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하와이에서의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P>
<P>개인적으로 잘 아는 형님이 냉면을 엄청 좋아하셔서 삼성 플라자 몰 안에 있는 한그릇 뚝딱(현재는 함흥냉면 간판을 달고 있음)을 갔습니다. </P>
<P>사실 저는 두달전 한그릇 뚝딱에서 육계장을 먹고 탈이 난적이 있어 좀 꺼렸지만 냉면집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좀 달라졌겠지 하는 마음에 가게되었습니다.</P>
<P>여전히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 엉성한 실내인테리어는 그대로 였고 서빙하시는 분과 주방분이 조금 바뀌었고 메뉴판을 보니 냉면메뉴로 다 바뀌었습니다. </P>
<P>가격은 물냉면이 $9.99 로 가장 저렴했고 그외의 다른 냉면은 10.99 ~ 13.99 로 대체적으로 비싼편이었습니다. </P>
<P>다른식당에 비해 냉면가격이 높아 조끔 황당했지만 맛있다면 괜찮겠지 하는 중...</P>
<P>메뉴판 바로밑에 <STRONG>스페셜 #1(물냉면 + 갈비 or 불고기, $18.99 ) /스폐셜 #2 (물냉면 2개 + 갈비 or 불고기, $ 28.99 )</STRONG></P>
<P>메뉴가 보였는데 형님이 이왕 먹는것 배도 고프니 푸짐하게 먹자하여 스폐셜 #1 두개를 주문했습니다.</P>
<P>한끼 점심값으로 $20 를 쓰는게 좀 그랬지만 형님이 사주시는 거라서 뭐라하기가....</P>
<P>(스페셜 냉면 콤보가 $20 하는 곳은 이곳이 처음임, 받을것 다 받으면서... 냉면값 $10 받고, 갈비나 불고기값 $10 받으면서 뭐가 스페셜인지 이해가 안가 ???)</P>
<P> </P>
<P>잠시후 서빙보시는 분이 반찬 3개랑 (백김치,김치 부침개 2조각,무채) 물냉면을 가지고 오셨죠.</P>
<P>초라하고 부실한 반찬을 보니 식욕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냉면 먹는데 무슨 반찬이 필요하겠냐 싶어서 냉면을 먹기 시작했죠.</P>
<P>투명한 면은 좀 질겼지만 육수는 그런대로 먹을만 했습니다. 신문광고에 의하면 면을 직접 뽑는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P>
<P>냉면은 다 먹어 가는데 콤보메뉴로 나와야 할 갈비세트 2개가 나오질 않아 냉면육수만 쭉쭉 마시고 있는데 웨이츄레스아주머니가 갈비를 한세트만 가지고 오셨습니다. </P>
<P>순간 저는 주문을 잘못 받으셔서 스페셜 #2( 물냉면 2개+갈비셋 하나)을 가져 오셨나 해서 물었습니다.</P>
<P>"아주머님 갈비 한세트는 왜 않나와요? 아주머니는 당황하며 말이 없음.</P>
<P>제가 스페셜 #1 두개 시켰는데"...아주머니 왈 "두개를 한접시에 담았다나"..하면서 죄 지은거 마냥 꽁무니를 빼더라구요.</P>
<P>저와 형님은 어이가 없었죠. 설마 이게 2인분...</P>
<P>저는 화가 났지만 꾹 참고 갈비가 몇 조각인지 세어 봤습니다. (정확히 9조각, 그중에 3~4 조각은 뼈에 비계만 붙은 기름덩어리로 철판바닥에 깔아더군요)</P>
<P>웨이추레스 아줌마도 조금 미안했는지 옆에 와서 이래저래 하며 "저는 힘이 없어요 ","주방에서 나오는 데로 줄 수 밖에 없어요" 라고 하소연 하더라구요.</P>
<P>저는 서비스 업종에는 일한적은 없지만 충분히 웨이추레스 아줌마의 어려움(손님,주인,주방 눈치보는 고통)을 알기에 또 참았습니다. </P>
<P> </P>
<P><STRONG>결국 저와 형님은 물냉면 한그릇씩에 먹고 디저트로 갈비 두조각씩 먹고 팁 포함해서 $ 45 을 지불하고 나왔습니다.</STRONG></P>
<P>주인이 있었으면 따지려고 했는데 주인은 보이지 않고..괜시리 웨이추레스 아줌마한테 뭐라 하기도 그렇구...</P>
<P>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와 형님뿐인지....</P>
<P>어떻게 따로따로 스페셜 콤보를 시켰는데 자기네들 맘대로 한세트를 만들고 갈비에 살점은 어디가고 비계덩어리만 가득한걸 손님한테 먹게하고 돈 받을건 다 받고....</P>
<P>정말이지 카메라가 있었으면 사진 찍어서 올리구 싶더군요.</P>
<P> </P>
<P>어떤분 애기에 의하면 함흥냉면은 비싸고 물냉면 외는 다 꽝이고 주인여자가 보통이 아니라고 하더군요.</P>
<P>어쩜 예전의 개성냉면 주인과 말하는 스타일(걸걸하고 드센 이미지,라디오서울 방송광고 참조), 메뉴(개성에서--->함흥으로)</P>
