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공연산을 마치며 감회가 새롭습니다.
산행 중 외부소식과 일부분 단절하고 산행에만 열중한 나머지 얼마나 많은
제삼리 주민들이 곳곳에서 응원과 관심을 주셨는지 산행을 마치고 난
지금에서야 비로소 뜨거운 반응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5월 2일 새벽 4시에 모두 다같이 출발하여 76시간부터 92시간 30분까지
도착 시간은 차이가 나지만 산행하면서 목표만큼은 한마음 한뜻이었습니다.
사실, 스물일곱분이라는 많은 인원이 도전하여 200km를 함께 간다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단편적으로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므로
외적인 에피소드를 저의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적어봅니다.
제삼리 최고전사 산너머 대장님이 이끄는 선두팀은 쏜살같이 내달리셔서
간간히 매식 장소에서 뵈었는데 멀쩡하셔서 달리 논평할게 없습니다.
이름만으로도 기억될 최고 전사 8분
" 산너머 대장님 ,산마실 창원지부장님, 시루바위님 , 빈이님, 조아산님,
아나키스트님, 바보도사님, 황금산 중부지부장님"
선두팀 중 2분은 꼭 다시한번 거론하고 싶네요.
한분은 바보도사님입니다.
시원스런 외모에 국공연산 도전중에 주변 산을 모두 찍고 오신 대단한 분입니다.
그리고도 마지막 뒷심 발휘하여 선두그룹과 함께 했네요.
다른 한분은 울산의 여전사 빈이님입니다.
어느날 갑짜기 대간 12차팀 합류하더니 여러사람 입에서 소문이 자자합니다.
산행 실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런 소문이 스스로가 떠벌리는게 아닌
시나브로 소문 나더니 이번 국공연산에서 정점을 찍었네요.
그냥 얻어지는게 아닌 무던히 노력하고 훈련하시는 빈이님 최고입니다.
중간 그룹은 제가 속해 직접 경험해서인지 사연이 참 많습니다.
올해 일흔의 나이에 "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할 뿐"이란 말을 몸소 보여주신
노송형님 정말 뭐라 표현 할지 적당한 단어를 생각해 낼수가 없습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아 수도지맥 들어가기 전에 행여 포기하실까 노심초사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기우일뿐 몇번의 고비와 중탈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불굴의 의지로 완주의 결과를 일궈 냈습니다.
저도 노송형님을 롤모델로 삼아 일흔에 국공 꼭 도전해 보겠습니다.
최연소 광주처자 예쁜척하쥐 흔적을 별로 안남겨 그렇지 여전사입니다.
정맥 3차팀 따라 정맥중 최고 난이도 호남정맥 완주했고요.
그걸로 성이 차지 않아 정맥 4차팀 따라 정맥 진행중에 있습니다.
곱상하고 여러 보이지만 연습량 때문인지 별 어려움 없이 국공 접수해 버리네요.
"이종환"님 우리 클럽에서 이분 이름 꼭 기억해 주십시오.
행여 힘들다 포기하고 싶다 이럴 땐 이분을 떠올려보세요.
결례스럽지만 이종환님은 한쪽 팔이 없는 장애를 갖고 계십니다.
단순히 200km를 거닐어서 대단하다 이런 생각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초장거리 산행 베낭무게만 10kg가 넘어갑니다.
이번 산행중 이틀간 비가 왔습니다. 물기 머금은 위험천만 암벽 구간을
스스로 헤쳐 나가는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두배의 체력소진과 어려움속에서 정신력의 끝판을 보여주신 이종환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희망새님 애초 진행때부터 여유로움과 즐기는 산행으로 계획하고 움직이는지라
초반만 함께하고 간간히만 뵈었네요.
말은 쉽다하지만 200km 하루에도 수십번 컨디션이 바뀝니다.
사실 하체 아래 안 아픈곳이 없이 고통스럽지요.
사전 답사까지 모두 마치고 올망쫄망 모여 계획성 있게 후미 리딩까지하며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최후 주자 1인이 가장 박수를 많이 받는 제삼리 장거리 산행
기록 경주라기보다 자신과의 싸움 한계와의 도전 정신 이런걸 높게 사기 때문 아닐까요.
몸빼패션에 92시간 30분만에 야간 렌턴 한번 더 켜고 진행한 그랭이님의
불굴의 의지 또한 누구 못지 않고 대단했습니다.
