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코로나 시기에 쓴 나태주시인의 시집이다. 나태주시인의 수필집을 읽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집을 읽는다.</p><p>평이하면서도 인간애가 담긴 시집이다. 아내는 시인이 무슨 사연이 있지 않냐고 묻는다. 나는 시인의 상상력이라고 답한다.</p><p>285쪽의 시집, 도대체 몇편이 들어있는지 나는 세지 않는다. 궁금하지만. 어찌 이리 다작을 했을까?</p><p> </p><p>시인의 말: 돌아갈수 없는 길 위에서</p><p> </p><p>1부 그래도 괜찮다</p><p> </p><p>2부 너무 애쓰지 마라</p><p>책의 제목과 원시 제목은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오늘의 일은 오늘로 충분하다. 너, 너무도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p><p> </p><p>3부 지금도 좋아</p><p>북한산 중흥사의 동명스님(문학박사, 속세의 차창룡시인1966년생, 2010년 출가)과 인연/답신 시</p><p>조정권시인(1949-2017): 자신에게 정직하고 엄중했던 시인</p><p>박용래 시인(1925-1980): 일찍 세어버린 하얀 머리칼, 호리호리한 몸매 그리워라</p><p>윤효시인(논산시인):; 시인은 어린이여야 한다</p><p>메리 포핀스: 시 제목(메리포핀스에 가면 유렵이 있다)이나 양식집인듯</p><p>이어령: 죽음과 사랑에 대해서만은 모른다</p><p>4부 천천히 가자</p>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