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맛집 한가지 소개할건데요.
요번주는 제 요리중 국수요리가 빠져 아쉬움이 많지만
그 아쉬움을 달려려 잔치국수 잘하는집을
올려봅니다.
국수라하면
그냥 간단히 보아 넘기기 쉽지만
국물이면 국물..
면빨이면 면빨...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게 국수 세계인데요.
국물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면빨도 다양한게
잠시 배부름이 아닌 만족감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

오늘 소개할 집이 아주 최고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만족감을 주었던 집인데요.
근처 가실기회 되면 한번 들려봐도 좋을 그런 집이네요.

맑고 깊은 멸치국물에 가늘은 면빨...
뜨거운 여름날 뜨끈한 국물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았던 따끈한 잔치국수

장삿속만 차리지않는 손님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두부반모의 맛있던 기억이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국수엔 역시 김치가 아주 딱!이지요.
열무김치도 나오고 배추김치도 함께 줍니다.

깻잎에 싸 먹는 두부에 즐거움이 느껴지고...

금방 만든듯 따듯함에 젓가락질이 바빠지지요~

국수를 먹으러 온건지 두부를 맛보러 온건지...
국수보다 두부 설명이.. ㅎ~

이젠 국수를 먹어봐야죠?
양념장 조금넣고 양념장안에 매운고추를 잔뜩 올리고...

크게 한젓가락 김치와 함께 흡입 흡입~
쭈우욱~ 딸려오는 국수면빨 끝에
만족이 달려있네요.

국수 입안에 가득 넣고 국물 한모금 마시는 맛...
기억 나시죠...?
맛 없는 음식은 입안에 두고 또 집어넣지 않지요.

가격도 저렴해 잔치국수 한그릇에 4,000원
손두부 반모엔 3,000원

인천 어린이 대공원 후문에 있다는데...
인천 지리는 잘 모르겠고 다음지도로 표시를 해 둘꺼구요.

이집 근처엔 제법 선택할 먹거리들이 많던데요.
근처에 사시는 이웃분들 계시면
주말 즐거운 한때를
어린이 대공원에서 보내다
국수가 생각나시면 들려도 좋고
배부름보다
만족감을 원하시면
들려도 좋은 괜찮은 집이네요.
이젠 날씨가 제자리로 찾아가는 느낌입니다.
주말
가을 흠뻑 느끼시고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