이번 국공연산중 각자가 힘들지 않은 분이 누가 있겠습니까?
모두 사연이 있고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넘어선 분들이지요.
저 또한 팀원들과 산행중에는 절대 고통을 완화하는 어떤 방법도 쓰지않습니다.
행여 제가 아프지 않다보면 남들의 고통을 몸소 체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테이핑이나 진통제, 스틱 사용은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국공 도전중 정신적 표상이 되신분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한분 한분이 모두 주인공이시지만 감동과 역경을 이겨내는 본보기를 보여주신
아래분들께 경의의 박수를 보내며 많이 배웠고 큰 감사 드립니다.
1. 국공연산 최고령 2회 완주에 빛나는 노익장을 과시한 칠학년 노송형님
2. 최연소 가녀린 여자의 몸으로 거뜬히 완주한 광주처자 이쁜척하쥐
3. 사연 많은 최후의 마지막 주자 그랭이님(최후 주자는 늘 갖가지 사연이 많습니다)
4. 클럽 최고의 전사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시종일관 선두에서 맞짱뜬 여장부 빈이님
5. 장애를 극복하고 일반인도 꿈꾸지 못하는 인간 한계를 몸소 이겨낸 이종환님
6. 부상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투혼을 발휘한 폴모리님.
7.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한 채 거의 홀로 완주한 달타냥님.
첫댓글 한눈에 다 볼수있는 국공 후기 같군요 얼굴한번 내밀지 못하여 죄송할뿐입니다
글중 내자신이 아픔을 느끼지못하면
남의 아픔을 알지못할까봐 스틱등 비상약을 챙기지 않는다는 그 말씀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배울점이 많네요. 후기역시
자신의 산행기가아닌 함께고생한
님들의 후기와 자랑을 올려주셨군요
마지막사진 낙지에 전복 삼겹살
맛잇게 드셨군요
화이팅 입니다
대장님 국공 완주 축하드립니다.
국공 참가자분들의 한분한분 소개글 감명깊게 잘 읽고 많이 깨닫고 내자신을 뒤돌아보며 얼마나 나태해졌는지 반성하고 있습니다.
누군들 힘들지 않았겠습니까.
그래도 힘든 내색 하나도 없군요.
대장으로서 산행뿐 아니라 여러모로 신경써야하는것들이
결코 쉽지않은 일이라는걸 알지만 사실 전부를 알지는 못합니다.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해대장님! 탁월하신 리딩과
희생정신으로 좋은 결과 얻은것 같습니다
고생 많았구요
다음산정에선 꼭 은자 대접하겠습니다..
해대장 국공 리딩하며 완주함을 축하합니다
세세히 열거하지 않아도 얼마나 힘든길 그중에서 알맞고 적적한 대장님의 리딩이야말로 밑바탕이 되었겠지요
넘넘 고생많았구요
정맥길에서 봐요
감동 그 자체입니다. ^^
중간에 클럽산대장 두분이 버티고
계시니 든든하기 그지없습니다.
올해갔으면 국공완주는 기어서라도 대장님두분이 끌고갔을건데 아쉽네요^^
두번째 국공완주 축하드립니다
한마디로 감동 입니다.
며칠동안 밤잠을 설치며 클럽 전사들의 소식을 들으며 응원 했습니다.
해결사 대장님의 탁월한 리딩이 매우 돋보입니다.
대단하신 분들의 고난의길 국공 200 마치심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어요!!
해대장님 요즘 대세네요.
못하는거 안하느것 없는것 같은데요.
국공완주 축하드리고
정맥도 잘이어가세요.
해대장님은 국공투입병이신거죠?
국공연계산행 잘마칠수 있었던건 클럽산행대장님들의 리딩이 큰몫을 했을것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대장님!이제 정신이 좀드능교ㅎ
주말마다 강행하시고...산행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올리시느라 수고많았어요^^
해대장님 한테만붙어가면 완주한다~
명언이 될것같구요(본인이 한말아님)
지리주능에서 반가운 조우~청량제 같았구만유...
