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행번호:10-10
▣. 산행지: 남해 금산
▣. 산행일자:2010. 03. 21.....일요일
▣. 날씨:바람 많고 맑은 날씨.
▣. 누구와:동문 산악회 선후배님들과
▣. 산행경로 및 시간: 아래의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별도의 휴식없이 산행을 이어감.조망을 즐기면서 많은 사진을 찍고
더구나 우측 무릎의 이상으로 빠른 진행이 어려워 산행 시간은 별 의미가 없다고봄.
(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
▶갈때:당감동 자택에서 시내 버스 179번으로 연산동 목화 예식장으로 이동(요금은 마이비 카드 950원)→
연호산악회 버스로 이동후 산행.
▶올때:산행 종료후 복곡1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강서구청에서 하차 →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 대연역으로 이동후 식당으로..
▣. 순수 산행 시간은?: 많은 산행 인파로 인하여 초입부터 가다 서다를 반복하였고 좋은 날씨에 조망을 즐기면서
많은 사진과 그리고 불편한 무릎으로 인하여 빠른 진행이 어려웠음.
굳이 시간을 나열할것 같으면 산행 초입은 오전 11시35분 출발하여 보리암 및 기타 주변을 탐방하고
금산 복곡1주차장 도착 시간은 15시48분임
........4시간 10여분
간략하게 금산과 함께 금산38경을 나열하여 봅니다.
금산(681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 신라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러왔는데,
조선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영세불망의 영산이라 하여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으며, 불타오르는 여명이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금산의 일출은
그 장엄함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환희를 가져다 준다.
금산 38경...1. 망대 2. 문장암 3. 대장봉 4.형리암 5.탑대 6.천구암 7.이태조기단 8.가사굴 9.삼불암
10.천계암 11.천마암 12.만장대 13.음성굴 14.용굴 15.쌍홍문 16.사선대 17. 백명굴 18.천구봉
19.제석봉 20.좌선대 21.삼사기단 22.저두암 23.상사바위 24.향로봉 25.사자암 26.팔선대
27.촉대봉 28.구정암 29.감로수 30.농주암 31.화엄봉 32.일월봉 33.흔들바위 34.부소암
35.상주리 석각 36.세존도 37.노인성 38.일출경
이번 산행은 한달에 한번 있는 재부 동문 정기 산행에 참석하게 되었다. 전부터 선배님의 반 강제 비슷하게?? ㅎㅎ
참석 강압에 좋지 않은 무릎 핑계로 빠질려고 하였는데 결국 참석하게 되었다. 원 계획은
때 아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이라고...?? 날씨에 의하여 진달래 소식은 둘째라도 그 주변의 관광 명소를 찾는
그런 테마 코스를 둘러보고자 참석 하리라 마음을 먹었었다.(순천만과 향일암 탐방??)
시원찮은 무릎으로 산행은 무리일것 같고 산행외 무엇보다. 전날 전국 최악의 황사로
일기 예보상 산행 당일까지 이어진다는 예보에 마음을 접고 집사람한데 이야기를 한다. 이번 산행 불참하기로.....
집사람의 걱정은 심한 황사는 뒷전이고 몇일전 병원 MRI 진단에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고 당분간
진통 소염제 약을 복용하고 있던중 동문회 산행에 따라 나선다고 하니 펄쩍 뛸수밖에....전날 일찍감치 잠을 청하고
아침에 눈을 뜨니 어라~~!! 어제의 그 날씨가 아닌 쾌청하고 아주 좋았다. 잠자는 집사람에게 산에 간다는 짧은 말만
남기고 옷 입고 그냥 스틱 두짝만 챙겨서 길을 떠난다. 늦게 일어난 관계로 서둘러 약속 장소에 당도하니 많은 인원이 아닌
몇분들만이 와 계셨고 그때 차안에서 진달래의 개화 시기도 맞지않은 먼 여수 영취산이 아닌 남해의 금산으로 산행지를
변경이 되었었다. 나로써는 별 의미가 없다고 본다. 어차피 산행은 못 할것 같고 그냥 참가 한다는 의미에 두고 왔으니...
