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프랑스의 작곡가 생상스(Saint-Saëns/佛)
프랑스의 작곡자 생상스(Charles-Camille Saint-Saëns, 1835. 10. 9~1921. 12. 16)는 작곡가, 오르가니스트(Organist), 지휘자, 피아니스트로 활약하던 음악가인데 어렸을 때부터 천재성이 번뜩였다.
수많은 작품들을 썼지만 41세에 쓴 교향곡 제3번 ‘오르간’(Symphony No.3 <Organ>)에서 그의 모든 진가가 드러났다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또 관현악곡 ‘동물의 사육제’(Le Carnaval des Animaux)도 현재에도 자주 연주되는 유명한 작품인데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으로 동물을 주제로 총 1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곡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2곡 ‘암탉과 수탉’, 3곡 ‘야생 당나귀’, 4곡 ‘거북이’, 5곡 ‘코끼리’, 6곡 ‘캥거루’,
7곡 ‘수족관’, 8곡 ‘귀가 긴 사람들’, 9곡 ‘숲 속의 뻐꾸기’, 10곡 ‘새장’, 11곡 ‘피아니스트’, 12곡 ‘화석’, 13곡 ‘백조’, 14곡 ‘피날레’ 이다.
삼손과 데릴라 / 동물의 사육제 / 암탉과 수탉 / 캥거루 / 동물들 모음
그 밖에 교향시 ‘죽음의 무도’(La Danse Macabre),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Samson et Dalila), 바이올린 협주곡 ‘하바네즈’(Havanaise), 바이올린곡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등이 많이 연주되는 곡이다. 하바네즈는 쿠바의 춤곡 ‘하바네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