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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언약
렘31:31-34 20230226 순복음사직교회주일예배
<본문>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설교>
할렐루야!
오늘은 예레미야서에 나오는 새 언약이라는 말을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죽고 난 이후의 세계 뿐 아니라 지금 현재의 삶 가운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사 가운데 하나님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일해오셨고 그 이유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의 하나님이 되고, 인간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은 구약에서부터 여러 언약을 하셨습니다. 아담언약, 노아언약, 아브라함언약, 모세언약, 여호수아언약, 다윗언약,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언약 등 구약에 많은 하나님의 언약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몇가지 언약, 즉 아브라함 언약, 모세언약, 다윗 언약에 대해서 이 전에 설교시간에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이 세가지 언약에 대해서 간략하게 복습하고 나서 구약에서 새 언약이라고 처음 언급되는 예레미야서의 내용을 가지고 새 언약이 옛 언약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새 언약이 중요하면 옛 언약은 왜 필요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설교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깊은 진리와 은혜를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I. 아브라함, 모세, 다윗 언약에 대해서 복습하겠습니다.
1. 아브라함 언약.
1) 내용
아브라함 언약은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모두 5번 나타나셔서 언약하셨는데 그 내용은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큰 민족을 이루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가나안 땅을 그의 후손에게 기업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그는 복이 되고 또 모든 민족에게 그 복을 미치게 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2) 구약에서의 성취
아브라함 언약이 구약에서 일부 이루어졌습니다.
첫번째 큰 민족을 이룬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로 애굽에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수가 많았다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가나안 땅을 그의 후손에게 기업으로 주신다는 것은 여호수아 때 이뤄진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세번째로 모든 민족에게 복을 미친다는 것은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는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만난 그 이웃들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언급한 것을 창세기를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3) 신약에서의 성취
이렇게 아브라함 언약이 구약에서 부분적으로 성취되었지만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온전히 이루어진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첫째로 큰 민족을 이루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신약에서 아브라함은 모든 믿는 자의 조상이 되는 것으로 더욱 크게 성취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얻게 될 믿음의 후손이 열국에 이를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로 가나안 땅을 그의 후손에게 기업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가나안은 하나님의 백성이 그 분 앞에서 살고 그 분의 다스림을 받으며 복을 누리고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아브라함과 자손이 바라던 그 땅이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셋째로 그는 복이 되어 모든 민족에게 그 복을 미치게 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됩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관계없이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진정한 복인 것입니다.
2. 모세언약 요약
1) 내용
"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출 19:5-6)
2) 구약에서의 성취
주님께서 자기의 언약을 지키면 자신의 특별한 소유로 삼으시고,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고 그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제사장의 나라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관계에 있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우상에게 간 역사의 반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언약관계의 본질은 없고 형식만 남은 소위 형식주의와 율법주의에 빠진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신명기의 저주에서 나온 내용이 이스라엘의 역사에 부정적으로 성취됩니다.
3) 신약에서의 성취
이것의 긍정적인 성취는 예수님께서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온전케 하러 왔다는 신약에서 가능합니다.
모세언약에서 나타난 언약의 본질인 보배로운 백성,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어집니다.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상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계 1:6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하고 영원한 제사장으로 이 언약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3. 다윗언약
1) 내용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할 것이요 네 위가 영원토록 끊이지 아니할 것이니라(사무엘 하 7:16)
내가 영영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역대기상 17:14)
다윗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핵심은
1. 하나님 나라의 영원성이다.
2. 다윗의 후손이 왕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점이다.
(삼하 7:14)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2) 다윗언약의 구약적 성취
그러므로 다윗 언약의 성취 여부는 이스라엘이 특히 왕이 모세 언약에 얼마나 충실한가에 달려 있습니다. 역사서 가운데 제1부라 할 수 있는 여호수아에서 열왕기 800년을 사사시대 400년(여호수아와 사사기)과 왕정시대 400년(사무엘상-열왕기하)으로 나누면 각각 기간이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상승하여 정점에 이르렀다가 결국 강하하는 유사한 모습을 보여 준다. 사사시대에는 여호수아의 말기에 정점에 이르고 마지막에는 12지파로 구성된 하나님 나라의 언약 공동체에 내전이 일어나 서로를 죽이는 파멸의 모습을 나타낸다. 이와 유사하게 왕정 시대 초기에는 다윗과 솔로몬의 치적으로 하나님 나라가 정점에 이르렀다가 결국 남북조로 나누어지고 점차 하강하여 두 나라 모두 멸망하여 버리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리고 궁극적인 것은 결국 이스라엘의 지도자와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충실한가에 달려 있었다.
