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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고대사 원문보기 글쓴이: 새하늘새땅
[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과거와 현재는 미래를 위해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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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 일제가 한국을 강제점거하면서
한국인의 자부심과 기상을 꺽기위해서 별의별 공작들을 많이 벌였는데
그 중 중요한 하나가 [古조선 건국] 기록을 단지 신화일 뿐인 것으로 매도하는 것이었죠.
자신의 뿌리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민족은 그 기상이 꺽이지 않는 것이고
그리되면 식민통치하기가 어려우므로
일제는 어떻게 해서든지 한국의 역사를 폄하시키려고 아주 집요하게 공작을 했죠.
- 그러한 공작은 단지 일제 뿐만 아니라 다른나라를 식민통치했던 나라들이 대개 흔히 했던 공작이죠.
해방된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러한 일제의 세뇌에서 다 벗어나지 못한 한국인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이 부산일보(2004.05.31)에 기고한
[단군, 이제 신화굴레 벗겨야]라는 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근대 일본인 사학자 나가통세(那珂通世)가 단군을 부정한 최초의 인물이다.
그는 1894년 '조선고사(朝鮮古史)'란 논문에서 '단군신화는 불교도들의 말설이요 날조다'라고 주장했다.
일본인 학자들의 이와 같은 단군 부정론은 1910년 이후 조선총독부 설치와 함께 본격화되었다.
단군신화는 한마디로 일제식민사학의 산물이다.
( 퍼온이주: 단군왕검 관련기록을 사실이 아닌 단지 신화일 뿐이라고 일부러 폄하시킨 것이 일제라는 뜻.)
그렇다면 일제가 단군을 신화로 끌어내려 말살한 근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삼국유사' 고조선조에 보이는 '일웅일호(一熊一虎)''동혈이거(同穴而居)''신웅(神雄)''웅녀(熊女)' 등과 같은 이야기가 중요한 근거가 되었다.
그러나 '일웅일호'는 한 마리의 곰과 한 마리의 범을 가리킨 것이 아니라 한 웅부족과 한 호부족을 가리킨 것이다.
요순시대의 기록인 '서경' 순전(舜典)에는 '순임금의 어진 신하로서 주(朱)·호(虎)·웅(熊)·비() 네 신하가 있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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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서처럼 일제가 삼국유사 [단군왕검] 기록을 신화로 매도한 저기가
'웅(熊) 즉 곰이 사람(人)이 되었다 하니 이건 단지 신화가 아닌가' 하는 것이었죠.
그런데 사실은 고대 동북아시아에는
웅(熊:곰)을 부족의 상징으로 하는 [곰 토템족] 과
호(虎:호랑이)를 부족의 상징으로 하는 [호랑이 토템족] 이 많았고
이들이 선진(정신+물질)문명의 [환웅임금]을 만나서 인간다운 인간인 인(人) 으로 발전한 것을 기록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지금 현대의 스포츠 구단 중에서도 [베어스(곰들)]도 있고 [타이거스(호랑이들)]도 있듯이
곰이나 호랑이를 꼭이 숭상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신들 부족의 상징으로 했다는 것이죠.
위 글처럼 실제로 [사서삼경] 중 하나인 [서경(書經)]에
다음과 같은 귀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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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舜)임금이 말씀하기를 "누가 나의 초목(草木)과 조수(鳥獸)를 담당하겠는가" 하니
모두들 말하기를 "익(益)이 적합합니다."고 하였고
순(舜)임금이 "그렇다. 익(益)이 적합하다. 그대는 나의 우(虞:벼슬이름)가 되어라."라 하였는데
익(益)이 절하면서 ( 말하기를 그 벼슬을) 주(朱), 호(虎), 웅(熊), 비(羆) ( 네 사람이 ) 맡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니
순(舜)임금이 익(益)에게 그 네 사람과 함께 하라 하였다.
