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할 것입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뤄 나갈 수 있는 끈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꿈들을 좇을 용기만 있다면 그 꿈들은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꿈꿀 수 있다면 그것은 그 꿈을 이룰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항상 배고프고, 항상 갈망하십시오.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직 그러한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보십시오.
이 영상을 보고 용기를 가지고 하고 싶은 건 포기하지 않고 살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사랑이던지, 가족이던지, 꿈이던지 모든 것을.
<지식채널 e> 항상 갈망하라
스티브 잡스는 우등생이 아닌,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한 축사는 “항상 갈망하라, 그리고 항상 무모하라”였습니다. 그는 아이를 기를 능력이 없던 미혼모에게서 태어났고, 양부모에게 입양이 되었습니다. 그가 17세 이후에 매일같이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한 말은 “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였습니다. 그 후 그는 학교를 그만두고 여행을 하며, 좋아하는 수업을 듣고,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찾으려고 무엇이든 시도를 하였습니다. 이후 인쇄회로 기판을 첫 거래에서 50개를 팔고 그 계기로 “이거야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발견했어” 라며 부모님 집에 있는 차고에서 “애플”이라는 작은 회사를 차리고, 하루하루가 삶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이후 그는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덜어내고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사람들이 쓰기 어려우면 아무 소용없어.”라며 단순함을 추구한 그는 애플을 엄청난 회사로 성장시킵니다. 스티브 잡스의 일을 보면서 과연 우리는 지금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고 있나요? 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지식채널e를 보면서 한 번쯤은 가슴이 시키는 일을 내 마음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죽는 날까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다가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 그의 생에서 후회 없는 삶을 사는 방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남들의 시선을 자신도 모르게 많이 의식하게 됩니다. 수업 시 간에 발표를 할 때도 틀리면 어쩌지 걱정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어쩌지 하고 생각을 합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것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삶에 치우쳐 비록 본인이 원하는 일을 못 하고 바쁘게 살아간다면 한 번쯤은 자신의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한다면 하고 후회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언가 하고 싶을 때 선뜻 하고자 하는 용기는 정말 큰 용기입니다. 그게 변하고 그게 나를 좀 더 발전시켜주는 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그대의 꿈이 한 번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가엾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정말 가엾은 것은 한 번도 꿈을 꿔보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에센바흐-
꿈을 꾼다는 것이 저는 어려웠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의문부터 들었습니다. 하지만 꿈을 꾸고 간직하고, 조금씩 노력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실현할 때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생각하고 떠올리느냐에 따라 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첫댓글 항상 저는 내가 꾸고싶은 꿈이 아니라 부모님이 좋아할만한 꿈을 꿨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있기도 했고, 내가 뭘 해야 잘 할 수 있을지 몰랐던 거 같네요.
이 글을 보고 나서 저도 작은 꿈이라도 간직하고, 조금씩 노력해서 꿈에 조금씩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코코를 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주변에서 뭐라 하든 열심히 노력하며 해내는 모습이 멋있고 감동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저를 부지런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더라도 조금씩 좋아하는 걸 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다 보면 결국은 진짜 자신의 것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