<P>가격(그때도 냉면중에 제일 싼게 $9.99 였죠) 주방장까지 똑 같은분이 하는걸 보니 전 개성냉면 주인한테 코치를 좀 받은듯 싶은데...</P>
<P>작년 요맘때 개성냉면 오픈해서 한 4개월 정도 하다가 팔았었죠. 그후 청기와는 2주 장사하고 문 닫았고요..</P>
<P>부동산 업계에 소문이 쫘악 났었죠. 만불에 얼렁뚱땅 리모델링해서 10 만불에 매매시장에 나온거...</P>
<P>그후 청기와는 리스계약 잘못돼 2주 후 건물 주인한테 쫓게 났었죠. 참 사연도 많은 가게였죠...</P>
<P> </P>
<P>저는 비록 주인을 만나지 못했지만 꼭 이애기는 하고 싶네요. 장사에 기본 원칙은 요? 특히 요즘은 요? 박리다매가 대세입니다.</P>
<P>저렴한 가격에 많이 파시는게 나중엔 더 남는다는 걸 왜 모르시는지? 야끼니쿠 서울은 뭐가 아쉬워서 런치스페셜 $4.99 에 하겠습니까? </P>
<P>(야끼니쿠서울 추천합니다. 요일별로 메뉴가 정해져 있지만 둘이 먹어도 $10.50 밖에 않나오구요, 요일별로 골라먹는 재미도 있어요, 돌솥,불고기,육계장...)</P>
<P>그밖에 많은 식당이 세일중인데 반해서 함흥은 뭐가 그리 대단한지??? 지금 이대로 밀고 나가시면 힘들어 질텐데 걱정이네요..</P>
<P>거기서 일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가능하면 빨리 다른직장 찾아보는게 어떨지?</P>
<P>조만간에 망할듯 합니다. 하긴 몇개월 사이에 가게이름이 수없이 바뀌었으니까니요.(개성냉면-->청기와-->한그릇 뚝딱-->함흥냉면)</P>
<P>자고로 주인과 가게이름이 자꾸 바뀌는 곳은 문제가 있지요.</P>
<P> </P>
<P>여러분들은 혹시 이 가게에 가시게 되면 되도록 가장 싼 $10 짜리(팁포함하면 $12 정도) 물냉면을 권합니다.</P>
<P>다른것 드시면 입에서 욕만 나옵니다. 그리고 콤보 메뉴를 시키면 반드시 따로따로 달라고 하십시요.</P>
<P>은근슬쩍 스페셜 #1 을 스페셜 #2 로 바꾸고 갈비는 "한접시에 같이 담았어요" 라며 뒷통수 치거든요.</P>
<P> </P>
<P><STRONG>한마디로 함흥냉면은 가격, 맛, 서비스 모두 " 꽝 " 이었습니다.</STRONG></P>
<P>가게를 나오면서 제가 형님에게 불평을 했습니다.</P>
<P>"차라리 ㄷ ㅂ 부페를 갔다면 배불리 실컷 먹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다짐했습니다.</P>
<P>여러 사람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겠다. 바로 하와이사랑 업소평가란이 생각났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P>
<P> </P>
<P>추신 : 요즘 경기가 워낙 않좋다 보니 여러 업종의 많은 업소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P>
<P>안타까운것은 그동안 가끔 이용했던 웰빙죽집, 뉴엘림 등..소규모 식당들이 렌트비와 불경기로 문을 닫고 있습니다.</P>
<P>(정확한 이유는 모르나 소문에 근거) 이렇때 일수록 외식을 줄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이왕 외식한다면 한국업소를 이용해서 서로 돕고해서 더 이상 한인업소가 위축되지 않고 최소한 현상 유지만이라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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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오늘 점심 드셨다면, 저희랑 본 분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저희는 비냉하나, 물냉하나에 불고기 하나로 #2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하와이 생활 5년만에 이렇게 맛있는 물냉과 비냉을 먹어본것은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종일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다녔는데요!!! 입맛 차이인가 봅니다. 사실 오늘 추천글을 올릴려고 들어왔다가, 이 글이 있어서, 글을 쓰지는 못하고, 댓글만 달게됩니다. 유명한 유천칡냉면과 직접 면을 뽑아준다는 신라원보다 한! 10배쯤은 맛이 좋은 것같구요, 특히 물냉은 국물이 끝내줬습니다.