다니엘이 포로 생활 중 예레미야의 예언을 깨닫고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순종하지 않아 이 저주가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단 9 :11-13)
라고 기도한 것과 일치한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윗 언약에 경고하신 인생막대기와 채찍으로 그들을 징계하신 것을 의미한다. 역사서에 흐르는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스라엘은 언약 백성으로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불신실했고 그 결과 파괴된 언약 관계를 회복하는데 실패했음을 보여 준다.
열왕기하 26장 27-30절에는 유다가 멸망한 후 유다 왕 여호야긴이 바벨론에 잡혀간 후 37년을 옥에 죄수로 갇혀 있다가 죄수복을 벗고 바벨론 왕 앞에서 먹고 일정한 물품을 받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모세 언약과 동시에 다윗언약에도 신실하지 못해서 얼마나 비참하게 끝나고 말았는가 하는 언약에 실패한 모습으로 그 성취가 씁쓸하게 끝나는 모습을 보여 준다.
3) 신약적 성취
1. 다윗의 집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영원성이다.
신약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위를 이은 영원하신 왕으로 나오는 구절을 많이 볼 수 있다.(마 1:1, 요1:49, 18:37, 눅 19:38, 막 11:9,10, 계 5:5)
마 1: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더 나아가 신약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 언약을 성취할 다윗왕의 자손이면서 동시에 오히려 다윗의 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다.(행 2:29-32, 마 22:41-45, 막 12:35-37, 눅 20:41-44)
2. 다윗의 후손이 왕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점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두 아들 직분의 최종 성취로서 나타난다. 다윗의 아들로서 그는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다.
(롬1:3-4)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구약의 이스라엘 왕들은 자신의 잘못으로 자신 뿐 아니라 백성까지 사람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삼하7:14, 대상 21:17). 그러나 신약의 예수님께서는 죄와 허물이 없음에도 오히려 우리의 죄를 지고 우리를 대신하여 막대기와 채찍으로 징계를 받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용서를 가져오시고 새 언약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신 것입니다. 다윗 왕조는 그것을 향하여 나아가면서 체험하게 하는 그림자 혹은 모형으로서의 하나님의 나라였고, 신약은 예수님께서 섬기는 왕으로 다스리는 그 성취로서의 하나님의 나라인 것이다.
II. 이제 예레미야 언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레미야는 앗수르의 몰락과 바벨론의 성장기에 사역을 했던 선지자입니다. 유다의 마지막 네 명의 임금 시대에 활동하면서 바벨론을 통한 남왕국 유다의 멸망을 예언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과 유다가 그들의 조상들처럼 하나님 말씀 듣기를 거부하고 다른 신들을 섬겨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파하였다고 선언합니다.
(렘31: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기원전 722년에 북쪽 이스라엘이 멸망하였어도 남유다는 교훈으로 생각하지 못하였고 기원전 586년 약송의 땅으로부터 하나님 백석의 추방과 포로 생활은 옛 언약 아래서 그들의 실패를 극적으로 나타내었습니다.
구약에서 새 언약이라는 말은 오늘 본문인 예레미야에만 나타나지만 이사야서 에스겔에서도 율법이 생명을 불어 넣어 율례와 법도를 자발적으로 순종할 줄 아는 참 하나님의 백성으로 변화시킬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여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신매산 언약 아래 있는 모든 육적 이스라엘이 참 하나님의 백성으로 보지 않고 오직 순종으로 남은 자만을 참 이스라엘로 간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남은 자 사상’이라고 합니다.
겔 36:26-28
26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8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예레미야 선지자는 새 언약과 마음의 변화와 연관지었고 에스겔은 새 언약과 겅령을 연관시켰습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새 마음의 변화는 새 영 곧 성령의 사역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1.예레미야에 나타난 새 언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법의 내면화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법을 그들 속 곧 마음에 두신다는 말씀이다.
둘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보편화이다.
이것은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더 이상 어느 특수 계층의 사람들에게만 주어진 특혜가 아닐 것임을 의미한다.
셋째, 죄에 대한 용서의 완전성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고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이다.
2. 예레미야 언약의 구약적 성취입니다.
