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4회 정기산행
* 관악산/청계산
1. 일 시 : 2007년 5월 6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지하철 2호선 낙성대 4번 출구 은행앞 / 오전 8시
3. 등산코스 : <관악산>
<낙성대역 - 서울대공학관 - 자운암 - 국기봉 - 관악산 정상 - 연주사 - 426봉 - 구세군교회>
<청계산> - 청계산 매봉 일대
4. 준 비 물 : 식수, 간식등
5. 기 타 : 참여를 원하는 사람에 한해.

* 참석자
<강종훈, 박제순, 이종우, 그리고 나>
* 사당역에서 출발
<문경탁>
* 행사 참석자
<김근섭, 강종훈, 문경탁, 박제순, 백경진, 이용규, 이종우, 이종철, 그리고 나> 이상 9명
그리고 제주제일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출신 등 동년에 졸업한 회기들의 모임.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날씨가 참으로 좋다.
어제의 아침과 달리 오늘은 하늘은 맑지만, 그러나 약간의 옅은 연무가 있는 날이다.
어제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에 형성된 황매산의 철쭉 산행에 참여키 위하여 장거리 여행을 다녀오다 보니 피로감이 약간 쌓여있다.
그래서 늘 해오던 것처럼 아침 5시 일어나 간단히 소식을 하고, 체육관으로 달려가서 반신욕과 냉온욕으로 쌓였던 피로를 풀었다.
늦은 시간의 귀가였기 때문에 피로는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가볍게 몸을 풀고 난 후, 약속된 장소로 가기 위해 산행 준비를 마치고 당산역으로 달려가서 친구들이 기다리는 낙성대역으로 갔다.
약속시간 전에 제순이와 종우가 도착해 있었고, 경탁이는 늦은 관계로 사당에서 직접 산행하여 과천으로 간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다.
낙성대역의 4번 출구 하나은행 앞에서 만나 주변에 있는 <02>번 서울대공학관 버스를 타고 종점에 하차하니 주변에 산행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른 시간이라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일행은 서울대공학관 종점에서 하차하여 조금 밑으로 내려가면 우측으로 자운암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바로 자운암이 눈 앞에 닥아온다.
잠시 자운암을 둘러보고 난 후 자운암 입구의 좌측 등산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하면 바로 오르막 깔닦구간이 형성된다.
등산로의 상태는 암부와 암릉 그리고 육산으로 형성되 있어 약간 힘든 구간이다.
그렇지만 날씨가 맑고 주변의 경치가 아침을 맞이하고 있어 상쾌함과 함께 구슬땀을 선사하는 그런 곳이다.
이곳을 지나 연주대에 오른 후 과천으로 향하여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서 오늘의 모임에 참여해야 하는 그런 날이다.
주 목적은 네개의 고교 친구들의 만남이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자운암을 통과하여 암부를 지나다보면 능선 중턱에 이르게 된다.
맑고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면서 자연이 준 고마움을 느끼며 산행하는 기분 그 누가 알리요.
주변의 경치는 푸르고 신선함을 주는 그런 분위기라서 참 좋다.
위쪽으로 연주대와 통신대가 그리고 우측으로 삼성산의 다양한 능선들이 우리를 부르고 있지만.....

<서울대공학관의 도로변에 펼쳐진 화사한 꽃길을 지나면서>

<자운암 등산로로 들어서기 전에>



<자운암 내>
보이는 지점에서 바로 전의 좌측 등산로를 따라 금일 산행. 물론 이 자운암을 지나 한참을 가다보면 좌측으로 오르는 능선도 있지만... 대부분 이곳에서 좌측으로 향한다>




<자운암 바로 위의 암부>


<뒤쪽은 좌측 타워가 보이는 곳이 삼성산 정상이고, 우측의 높은 곳이 국기봉을 배경으로.... 자운암의 오르막 구간을 오르면서....>


<지나야 할 등산로. 가운데 높은 지점이 왕관바위가 자리하고 있는 곳>


<좌측의 능선과 봉우리를 올라 넘고 넘으면 연주대 방향>

<위쪽의 왕관바위가 있는 지점. 바로 뒤로 악귀와 같은 형상과 거북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바위를 배경으로....>





<왕관바위의 지점을 돌아보면서....>

<일행들이 올라왔던 우측의 능선...>

<정상을 향하여 암부지대를 넘고 넘으며....>

<고지가 저긴데.... 갈길은 아직도 멀었지만... 주변의 경관은 아주 빼어나 보인다.>

<홈통바위를 지나다 보니 기괴한 형상이... 어떻게 이런 형상을 만들 수 있을까....>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