사실 저희도 가격은 좀 너무 높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글을 올리신 분께서, 바가지를 쓰셨다니, 그런 마음도 드셨을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맛은 제가 책임보장합니다. 가끔은 갈 생각인데, 망하지 않고, 좀! 오래 장사를 했으면 하네요. 근데, 오늘 점심때 손님 숫자를 봐서는 오래가기 힘들 것같기도 하고!!!!
저는 오늘 오후 3시경 갔었구요, 그시간 가게에는 옆자리에 여자 2분과 남자아기가 있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물냉면은 맛있는데요, 다른 냉면은 별로구요,갈비는 간이 덜 베겨 있구,고기질은 좀 떨어지죠. 식당을 나오면서 얼핏 주방을 봤는데 주방장이 예전에 개성냉면 주방장님 이더군요. 그분은 물냉면 만큼은 잘하죠. 제가 입맛이 좀 까다롭지만 입맛 하나는 정확합니다. 이제 막 다시 이름 바꿔서 오픈한 가게에 미안하지만 그가격, 서비스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천칡냉면, 신라원 이런데보다 팔라마 냉면이 가격대비 훨씬 낫구요, 한국 식당에서 갈비플레잇 먹느니 야미나 페파스에서 먹는게 나아요. 남편이랑 한식이 먹고 싶어도 요즘은 갈만한 식당이 없어서 그냥 할인헤택도 주고 쿠폰도 주면서 서비스도 맛도 좋은 미국/로컬식당 다닙니다,,,,
I went there once and I went out without eating, the price was so so expensive!!!!!!!! I also go to palama market's food court, first, because of the price, second, the self service is better than those bad services from korean restaurants.... sorry I can't write korean for now....
저두 그곳에 가서 똑같은 콤보메뉴를 시켜서 황당한 갈비를 보고 속으로 울어야했던 기억이.. 요즘 엘에이나 라스베가스 한식당에서는 런치 스페셜로 냉면 $3.99로하는곳이 꽤만터라구요 맛도 하와이 보다 훨씬낳구요.. 음..언제 하와이도 그런 날이 올려나.. 그리고 "물냉은 정말 맛있었다"라는 글귀가 좀 눈에 그슬리네요.,. 정말 까지는 아닌데.....
글을 올리신 분도 물냉은 잘 한다고 하는데, 괜찮은 게 아닌가요. 글고 사실 하와이에서 LA나 Lasvegas와 비교하는 것은 정말 좀 그렇습니다. 그 동안 하와이 식당들의 서비스에 대해서 한두번 글이 올라온 것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그리고 저도 먹어봤지만, 여기 물냉보다 맛있는 집이 하와이에는 없다는 것이 문제이고, 그러니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평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지금 이렇게 욕하시는 분들도 아무리 식당 욕해도 할 수없이 또 가게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갑자기 냉면 먹고싶은데, 어딜 가겠습니까? 글고 갈비 얘기하는 분들, 유천에서 주문해보시면 속으로 울지는 않으실 겁니다.
저는 6월달에 '한그릇뚝딱'이었을 때 갔는데, 한번가고 다신 안갔어요. 서비스가 넘 엉망이고 가격은 싸지도 않고, 돌솥비빔밥을 시켰는데, 맛은 그저그런데다가 맘에 안든게, 밑반찬과 돌솥비빔밥내에 있는 야채랑 동일해서 넘 짜증났었어요. 그 때도 보니까 메뉴가 하긴 냉면 위주긴 하더라구요. 냉면 하시는 분이 그대로 계신가봐요. 진짜 물냉면 먹고 싶을 때...가볼까? 고민되네요. -.-
첫댓글 오늘 점심 드셨다면, 저희랑 본 분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저희는 비냉하나, 물냉하나에 불고기 하나로 #2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하와이 생활 5년만에 이렇게 맛있는 물냉과 비냉을 먹어본것은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종일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다녔는데요!!! 입맛 차이인가 봅니다. 사실 오늘 추천글을 올릴려고 들어왔다가, 이 글이 있어서, 글을 쓰지는 못하고, 댓글만 달게됩니다. 유명한 유천칡냉면과 직접 면을 뽑아준다는 신라원보다 한! 10배쯤은 맛이 좋은 것같구요, 특히 물냉은 국물이 끝내줬습니다.
