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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1sgB2j-KYw
* 대항해시대 2 주점 음악입니다.
릴 : 거래 효과와 더불어 향료 제도 전체에 정향 띄우기 성공! 정향 너무 좋아~
카밀 : 향료 제도는 무역회사가 아닌 주로 삼는 것도 괜찮을 거야. 상품 생산량 자체는 무역회사 쪽이 좋긴 한데-
릴 : 최소 자치도 때문에 그렇지? 무역회사 지역이 자치도에 따른 생산 수입 감소가 절반이긴 하지만, 최소 자치도가 80%라면 –40% 깎이는 거니까.
카밀 : 그렇지. 거기다가 자치도에 따른 수입 감소는 곱연산이라는 문제도 있어.
릴 : 합연산이었을 때가 그립네. 그때는 무역회사 만드는 게 무조건 이득이었는데!
카밀 : 대신 무역회사를 만들 수 있는 지역들이 한정되긴 했지.
릴 : 간만에 돈 주는 이벤트다!
카밀 : “중국 내 유럽인 상인들” 이벤트는 수도가 유럽에 있는 국가가 광동이나 항주 노드에 무역 점유율 5% 이상을 가지고 있을 시 발생해.
릴 : 응? 광동이랑 항주에 상인을 보내거나 무역력 보호를 돌린 적이 없는데?
카밀 : 아마 말라카의 무역력이 광동 혹은 항주 노드에 영향력을 끼친 것 같아.
릴 : 헤에, 말라카에서 얻어낸 지역 무역력이 벌써 그렇게 커진 건가? 하긴, 말라카 쪽 무역 중심지들을 많이 먹긴 했어.
릴 : 이건 돈은 안 주네.
카밀 : “장식 기술의 발전” 이벤트의 경우 다음 조건을 충족하면 발생해.
① 유럽에 수도가 있을 것
② 외교 기술이 12 이상일 것
③ 발견의 시대가 아닐 것
④ 벵갈 / 도아브 / 코로만델 / 말라카 / 시암 노드 중 한 곳의 무역 점유율이 5% 이상일 것
릴 : 조건을 보니, 방금 외교 기술 12가 되었었나 보네.
카밀 : 4번 조건은 진즉에 달성했었으니 말이야.
릴 : 후후... 돈돈 거리며 돈을 모은 보람이 있어. 드디어 3단계 업그레이드!
카밀 : 기존보다 상품 생산량이 5% 증가하게 되겠지. 공장의 효과도 좀 더 강해지는 셈이고.
릴 : 10% -> 15% -> 20%였어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카밀 : 대신 시민 계층의 충성도 수렴 지점도 올려주니까. 개발 비용 낮춰주는 효과도 간접적으로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지.
릴 : 돈을 추가로 계속 투입해서 1년 만에 공사 완료!
카밀 : 3단계 기념물이 완공될 경우 위신 +20과 더불어 10년 동안 안정도 비용 –10% 효과를 제공해주지. 이 이벤트는 각 기념물마다 별개로 작동해.
릴 : 그러면 3단계 기념물이 만들어 질 때마다 위신을 20씩 받게 되는 건가?
카밀 : 그런 셈인데, 대신 안정도 비용 감소 효과가 사라진 이후에 이벤트가 다시 발동해. 즉, 10년의 텀을 가진다는 거지.
릴 : 돈이 쌓이기 전에는 크게 의미는 없겠네. 3단계 기념물 올리는 비용이 적은 것도 아니고.
릴 : 동남아시아 장악도 순조롭고, 정향도 전부 손에 넣었고... 네덜란드 간척지도 3단계를 만들었으니까 수입이 많이 늘었겠지?
카밀 : 조세 쪽은 몰라도 생산과 무역 수입은 크게 늘었을 거야. 한 번 비교해보자고.
1550년 | 1561년 |
조세 (50%) : 38.77 생산 (36%) : 69.37 무역 (76%) : 187.75 관세 (20%) : 3.32 황금 : 0.69
개발도 :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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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40%) : 44.44 생산 (38%) : 113.30 무역 (83%) : 298.29 관세 (20%) : 3.54 황금 : 1.02
개발도 : 1374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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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합 : 3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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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합 : 460.62 (+156.99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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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 오, 생산 수입은 1.6배 정도, 무역 수입도 1.6배 정도 늘었어!
카밀 : 생산 효율과 무역 효율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순수하게 파이가 커졌다고 할 수 있겠지.
릴 : 생산이나 무역 효율을 좀 더 높이면 수입이 더 증가하겠구나! 파이 자체도 계속 커 갈 테고.
카밀 : 무역로 보호 및 무역 중심지들 확보를 계속 이어나가면 될 테고, 임무 보상이라는 비장의 수 역시 존재하니까-
릴 : 목표 달성도 멀지 않았다!
* 이번 연대기의 목표 : “Be폭력 패권국”
1. 1590년 이전에 경제패권국을 달성한다.
8화입니다.
연재도 슬슬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3월내로 끝내볼 계획인데, 3월도 거의 끝나가는군요 흑흑;
연대기 내용으로 넘어가자면, 정향 생산지를 모두 확보했고 네덜란드 간척지도 3단계를 찍었습니다. 동남아의 무역 중심지 확보도 순조롭고요.
지난 번 연대기 대비 동일시기 수입 역시 따라잡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무역회사 지역은 자치도와 크게 상관이 없다보니, 정복 효율이 더 좋은 느낌. 하지만 전쟁은 인간 피로도가 너무 심한 게 문제죠. 그냥 전쟁 위협이 최고입니다.
한편, 식민지 정부 AI가 얼마나 멍청한 지 알 수 있는게, 1561년의 북미 쪽 영역을 보면 1550년 때보다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귀찮아서 안 도와줬더니만;
아무튼 글은 이만 마치기로 하고, 다음 화에서 뵙기로 하죠.
첫댓글 육두구도 구현되야 하는데요.
메이스(향신료)도 육두구에서 나오니 육두구만 추가되면 충분해서요.
육두구나 정향이나 생산지가 비슷해서 추가되긴 힘들지 않을지...
티도르 테르나테 둘다에 공장있는거 확인된다면 하나만 먹고 그땅 다른쪽에 팔아서 미션발동으로 생산효율 20%추가 정향뽕 더 뽑는 방법도 있죠.
생각해보니 임무 보상을 노려볼 수도 있었군요. 술라웨시 땅 관련해서도 보상이 있으니 거기 넘겨줬다가 받아도 되고.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허허;
@페르이노 정향은 효율이라 안먹어도 별 상관없는데 생산량 +2짜리는 해주면 엄청 좋죠. 진짜 가끔 호주 tiwi에서 금뜨면 +3입니다. 헉헉
본국 도움 없으면 원주민에게 밀려나는 이주민 식민지들;
향료제도 전체가 정향 아이템을 산출한다니 무시무시하네요. 그리고 전쟁위협으로 경제요충지만 쏙쏙 빼먹는 대영제국;
정향 가격이 진짜 깡패입니다 ㅋㅋ 석탄은 등장 시기가 늦어서 좀 애매한데, 정향은 그런 것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