날마다 청춘이 아니니 건강할때 건강더잘챙겨 주민많이 사랑해주삼^^
두번째 국공완주 곱배기로 축하드리고 노송님만큼만 길게 이어 가시길~~
해대장 끝까지 버리지 않고 함게해주어 고맙네... 나를 이리 찔러보고 저리 찔러봐도면서 다녀 기 다빼놓으면 힘들어 목다녀...주때 보았는데, 그때는 로 여서거든. 지나면서 진국이데.... 하네,,, 내년에 한번더 / 화성이라는 ㅇㅅ 老 松
소용이 없다네... 흔들리지 않으니... 老 松은 그늘을 만들어 사람들을 편히 쉬게 하지.
대간하랴.정맥하라. 고생이 많다, 힘 있을때 저
크럽 첫산행 덕유환
글도 잘 쓰고 마음 씀씀이도 좋고, 그렇게 보니까 인상도 좋아 보이고...
두번째 국공 완주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
회원님들 챙기면서 오느라 수고 했습니다.
긴시간 긴거리 함께 못해서 미안하며
해대장과 오리지날 대장님의 수고
덕분으로 많은 분들이 완주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정맥.대간 모두 무탈하게 이여 가길
기원 합니다.
대간에 정맥에 국공연산까지
해대장님을 보고 있느라니 저는 아직 많이 멀었는듯~
회원들 챙기면서 긴여정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대장님 푸근하신 미소속에 강인하신 의지로 ..신만이 가능한 국공길을 두번이나 완주하시고 이렇게 멋진 후기도 남기셨네요 ! 산행기 읽으며 가슴이 뭉클합니다.. 완주한 대장님보다 함께 완주하신분들을 더 살펴주셔고 그분들을 먼저 축하해주시고..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대장님 국공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
국공연산 두번째 완주 축하드립니다.
중간그룹에서 대장님 두분이 리딩을 잘해주어
많은분들이 즐기며 완주한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이던가요?
대장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국공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
고생많이하셨습니다.
두번째 국공 축하드립니다.
해대장님이 작년에 이어 두번째 이군요
리딩의 중요성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일테고 초지일관 변함없는 대장님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산행도 수고 하셨습니다~~~
어째 대장님과 마주하고 막걸리 한잔 할수있는 기회가 없네요~~^^;
해대장 최고.
이제 몸도 제수씨도 생각하면서 살방 살방
다녀야지.ㅎ 아무튼 두번째 국공 축하드리고
안산 즐산바랍니다.
후기가 국공 백서같읍니다.
4일동안 긴여정을 일목요연하게 집약하여
감동사례와 함께 앞으로 개선추진 방향까지 제시하셨네요.
멋진 리딩으로 전원완주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대장님, 두번의 국공완주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이하셨읍니다.
늘~ 대장님으로써 클럽을위해 리딩산행만 하시는 해대장님 우월하시고 므찌십니다.
엄청시리힘든 노가다산행 국공이백 두번째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해대장님 두번째 국공했으면 내년에 한번더하고 졸업해요~ㅎㅎ
수고많이하셨고 두번째 국공완주 축하드립니다~~
함께하신분들의 좋은 모습을 간결히 정리해주셨네요!
묵묵히 남을위해 배려해주는 해대장님이 있어서 더 빛나는것 같습니다!
해대장님의 두번째 국공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해결사대장하고는 국공 두번째 동기네 내년에
한번 더하고 국공 졸업해야지요^^
중간구룹과 함께 걸으시며 탁월한 리딩으로
가야산까지 무탈하게 오신걸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국공이백키로를 진행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과 고비가 있었음에도 불굴의 의지와 투혼으로 중간그룹의
많은 대원들을 모시고 완주의 영광을 누리셨습니다
내 몸 하나 건사 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많은 분들 살피고 보듬어 진행 하신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두번째 국공 완주 왕~ 축하 드립니다.
수고했습니다.
완주축하합니다.^^
해대장님 멋저부러!....,
수고 많았고
국공완주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중간그룹과 함께할려고 해도 체력도 안따라주고 정말 혼났네요
혼자서 알바를 거듭하면서 진행할려니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해대장님의 두번째 국공완주 축하드리고 수고많았습니다.
클럽 큰 행사엔 해대장님이 참석해야 신의 저주가 내리지 않는다는 통설??을 믿는 바
중산리에서 해대장님의 얼굴을보고 이미반은 했다고 안심했습니다.ㅎㅎ
초반 여유롭게 후미들 챙기시며 진행하다.
