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올 연초에 있었던 직원연수 과정에서 돌아본 전북 일원의 여행기를 간단히 올립니다.
1/05(월)에 시무식이라고 떡만두국을 먹고 10:15경 버스 두 대가 학교를 떠났습니다.
정안휴게소를 거쳐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의 '화심두부'집에 13시에 들어가 순두부백반을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14:20경 마이산 북쪽 입구에 도착하여 오른 후 반대쪽으로 내려오며 탑사를 들렀지요.
격포의 대명리조트에 17:35 도착. 어항 근처의 '대신수산횟집'에서 푸짐한 회로 저녁을 잘 먹었습니다.
다음 날 오전은 빡세게 연수를 했고 13:05경 부안댐 입구의 식당으로 가서 바지락죽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새만금홍보관을 둘러보고 14:40경 개암사입구에 도착하여 관람
15:35 내소사입구 도착. 심한 바람과 함께 상당히 추웠습니다.
멋진 전나무 숲길은 포장이 되지 않아 그 운치를 더했습니다.
사실 격포와 변산반도에 여러 번 왔었지만 내소사에는 처음이었지요.
천연기념물인 호랑가시나무와 꽝꽝나무도 있었습니다.
16:50경 근처의 곰소에 있는 '칠산꽃게장' 식당에 도착하여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꽃게장과 나중에 나온 꽃게탕 등을 엄청 많이 먹었지요. 18:40경 숙소 귀환
마지막 날. 아침 먹기 전에 사우나에 들러 냉온욕만! 8:45에 떠나 익산의 보석박물관에는 10:15 도착
다시 전주의 '한국관'에 11:20경에 들어가 정통비빔밥으로 이른 점심.
20분 정도만에 식사가 끝나니 썰렁! 손님 몰리는 시간을 피해 단체가 와서 얼른 먹고 나가니 주인이야 좋았겠지...
12시 출발. 14:05경 화성의 '수산중공업'에 도착.
크레인과 굴삭기에 붙이는 파쇄기 등을 생산하는 중규모 업체
1시간 머문 후 떠나 안산 반월공단 신매립지의 'SND Eng'에 16:20경 도착.
회사가 이전한 지 3주 정도 되어 아직 설비가 완전히 갖춰지지 않았고 주변은 휑덩그렁하더이다.
17:15에 출발하여 학교에 18:40 복귀
2015.02.02
첫댓글 누구나 싫증나도록 다녀본 코스라 흥미가 없을 것입니다.
이 나라에 안 가본 곳도 물론 많지만
실상 가서 봐도 그리 관심을 끌지 못합니다.
워낙 해외여행을 많이 하면서 본 것과 비교가 되니 그렇겠지요...
겸사,겸사하여 여행 잘 다녀 오셨군요! 가는곳곳마다 특식인 현지식으로
해결하시면서~~!
몇년전에 내소사를 다녀온적이 있는데, 다시 사진으로 보니, 새롭네요! ㅎㅎ
두루 두루 돌아 다닐수 있다는 것은 축복인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