가는 길 맑은 날 스쳐가는 차창 너머로 다도해가 보이고 잠시 상념에 젖는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그 모습을....
어느듯 상주리 금산 탐방지원센타 주차장 먼저 간 산행 버스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주차장 진입부터 밀려 내려서
초입에 접근을 하였으며 산행 오름길 내내 많은 인파로 고생과 시간적 허비가 있었으며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단체 산행팀들의 무질서와 고성방가 그리고 명색이 한려해상 국립공원안인데 버젓히 취사 행위 및 보란듯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삼가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원 계획은 원점 회귀였으나 초입을 지나 급 경사로 구간에 하산시 무릎 관절의 무리라고 판단한 집행부의
판단에 다소 긴 포장길인 복곡 주차장으로 하산로를 급변경으로 다소 혼란이 되었고 무엇보다 좋은 날씨속에
남해 금산의 진면목을 세밀하게?? 둘러보는 좋은 경험을 하게됨에 감사를 드려보고 과연 산행이 될까 하는 생각을
앞서서나 다행이도 무사히 마칠수 있음에 다행으로 생각을 하고 앞으로 무리없는 그런 산행이 되게끔 노력을 하여 봅니다.
그럼 지나온 흔적과 그 주변을 나열하여 보고 혹~~! 혼돈으로 잘못된점이 있으면 지적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원점 회귀를 계획하였으나 하산시 급 경사로 인하여 부득이 금산 복곡1주차장으로 하산하여 돌아온 코스 입니다.
↑상주리 금산 매표소 주차장에서 초입인 재두산장 입구의 모습으로 진행은 좌측으로...
↑초입 입구에 있는 제일 산장식당에서 바라본 이정표, 정상은 2.2Km 정상까지 뛰어갈만 하죠?? ㅋㅋ
↑위의 지점 제일 산장식당앞에서 뒤돌아 본 금산 들머리 입니다.
↑금산 탐방지원센타도 지나고....
↑평길인듯?? 가는 길 좌측으로 김해 김씨묘를 지나고.....
↑비교적 무난하게 가는 길 도선바위 약수터를 지납니다., 비교적 최근들어 비가 왔는데 말라 있네요?? 이곳에서 이정표상
금산정상은 1.2Km,쌍홍문은 0.6Km이며 지나온 금산입구는 1.0Km임.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지고 본격적인 정체 구간 입니다^^...뒤돌아 본 모습으로 꼬리를 물고 ㅠ.ㅠ
↑쌍홍문 가는 길 첫번째 목재테크를 오름니다^^
↑정체되는 와중에서 밀리어 쌍홍문 입구까지 옵니다. 바라보이는 좌측으로 사선대가 우람한 모습으로 다가 오고...
↑사선대(四仙臺)...금산 제16경
↑쌍홍문 입구는 당도전 정체가 극에 달하고 좌측은 송악이 감싸고 있는 장군봉의 위용을 느낍니다.
이곳의 이정표상 금산정상은 0.6Km이고 지나온 금산입구는 1.6Km임
↑쌍홍문(雙虹門)...금산 제15경
아득한 옛날 석가세존이 석주(石舟)를 만들어 타고 이 쌍홍문의 우측으로 나가면서 멀리 앞 바다에 있는
세존도(世尊島)의 한복판을 뚫어 나갔기 때문에 하나의 큰 해상동굴이 뚫어졌다고 전해져 오는데
조선조 11대 중종시대의 한림학자 주세봉선생도 금산에 홍문이 있으므로 일부러 올라왔다고
각자(刻字)까지한 명필적(名筆蹟)도 있다.
이 쌍홍문은 금산38경중의 제1경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며, 세계에서도 보기드문 절경(節景)이다.
↑쌍홍굴 진입전 좌측 장군암앞으로 하여 제석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쌍홍문을 지나서 좌측으로 진행하여도 됨.
