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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이겨내는 수퍼푸드 건강법
- 항산화 수퍼푸드 (식이요법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직장암 유방암 말기)
항산화 수퍼푸드라고 불리려면 ORAC 수치가 높아야 한다. 이와 동시에 한가지 더 이야기되는 것이 glucosinates이다. ORAC는 직접적인 활성산소래디칼의 제거 효과를 나타내는 수치를 일컫는 말인데 항산화 식품들은 이 외에도 추가적인 항산화 효과를 더 갖고 있다. 바로 glucosinates이다. 이는 신체 스스로의 자연적인 해독체계를 자극시켜서 free radicals를 간접적으로 중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항산화 수퍼푸드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ORAC 수치가 3400과 동일하거나 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만 한다. 또 glucosinates의 형태에서 간접적 항산화를 지니고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여기서는 10가지의 항산화 식품이 포함된 눈여겨 봐야할 수퍼푸드를 소개한다.
1. 심장을 지켜주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콩
7개국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25년간 진행된 식생활연구에서 콩을 일주일에 4회 이상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의 위험이 22%나 낮았다. 뿐만 아니라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대단히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콩은 저지방 단백질의 보고라고 할 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콩에 들어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당을 낮추고 비만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어떤 종류의 콩이든 상관 없다. 주변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콩을 골라 일주일에 4회 이상 꾸준히 먹을 경우 튼튼한 심장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콩 중에서도 두부의 원료가 되는 대두는 그 효과가 좋은데,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어, 미국 FDA도 1999년 10월 그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대두제품에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또 대두에는 식물스테롤, 사포닌, 석탄산, 피탄산, 이소플라본 등 여러 항암효과를 가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유방암이나 전립선암과 같은 호르몬 의존성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두부나 된장, 두유 등을 통해 대두를 섭취하면 건강증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두유는 매일 1.5컵 정도는 마셔두는 것이 좋다.
2. 귀리와 보리
혈당을 낮추고, 소화를 돕는 귀리와 보리는 애초에 콜레스테롤 저하기능으로 각광받던 곡식이지만 추후 연구를 통해 콜레스테롤 조절기능이 생각보다는 높지는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만점인 식품이다. 또 마그네슘, 포타슘, 아연 등의 미네랄과 티아민 판토텐산 등의 비타민도 풍부하다. 귀리 특유의 수용성 섬유질은 특히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귀리와 보리에 포함된 수용성 섬유질, 베타글루칸은 특히 II형 당뇨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배아와 기울에 포함된 카페인상, 페눌릭산 등은 결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으로 밝혀졌다. 귀리 보리에 많은 베타글루칸의 식물섬유는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효능이 있어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으며, 메타놀에 섞인 phenolic도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다.
3. 카로티노이드의 보고 호박
호박은 진정한 영양의 수퍼스타로 불릴만한 식품이다. 호박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섬유질은 물론 포타슘, 판토텐산, 마그네슘,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풍부하고 특히 카로티노이드의 양은 모든 식품 중 가장 풍부하다고 보면 무방하다. 카로티노이드는 유해산소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면역을 증강시키고, 해독작용을 한다. 또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안구의 손상도 방지한다.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호박을 많이 먹을 경우 폐암, 결장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4. 눈을 밝게 하는 시금치
시금치를 먹고 힘이 세지는 '뽀빠이'를 기억하는가? 예전에는 시금치의 철분이 뽀빠이를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했지만 시금치에는 철분 이외에도 무수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시금치에는 루테인, 지아잔틴, 베타카로틴, 글루타치온, 알파리포산, 각종 비타민, CoQ10, 클로로필, 폴리페놀,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종류의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학자들은 연구를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시금치의 영양소 목록에 혀를 내두른다. 시금치는 특히 눈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성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밖에도 시금치의 항산화 능력과 암예방 능력은 흥미있게 연구할만 한 분야로 꼽힌다.
5. 항암식품은 역시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강력한 항암능력은 수많은 신봉자들을 낳은 원동력이다.
실제로 존스홉킨스 대학의 연구 결과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화합물이 종양의 성장을 60% 예방했을 뿐 아니라 이미 성장한 종양의 크기도 7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는 항암작용만으로도 수퍼푸드의 상위를 차지할 수 있는 식품이다. 비타민C는 오렌지의 2배, 줄기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베타칼로틴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면역 강화, 백내장 예방, 심혈관 겅강 유지, 뼈 건강 유지, 등 여러 가지로 유용한 효능을 갖고 있다. 미국에서는 효능이 알려진 이후 1990년부터 10년간 브로콜리 소비가 두배로 늘어났다.
