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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례 > 1. 나는 왜 간호사를 장래 희망으로 꿈꾸고 있는가?
2. 간호사의 정보 파헤치기 1) 직업 정의 2) 하는 일 3) 연봉과 근로시간 4) 장점과 단점
3. 되는 방법 1) 관련 학교, 학과 조사 2)지금 나에게 알맞은 간호사가 되는 방법
4. 느낀 점과 앞으로의 다짐
5.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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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왜 간호사를 장래 희망으로 꿈꾸고 있는가?
나는 어렸을 때부터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무려 작년 1학기 까지만 해도 간호사란 직업을 생각해 보지도 않은 나다. 오히려 난 어렸을 때부터 되고 싶은 장래 희망이 있었다. 바로 중고등 학교, 자세히 말하자면 중학교 영어 교사가 되고 싶었다. 이 꿈을 언제부터 꿨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확실 한건 중학교 때 수업을 재밌게 하시는 선생님을 보고 ‘영어 교사’ 를 항상 목표로 생각해 왔다. 고등학교 1학년 2학기가 되자 이과와 문과를 결정해야 할 때가 왔다. 수학에 자신이 없어 문과를 선택한 친구도 있었고 자신의 꿈이 문과 계열이라 문과를 선택한 친구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선생님들은 이과 계열이 대학갈 곳이 많이 있고 취직도 잘 된다고 하시면서 이과를 추천 하셨다. 그리고 나는 과학에 흥미가 있어서 이과를 선택하였다. 이과를 선택함과 동시에 나의 꿈이 간호사로 바뀐 것이다. 이과를 선택하고 꿈은 그대로 가져도 됐었지만 교사를 뽑는 수가 많이 줄어든다고 하여 걱정이 되어서 간호사로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하였다. 2학년이 되어서 진로와 관련한 활동들을 하게 되었는데 자율 동아리 에서 『나이팅게일의 눈물』을 읽고 책 내용 소개하였는데, 특히 ‘환자들의 슬픈 미소는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들의 밝은 미소가 사라지지 않도록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에 대해 고민해 본다.’라는 것을 읽고 집중적인 간호사의 업무는 아픈 환자를 돌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아픈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다친 마음까지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 글을 쓰면서도『사랑의 돌봄은 기적을 만든다』라는 책을 읽었다.『사랑의 돌봄은 기적을 만든다』에서 ‘죽어 가는 사람을 돌봤더니 살아난 것을 보고 신기하고 놀라웠다’ 이렇게 간호사를 보고 간호사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한 저자와 달리 나는 이렇게 간호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지가 별로 되지 않았다. 그리고 ‘교사’ 라는 직업은 학교를 다니면서 많이 보고 알 수 있지만 ‘간호사’는 많이 접할 수 없어 내 스스로 정보를 찾는 것이 아니면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래서 이 꿈을 늦게 가진 만큼 더욱 더 자주 알아보도록 노력할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2. 간호사의 정보 파헤치기
1) 직업 정의: 간호사란?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 간호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한 후 국가가 부여한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자를 말한다.
2) 하는 일: 상병자(傷病者)나 해산부의 요양을 위한 간호 또는 진료 보조 및 기타 보건 활동을 임무로 한다. 의사의 처방이나 규정된 간호 기술에 따라 지시된 치료 요법을 관장하고, 의사가 환자를 검사, 치료하는 것을 보조하며, 환자의 상태를 관찰기록하고, 환자나 보호자에게 치료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이러한 직접적인 간호 활동뿐만 아니라 간호대 상자에 대한 교육, 설명, 지시, 조언 · 감독, 지도 등의 중재적 역할도 하고 있다.
간호사의 연봉: 병원은 상급 종합병원, 종합병원, 일반 병원에 따라 연봉이 다르다. 하지만 평균 2500만원으로 월평균 수입은 247만원이다.
근로시간: 기본적으로 3교대 근무 인데 3교대란 DAY근무,evening근무,night근무로 나눌 수 있다. DAY근무는 오전7시~오후3시, evening근무는 오후3시~오후11시, night근무는 오후11시~오전7시 이다. 미리 약품이나 환자의 상태를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앞뒤로 시간 30분에서 1시간 정도 더 필요하다. 출근 시간이 다른 직장과 다르므로 출근길에 차가 막히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퇴근 시 이용할 대중교통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리고 근무시간이 불규칙적 이여서 수면 패턴이 망가질 수가 있다.
4) 장점과 단점
장점: 1. 8시간 근무- 근무시간을 제외하고 개인의 시간이 보장이 된다.
2. 높은 급여- 사회에 나가서 처음 받는 돈이 많다. (신규 월급 230만원. *병원마다 차이가 있다.)
3. 다른 나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 뉴질랜드 간호사는 별도의 교육 없이 호주 간호사로
등록을 할 수가 있다.
4.다양한 병원 복지와 혜택-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를 받지 않거나 50%만 지불 하면 된다. 직계가족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단점: 1. 3교대 근무 - 3교대 근무는 장점이자 단점이다. 며칠 간격으로 계속 일하는 시간이 바뀌니까 몸의 상태가 나빠진다.