↑장군암(將軍岩)
이 바위는 장군이 바위를 짚고 동(東)를 향하여 서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장군암이라 하였으며 금산의
첫 관문인 쌍홍문을 지키는 장군이라 하여 일명 수문장이라고 한다.
특히 이바위를 휘감고 있는 덩굴성 식물인 송악으로 인해 장군암이 더욱더 늠름하게 보인다^^
↑가는 길 등로를 살짝 이탈하여 바라본 상사암의 모습이 보이고...
↑지척에는 암릉과 어우러진 상주 해수욕장의 모습이 포근하게 감싸여 있습니다.
↑바로 밑은 사선대의 상단 부분이 보이고 바라보는 육산에? 암릉이 더욱더 돋보이는듯 합니다 ㅎㅎ
↑일월봉 앞에서 바라본 제석봉의 모습에 산님들이 제법 조망을 즐기고 있는듯 하고...
↑일월봉 앞에서 줌 약간하여 바로 앞은 향로봉과 촉대봉 그리고 그 너머로 상사암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시 일월봉 앞에서 반대편인 보리암의 전경이고 중앙 해수 관음상밑은 음성굴 및 용굴이 있죠^&^
우측은 만장대 (금산 12경)임
↑조금더 좌측 윗부분에는 화엄봉과 우측의 대장봉이 그 위용을 나타내고.....
↑일월봉을 지나 좌측은 제석봉 그리고 직진형은 금산산장으로 바로 넘어가는 등로죠^^
↑제석봉에서 바라본 금산산장의 전경으로 우측으로 오름길은 흔들바위 등로인데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고 ㅠ ㅠ. 우측위는 저두암 및 코끼리바위가 조망되고.
↑좌선대(座禪臺)...금산 제20경
옛날 신라의 의상대사 원효대사 윤필거사등 삼사가 수도좌선을 하였다는 자리라고 전해지고있다,
바위위에 이를 삼사가 앉았던 자리의 흔적이 뚜렷히 남아 있다고 한다
조금더 좌측으로 바라본 모습으로 상사암으로 가기위한 좌측으로의 등로며 좌선대와 우측의 사자암?이 바라
보입니다.
↑제석봉에서 바라본 암릉으로 젤 우측은 아치형 석문이고 바로 우측은 보이지 않지만 좌선대가 있고
좌측으로 향로봉 및 촉석대 그리고 상사암이 그려짐.
↑우측 암릉은 향로봉의 일부이며 그 암릉과 상주 해수욕장의 모습을 바라 봅니다^&^
↑제석봉(帝釋峰)
이 바위에 제석천(帝釋天)이 내려와 놀다갔다 하여 제석봉(帝釋峰)이라 부른다.
제석천(帝釋天)이란 불상의 좌우에 모시는 신으로 범천왕(梵天王)과 더불어 불법을 지키는
신을 말한다.
↑제석봉에서 바라본 보리암의 전경으로 보리암을 굽어 살피고 있는 좌측 대장봉과 그 밑은 형리암이 ....
↑일월봉(日月峰)
두 개의 바위가 층암절벽(層岩絶壁)을 이루고 있는데 가까이서 보면 일자형(日字形)이고
좀 떨어져 전체를 보면 월자형(月字形)으로 보여 일월봉(日月峰)이라 한다.
제석봉에서 바라본 일월봉과 그 뒤로 대장봉이 조망됨
↑제석봉 좁은 암릉위에 산님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그만큼 전망 좋은곳이기도 하다는 반증이죠^^
제석봉에서 설치된 이정표상 지나온 쌍홍문은 0.2Km, 앞으로 가야할 좌선대는 0.1Km임
↑제석봉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밑의 음성굴 및 용굴이 조망되고 그 우측의 깎아지른 암벽은 만장대로(금산 12경)
쌍홍문 오름길우측에 있다
↑상사암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금산산장 막꼴리 좋아하는 산님들이 쉬어가기 딱 좋은 곳이죠^^ 평상에 앉아
한잔 생각이 절로 나고 ㅎㅎ, 산장 중간을 가로질러 갑니다.가는 길 좌측으로 좌선대가 있고 우측은 사자암^^
↑다시 한번 향로봉과 촉대봉의 암릉이 어우러진 상주 해수욕장^^
↑금산산장 앞의 전망 바위에서 뒤돌아 바라본 지나온 좌측은 일월봉 및 우측으로 제석봉이 조망됨.