믾은 중간그룹 대동하고 무탈하게 두 번째 국공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해대장님 무사히 국공 연계 200키로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남들은 1번도 제대로 도전도 못하는길 2번씩이나 완주 하시고 대단하시네요.
정령치에서 악수로 인사 잠깐햇는데
그힘든길 완주로 보여주시네요.
만나서 방갑고 늠늠햇습니다.
중간 그릅분들 모시고 가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반대편에서 한번 기획할테니 삼세판 꼭 하시구요
이제 또다른 국공 2탄도 준비해야 할때 인것 같아 마음만 분주 해지네요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해대장님과 오리지널대장님
역시 명불허전~~
두분의 리딩으로 수도지맥길 알바엄시 편안하게 진행되엇네요
아울러 함께하신 노송형님.이종환님.엉클님
글고 수도권준족 솔별님.전혀 지칠줄 모르는 예쁜척 하쥐님
모두 내공이 대단한분들하고 동행이라 더없이 행복햇고 좋앗습니다~
모두 모두수고 하셧슴돠~^^
국공연산 공식페이스메이커 해결사대장 두번째 완주한걸 축하합니다.
국공응 동네뒷산 다녀오듯이 걸음하고 정말 짱입니다.
해대장님의 국공연산 산행기는 교과서적인 완결판입니다
대장님의 표정에서 국공중이신지 동네 뒷산 산행중인지
햇갈립니더! 리딩도 잘하시고 산행기도 잘쓰시고
대장님 맞습니다
국공연산 두번째 완주를 진정 축하드립니다^*^--
해대장님~벌써 두번째(히유...ㅜㅜ)..
평생 빛나는 별 국공완주 축하드립니다.
비와 추위로 다들 새파랗게 질리고 축축하니 젖어 식사들하고 잠깐 쉬고.
부상병들 많이 계신 중간 그룹들 육십령에서 배웅하는데. .
짙은 안개로 바로 앞도 잘 안보이고 힘들고 고단한 길. .
좋아서 하는 고생이라지만 얼마나 짠하고 가슴 먹먹한지. .
서로서로 고생하셨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애대장님 두번째 국공 완주 축하 드립니다
갑장이라 더 자랑스럽네요 ㅉㅉㅉㅉㅉ
함게 하는걸 느끼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앗다는거 막 뭉클해지네요
혼자 가기도 먼길 함께 같이 하는 모습에 더 보기 좋습니다
읽어 내려 가면서 대단한분들이 구나하고 한번더 곱씹으면서
좀만힘들어도 힘든티가 팍팍나고 하는 저로선 함 고개가 많이 숙여 집니다
앞으로의 길은 좀더 힘을 내어 걸오 볼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을 먼저 보다가 위에 사진에서는 해맑게 웃고 계셔서 역시 해대장님은 웃기셔..했는데 아래로 갈수록 대장님 얼굴에서 웃음기가 점점 사라지는걸 보고 숙연해졌습니다ㅠㅠ 글을 읽고 나니 더 숙연해졌습니다 배울점도 많고..암튼 해대장님 완주하신거 축하드립니다~~~자신을 낮추고 다른 산우분들을 조명해주는 그 마음도 너무 멋지십니다!!
불굴의 정신들이
감동의 드라마 입니다ㅡ
해대장님이
첨에는 지옥사자 같이 그리 무십더니
이제는 말랑 말랑 하게
보이는것은
무슨 까닥인고? ^^
해결사님 이번 국공에서 처음 뵈었네요 해대장 해대장 많이들 말씀하시길레 어떤분인가 했읍니다
역시나 명성에 걸맞게 여유롭게 산행하시는거나 자상함에 잠시나마 여유로원 산행을 한것 같네요
국공완주 왕축하드리고 또 다른 산에서의 인연을 기대합니다 ^.^
무시라
내녀에 바유 헉 ㅋㅋ
인자 쪼매만 하소
몸도 좀 생각해가면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더 숙인다고 하던데
대장님 글을 읽어보니.. 산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특별히 딴말이필요치않쵸 해대장.홧팅입니다!!
역시 탁월한 해대장..
내년을 기약합니다.
나와는 거리가 너무 먼 국공길..
감히 엄두도 못낼 그길...
대한민국 산꾼 0.00001프로만 도전하고 완주
할수 있는 그길....
무탈하게 거뜬히 완주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