[ 帝曰, 疇若予上下草木鳥獸. 僉曰, 益哉. 帝曰, 兪, 咨益, 汝作朕虞. 益拜稽首, 讓于朱虎熊羆. 帝曰, 兪, 往哉汝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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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강한 동물이 곰 과 호랑이 이고
그래서 고대 동북아시아에는 곰토템부족인 [웅(熊)족] 과 호랑이 토템부족인 [호(虎)족] 많았으며
그래서 웅(熊) 이나 호(虎) 를 성씨 나 이름 으로 삼는 경우도 많았던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위 [서경(書經)]의 기록처럼
순(舜)임금이 익(益)이라는 사람에게 어떤 벼슬을 내리려하자
그가 자신보다는 주(朱), 호(虎), 웅(熊), 비(羆) 4사람이 그 일을 맡는 것이 좋다고 사양하니
순임금이 익(益)에게 " 그대가 그 4인과 함께 그 일을 하라."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서자(庶子)]
삼국유사에 말하기를 [환웅임금]이 [서자(庶子)]이셨다 하는데
[서자(庶子)]라는 말이 후대에 가서 '본부인이 아닌 부인이 낳은 자식'이라는 뜻으로 격하되었으나
이는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그 말의 뜻이 변질된 것일 뿐이고
서민(庶民)이라는 말이 처음에는 [훌륭한 사람들]이라는 말이었다가
차차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말로 바뀌고
다시 차차 [권력과 돈이 없는 하층민]이라는 뜻으로 바뀐 것처럼
[서자(庶子)]라는 말도 세월이 많이 흐르면서
그 뜻이 많이 변하게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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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庶) - 금문(金文) ]
[출처 - http://www.internationalscientific.org/Charac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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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형상은 직각돌로된 신전(神殿) 앞에서
ㅂ (고대 지도자의 상징형태)로 머리가 표현된 지도자를 그린 것이라 하겠습니다.
[설문해자]의 설명 역시 그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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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庶)는 높은 건물(屋) 아래 무리(眾)가 있는 모습이다.
广 과 炗 으로 이루어져있는 글자다.
炗(광)은 옛날의 光(빛 광)자다.
[ 庶 - 屋下眾也 從广炗 炗古文光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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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설문해자]는 서(庶)에 대해서
높은 건물(屋) 아래 무리(眾)가 있는 모습이라 했는데
眾(무리 중)이라는 말은 지금도 한자사전에서
1. 무리
2. 군신(群臣), 백관(百官)
이러한 뜻으로 나옵니다.
무리도 그냥 무리가 아니라 높은 신분의 무리(사람들)라는 거죠.
그리고 庶 (서)라는 글자가
广 과 炗 (빛 광)으로 이루어져있는 것이라 했으니
广은 높은 건물(중요한 건물)이라는 얘기고
炗 (빛 광)은 훌륭한 사람들이라는 얘기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炗(빛 광)은 옛날의 光(빛 광)자라 했으니
庶 (서)라는 글자는
세상에 빛이 되는 [훌륭한 사람들]이 [중요한 큰 건물] 앞에 서있는 모습이라 하겠는데
상고시대는 종교와 정치가 하나인 세상이었으니
그 [중요한 큰 건물]은 신전(神殿)일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위 庶(서)의 고대형에서 건물이 [직각형]으로 간략하게 그져져있듯이
广 이 뜻하는 건물은 예를들어 위와 같은 돌피라미드라 하겠습니다.
지금은 고구려 때 것으로 오인되고 있지만 사실은 아주 더 오래된 신단(神壇).
장군총, 태왕릉은 고구려보다 훨씬 전 고대한국의 작품 <- 관련글
[환인임금]이 저러한 신단(神壇)의 맨 위 꼭대기에서 천명(天命)을 받는 최고지도자였다면
[서자(庶子)]란 신단 아래에 도열한 말하자면 [젊은 중간지도자]를 뜻한다 하겠는데
그 [서자(庶子)] 중에 스스로 세상 다른 지역으로 가서 그 곳을 개화시킬 것을 원하는 인물이 있었고
그러한 인물이 [환인임금]의 허락을 얻어서 다른 지역으로 가서 정신문명, 물질문명을 전하게 되는데
후에 [환웅임금]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서자(庶子)의 자(子)라는 말은 [아들(자식)]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공자, 노자 라는 말에서 자(子)라는 말이 [훌륭한 인물]이라는 뜻으로 쓰이듯이
원래 자(子)라는 말은 [높은 존칭]이었다는 얘기입니다.
