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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화 나들길』 원문보기 글쓴이: 야생의 춤
" 마장동"
마성의 서북쪽에 마장촌이 있는데, 개울 건너 주민들은 나무 심어 울 삼았네. 들안개와 산구름이 처마 안으로 비춰들고, 한 노인이 기침하며 손자와 놀고 있네. * 화남선비 심도기행 제6수 혈구산 남쪽에 있는 진강산 서북쪽 시냇물 양쪽의 마을
강화섬 전체를 하나의 길로 아우른 화남길을 품고있는 강화섬에 아침해 솟아 오르면,
님에 마음 마주한 듯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하던 단풍길도 어느새 추억의 갈피로 접어들고,
그 옛날 새색시시절 오롯이 담겨있는 할머니의사연 연자방아옆 아름드리 배나무가 들려주는 길따라
길벗님들 화남선비처럼 필마는 아니지만 걸음 걸음마다 정답고 행복한 웃음은 가슴가득 !!!
낯설다 마다않고 아들.딸 보는듯이 반겨주시는 시골 어르신들의 정겨운 인정 그 넉넉~~함 ^ㅎ^~~
* * 도보일시 : 2010년 11월 25일 (네째주 목요일) 시간 09: 20분 * 만남장소 : 강화시외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앞 * 도보여정 : 강화시외버스터미널( 09: 40분 화도행출발) 지난4회차 서문동에 이어 마장동ㅡ석성동ㅡ철종외가 ㅡ대청교ㅡ거말동ㅡ연동 * 도보시간 : 약 4~5시간( 점심시간 포함) * 점심은 매식합니다. * 준비물 : 간식,따뜻한 차 혹은 물,모자, 선크림,개인의약품,기온차가 들쑥날쑥이니 따뜻한 차림,기타등등 * 오시는 방법: ( 자가용은 풍물시장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 심도기행 화남길 걷기는 조금 천천히 여유롭게 강화도의 산천경계를 둘러 둘러 마을과 마을을 이어가며 화남선비의 한시를 따라 옛길을 걸어갑니다. 11월의 자연이 살아있는 강화섬 겨울로 가는 길목의 햇볕은 맑고 볼끝에 닿는바람 싸~해져가는 길을 어린시절 동요도 흥얼대며 삶의 시작과 거두어들임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걷는 심도높은 길!!!
인천 700번 : 인천신세계백화점 앞-동암역-석남동-공촌4거리-검단4거리-양곡-대곶-초지대교-온수리-강화터미널 70번 : 인천-석바위-제물포-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90번 : 부평-계산동-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 서울 88번 : 영등포-당산-송정-고촌-김포-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8번 : 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청소년수련관-강화터미널 1번 : 영등포-송정역-고촌-김포-마송-강화터미널 3000 : 신촌-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학-강화터미널 . 일산 80번 : 대화역-일산대교-걸포-지경-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96번 : 일산호수공원-마두역-백석역-김포시청-지경-마송-강화터미널
-------------------------------------------------------------------------------- * 주의사항 01).일회 용품 사용 보다는 도보 참가 시 개인용 수저, 컵 등은 사용 합시다. http://cafe.daum.net/beautifulwalking/JxAS/153 쓰레기 분해 기간 02).모든 걷기의 안전에 대해서는 참석자본인이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동의하는분만 참가신청 바랍니다. 03).필요한 회원분은 여행자 보험을 개별적으로 꼭 가입하시기 바람니다. 04).모임 시간을 꼭 준수합시다.(지각인 경우에는 010ㅡ3959-0269. 010ㅡ4445ㅡ7000)으로 연락주세요. 05).혼자 앞서걷거나 뒤쳐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중간합류,이탈시 주최자에게 꼭 알려 주시길 바람니다.
06).쓰레기나 담배 꽁초 등을 버리지 마세요 07).카페 회원님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동일한 회원입니다. 08).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와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행복한 카페 활동을 해주세요^^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삼가해주세요) 09).흡연 시 타인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배려해 주세요. 10).키높이 신발이나 마사이 워킹 신발은 신고 나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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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간 맞춰서 누구나 동참 할 수 있는지요 ??
예.누구나 ~~ 물보라님!!!
그전날 연개소문님이랑 1코스 걷거든요~ 많이 힘들지 않음 참가 합니다~ ^^
1코스 일명 "그대에게 가는 길" 참 좋지요. 기쁜 걸음되시구요.
몸도 맘처럼 상쾌하시면 뵈어요 무리하진 마시구요.사랑자리님^ㅎ^~~
목요일 화남길 걸음도
오늘처럼 맑고 화사한 날씨였으면 하는 맘 절로드는 지금
강화섬은 따스한 볕속에 멋스럽습니다.
저마다 머무는 그 곳에서 기쁨 가득한 월요일 되시길요^ㅎ^ *
춤님..안녕..^^*
오늘좀 시간이있어 춤님과함께 걷고싶었는데
여칠전부터 감기가 몸을 꼼짝못하게하네요~
오로지 숯가마만 가라고하네요`^^*
다음기회에 함께해요..아쉽네요..
오랜만에 반가운얼굴 뵙는가 했더니 ....그리 하서요.
날이 조금 차랑해져서 걷기는 좋은 날이지만 감기엔 숯가마가 딱인걸요.
숯가마의 그 은은하면서도 말할수 없이 아름다운 불꽃 눈앞인 듯 .....
저도 시간 허락되면 화남길 마치고 가도록 할께요.장미님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