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간증문
저는 간증을한다는것이 두렵고 자신이없어 용기가 나질 않았습니다.
제가 감히 어떻게 예수님에 대해서 말을할까 걱정이 되었지만,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제가 하나님사랑, 예수님의 사랑을 고백하게된것 감사하게 생각하며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는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유아세례와, 성경공부, 주일학교, 학생회 등 착실하게, 부모님 따라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은 수없이 들었지만, 성경책 읽는것도 모르고 마음에 큰감동없이 그냥 다녔지요
그러면서 언제부턴가 발길을끊고, 세상속에서 휩쓸려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일이 생길때면, 무속인들, 보살이라는 사람들을 찾아가, 부적이라는것도 써보고, 또 그들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을 하려고 하였지요
그들은 부처모양이나 신선할아버지 모습을 모셔놓고, 그 우상에다 절을 하지요, 그러나, 나는 어쩐지 마음한구석에 그우상을 향하여 절만큼은 하기가 싫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런 일들을 여러번 반복을 하였습니다
그럴때마다, 이게 아닌데..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외면을 하며,그런생활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결도 되지않았고, 부질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나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꿈속에서 가끔, 악몽을꾸거나, 숨이막힐정도로 가위에 눌릴때면, 그 무서운 존재를 향하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외치며, 주기도문을 외우며, 죽을것만같은 그무서운꿈에서 헤어나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여전히 하나님을 찾지않았고, 내생각과 내방식대로 살아가기 바빴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어느날, 나의 형편은 정말 엉망이 되어버렸고, 그결과는 상처와 감당하기 힘든 후회뿐 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죄절과, 절망하며, 또 아파하며, 내가 정말 싫었습니다.
그무엇도, 나의 마음의상처를, 해결해 주질 못하였습니다.
내 속에 지우지 못하는 일 들이, 나를 자신없게 만들며 가슴에 커다란 짐이 되었고, 막막할 뿐이었지요.
그때에는 기도를 어떻게 하는 것인줄 몰랐기 때문에 그저 하나님께 저를 용서해주세요.. 용서해주세요 .. 라며 울곤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방황을하고 있는 아들을 보았습니다.
나의 잘못살아온 결과임을 뼈저리게 느꼈지요.
아들을 보며, 가슴아프고 미안하고, 후회되며, 나의 마음이 너무괴로웠지만, 내가 할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며 앞이 캄캄할뿐이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린생명을 선물로주셨습니다,
어린아기를 통해 마음이 굳게닫힌, 아들얼굴에, 웃음이 찾아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나는, 아들과 어린딸을 바라보면서,교회에 가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교회 가면 나의아이들이 행복하게 될것같고, 교회 가면, 막힌 내가슴이 시원해질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나를 불안하게하고 걱정되게 하는 것이있었지요,
그것은 연하의 남편과 사는 나를보며 사람들이 수군거리지는 않을까? 남편을 무시하지는않을까?
그리고 아이들까지 무시당하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의 의문어린 시선이 싫었고 두려웠습니다.
망설여졌지만, 서정이가 6개월 될무렵에 우리가족은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그곳은, 철원에 있는 “근남교회”였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이정화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듣고 배웠 습니다.
기도를 어떻게 할줄 몰랐던 내가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열심히 하게되었고,
안개낀 내마음이 조금은 가벼워 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정이가 돌이될무렵 어느날,서정이를 재우고 조용한시간이 되어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마태복음26장 39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신던 전날밤에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신 내용입니다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하지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이말씀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엎드려 복받치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나의 원대로 하지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그말씀에
순간, 예수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나는 마음의 감동을 느끼며, 열심히 교회에 다녔고,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들을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우리가정은 힘든가운데에서도
하나님 말씀배우는 것으로 즐거워하며 교회에 열심히 다녔지요.
그리고 기도의 응답으로 아들은 집으로 오게되었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은 이정화목사님의 많은 도움으로 필리핀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대학 입학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이모든것, 하나님의 크신사랑과 은헤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성숙되지않고 부족한 나의 믿음으로 인하여오는, 어려움과 좌절과 낙심할때가 참 많이 있었지요
그럴때마다 남편과 나는 “ 오직하나님만 바라보며 흔들리지말자” 하며 서로 위로하고 용기를 주며,말씀으로 힘을 얻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나는 하나님을사랑합니다!, 예수님을사랑합니다! 라는 고백이 마음으로 우러나오지를 않았습니다. 하나님의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기도드리며 엎드려 눈물을 흘린적도 있건만,
왜! 예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라는 고백이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을까?
나의 믿음이 의심도 되고 답답했습니다.
마음속에서는 “그래 나같은게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겠나!
나같은건 그런 자격도 없는가보다! 하고 실망하고,, 나의 죄가 예수님으로 인하여 용서받았다는 것이 믿어지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요한복음을 Q.T를 하며, 예수님이 어떤분이신가? 를 묵상하면서 어느날 나의 마음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세상에, 생명을 주시기위해서 오신분!
십자가에서 매달리어 죽으신분!
그모진 고통 홀로 견디시며 ,피흘리시며 죽으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연약한 우리로 하여금 ,
예수님께서 당하신 그희생을 딛고, 붑잡고, 일어서게 하기 위한 그 사랑을 나는 보았습니다.
늘 듣었고 배운말씀 이었지만, 그날은 처음 듣는말씀처럼 내마음속으로 들어왔습니다.
나의“죄” 때문에 나의 끊을수없는“죄” 때문에 죽으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아니 믿어졌습니다.
눈뜬 소경처럼, 어두운길에서 헤메이고 있는나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건져주신분!
세상은, 나의 아픔을 가지고 말을하며 정죄를하였습니다. 나뿐아니라, 사랑하는아이들 남편을 정죄를 하였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나대신 매를맞았고, 나대신 손가락질을 당하시고,
나대신 멸시당하시며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몸의 물과피 다 쏟으셨습니다.
나를 죄에서 건져주시고, 하나님을, 바라볼수 있도록 피를 흘려주신분!.. 이젠 믿어지고, 가슴이 아플만큼 감사하고, 감사하였습니다.
옥합을깨어,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여자,
간음하다가 들켜많은 사람들에게 끌려와 예수님을 만나
죄사함받은여자처럼,
그리고, 예수님을 만난 기쁨과 감격으로
자신의 수치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한 수가성의 여자처럼...
나도 조금도 다를바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도이제 에수님을 보았고, 예수님 을 만났습니다.
나는 나를 정죄하고 비웃던 사람들을 향하여 말하고 싶습니다.
“나를 사람되게하신이가 계시고,나를 살려내기위해서 피를 흘려주신분이 계신다!”
그런데... 그분은 당신들도 사랑하고 계신다! 라고...말입니다
나의 부족함으로 또쓰러지고 넘어질지라도 예수님붑잡고 일어설것입니다
나는 사랑하는 나의가족 이 한사람도 낙오됨없이 아버지 나라에 함께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신 아버지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으로 느낍니다.
그리고 이젠 진심으로 고백할수 있습니다.
나의 구세주 예수님!
예수님! 당신을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정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