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쇼크> 그렉 브레이든 외
특별한 광신도가 아니라면 2012년 종말론적 비관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비록 자본주의 원리에 기반한 현대 물질문명이 지구 생태계를 파괴해 제6멸종이 되더라도, 자연이 지구 자체의 생명을 파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류가 깨어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격려하고 있다. 누구는 2010년 무렵이면 인류 중 6,7천만명이 각성하여 지구에 새로운 원리가 널리 퍼지고,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지구적 네트워크와 지구의식의 탄생을 예견하기도 한다.
아무튼 이 책의 가장 큰 골자는 사라진 마야인의 문명이 가진 역법이, 태양과 달에 만 의존하지 않고, 은하계의 리듬을 반영하고, 2012년 태양과 지구가 은하중심으로 뻗은 회전면에 일렬로 놓이면서 은하 중심으로부터 엄청난 빔을 받으면서 지구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더구나 작년과 올해 들어 더욱 일고 있는 석유, 곡물, 금융 등의 위기는 우리 문명이 정말 어떤 단계에 돌입했다는 느낌을 주기까지 한다.
비단 종말론적 종교에 매달리지 않는 사람도 마음공부의 차원에서 읽어볼 만하다. 더구나 문명적 패러다임 전환과 인생관의 변화를 모색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암시를 줄 것 같다.
= 목차 =
서문 : 2012년, 세계는 과연 파국을 향하고 있는가?
CHAPTER 1 2012년, 지구의 시계바늘이 가리키는 곳 인류는 왜 그 날에 주목하는가?
선택의 포인트 2012, 위기의 창을 통해 바라본 그 날 - 그렉 브레이든 ‘마야’ 달력이 가리키는 마지막 날 | 지구 자기장 역전과 의식의 거대한 전환 | 태양, 폭풍 전의 고요 | 이 모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현실의 코드로 다시 돌아와서 | 2012년이라는 선택 포인트
시간의 특이점, 무한대의 진화를 가져올 ‘0의 타임웨이브’ - 피터 러셀 몇 년 안에 닥칠 파격적 진화, 가속화 원리 | 변화의 포인트, 특이점에 임박하다 | 타임웨이브 0, 그리고 2012년 | 진화의 한계를 돌파하는 때 | 급격히 진화하는 지능 | 반쯤 각성한 종(種) | 시대를 뛰어넘는 영속철학의 예언들 | 인류의 오메가 포인트(Omega Point)가 오는가?
대변혁은 이미 크랭크인 되었다? 지구의 의미심장한 움직임과 대안 기술 - 칼 마렛 타임 주기가 예고하는 새 세계 | 세계 역사를 적중시킨 토성 주기 | 다가오는 물병자리 시대의 징표 | 33년 주기를 통해본 세계사 | 은하 정렬과 2,600년 주기의 의미 | 2012년 이후 예상되는 변화의 양상
새로운 인류 ‘호모 유니버살리스’의 출현, 인류 종의 진화에 관한 연구 - 바바라 막스 허버드 지구 진화의 새로운 시너지, 신인류 | 2012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CHAPTER 2 2012년으로 본 과학과 경제, 정치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변화의 함의
신세계의 탄생, 인류는 대재앙의 디스토피아를 선택할 것인가? - 어빈 라즐로 혼돈의 시대에는 티끌조차 변화의 동력 | 사회 곳곳에서 드러나는 카오스 임팩트들 | 양자택일의 시대를 헤쳐갈 신세계 선언
2012 사회는 진화한다, 사회적 기업, 그리고 비적대적인 정치의 등장 - 코린 맥러플린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기업의 부상 |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직장인들 | 영혼이 있는 기업이 재무적으로도 성공한다 |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핵심 미션 |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꾸는 사회책임투자의 힘 | 비적대적 정치의 등장
2012년을 향하여,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대한 변화 - 존 L. 피터슨 세계 석유 공급의 피크 현상 | 생물종의 가파른 멸종 | 지구의 이상기온 현상 | 예견되는 거대한 경제 붕괴 | 패러다임은 전환하는가?
CHAPTER 3 세계 곳곳의 종교전승과 2012 예언 마야, 역경, 이집트, 그리고 성경이 말하는 2012년
마야달력의 마지막 날, 천체와 행성의 흐름을 읽었던 그들의 예언 - 존 메이어 젠킨스 별을 갈망하던 고대 마야인들 | 입문자를 위한 마야력 개괄 | 마야의 형이상학과 영적 우주론 | 파괴되지 않은 유적, 이사파의 계시 메시지 | 마야 전설이 말하는 인류의 각성
바이블 코드, 성경이 가리키고 있는 종말 예언 - 로렌스 E. 조지프 신(新) 아마겟돈 운동 | 예언된 종말인가, 인위적 파국인가?
2012년 은하 정렬 그리고 위대한 여신, 여신 이시스와 이집트의 신성한 과학 - 샤론 로즈 행성을 낳은 어머니 우주, 여신 이시스 | 깨달음의 방을 열어주는 여신 이시스
우주가 뿜는 예언의 빛, 기술과 문명에 가려진 지구와 인류의 운명 - 호세 아르구에예스 지구적 상식으로는 해독되지 않는 마야문명 | 마야인들이 지구에 온 목적 | 놀랍도록 정교하고 웅대한 마야의 과학 | 기술 너머의 기술, 관점 너머의 관점 | 마야력에 숨겨진 지구와 우주의 관계 | 2012년, 다시 깨어날 시간 | 마야력과 역경, 요한계시록의 유사점
CHAPTER 4 2012년을 넘어선 인류의 선택 정치, 경제, 문화… 인류의 새로운 비전
반투명의 혁명, 인간의식의 새로운 각성과 깨어난 자들의 운명 - 아르주나 아르다 분리된 의식을 해방시키는 인간 진화 | 망상으로부터 깨어나는 사람들 | 글로벌 브레인의 출현
사랑이 결국 우리를 해방하리라, 하나임을 깨달아가고 있는 인류 - 길 에드워즈 새로운 우주론의 계시 | 인간관계의 극적인 전환 | 순간을 계기로 일변하는 사회 | 2012년을 향한 긍정의 시선
인류의 영성을 완성하는 여성성, 남성성의 공포를 치유할 새로운 희망 - 크리스틴 페이지 사이에 존재하는 시간 | 미래는 무엇을 품고 있는가? | 우리는 왜 이곳에 존재하는가? | 영웅의 여정, 그 완성을 향해 | 여성성의 귀환
뱀은 어떻게 허물을 벗는가? 지구적 진화로 가는 탄트라의 길 - 다니엘 핀치벡 지구적 지표가 말하는 변곡점의 징표 | 현실의 묵시를 돌파할 의식의 탄생 | 공포에 사로잡힌 마인드의 극적인 해탈
점프타임, 뒤바뀔 무대의 장막을 여는 사람들 - 진 휴스턴 지구와 우주에서 나온 진화의 맥박 | 인간 본성의 재형성 | 사회의 극적인 재생 | 세포막의 붕괴 | 정신적 깊이의 대변혁
더 위대한 현실세계의 각성, 우리 DNA안에 새겨져 있던 예언의 실현 - 메그 블랙번 로지 열쇠는 우리의 DNA에 있다 | 변화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 2012년의 에너지 변화
나침반과 렌즈의 대전환, 대전환 시기 인류의 목적과 사명 - 조안나 메이시 지구의 위기와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의 함의 | 더욱 큰 그림을 그리기 | 대전환을 예고하는 희망의 징후들 | 미래를 위한 소중한 씨앗
후기 : 조심스럽게 점쳐보는 지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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