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두산-507.6m
◈날짜 : 2023년 8월 15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한티재(경북 의성군 가음면-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을 잇는 고개)
◈산행시간 : 4시간55분(10:24-15:19)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8:22)-동명휴게소(9:16-28)-군위요금소(9:46)-한티재(10:22)
◈산행구간 : 한티재→매봉산→이정표→전망바위(암봉)→안부→복두산→전망바위→너럭바위→북두산→안부→356봉→무지개다리→빙계계곡안내소
◈산행메모 : 대동마을을 지나 한티재에 올라 하차한다. 돌아본 그림.
2011년 7월17일 <대동경로당-선암산-뱀산-매봉산-복두산-북두산-빙계온천> 산행(6시간10분) 이후 다시 만난 한티재.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됐고, 고로면은 삼육유사면으로 이름이 달라졌다.
왼쪽으로 이정표도 보인다.
삼거리이정표는 뒤로 대동마을 0.7km.
등산안내판도 보인다.
오늘은 여기서 매봉산으로 향한다. 12년 만에 다시 걷는 길이다.
매봉산에 올라선다.
내려서며 돌아본 정상표지 이정표.
오른쪽으로 절벽을 만나 조망이 트인다. 아래로 두만재.
흐릿한 길 따라 내려간다.
안내글자가 없는 이정표를 만나 어리둥절하는데 바닥에 깔린 표지를 보니
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급사면 옆구리로 조심조심 내려선다.
안부에 내려선다.
만나는 바위를 오른쪽 뒤로 보낸다.
이어서 막아선 암반사면.
올라가서 돌아본 그림.
위로 지나온 매봉산이다.
내려간다.
암릉을 지나 올라간다.
나무 위에서 다가서는 봉.
건조한 바닥에 열기가 후끈거린다.
발걸음이 무겁다. 돌아보며 숨을 고른다. 가운데로 지나온 매봉산. 그 앞으로 지나온 능선이다.
소나무걸상에 앉아 체온을 식힌다. 올라가다 돌아본 소나무걸상.
암릉을 만나 치솟으니 왼쪽에 새로운 봉이 기다린다. 나중에 보니 복두산이다.
그 왼쪽에서 하늘 금을 그리는 선암산과 뱀산.
봉에 올라서니 이정표. 이정표를 놓고 보면 복두산인데 여기저기를 보아도 표지는 없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뱀산 왼쪽 앞으로 매봉산.
그 왼쪽으로 지나온 길.
봉에 올라서니 복두산표지. 왼쪽으로 새롭게 보였다는 그 봉이다. 오른쪽에서 오는 시원한 바람을 쐬며 점심.
진행방향으로 펼쳐진 산줄기를 보며 내려간다.
그 오른쪽 뒤로 비봉산이다.
안부를 지나 올라가다 돌아본 복두산.
봉긋한 봉에 올라선다.
다가선 산줄기. 왼쪽으로 내려가서 오른쪽 봉으로 올라갈 길이 드러난다.
내려서니 잠시 숲을 벗어난다.
건너에 선암산과 뱀산.
그 왼쪽에 매봉산.
그 왼쪽으로 지나온 길은 복두산 뒤로 숨었다.
진행방향은 이런 그림이다.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계곡은 나중에 내려설 빙계계곡의 상류다.
가운데로 보이는 길은 대동마을로 이어지는 도로.
매봉산 오른쪽 뒤로 한티재.
내려온 복두산이다.
오른쪽으로 보였던 봉이 가까워졌다.
만난 암릉을 올라서니 막아선 봉. 북두산은 아니다.
봉 왼쪽으로 진행할 능선이다.
오른쪽 아래로 빙계계곡 상류.
지나온 길이다.
불법행위금지 펼침막도 보인다
봉에 올라선다.
여기저기를 살펴도 그럴듯한 표지는 없다.
왼쪽으로 내려가니 나무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봉.
볼록한 봉에 오르니 이런 바위도.
봉을 향해 내려간다.
숲을 벗어나면 뜨거운 지열에 발걸음은 천근만근.
왼쪽으로 새로운 봉도 보인다. 태산으로 다가서는 봉.
올라가다 봉을 보며 내려간다.
2019년에 발생했다는 산불로 북두산정상은 이런 모습이다.
고사목소나무 아래는 가슴 높이로 자란 고사리, 억새 등 무성한 잡초. 빙계계곡, 빙계온천으로 진입한다. 일행들이 앞서간 길은 발길에 밟혀 풀이 누웠다. 잠시 후 누운 풀이 일정한 방향이 아닌 사방이다.
길을 찾아 이쪽저쪽으로 헤맸다는 증거. 일단 왼쪽으로 진행한다. 오른쪽 아래서 일행들의 소리가 들려 발길을 돌린다. 아래 볼록한 봉으로 하산할 길이다.
길을 찾았다. 가파르게 내려간다.
볼록한 봉에 올라 지나온 북두산을 돌아본다.
그 오른쪽에 선암산이다.
삼거리이정표를 만난다. 오른쪽 빙계계곡으로 내려간다.
새로운 그림이 앞에서 기다린다. 지나갈 길은 오르내림의 끝이 안 보인다. 멀리서 하늘 금을 그리는 금성산, 비봉산.
솔숲을 지나
356봉이 다가선다.
안부를 지나 올라가니 멧돼지 욕탕. 여기서 배낭을 벗고 바람통에 앉아 체온을 식힌다.
물 마른 멧돼지 욕탕도 보인다. 숨차게 356봉에 올라서니 이정표. 지금부터 올라갈 일은 없다.
오른쪽 아래로 빙계마을. 위는 금성산, 비봉산.
아래로 빙계계곡 상류.
줄을 잡고 내려서는 성가신 길도 만난다.
왼쪽 아래로 빙계야영장. 가운데 오른쪽 숲길 도로에 산악회버스도 보인다.
무지개다리를 만난다.
무지개다리에 내려서며 지긋지긋한 산길이 끝난다. 오른쪽으로 중장비가 보인다. 태풍 카눈에 무너진 축대를 보수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결과는 빙계계곡이 흙탕물로 흐른다.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북두산 2.5km 이정표. 빙계상회도 보인다. 빙계상회 왼쪽으로 빙혈,풍혈 200m, 빙산사지 오층석탑 60m 이정표도 있다.
건너온 무지개다리.
빙계계곡을 왼쪽에 끼고 내려간다.
안내판도 만난다.
저기가 제2풍혈?
빙혈과 풍혈에 얽힌 사랑이야기 안내판.
차단기를 지나니 오른쪽으로 대흥사.
빙계3교를 건너면 왼쪽에 빙계서원.
빙계교를 건너면 왼쪽에 빙계계곡안내사무소.
빙계계곡안내사무소를 왼쪽 뒤로 보내니 산악회버스. 산행을 마친다.
#승차이동(16:42)-군위요금소(17:13)-현풍요금소:다람뜰한식뷔페(17:52-18:48)-칠원요금소(19:17)-창원역(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