함흥냉면은 아직 못가봤는데요, 유천칡냉면&신라원 냉면 맛없는건 사실이에요;;; 아무리 입맛의 차이가 난다하더라두.....;;
@겨울을기다려 한국에서도..,맛있다는냉면집다녀봤지만..,
와이키키미가원물냉면만큼맛있는집은 못봤네요^^!..,비냉,회냉도물론최고구요..,물론,개인차가있겠지만...,냉면좋아하시는분들은..,
참고하시길...!!
사실 저희도 가격은 좀 너무 높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글을 올리신 분께서, 바가지를 쓰셨다니, 그런 마음도 드셨을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맛은 제가 책임보장합니다. 가끔은 갈 생각인데, 망하지 않고, 좀! 오래 장사를 했으면 하네요. 근데, 오늘 점심때 손님 숫자를 봐서는 오래가기 힘들 것같기도 하고!!!!
저는 오늘 오후 3시경 갔었구요, 그시간 가게에는 옆자리에 여자 2분과 남자아기가 있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물냉면은 맛있는데요, 다른 냉면은 별로구요,갈비는 간이 덜 베겨 있구,고기질은 좀 떨어지죠. 식당을 나오면서 얼핏 주방을 봤는데 주방장이 예전에 개성냉면 주방장님 이더군요. 그분은 물냉면 만큼은 잘하죠. 제가 입맛이 좀 까다롭지만 입맛 하나는 정확합니다. 이제 막 다시 이름 바꿔서 오픈한 가게에 미안하지만 그가격, 서비스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물냉은 정말 맛있었고, 비냉도 다른 곳들보다 훨~ 나았던 것같구요. 불고기도 깔끔했고, 사이드로 주문한 녹두전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가격대비 맛도 없고. 청결하지도 못하고. 서비스도 별루임 . 개인적인 생각임.
유천칡냉면, 신라원 이런데보다 팔라마 냉면이 가격대비 훨씬 낫구요, 한국 식당에서 갈비플레잇 먹느니 야미나 페파스에서 먹는게 나아요. 남편이랑 한식이 먹고 싶어도 요즘은 갈만한 식당이 없어서 그냥 할인헤택도 주고 쿠폰도 주면서 서비스도 맛도 좋은 미국/로컬식당 다닙니다,,,,
I went there once and I went out without eating, the price was so so expensive!!!!!!!! I also go to palama market's food court, first, because of the price, second, the self service is better than those bad services from korean restaurants.... sorry I can't write korean for now....
저두 그곳에 가서 똑같은 콤보메뉴를 시켜서 황당한 갈비를 보고 속으로 울어야했던 기억이.. 요즘 엘에이나 라스베가스 한식당에서는 런치 스페셜로 냉면 $3.99로하는곳이 꽤만터라구요 맛도 하와이 보다 훨씬낳구요.. 음..언제 하와이도 그런 날이 올려나.. 그리고 "물냉은 정말 맛있었다"라는 글귀가 좀 눈에 그슬리네요.,. 정말 까지는 아닌데.....
글을 올리신 분도 물냉은 잘 한다고 하는데, 괜찮은 게 아닌가요. 글고 사실 하와이에서 LA나 Lasvegas와 비교하는 것은 정말 좀 그렇습니다. 그 동안 하와이 식당들의 서비스에 대해서 한두번 글이 올라온 것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그리고 저도 먹어봤지만, 여기 물냉보다 맛있는 집이 하와이에는 없다는 것이 문제이고, 그러니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평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지금 이렇게 욕하시는 분들도 아무리 식당 욕해도 할 수없이 또 가게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갑자기 냉면 먹고싶은데, 어딜 가겠습니까? 글고 갈비 얘기하는 분들, 유천에서 주문해보시면 속으로 울지는 않으실 겁니다.
돈주고 사먹기 뭐한곳이죠. 그냥 신라원이나 유천 칡냉면에서 물냉면 한그릇 하는겟 낫지..
물냉면 가격 $10.00~$11.00 이라치고, 갈비 4.5조각에 $8.00~$9.00 이라, 말이 안되네요. 스페셜 #1 2인분에 갈비 9조각이라, 그리고 음식 양 많아보이게 하려고 밑에다 뼈 깔아놓는거, 이런거 그만합시다, 아마츄어처럼...
저는 6월달에 '한그릇뚝딱'이었을 때 갔는데, 한번가고 다신 안갔어요. 서비스가 넘 엉망이고 가격은 싸지도 않고, 돌솥비빔밥을 시켰는데, 맛은 그저그런데다가 맘에 안든게, 밑반찬과 돌솥비빔밥내에 있는 야채랑 동일해서 넘 짜증났었어요. 그 때도 보니까 메뉴가 하긴 냉면 위주긴 하더라구요. 냉면 하시는 분이 그대로 계신가봐요. 진짜 물냉면 먹고 싶을 때...가볼까? 고민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