6. 영원한 젊음 베리
아로니아,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블랙베리, 그리고 딸기와 산딸기는 영양소로 똘똘 뭉친 식품으로 무엇보다 강력한 항산화효과가 장점이다. 베리류의 뛰어난 항산화능력은 노화를 방지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암의 발병위험까지도 막아준다. 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임상 영양 학술지에 기재된 논문에는 블루베리를 하루 1컵씩 섭취한 사람은 혈중 항산화성분 수치가 높아졌으며 이는 심혈관질환, 당뇨, 노화, 암, 황반변성, 백내장, 등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특히 최근에는 브라질 등에서 많이 자라는 아사이베리와 폴란드 등에서 많이 재배되는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가 특히 탁월하게 높은 ORAC 수치를 가지고 있음이 알려지면서 항산화 음료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7. 비타민C가 농축된 오렌지
오렌지는 오랫동안 비타민C의 최고 공급원으로 각광받아 왔다. 오렌지 1개에 들어있는 비타민C의 양은 80mg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정도로도 1일 권장량의 대부분을 채울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하루 300mg 정도의 비타민C를 권장하므로 오렌지 3~4개가 적당하다.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할 경우 암과 심혈관질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비타민C가 부족하지 않게 꾸준히 오렌지를 먹어야 한다.
8. 피부를 보호하는 토마토
토마토는 다양한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포함한 영양만점의 식품으로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라이코펜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따. 라이코펜은 암을 완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항산화 기능이 있다. 또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1995년 하버드 의대 글로바누치 박사가 남성 4만8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일주일에 10회 이상 토마토를 섭취한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5% 줄었고, 암이 진행 중인 경우에도 50%나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전립선에 가장 많이 분포한 카로티노이드가 라이코펜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흥미있는 연구가 아닐 수 없다. 글로바누치 박사의 1999년 후속 연구에서는 토마토 가공품 중 토마토 소스를 일주일에 2회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전립선암 위험을 줄일 수 있따는 내용이 있다. 이밖에도 토마토에는 심혈관 건강을 유지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9.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호두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섬유질, 비타민E, 엽산, 구리, 마그네슘과 같은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 라스베라트롤 등의 플라보노이드도 들어있다. 이러한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면 남부럽지 않게 튼튼한 심장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뇨를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등 놀라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견과류에 포함된 케르세틴과 캠프페놀의 2가지 항산화 물질은 암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엘라직산은 암의 진행과 촉진을 방해한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E가 풍부하여 노화 억제 및 항암 효과를 갖는다.
10. 심심을 안정시키는 차
차는 긴장을 풀어주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대표적인 웰빙 식품이다.
녹차에 카테인 성분은 비타민C보다 20배나 높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
차에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에 대단히 이롭다. 특히 차에 함유된 카테킨이 세포 돌연변이를 예방하고 발암물질을 제거한다. 이 때문에 차를 마시면 위암, 전립선암, 유방암, 췌장암, 직장암, 식도암, 방광암, 폐암 등이 감소한다는 연구자료도 신빙성을 갖는다. 일본에서는 녹차를 하루에 열잔 정도 마시는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암 발병률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녹차의 카테인 성분은 비타민C보다 20배 높은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다.
수많은 항산화 수퍼푸드 중에서 특히 대표적인 열가지를 소개했다. 물론 항산화 수퍼푸드가 단 10가지인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은 좋은 수퍼푸드다. 또 견과류, 콩, 허브와 향신료도 수퍼푸드로서의 가능성이 크다. 물론 아무리 수퍼푸드라고 해도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하지만 적절한 의사의 진단과 치료와 함께 구하기 쉽고 자신이 좋아하는 수퍼푸드들을 규칙적으로 섭취한다면 이들은 몸에 다음과 같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항산화 수퍼푸드의 7대 기대효과
1. 암을 예방/치유해준다.
2. 혈압을 안정시켜주고, 심장병을 예방해준다.
3.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주고, 비만을 억제해준다.
4.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고, 당뇨를 예방한다.
5. 소화와 배설이 원할하게 되도록 도와준다.
6. 몸의 염증과 알레르기를 감소시켜준다.
7.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이 균형 잡힌 식사라는 것이다. 우리들이 매일 먹는 식단을 위에서 소개한 수퍼푸드만으로 채울 수는 없다. 다양한 음식을 먹어야 영양에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편식은 영양에 불균형을 가져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건강은 가장 부족한 영양소에 비례한다. 아주 적은 양을 필요로하는 영양소라도 그 영양소가 부족하면 건강은 그 부족한 영양소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그래서 음식은 다양하게 골고루 먹어야 한다.
이러한 균형된 식사에,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암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후코이단과 항산화 수퍼푸드가 곁들여진다면 암을 이겨내기 위한 좋은 바탕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산속 골짜기 청정지역 오지마을 - 환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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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퍼푸드 건강법 잘 읽고갑니다~~
앞으로는 150살도 살게 돼겟네요~~
좋은자료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 실천 해봐야것서요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환족님이 산본에 사신다는 그분인가? 4월 시산제 지낼때 가실건가요?
지오는 꼭 가려고 하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지오님. 맞습니다 산본에 살고요... 가능한 참석하려하고 있습니다만 4월 일정은 아직 몰라서...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