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구협의회 전임 회장 모임(회장 강숙녀)에서 8월 19일 통영육아원을 다녀왔다. 육아원은 가족들의 보호와 양육이 불가능한 18세 미만 아동 44명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오늘 우리가 만난 영우(가명)는 갓난아이일때 부모에게 버림받아 시설에서 키우고 있었다. 영우는 2살인데도 밝고 씩씩하게 인사도 잘하는 사내아이로 선생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었다.
원생들이 지금은 비록 육아원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모두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오늘 전임회장님들은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과 생필품을 한아름 안고 방문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왔다.
첫댓글 전임 회장모임에서 보람찬 일을 하셨네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꿈나무들을 끊임없는 관심으로 보살피는게 우리들의 몫이겠지요
통영지구 협의회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