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4일은 하당초등학교 제18회 동창회 봄 야유회를 가기로 한 날이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많은 걱정을 하였으나, 아침에 구름이 많이 끼고 돌았으나 예정된 일정이라 출발 하기로 하였다.
서둘러 집을 나와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서 약속 장소인 서울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로 나오니 정겨운 친구들 모습이 여기 저기 보이면서 왁자지껄 하며 서로 간에 안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반갑고 보기가 마냥 좋아보인다.
서을에서 함께 한 친구들을 보니, 나를 비롯하여 회장 성낙석, 총무 성미화, 남기인, 성진모 ,엄주하, 윤태환, 이창식, 윤병노, 최승락, 임익순, 이정희, 남현순, 윤경헌, 최익동, 성옥자 등과 함께 미리 대기하고 있던 관광버스에 오전 7시에 탑승하고 향지인 음성으로 출발하였다.
버스는 올림픽도로를 타고 중부고속도로를 달려 음성J,C에서 평택 제천간 고속도로를 달려 음성I,C를 빠져나와 37번 국도를 달려 음성 종합운동장 앞에 도착하니 시간이 오전 9시가 되었다.
음성에서 대기하고 있던 향지의 친구들을 만나 잠시의 담소와 함께 하나 둘 차에 오른다.
남신우를 선두로 하여 임승순, 백상용, 성기석, 남중열, 지만영, 유승덕, 임화자, 김승순, 김순덕, 송기순, 문옥순, 이 탑승을 완료하고 다시 평택 제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제천 I,C 를 나와 청풍명월에 고장 제천 비봉산으로 향했다.
비봉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가 부술부술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우리는 비봉산 케이불카를 타기 위해 서둘러 케이불카 매표소에 들려 단체로 탑승권을 구입하여 케이불카 1대당 8명씩 탑승하여 비봉산 정상에 도착하였으나, 정상에는 제법 비가내려 정상 주변만 대충 살펴보고 산 정상의 케이불카장 커피숖에서 비를 피할겸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으로 정산의 운치를 느끼며 잠시의 담소와 함께, 다시 케이불카를 타고 하산하였다.
하산후 케이불카장 옆에서 벌어진 제천 벗꽃축제 한마당 장터를 돌아보고 다시 버스에 올라 예약된 식당에 들려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의 시간을 보내니 비도 그치고, 우리는 제천 의림지에 들려 의림지 박물관에 들려 박물관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각종 역사 유물을 살펴보고 나와서 박물관 열에 있는 어린이 동산에 들려 희망하는 친구에 한하여 바이킹을 한번 타보았다.
바이킹 놀이기구가 빠른 속도로 상하로 크게 움직이자, 심장을 파고드는 짜릿한 맛과 스릴 넘치는 느낌에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유소년 소녀 시절의 동심으로 모두들 돌아간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이후 의림지를 살펴보고 오늘에 야유회를 마치고자 다시 귀로에 올랐다.
음성에 도착하여 향지에 친구들을 보내고 서울에 도착하니 저녁 8시가 되었고 집에 오니 저녁 11시가 되었다.
오늘 야유회를 위해 사전에 준비를 하고 마지막 까지 원만한 마무리를 위해 세심하게 마음쓰고 야유회를 마감한 회장 성낙석, 총무 성미화 친구가 고맙고, 감사하며, 함께 참여해준 친구들 모두 수고 많이 하였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카페 지면을 통해 해 본다.
■ 비봉산 케이불카 탑승장 ■
■ 케이불카 안에서 ■
■ 비봉산 정산 케이불카 탑승장 구내 ■
■ 비봉산 정상 케이불카 탑승장 카페에서 ■
■ 비봉상 정상 ■
■ 제천 벗꽃 축제장 입구 에서 ■
■ 점심식사 ■
■ 놀이기구 바이킹 에서 ■
첫댓글 맑고 밝은 친구들의 모습이 초딩 시절로. 돌아간듯 즐겁고 행복해보이네
항상 이렇게 여행 후기를 올려준 친구 감사!
그리고 여행지를 몇번씩 변경해가며 수고해준 신우 친구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이렇게 수고하고 고생해주는 친구들이있어 하당18회는 영원하리라 믿어요
모두 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