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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8일 주일설교 말씀 (마태복음 1:18~25절)
제목 : 인간의 의가 아니라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는 첫 주에도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실 때,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예수님의 두 가지 이름에 대하여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 죄로부터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이 두 이름은 순서가 중요합니다. 예수-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예수가 아닙니다. 예수,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해 주시니, 임마누엘, 이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죄사함을 받은 우리에게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이 예수-임마누엘이라는 이름 속에 담긴 뜻입니다. 예수, 그 이름이 저와 여러분의 모든 죄를 다 사하여 주신 줄로 믿습니다. 임마누엘, 죄사함 받은 저와 여러분에게 이제 하나님이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아멘!
1. 하나님의 일을 빙해하는 인간의 의
오늘은 예수님의 성탄 기사 속에 나오는 사람들에 대하여 말씀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예수 믿는 성도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는가에 대하여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본문은 먼저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없는가에 대하여 먼저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18∼19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요셉과 마리아는 약혼한 상태였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약혼은 결혼이나 마찬가지의 효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셉을 “그의 남편 요셉”이라고 했고, 마리아를 “네 아내 마리아”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렇다면 약혼 기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순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성령으로 애기를 잉태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것을 아무도 모릅니다. 마리아가 기적적으로 잉태한 것을 아는 사람은 세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 밖에 없었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하고 시간이 흐르자 애기를 가진 표시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마리아가 임신한 사실을 정혼자인 요셉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율법에 따르면, 만약 약혼한 상태에서 아기를 갖게 되면 그 여자는 돌로 쳐 죽이게 되어 있다고 신명기 22:20-21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약 요셉이 보통 사람 같았으면 마리아를 끌어내어 돌로 쳐 죽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의롭다’는 말은 한 번도 부정적으로 쓰인 적이 없습니다. ‘의롭다’는 말은 전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시자 십자가 아래 있던 백부장은 “이 사람은 참으로 의로운 사람이었도다”(눅 23:47)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고 선언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어떤 문제 상황 가운데서 어떤 결정을 할 때, 어떻게 결정할 수 있습니까? 느헤미야 1장과 2장을 보면, 느헤미야는 선택을 앞두고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에 주신 것들을 따라 선택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어떻게 했습니까? 20절에 보면, “이 일을 생각할 때에”라고 했습니다. 요셉은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생각했다는 것은 깊이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신중하게 숙고했다는 말입니다.
의로운 하나님의 사람 요셉이 깊이 생각하고 내린 결론이 무엇입니까? 요셉은 마리아가 임신한 사실을 밝히거나 떠들지 않고 조용하게 파혼을 함으로 이 사건을 마무리하고자 했습니다.
보통 사람 같았으면 누구의 애기인지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모욕을 주고 소란을 피웠을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요셉은 참으로 훌륭한 사람이고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일의 관점에서 보면 어떻습니까?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탄생하셔야 합니다.
이 사건은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 지는데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사건이며 핵심이기도 합니다. 그래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구원에 은총과 축복하심 그 천국소망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이 마리아와 정혼한 것을 파혼하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의 일에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님의 인류 구원 계획에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인간의 의가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인간의 의가 얼마나 많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지 못하도록 방해했는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의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한 정도가 아니고 하나님의 일을 망쳐 놓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인간의 의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한 정도가 아니라 망쳐놓은 한 예가 있습니다. 68병상이었던 작은 병원인 동산병원에 1948년도 와서 1993년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45년간 대구동산병원(기독교병원)에서 병원장과 이사장으로 오늘의 동산병원을 만든 하워드 마펫선교사님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하워드 마펫 선교사님은 마포삼열 이라는 한국식 이름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한국 장로교회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사무엘 마펫 선교사님의 넷째 아들입니다. 사무엘 마펫 선교사의 별명이 ‘앞을 내다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인 하워드 마펫 선교사님은 ‘땅을 내다보는 사람’이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땅만 사면 대박이 터졌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모금을 해서 대구 수성못 부근의 지금의 수성고등학교 부지를 사두었습니다. 그런데 수성구가 개발되면서 이 땅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그래서 동산병원과 신명여자고등학교가 신명학교 부지와 수성구에 동산병원이 사 둔 부지를 맞교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동산병원은 그 계약을 체결하고 수성못 부근에 사둔 목장 부지를 학교부지로 용도를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동산기독병원 이사회가 두 부지를 서로 맞교환하기로 최종 결정을 하는 날, 이것을 반대하는 동산병원 노조위원장이 이사회가 모이는 장소 앞에서 할복을 했습니다. 할복을 한 노조위원장은 삼덕교회 안수집사님이었습니다. 할복 현장을 본 이사회는 그날 전격적으로 부지 맞교환을 하지 않기로 취소결정을 했습니다. 그 일은 이미 36년 전의 일입니다. 그런데도 동산병원과 신명학교는 아직도 그 일을 아쉬워합니다. 두 기독교 기관이 그 부지를 맞교환 했으면 두 기관 모두에게 엄청난 이득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명학교가 수성구로 이전을 했으면 신명학교는 대구에서 가장 좋은 학군에 위치한 학교가 되어서 명문학교가 되었을 것입니다. 지금 있는 신명학교 부지는 운동장도 제대로 없는 아주 좁은 터입니다. 그리고 동산병원도 엄청난 손해를 보았습니다. 수성못 부근의 목장 부지를 학교 부지로 용도 전환을 해 두었기 때문에 학교에 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그 부지는 제대로 가격의 절반도 받지 못하고 대구시에 팔아서 지금은 수성고등학교가 들어서 있습니다. 그리고 신명학교 부지를 동산병원이 인수를 했으면 현재의 동산병원 부지 옆에 신명학교 부지가 붙어 있으니 그 가치는 어마어마하게 올라갔을 것입니다.
