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어기 대구 스님이 상품 복숭아랑 흠과 를 한차 실어다주셔서 동생집이랑 올케언니한테 나눠주고
통조림 만들어서 딸네랑 언니랑 나눠주고 우리 먹을거도 푸짐히 챙겼습니다.
냉장고 넣었다 먹으니 시원하고 맛납니다.
☆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복숭아를 깨끗히 씻어 헹궈 물기를 빼고
흠 부분을 잘라내고 껍질을 깍아줍니다.
깍아낸 껍질은 깨끗하게 따로 모아둡니다.
과육은 먹기 좋은 크기로 조각내서 설탕을 뿌려 절여둡니다.
절이는 과정에서 즙이 나옵니다.
껍질도 따로 모아서 설탕을 조금 뿌려둡니다.
껍질에도 과육이 붙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과즙이 나오는데
물을 자작하게 붓고 뭉근하게 끓여서 소쿠리에 받혀 건데기를 꼭 짜서 버리고 과즙을 따로 담아 둡니다.
조각내서 설탕에 절여둔 복숭아를 냄비에 담고 껍질을 끓여서 받혀둔 과즙을 붓고천일염을 한 꼬집 넣어 줍니다.
끓기 시작하고부터 중불에서 15분 정도
끓였어요.
설탕 절임한 복숭아에서도 과즙이 나오고껍질을 활용한 과즙도 넣었기 때문에 물은 추가로 넣질 않았어요.
껍질에서 은은한 색감이랑 맛있는 과즙이 생겨서 통조림 색감도 예쁘고 맹물을 넣지 않으니 진하고 맛있는 복숭아 통조림이 완성되었어요~~
복숭아가 어마무시한 양이다.
3층 스티로폼 박스에 담긴건 정품에 가까운 흠과
플라스틱 대야에 담긴건 약간씩 물러진 흠과.
흠부분을 깍아내고 통조림 만들었다.
청도 농장의 맛있는 품종이라 흠과임에도 당도와 식감이 훌륭하다.