↑참으로 기기묘묘한 아치형 돌기둥??은 아니고 하여튼 조물주의 조화인양 신비스럽게만 하고...
좌측위는 좌선대쯤 되겠죠^^+
↑가는 길 좌측으로 바라본 향로봉(금산 24경)과 촉대봉(금산 23경) 의 모습^^
↑다시 한번 뒤돌아 본 중앙 산님들이 계시는곳은 아치형 암릉이 있는곳이며 좌측으로 좌선대가 조망이 됩니다.
우측의 암릉은 제석봉과 일월암 그리고 대장봉이....
↑가까이 다가서는 상사암의 위용^^
상사암(相思巖)....금산 제27경으로 옛날 남해 상주에 살던 한 사내가 이웃에 사는 한 여인에게 반하여
상사병에 걸려 사경에 이르게 되자 이를 알게된 여인이 이곳에서 그 사내의 순수한 마음을 받아들어 사랑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하여 상사암이라고 한다.
우쨌든 조망 하나는 끝내 주고 ...마치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수석 전시회를 방불케 한다는.....
↑상사암 가는 길 갈림길로 우측은 바로 단군성전 방향인 정상쪽이고 좌측은 상사 바위로 가는 등로임. 일단 갔다
돌아옴.
↑상사바위 위에는 이렇듯 구멍이 있어 이것을 구정암이라 한다(금산 28경)
↑벼랑끝 절벽위에서 포즈를 잡아보고 세찬 바람도 아량곳하지 않은 자세가 좋아 보이질 않고 ㅠ.ㅠ,
↑제3경 : 상주해수욕장 - 금산의 절경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금빛 백사장
금산의 산세가 반달모양을 이루면서 만들어낸 둥근 천연호수인가?
아름다운 상주해수욕장의 수면은 잔잔하고 자연의 미소처럼 조용해 가족들의 피서지로는
안성맞춤이다.
남해읍에서 약 22km 떨어진 남쪽 끝 해안에 있으며, 백사장 길이 2km, 폭60∼150m,
평균 수온 23도의 넓고 고운 모래사장을 갖추고 있다. 근처에 금산이 있어 등산과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수령이 100년이상 된 해송이 해안을 따라 우거져 있다.
↑상사바위 위에서 조망을 즐기고 계시는 산님들 그 산님들 머리 너머로 설흘산, 응봉산이 조망되고 좌측은
노도가....
↑이번에는 좀더 안정적인?? 포즈로 보리암을 배경으로 담아 봅니다^^
↑다시 전체를 잡아보고 그 나름의 이름을 끼워 맞춰 봅니다.바로 앞의 향로봉 및 촉대봉 그리고 제석봉과 너머
일월봉 및 화엄봉과 대장봉 및 문장암과 망대, 그리고 보리암 밑으로 쫘~~악 만장대^&^ ㅎㅎ
↑위의 지점에서 좌측으로 조금더 바라보면 중앙 금산산장 좌우측 암릉이 뚜렷하게 조망이 됩니다.
좌측 위는 1헬기장이 있고 중앙 안부는 2헬기장이 있음.
↑상사암위의 풍경으로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산님들이 제법 많습니다^^
↑상사암의 기암 너머로 설흘산이 조망되고...
↑노도 : 서포 김만중선생 유허 - 김만중의 한글소설 꽃피운 삿갓 모양의 섬
서포 김만중이 56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한 노도는 남해의 유인도 3개 중 하나로 20여 가구가 살고 있다.