그 때 할복을 한 동산병원의 노조위원장도 예수 믿는 사람이었고, 그도 분명히 병원을 잘되게 한다고 사명감을 가지고 자기의 배를 칼로 할복을 했을 것입니다. 그는 분명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자신이 잘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인간의 의로 잘한다고 한 것이 결과적으로 두 기독교 기관에 엄청난 손해를 끼치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했습니다.
그래서 동산병원과 신명학교는 지금도 그 일을 두고두고 아쉬워합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의 의로움이 하나님의 일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의가 하나님의 일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내 의가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내 혈기가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내 생각이, 내 뜻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인간에서 나온 것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에게서는 선한 것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그러면 예수 믿는 성도들은 어떻게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요셉이 마리아와의 정혼을 어떻게 파혼할 것인지를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요셉에게 마리아에게 있게된 일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시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 꿈과 환상입니다. 요셉의 꿈에 천사가 나타나서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하나님은 먼저 요셉의 마음을 만져주십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하나님은 요셉의 마음을 정확하게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마음을 아시고 위로하십니다. 처녀가 애기를 잉태한 사람을 돌로 쳐 죽이지 아니하고 데려와서 부부로 살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온갖 조롱을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마리아에게 일어난 일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리아가 애기를 잉태한 것은 마리아가 부정을 저질러서 그런 것이 아니고 성령으로 잉태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태어날 아기는 남자 아이고 그 이름은 예수와 임마누엘이라고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그 두 이름에 대해서는 지난 시간에 이미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미 구약성경에 수없이 많이 예언된 내용이 성취된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예수님의 출생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이루어진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구약성경에서 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한 말씀이 이제 때가 되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이것은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출생에서 죽음까지 그 모든 것이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마태복음은 그렇게 예수님의 일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태는 구약성경 속에서 오실 메시아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꿈에 찾아온 천사가 요셉에게 알려준 하나님의 뜻입니다. 요셉은 이제 모든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요셉은 이전과는 다르게 행동하게 됩니다. 마태복음 1:24-25절입니다.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의 모든 뜻을 알게 된 요셉은 순종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 즉시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했습니다. 이것이 순종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행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분부대로 행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 기사에서 두 사람의 순종이 만나서 이 땅에 예수님의 탄생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먼저 마리아가 순종했습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하였습니다. 마리아는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라고 반문합니다. 자기는 한 번도 남자와 잔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애기를 낳을 수 있느냐는 말입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성령이 네게 임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고 하시면서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마리아는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순종합니다. 이 순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너무나도 잘 알면서 말입니다. 이 순종으로 마리아는 100% 돌에 맞아 죽을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 하였습니다. 마리아의 이 순종을 통하여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요셉은 처음에는 마리아의 잉태 사건을 이해하지 못하여 가만히 끊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천사의 설명을 듣고는 자신에게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 그런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아멘! 했습니다. 돌로 쳐 죽여야 할 마리아를 데려와서 아내로 맞이한 요셉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어떤 말을 했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도위반했다고 하지 않았겠습니까? 속도를 10km라도 위반하고 속도위반했다는 말을 들으면 조금이라도 덜 억울하지요. 그런데 손도 한번 못 잡아보고 속도위반했다는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는 무조건 아멘! 하고 순종했습니다. 마리아와 요셉, 두 사람의 순종을 통하여 인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의 의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다음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아프리카로 파송된 선교사 헨리 리차드는 선교 사역의 하나로 원주민들에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먼저 누가복음을 택하여 매일 일정한 분량씩 원주민들의 말로 번역하여 읽어 주고, 그 뜻을 풀이해 주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누가복음 6장 30절 말씀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선교사의 생각에 이 말씀을 가르쳤다가는 원주민들이 자기 것을 모두 달라고 할 것이 분명했습니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선교사는 슬쩍 그 부분을 뛰어넘고 말았습니다. 이후 며칠 동안 선교사는 자기 것을 잃지 않으려고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한데 대한 죄책감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다시 6장 30절 말씀으로 돌아와 그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평소 선교사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던 원주민들은 그를 괴롭힐 요량으로 선교사의 집으로 몰려들어 그의 것을 모두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선교사는 흔쾌히 자신의 생활용품, 옷가지 등 그들이 달라고 하는 것을 다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선교사의 물건을 가져간 원주민들은 그날 저녁으로 다시 되돌려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야말로 당신이 하나님의 사람인줄 알았소. 당신의 말씀대로 따르겠습니다.” 헨리 리차드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놀라운 체험을 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일이 아름답게 이루어졌습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십니까? 인간의 의는 절대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인간의 의는 그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라는 사실만을 나타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오직 주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복종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인간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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