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입문 7개월 차 민지의 레슨이야기 : 탁구가 너무 재미있어요.

[유두준]

2021년 어느 날 신혼부부가 탁구를 배우러 왔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본인들도 열심히 하고 저 역시 탁구 기본기를 제대로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어려운 시기인 3개월이 지나고 6개월부터 서비스를 넣고 3구 드라이브를 공격하는 레슨을 받는 단계에 이를 정도로 젊어서 느는 속도가 대단히 빠릅니다. 특히 민지 회원은 레슨에서 양핸드 반 드라이브를 잘 걸고 가끔 제 눈을 의심 게 하는 공 스피드를 보여서 놀라곤 합니다. 요즘 회원들과 어울려 즐탁을 하면서 기초적인 게임에 한 발을 내디딘 단계입니다.

어쩌면 포핸드 그립 잡는 방법까지 저랑 똑같은지...,^^

그래서 더 열심히 하라는 측면에서 "민지의 레슨 이야기"를 촬영하여 올리기로 결정하였고 본인도 흔쾌히 수락하여 제작하여 올립니다. 사실 많은 분이 보는 동영상 촬영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닌데 선뜻 응해준 민지 회원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촬영을 통해 본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제가 가장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레슨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이제 탁구를 배운지 7개월 차에 접어든 만큼 이를 고려하여 봐 주시고 앞으로 새싹 부에 나가 우승하여 트로피를 타오겠다는 대단한 각오로 열심히 배우고 있는 민지 회원에게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동영상 Part 1

아래 동영상은 맞 쇼트 랠리 레슨 모습입니다.

애초 백핸드 반 드라이브 레슨부터 제작하려고 했지만, 첫 동영상 촬영인지라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가볍게 쇼트 랠리 하는 모습부터 촬영했습니다. 잘 치는 분들도 막상 동영상 촬영을 하면 대부분 긴장하는데 다행히 별반 긴장 없이 무난하게 촬영할 수 있어서 앞으로 기대됩니다.

동영상 Part 2

아래 동영상은 상대방 몸쪽과 포사이드로 거는 백핸드 반 드라이브 레슨 모습입니다.

민지 회원은 처음부터 반 드라이브 스윙을 잘 따라 하고 빨리 배워서 나중에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으로 발전하기 이상적인 조건을 지녀 기대가 큽니다. 

참고로 반 드라이브는 드라이브 첫걸음으로 탁구를 처음 배우는 분이 큰 스윙이 잡히는 레슨 1개월 차에 양핸드 반 드라이브를 10여 년 전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면 단조로운 레슨에서 탈피해 탁구를 훨씬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스윙도 빨리 잡히면서 공을 다루는 감각도 좋아집니다. 특히 무릎이 안 좋으신 분, 연령대가 높은 분들에게는 필수적으로 가르칩니다.

동영상 Part 3

아래 동영상은 기본 풋워크를 하면서 상대방 포사이드와 몸쪽으로 거는 포핸드 반 드라이브 레슨 모습입니다. 

스윙이나 자세가 아직 어설프지만, 회원들과 게임을 할 때 한 번씩 곧잘 드라이브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탁구 입문 1년 차가 되면 더욱 더 안정적인 드라이브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 본인도 매우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Part 4

아래 동영상은 좌측으로 이동하여 직선으로 포핸드 반 드라이브를 거는 레슨 모습입니다.

자신의 몸쪽으로 공이 들어왔을 때 백핸드 드라이브와 함께 좌측으로 이동하여 상대방 포사이드로 드라이브 공격할 수 있으면 경기 흐름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어 어느 정도 반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단계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 민지 회원은 처음에 매우 어려워했는데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자신감이 붙어 지금은 성공률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동영상 Part 5

아래 동영상은 기초 랠리 첫 번째로 백핸드 반 드라이브 이후에 쇼트로 반구 하는 레슨 모습입니다.

초심자들이 탁구를 배우면서 가장 먼저 배우는 기본 랠리로 레슨에서 기본 풋워크와 라켓 높이 그리고 타점을 중요하게 가르치고 있는데 민지 회원은 잘 따라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Part 6

아래 동영상은 기초 랠리 두 번째로 백핸드 반 드라이브 이후에 포핸드 공격 그리고 포핸드 반 드라이브 이후에 백핸드 쇼트로 반구 하는 레슨 모습입니다. 민지 회원은 아직 움직이면서 쇼트로 보내는 것이 몸에 익숙하지 않지만, 곧잘 따라 합니다.

동영상 Part 7

아래 동영상은 포핸드와 백핸드 반 드라이브를 교대로 거는 레슨 모습입니다.

현실적으로 초심자들이 양핸드 반 드라이브를 교대로 연속해서 건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본 레슨을 통해 기본 풋워크와 공이 어디로 들어오던 양핸드 반 드라이브로 공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레슨입니다.  

특히 민지 회원에게 짧게 들어오는 공을 제외하고는 모든 공을 반 드라이브로 공격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탁구 입문자에게 매우 힘들지만 앞으로 2년 정도 계속 걸으면 강력한 드라이브 공격력을 지닌 민지 회원을 보게 될 것입니다.

민지의 레슨 이야기는 앞으로 시리즈로 올릴 예정입니다.

탁구 초심자에서 새싹 부 입상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운동하는 민지 회원에게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보신 분들은 꼭 좋아요 눌러주세요.

[마크원]

대단한 운동신경이네요. 😀
감각이 좋으신가보네요

[유두준]

네 본인이 열심히 하면서 회원들이 잘 쳐줘서 더 빨리 느는것 같습니다.

[대팔이]

운동 감각이 좋으신것 같아요 화이팅!!!!

[유두준]

넵 대팔이님 감사합니다...^^

[민지준우]

회원님들께서 많이 가르쳐주세요~

[유두준]

와서 열심히 운동하면 회원들이 많이 쳐줄 것이니 많이 많아 오셔유....^^

[임성묵]

응원합니다~~^^

[유두준]

네 임성묵님 감사합니다...^^

[작사]

꾸준히 안빠지고 열심히 하니 탁구 실력이 느는게 느껴집니다.
부부 모두 화이팅~~~

저녁반 일동

[유두준]

ㅋ작사님을 비롯한 저녁반이 많이 쳐줘서 더 빨리 늘고 있어요...^^

[종땡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