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대표 남궁범)은 CCTV에 AI기술을 접목해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환경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 ‘SVMS 안전 모니터링’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환경 SVMS는 대형사업자의 추락 등 빈발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며, SVMS 안전 모니터링은 중소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근무자 부주의 사고를 예방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재해 사망 사고의 원인 중 떨어짐(37.9%)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설 규모가 큰 대형 사업장의 경우 고소작업이 많아 추락 사고의 위험이 더 높다. 안전환경 SVMS는 AI기술로 추락 사고 예방한다.
‘가상펜스’ 알고리즘을 적용, 추락 위험이 있는 곳을 설정하고 작업자가 그 영역에 진입했을 때 관리자에게 알람을 전송해 사고 방지를 돕는다. ‘넘어짐’ 알고리즘으로, 혹시 모를 추락 사고에도 재해자를 신속하게 발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전복장 미착용, 드럼통 밀기·기울이기, 위험구역 진입 등 사람의 행동·패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9가지 알고리즘을 제공해 위험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장 등 대형사업장에 주로 도입되고 있다. 정유, 자동차, 철강 등 다양한 산업안전 관련 사업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데이터넷(https://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6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