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애틀문학 문우님들!
희소식 전합니다:
저의 수필집 <집사람이 된 그 남자>가 세종도서 문학나눔부문에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어제 한울출판사로부터 받았습니다.
세종도서란 2013년까지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하던 우수 도서(학술, 교양, 문학나눔 세 부문)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문학나눔 부문에서는 시 / 소설 / 수필 / 평론·희곡 / 아동청소년 5개 분야에서 500여 권을 선정하여 권당 천만 원 이내에서 구입하여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됩니다.
인세를 몇십만원 더 받게 되지만 기왕에 외상으로 가져온 책이 백여권이나 돼서 얼마나 받을지는 정산해봐야 알겠습니다.
이 책으로 경기도문학상 우수상 받는 데 이어 세종도서로도 선정되어 기쁩니다. 이에 앞서 시월에는 경기노동문화예술제 문학부문 금상 탔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 선생님.
선생님께 축하할 일이 또 생길 것 같아요.
감사해요 미숙 샘~~
축하! 또 축하! 대단하시네요. 2015년은 심양섭의 해! 이런 건가요?ㅎㅎㅎ 2016년에도 그렇게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하하하 감사합니다~~
심양섭 선생님, 축하합니다. 이 책이 '우수도서'에 선정 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성들이 더 읽어야.....
우리 아버지의 책, <유럽에서 온 편지>가 문교부에서 필독도서로 선정이 되어 3판까지 인쇄 했었어요. 미국 여행기
<너네들에게>도. 이 책은 몇 달 동안 방송국 어린이 시간에 여자 아나운서가 낭독한 일도 있었지요.
심 선생님의 기쁜 소식을 접하니, 옛날의 일이.....심 선생님, 멋져요!
그랬군요. 문자 샘~~
축하하고 경하합니다.
샬롬, 김영호 교수님~~
참용기 있는 나눔, 내놓기 쉽지않은 속얘기라고 생각했었는데...함께 기쁨을 나누고, 보람을 느껴서, 감사드립니다.
제 아내가 오해할 정도의 오픈이었죠~~
아내 분은 뵌 적이 없어요. 에궁! 넘 안타깝네요. 축하 꽃 다발도 못 드리고, 당선 턱을 내라고 조르지도 못하고! 내년 봄에 가면 광화문 교보 윗층에서 '라떼 그란데' 를 사 주셔야해요!!! ㅠㅠㅠ
네. 오세요.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