2. 사람들의 인식- 간호사는 전문직이라고도 하지만 ‘의사의 보조사’ 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아직 좋은 인식이 자리 잡히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3.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제한적 -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고, 그러는 동안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4. 감정 노동 - 아픈 사람들을 매일 봐야 한다.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들과 병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우울 감에 빠지는 분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5. 병원마다 다른 대우- 최근에 서울대학교 병원 등 많은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월급을 제대로 주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제대로 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
3. 되는 방법
1 )관련 학교, 학과 조사
나는 현재 전남대학교 간호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7학년도 수시 모집 결과를 보면 학생부 평균이 2.2이다 이는 2016년학년도 수시 모집 결과(2.0) 보다 다소 낮아졌다.
2) 지금 나에게 알맞은 간호사가 되는 방법
간호사가 되려면 4년제 대학교 또는 3년제 대학의 간호학과, 간호과학과 등을 졸업해야 한다. 3년제 전문대학을 졸업하여 전문학사를 취득했더라도 간호대학에 개설된 간호사 학사학위특별과정(RN-BSN) 과정을 통해 4년제 대학교의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며, 졸업 후에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우선 현재 나에게 가장 급한 것은 내신 성적을 올리는 것이다. 전남대학교 간호학과 내신 평균을 보면 보통 2점대 초반임을 알 수 있는데 내 성적은 2학년이 되고나서 2점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말고사를 잘 봐서 성적을 올려야 한다. 또한 간호사 관련 책들을 많이 읽고 기록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내년에 전남대학교 간호학과에 수시를 쓸 것이다. 수시에 합격한 다음 수능 최저를 맞추고, 대학에 입학한다. 한국 보건 의료인 국가시험원 에서 시행하는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면허를 발급받고 전남대학 병원에 들어갈 것이다.
4. 느낀 점과 앞으로의 다짐
세상에는 많은 직업들이 있다. 하지만 내가 되고 싶은 것은 간호사 이다. 선생님이나 어른들께서 넌 대학 어디로 갈거니? 라는 질문을 하시면 나는 간호대를 갈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 말을 들은 모든 선생님들과 어른들께서는 간호사는 힘든 직업이다. 3교대는 엄청 힘들다. 의사 밑에서 일하는 것이 만만하지가 않다. 라고 말씀하신다. 이런 말을 들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래서 인지 간호사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컸다. 내가 열심히 간호사가 되기로 노력하였는데 힘들다고 그만두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항상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중간고사를 보고 나서 성적이 낮게 나오고, 문과로 전과를 해도 된다는 말을 들은 지금의 나로써, 독서와 문법 시간에 하는 나의 미래 직업 탐구 활동은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과 과목의 성적이 좋지 않게 나와서 전과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라는 고민도 해보고 진로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랑의 돌봄은 기적을 만든다』를 읽고 생각을 정리하자 나는 문과로 가지 않고 이과에 남아 간호사의 꿈을 키워 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이 책에선 ‘간호학과 의학은 서로 초점이 다르다. 의학은 큐어(cure) 이고 간호는 케어(care)이다. 의학의 초점은 아픈 병소 부분이지만 간호의 초점은 그 병소로 아파하는 사람 전체이다.’ 이 구절을 읽고 평소 내가 가졌던 간호의 편견을 깰 수 있었다. 간호사의 단점에서 언급했듯이 나도 간호사라는 인식이 잘못됐다고 인정하였다. 하지만 이 부분을 읽고 나니 간호사가 실제로 치료를 실행한다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간호사는 훨씬 포괄적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와 나는 간호사를 꿈으로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차이점이 매우 크다. 간호사가 죽어 가는 사람을 정성스럽게 돌보더니 그 죽어 가는 사람이 살아난 것을 보고 어렸을 때부터 이 꿈을 키워 나가는 반면, 나는 해 봤자 1년이다. 하지만 늦게 다짐을 한 만큼 나도 이 사람처럼 간호에 대해 헌신적으로 열심히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크게 든다.
이 책에 마지막 부분에는 ‘나에게 성공적인 삶이란 예수님처럼 돌보는 삶을 사는 것이다. 나는 죽는 날까지 그런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다시 태어나도 간호사가 될 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부분만 읽어도 이 사람이 간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의 미래 직업 탐구를 함으로써 돌보고 봉사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다른 사람들을 진정으로 돕는 데 도움이 되었다.
5. 참고 자료
직업 정의: 네이버 지식 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0402&cid=42114&categoryId=42114
연봉: 쑤 나눔정보.「2017 간호사 연봉정보 알아보기 콕!」재테크 http://onset.tistory.com/577
근로 시간: 미쓰탱자,「간호사 교대근무, 간호사 근무시간」물질하는 女子
http://blog.naver.com/h1j11?Redirect=Log&logNo=220755319801
장점과 단점:「간호사가 쓰는 간호사의 장단점」 http://duckstar.tistory.com/3514
뉴질랜드|작성자 jintheworld「간호사라는 직업의 장단점」
http://blog.naver.com/jintheworld?Redirect=Log&logNo=220829516074
배다현 기자,「수습 간호사 초봉 '0원' 주는 병원도 있다」, Insight
http://www.insight.co.kr/news/124947
간호사 되기 위한 방법: http://www.career.go.kr/cnet/front/base/job/jobView.do?SEQ=354#tab2
게일, 『나이팅게일의 눈물』 , BG북갤러리
김수지,『사랑의 돌봄은 기적을 만든다』, 비전과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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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ㅈㅎ어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