노도는 삿갓 모양의 섬으로 서포는 이곳에서 어머니를 그리는 사씨남정기를 집필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노도에는 서포 김만중 선생이 한글소설을 집필하던 집터와 선생이 손수 팠다는 샘터,
그리고 유허비가 남아 있다. 샘터에는 아직도 맑은 물이 솟아오르고 있다고 한다.
남해는 김만중 선생 외에도 화전별곡을 노래한 자암 김구 선생 등 많은 유배객들이 문화의
꽃을 피웠던 유서 깊은 곳이다.
노도에는 상주면 벽련마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소요시간 약10분.
↑상사암끝에서 그 너머로 아름다운 미조항과 그 주변의 다도해의 여러 섬들이 한폭의 그림 입니다.
↑중앙의 노도와 우측의 설흘산 그리고 바로 밑은 두모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상사암 위에서 바라본 팔선대의 모습과 그 너머로 두모마을을 기준으로 좌측은 소량마을 우측은 백련마을임.
↑앵강만 너머로 우측의 호구산이 바라보이고 저곳도 숙제로 남겨놓고 ㅎㅎ
↑상사바위에서 앞으로 가야할 우측의 오름길 능선이며 좌측의 암릉도 나름 도토리 키재기를 합니다 ㅎㅎ
↑팔선대 방향에서 바라본 상사암의 또 다른 각도^^
↑상사바위를 떠나고 본격적인 단군성전 및 정상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 아쉬움에 상사바위여~~! 안뇽히....^&^ ㅎㅎ
↑가는 길 우측 바위 전망대에서 향로봉의 또 다른 각도 입니다 그 너머로 안테나 시설이 있는 666.4봉이 조망됨.
↑왔던 갈림길 재차 되돌아 왔고 이제는 좌측으로 오름길이 이어지고....
↑가는 길 아쉬운 마음에 바위 전망대에서 뒤돌아 바라본 상사암 주변의 풍경^&^
그 너머로 산불암산과 우측으로 천황산이 조망됨 그 앞은 소치도^&^
↑가는 길 좌측으로 부부인듯 식사하고 계시는 모습이 좋아 보였고 그 너머로 노도를 다시 한번 바라 봅니다.
↑가는 길 암릉위에서 바라본 이번에는 향로봉의 정수리격인 윗부분을 노려 봅니다 ㅎㅎ
↑갈림길, 이곳에서 우측 보리암 방향으로 살짝 갔다 돌아옴^^
↑위의 지점에서 우측으로 가다 보니 전망좋은 암릉이 있고 문제의 저분들....,남정네들은 하나같이 담배를
피우고 있고 아낙네들은 버너에 뭘 끓이는지 코펠에 불을 붙여 놓고 있어
이걸 그냥 모른체 하면 되는데 보고 그냥 못가는 성질에 한소리 한다.
좋은 말로 아저씨 국립공원안이고 이곳 바람 불고하는데 담배 피워 되겠습니까?? 이쯤되면 상대편에서는
미안한척 아이고~~! 미안합니다 라고 해야만 하는데 어라~~! 들은체 만체?? 우쒸~~ 오기가 생기네
다시 한번 점잖게 담배를 피워도 되겠습니까?? 되물었다 한참후 돌아온 대답이 걸작일세,
불을 붙였는데 우짭니꺼, 피워야지요?? ㅠ.ㅠ, 헉~~! 이런 X같지도 않은 소리를...
그 자리에서 한참을 침묵이 흐르고 째려보고 있는데 옆의 아자씨들은 곁눈치만 보고 피울것 전부 피우고
아지매들은 미동도 하지 않고 꿈쩍도 않는다. 드디어 내가 졌소~~! 씀쓸한 마음에 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되돌아 오고 만다 ㅠ.ㅠ, 일부러 모자이크 처리 안했는점 양해 바랍니다.
↑위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그 주변의 풍광은 좋기만 한데 이것은 우리의 것이 아닌 잠시 빌러쓴후 고스란히
후세에 물러줄 소중한 자산인걸....한 순간의 방심이 이루 헤아릴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면 얼마나
가슴 아프겠습니까??