예레미야 새 언약 또한 이중적으로 성취되어짐을 알 수 있고 구약에서의 성취는 포로 귀환과 성전 재건, 성벽 재건, 에스라의 종교 개혁으로 외형상으로는 상징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새 언약이 내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 완벽한 성취는 결국 예수님이 오셔서 새 언약을 세우는 것을 바라보게 됩니다.
3. 예레미야 언약의 신학적 성취
첫째, 새 언약의 특징인 언약의 내면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옛언약에서는 언약의 표가 무지개, 할례, 돌비에 새겨졌다면 오늘날 우리에게는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림이 우리를 위한 것임을 증거하십니다.
(고후3:3)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둘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보편화는 성령을 통하여 누구에게나 주어지게되었습니다.
(요1 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셋째, 죄의 용서에 대한 완전성은 그리스도께서 언약의 피를 흘려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림으로 우리의 죄가 사하여져씅며 다시는 죄를 위하여 제사를 드릴 것이 없게되어 죄의 용서에 대한 완전성이 성취된 것입니다.
이 새언약은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오심으로 신약에서 진정한 성취를 보게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새 언약을 세우시고, 성령께서는 우리 가운데 내면화시키고, 알게 하시고, 죄의 용서를 적용하고, 모든 민족에게 증거하게 하시는 일을 하게 함으로 예수님이 왕이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III. 옛 언약과 새 언약의 관계
1.율법이 폐하여 졌다는 것은 세 가지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분하는 막힌 담의 기능을 하던 율법이 폐하여졌습니다.
2) 율법의 정죄 기능이 폐하여졌습니다.
3) 율법의 의식 기능이 폐하여졌습니다.
그러나 율법 자체가 지닌 거룩한 것을 추구하고 사랑을 추구하는 선한 것은 신약에서 성령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취되어진다는 측면에서 연속성을 지닌다고 볼수 있습니다.
2. 안식일은 쉼의 날아자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을 상기하는 날입니다. 신약의 우리는 매 주일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구원을 기억하며 안식을 누리고 있습니다.
모세의 율법이 삶의 규범이 되었다면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산상수훈을 포함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천국 백성의 윤리와 법이 되었습니다.
구약의 옛 언약들에서는 무지개, 할례, 성막, 증거판으로 언약의 증거와 외적인 언약의 표를 삼았다. 이제는 성령께서 언약의 보증으로
에베소서 1:13-14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의 보증이 되사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계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을 받을 자녀 됨을 친히 증거 하신다. 옛 언약에서는 그림자와 모형을 통해 인간 중보자를 거쳐 대제사장만 지성소의 하나님께 나아갔다면 새 언약에서는 누구나 그리고 언제나 찢어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통해 하늘 성소에 계신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가게 됩니다. 모세의 율법에 의해서는 사람의 연약함이 발견되지만 새 언약의 법이신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면서 우리의 약함을 도우시며 속사람을 강하게 하십니다.
3. 그러면 하나님은 불완전한 옛 언약을 왜 인간들에게 주었을까요? 새 언약만으로 충분한데 말입니다.
그것은 바로 옛 언약으로 안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합입니다. 율법을 통해 의를 이루려고 하는 인간의 헛된 노력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만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온전하다는 것을 인간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 모세, 다윗 언약을 통해 옛 언약이 구약에서 일부분 모형으로 성취되었지만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어짐을 보았습니다.
예레미야의 새언약도 구약에서 이사야와 예레미야와 에스겔의 예언대로 이스라엘은 제2의 출애굽인 바벨론 포로에서 페르시야 고레스 때에 예루살렘으로 귀한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룹바벨 때에 성전이 재건되고 에스라의 종교 개혁이 이루어지고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설벽을 세웠고 하나님의 회복시키는 은혜가 있습니다. 그러나 말라기에 가서는 다시 이스라엘이 종교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하였고 , 그들은 믿음을 저버렸고 성전을 더렵혔으며, 제사장 데도를 왜곡시켰고, 통혼을 통해 결혼의 서역을 깨뜨렸고, 약한 자를 억합하고, 하나님의 재물을 훔치고 하나님을 비방하였습니다. 결국 예레미야의 새 언약인 하나님의 법의 내면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보편화, 용서의 완전성은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축으심으로 새 언약의 성취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율법은 인간의 노력을 상징합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없습니다. 구원을 이룰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언약만이 우리에게 완전한 성취임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순복음 사직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새 언약 즉 하나님의 법의 내면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보편화, 용서의 완전성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하고 그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소망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