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이 연기 되고,.. 또 연기되고,...또 연기 되었는데...
또 연기될것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
하긴 개학을 해도 걱정....안해도 걱정..............ㅠ_ㅠ
요즘은 아이들 놔두고 일있으면 한두시간씩 나갔다 오기도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쌍둥이들의 대변 후 뒷처리...
아직까지 나갔을때 볼일을 보는 일은 없었지만, 혹시 모르니.....
서울이에게 동생들 대변 본 후 뒷처리 연습 시키는 중 입니다..
대신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는 조건....-_-~
학교에서도,...
유치원에서도,...
가정에서 해야할 학습을 왜이렇게 많이 내주는지.......
온라인 학습도 애가 셋인데
어쩌란 말인지......
숙제도 내서 사진도 찍어보내라는데
정말 미춰버릴 지경~~~ㅠㅠ
오늘은 미술 수업
서율이의 미술수업은 종이접기
개구리, 표창, 페이퍼블레이드, 칼 등등...
다행히 혼자서도 잘 보고 따라하는 중......
쌍둥이들은 색종이 접어서 우리유치원 꾸미기
뭐 내가 보기엔 엉망이지만
자기들 마음에 들면됐지 뭐 .......
개학이 계속 연기되니
우리 서율이 미용실가는날도 자꾸 연기되어서
머리가 밀짚모자가 되어버릴지경이라
엊그제 더이상 머리가 덥고 무거워서 못참겠다하여
미용실에서 이발했음요....;;ㅋㅋ
개학이 혹시나 연기되지않더라도 4월은 그냥 안보내고
데리고 있어야할까 싶기도하여..............
이제 개학 후 아이들 보내고 일을 하려는 계획보다는....
현재의 시국에 맞는 일정을 다시 계획해야겠습니다...
머리를 굴려 보아야지요...ㅠ_ㅠ~
오늘 또 확진자가 나왔던데,
아무쪼록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하겠습니다.
그래도 다른나라에서 죽어나가는 사람들보니
대한민국이 아직 살만하다는 생각을 하며..............ㅠ.ㅠ~
첫댓글 당구장도 4월 초까지 강제 휴업이라 진짜 갈데도 없어서 자가 격리중.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