↑가는 길 다시 한번 바라본 향로봉과 촉대봉 너머로 해운산 그리고 좌측은 미조항이며 우측은 상수 해수욕장임.
↑좌측 저두암으로부터 우측 밑에서부터 제석봉과 일월봉 그리고 화엄봉 및 대장봉이 그려 집니다^^
↑전망바위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좌측은 상사암과 우측의 팔선대 너머로 상주 해수욕장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텃밭을 지나 첫번째 헬기장뒤의 암릉에서 바라본 정상 방향이며 뒤로 부소암이 있을걸로 생각이 되는데 시간상 패스
.. 아니 그 구역은 금줄이 그어진 곳인가요??
↑첫 헬기장 암릉위에서 바라본 앵강만 너머 괴음,송등, 호구산이 그려지고 그 너머로 남해 최고의 조망대인
망운산이 그려 집니다^&^
↑위의 암릉 전망대위에서 바라본 앵강만 너머 다랭이 논으로 유명한 좌측의 설흘산 및 응봉산이 조망 됩니다.
↑두번째 헬기장을 지납니다. 시끌벅쩍 시장통인것 같습니다. 양 사이드로 지지고?? 뽂고 굽는 풍경이 동네 뒷산도 저렇게
않하는데 명색이 국립공원 구역인데 말입니다 ㅠ.ㅠ
↑두번째 헬기장을 지나 단군성전(좌)과 흔들바위(우)의 갈림길 입니다 저는 우측으로 내려가다 흔들바위까지 못가고 도중
일월암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고 다시 턴하여 단군성전으로 향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좌우로 각각 0.1Km 입니다.
↑일월봉 정상에서 바라본 보리암의 전경^^, 해수 관음상밑의 검은 부분은 음성굴과 용굴이 있는곳이며 우측은 만장대가 조망됨.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그려 봅니다. 좌측 대장봉과 형리암 그리고 저 멀리 666.4봉과 보리암의 전경^^
↑일월봉에서 바라본 화엄봉과 우측의 대장봉^^
↑일월봉 정상위에서 바라본 지나간 주변의 암릉을 그려보며.
↑조금 더 우측으로 바라본 금산 산장 그 주변의 암릉을 바라보며...
↑일월봉 정상의 암릉.. 조만간 떨어질라?? ㅋㅋ
↑단군성전(檀君聖殿)
이 곳은 우리계례의 시조(始祖)인 단군(檀君)할아버지를 모신 성역으로서 한배검님의 가르침으로
일문(一門) 김연섬(金淵蟾)선생께서 1995년에 건립하였다. 성전(聖殿)에는 환인(桓因)한님,
환웅천왕(桓雄天王), 국조단군왕검의 영정을 봉안하고 우리민족의 상징으로 기리고 있다.
↑단군 성전을 나와 정상가는 목책선을 따라 오름길 좌측으로 아마 단군성전 부속 건물인듯 합니다??
↑좌측은 망대가 있는 금산의 정상 방향이며 직진형은 보리암으로의 길임, 저는 우측의 암릉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고 다시 턴하여
금산 정상으로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만 1부를 마치며....
|
첫댓글 경치가 정말 수려한 곳입니다..^^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더욱 멋진것 같네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무릎이 안 좋으셧네요. 어서 완치되어 왕성한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황사예보와 달리 조망이 좋은 날이엇던거 같습니다. 남해바다와 금산 암봉들 잘 보앗습니다.
쪽지 보앗습니다 청죽님. 제가 컴맹이라 좌측정렬 어떻게 하는지 잘몰라서요. 저도 남들처럼 모양도 만들고 색깔도 넣고 하고싶은데 아직은 무리입니다. 산행지도에 선긋고 글쓰는것이 시급한데 할줄 몰라서 반쪽산행기가 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더없이 청명한 봄날에 금산에 올랐으니 더할 나위없이 시원한 전망과 금산의 온갖 기암 감상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행복한 산행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