- 후에 차차 사람들이 자기 아들도 훌륭한 인물 즉 자(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들(자식)을 자(子)라고 부르게 되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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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子 - 갑골문 ]
子(자) 는 갑골문에 아주 많이 나오는 글자인데 위는 그 대표적인 형태를 모은 것입니다.
이처럼 ㅁ 와 十 의 형상으로 신전과 진리를 간략하게 표현한 형태도 있고
이처럼 하늘(天)의 은혜에 감사하며 춤추는 사람의 모습도 함축적으로 표현한 형태도 있고
이처럼 고인돌과 그 위에 있는 고대의 지도자를 그린 것으로 보이는 형상도 있고
이처럼 古 자의 고대형과 똑같이 그린 것도 있고
이처럼 白자의 고대형과 똑같이 그린 것도 있는데
이는 子(자) 가 수천년 전부터 문명의 중심지와 그 곳의 사람을 뜻하는
아주 유서깊은 글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일일 것이고
돌피라미드와 고인돌
그리고
古 와 白 이라는 고대한민족을 나타내는 글자와 서로 상통한다 하겠습니다.
삼위태백(三危太伯)과 태백산(太白山)에 대한 간략정리 <- 관련글
수천년 전 일을 기록한 삼국유사의 서자(庶子)라는 말을
후대에 변형된 뜻으로 적용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며
부(父)라는 말도 원래는 아버지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훌륭한 지도자]를 뜻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다음 기회에...
약 4천 7백년전에 중국에서 [헌원씨(軒轅氏)]가 중국의 독립을 시작했다 할 수 있는데
그리하여 중국인들의 존경을 받아서 [황제(黃帝) 헌원씨(軒轅氏)]로 극존칭되게 되었죠.
여기서 [황제(黃帝)]란 최고의 임금을 뜻하는 말인데
이 [황(黃)]자에 대한 [설문해자]의 해설이
[서자(庶子)]의 [서(庶)]와 같은 의미의 사람들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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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황)은 田 과 炗(광)에서 나온 글자인데
炗(광)은 옛날의 光(광)이다.
[ 黃(황) - 從田從炗 炗古文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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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한 [서자(庶子)]의 서(庶)와 마찬가지로
[황제(黃帝)]의 黃(황)이라는 말도
炗(빛 광)에서 나온 글자라는 거죠.
庶(서)와 黃(황)이 모두
炗(빛 광) 즉 세상에 빛이 되는 무리(사람들)에서 나온 글자라는 거죠.
둘 다 [훌륭한 사람들]을 표현하기 위한 글자라는 것입니다.
庶(서) = 炗(빛 광) = 黃(황)
만약 [서자(庶子)]의 서(庶)가 원래 별볼일 없는 뜻이었다면
[황제(黃帝)]의 黃(황)도 원래 별볼일 없는 뜻이었다는 얘기이니
그건 말이 안되는 거죠 ^^
[황제(黃帝)]라는 표현은 당시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높은 존칭이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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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黃) - 금문(金文) ]
위처럼 황(黃)이라는 말은 원래
이러한 [윷판]의 형상이자 [고조선 상징문양]을 그 상징으로 하는 사람들이고
약 4천 7백년전에 중국의 독립을 시작했다 할 [황제(黃帝) 헌원씨(軒轅氏)]가 동이족(고대한국계)였다는 것은 예로부터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할 수 있을 것인데
요새는 중국인 학자들도 만주(압록강유역)에서 이동해 온 [황제(黃帝)부족(소전부족)]이라는 표현을 쓰며
공공연하게 [황제(黃帝) 헌원씨(軒轅氏)]의 부족이 만주에서 중국으로 이동해 간 고대한국계였음을 얘기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이는 물론 동북꽁정이 어느정도 성사되고 있다는 생각에서 나오는 일종의 자신감이나 방심같은 것으로 봅니다만
어쨌든 시간이 갈수록 진실이 점점 세상에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황제(黃帝)는 원래 고대한국의 임금을 뜻하는 말 <- 관련글
감사합니다.
( 유니세프는 UN 산하기구입니다.)
[ 영원(永遠)에 합당(合當)한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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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한국혼(韓國魂)
[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