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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한 그린망고와 노랗게 잘 익은 망고, 달콤한 바나나, 과즙이 뚝뚝 떨어지는 롱콩, 람부탄, 롱간, 잭프룻 그리고 과일의 왕이라는 두리안까지 신선하고 영양만점의 수많은 과일을 선택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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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과일이 푸릇한 것을 수확하여 후숙하는데 반하여 과일나무에 노랗게 주렁주렁 매달린 망고를 직접 따먹는 맛이란 결코 그 맛을 잊지 못할 것이다. 과일의 계절이 돌아옴에 따라 찬타부리나 라용, 뜨랏 등에 위치한 태국 동부지방에서는 관광객들에게 과수원을 개방하여 과수원관광 뿐만 아니라 직접 과일수확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직접 수확한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시식할 수도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수확한 과일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행사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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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국의 짠타부리(Chantaburi)에서 두리안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일 년 중 과일이 가장 풍성할 때인 5월에 열리는데 방문객들은 '태국의 과일 바구니'라 불리는 태국 동부지역의 신선하고 과즙이 풍부한 다양한 과일을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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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열리는 짠타부리 과일 축제에서는 짠타부리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두리안 뿐 아니라 람부탄(rambutan), 포멜로(pomelos) 등의 과일도 함께 선보이며 베스트 과일 데코레이션 및 최고의 맛 선정 등의 행사로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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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타부리는 137,000 헥타르가 넘는 과수원에서 태국 내 수확량 반 이상의 두리안을 재배하는 유명한 곳이다. 매년 두리안 수확기가 되면 10일 동안 과일 축제를 열고 과일 수확 시즌을 축하한다. 이 기간 동안 농부, 예술/공예 장식가들 사이에 전통적인 과일 경연대회가 열리고 각 종 이벤트, 운동 경기, 다양한 종류의 열대 과일이 선보이는 장터가 열린다. 하지만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축제 오프닝 아침의 환상적인 퍼레이드다. 이 반짝거리는 색색의 퍼레이드는 수 천 개의 열대 과일 및 야채로 장식된 조각상들로 대단한 광경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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