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과 강설로 인하여 산성 답사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또 탐사자의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예상되므로
당분간은 산행을 중심으로 주변 지형 지세를 익히고
관련 정보를 얻는 기회로 삼으려 합니다.
새해 두번째 산행으로 장태산 휴양림을 에워싸고 있는 산 능선을 따라
주변을 돌아보며 인근지역의 지형과 주변의 산에 있는 산성의 확인과
동시에 당대 삼국의 전략을 추리해 보는 산행길 이였습니다.
일부 대전시 경계 둘레길 걷기 코스를 따라 걷기도 하였습니다만
음지쪽의 산행 길에는 아직도 잔설이 제법 남아 있어 장비없이 접근하기가 매우
조심스러운 곳도 몇군데 있었지만
양지쪽의 산행 길에는 이미 눈은 다 녹아 늦가을의 낚옆길의 산행길과 흡사하였습니다
산행시간은 약 4-5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전의 극남(극남)지점도 확인하고 주변의 산성과 예전의 교통로도 함께 추정해 보았습니다.
1) 일 시 : 2010년 1월19일(화) 08:30
2) 만남장소 : (대전)서부터미널 시내버스 승강장
3) 이용교통 : 22번 장태산 (산막골 종점)
버스 출발시간 - 08:40
*(참고: 다음 차는 09:50, 11:10에 출발 )
되돌아 올때는 장태산 휴양림 버스 승강장 에서 승차 하였습니다
장태산 자연 휴양림 입석과 안내도
장태산 산막골 종점까지 운행하는 22번 대전 시내버스
장태산 수양원에 들어가는 길
수양원까지 도로 포장이 되어 있다
수양원을 지나 산과 산사이의 골자기 길/ 음지이고 기온 이 낮아 몹시 한기를 느끼고 있다
계곡길의 좁은 등산길을 따라 들어가고 있다
많은 산행팀이 다녀간 시그날이 나무에 걸려 있다
길을 맊는 쓰러진 큰 나무
계곡의 물길도 건너며----
급경사의 눈길에 매우 미끄러운 등정의 초입길을 오르고 있다
산행길에는 대전 시경계 둘레 잇기 길과 같은 길을 걷기도 한다
대전 시 경계 점의 표시 을 보고 확인에 들어가는 회원들
지도에서 주변 지형지세를 확인하며 극남점을 확인하고 있다
대전충남 산악회에서 만든 대전 시경계 극남점 표식
극남점에서 안평산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잘못하면 사진 촬영한 길로 가기 쉬워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산행의 도중에 예정된 일정을 협의하여 조정하고 있다
버스 종점쪽으로 하산하는 길
하산후 장태산 버스 승강장에서 대전 시내로 나가는 22번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회원들
첫댓글 대전시 둘레산길 산행은 곧 옛 백제 신라의 산성과 교통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형답사이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