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목계나루의 라이딩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며 자전거 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목계나루 홍보를 위해 작년 11월14일에 처음으로 개최되었는데요 반응이 무척 좋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200여명의 참가자가 남한강변을 따라 목계솔밭을 거쳐 비내섬을 돌아오는 20~25km 구간으로 진행되며, 아마추어 라이더나 일반시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게다가 목계나루의 주력행사인 “목계장터”도 같이 개최됩니다. 이번 목계장터는 익히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양평의 “문호리 리버마켓”이랑 같이 진행됩니다. 리버마켓 in 목계나루, 목계장터와의 궁합이 기대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남한강 물길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을 달리노라면 목계솔밭과 비내섬에 핀 다양한 들꽃과 억새 숲을 만나게 되는데, 이 구간은 전국 라이딩 코스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고 하네요 ^^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맛볼 수 있는 이날 대회는 절경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목계나루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